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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밤이면 밤마다~~

| 조회수 : 7,845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5-01-17 23:16:52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저 밤이면 밤마다...하이에나가 됩니다. 먹을 걸 찾아 헤매는...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고파도, 입에서 안 땡겨...암 것도 안먹습니다. 그저 커피 한잔 정도...
점심때에는 약속이 있거나, 식구들이 있으면 하는 수 없이, 마지 못해 밥 반 공기 먹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어도 커피나 유자차 같은 차나 마시지 아무것도 군것질 안합니다. 과일도 안먹습니다.
초콜릿도 안 먹습니다.
저녁밥도 입맛이 별로 없어서 밥 반공기 정도 먹고 일어섭니다.
그런데..

그런데..왜 밤 8시, 9시, 10시..이렇게 되면 무섭게 식욕이 땡길까요?
초콜릿 과일 커피 주스 닥치는 대로 먹습니다.
지금도 구운 감자라는 가느다란 과자 먹고 있습니다.

낮에는 초콜릿도 과자도 다 돌보듯 하는데..
저 병 맞죠??
예전에 다니던 한의원에서 무슨 장기가 어째서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더만..
우째야 좋을라는지....
의지박약이라고 kimys가 구박하는데...밤만 되면 마구 솟구치는 식욕을 어쩌지 못하겠어요..흑흑...
제게 처방 내려주세요...걍 땡기는 대로 먹으라는 말만 빼고...

날로 심각해지는 아랫배를 내려다보며...갑자기 우울해지는 밤입니다..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빛세상
    '05.1.17 11:20 PM

    혜경님 증세도 저와 같네요 저도 지금 드롱기에 고구마 구워서 먹었네요. 그런데 저 1등 맞죠?

  • 2. 엘리사벳
    '05.1.17 11:21 PM

    오늘 저녁을 많이 먹고 저도 배를 바라다 보고
    한숨 쉬고 있는 중이었어요.

  • 3. 남양
    '05.1.17 11:22 PM

    일찍 주무시와용...ㅋㅋㅋ
    전 잠들면 식욕이 없어지더라구요..
    지난 일요일은 무려 20시간을 연속(물론 중간에 한 1분간 2번 깨었지만) 잤다는,,,,
    그래서 그런지 살이 1.5키로 빠졌어요..ㅍㅎㅎ

  • 4. 곰순이
    '05.1.17 11:22 PM

    저도 방금 김치에 밥먹었어요
    남편이 "뭐해?"하고 쳐다봅니다.

  • 5. 지윤마미..
    '05.1.17 11:23 PM

    전 아직도 배가 빵빵...한테..
    넘 맛난걸 많이 먹구 와서..라임치즈케익이랑...새우필라프랑..또...퐁듀랑...ㅎㅎ
    드실 땐 아랫배 안보이게 눈을 좀 위로 하고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꺼같아요..

  • 6. 벚꽃
    '05.1.17 11:28 PM

    이런.이런
    저도 그래요.
    지금 커피밖에 먹을게 없어서 ..커피한잔 더 마셔야 할거 같애요ㅠ.ㅠ

    구운감자 맛있죠?

    제가 나름대로 치열히 분석해본 결과 ㅋㅋ
    아마도 겨울 날씨가 너무 미지근해 그런것 같아요.
    꼭 가을날씨 같아서 식욕이 마구마구 땡기네요.

    휴~~ 방법이 없어 저도 있는대로 먹어요.
    참... 갑자기 예전에 쓰던 방법이 생각났어요.
    따뜻한 차를 한대접(라면기 정도되는 큰거)정도 마시면
    넘치는 식욕을 조금은 가라앉힐수 있어요. 큭..

  • 7. 고은옥
    '05.1.17 11:29 PM

    선생님 글 속에 답이 다 있네용,,,ㅎㅎ

  • 8. 마가레뜨
    '05.1.17 11:34 PM

    저도 그러는데~ 전 조금전 아이스크림먹구.. 지금 또 뭐먹을꺼 없나 궁리중이에요..
    겨울이되면 식욕이 땡기더라구요~

  • 9. 알로에
    '05.1.17 11:47 PM

    에고~계절탓인가 저두 지금 빵~빠앙한 배 주체를 못해 잠들지못하고있네요 ㅎㅎ샘 풍만한 몸매를 원하시면 더 드셔야하구 ㅎㅎㅎ 안그럼 초저녁 간단 저녁드시구 일찍주무셔야할듯하네요 설마 자다가 벌떡~은 안하시겠지요? ㅎㅎㅎㅎ
    샘~ ^--------^ 드뎌 책왔읍니다 표지가 왜이케 눈부신지 ㅋㅋ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10. 두들러
    '05.1.18 12:16 AM

    땡기는건 진짜 약도 없는뎅..

    그냥 하루 독하게 허벅지 콕콕 찌르면서 참으시다가요..(결국 하루를 완전 굶으라는 말..너무했나)
    그럼 그다음날 아침에 허출할것아니여요...그럼 밥 먹히지 않을까요.
    그때부터 삼시세끼를 제대로 드시는 거여요..어때요?
    근데 제가 이런 얘기를 할 처지가 아니여요. 전 하루종일 그래요. 어쩜 그리 다 맛있는지 ( '')

  • 11. 미스테리
    '05.1.18 12:19 AM

    쌤...제가 두달 그러고 7키로 쪘습니당...ㅜ.ㅡ
    이젠 맞는 옷이 거의 없다는...오늘 만난 친구가 못알아봤다는 쇼킹한 야그까지...엉엉...!!

  • 12. 메밀꽃
    '05.1.18 12:26 AM

    매일 매일 오늘은 절대 밤참먹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의지가 약해요....좀전에 식혜 한사발 마시고 엠엔엠 쵸코렛먹었답니다.
    울딸이 맨날 엄마 언제 해산할꺼야? 합니다.^^

  • 13. 행복맘
    '05.1.18 12:31 AM

    고3때 제가 그랬어요.
    스트레스 만땅에다 피곤이 겹치니 단것만 땡겨서 초코과자를 달고 살았고 결과로 무지 뚱뚱해졌지요.
    고2때 담임이 공부 무지 열심히 하나보다라며 절 놀릴정도였죠.
    제경우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때 또 살찔것 같을때 초콜릿이 땡깁니다.
    요즘도 무지 피곤해서 초콜릿 먹고싶은데 밤엔 참고
    ABC초콜릿 저녁되기전 가방에서 한개씩 꺼내먹는답니다.
    한창 살이 빠질때 전혀 초콜릿 보기도 싫다가
    살찔때 꼭 초콜릿을 먹고 싶더군요. 덕분에 가을대비 3킬로 쪘습니다. ㅎㅎ

  • 14. xingxing
    '05.1.18 12:32 AM

    저도 역시 그렇네요......
    늦은 점심 먹고 저녁 걸렀더니 머리 속에 먹을 것이 동동 떠다녀서
    참아야하느니라~~하다가
    방울토마토 몇 개로 허기는 달래고 들어왔어요~~
    겨울밤은 정말 길군요.........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 15. 가영마미
    '05.1.18 12:40 AM

    저도 혜경샘 처럼 해가 떠있는 동안은 도통 입맛이 없어요. 그게 병이었군요 ㅡ..ㅡ
    9시만 넘으면 마구 먹어치운답니다.
    어제도 밤 10시 넘어서 국에 말아 김치랑 먹어대는 저를 보며 우리 신랑왈...
    해도 해도 너무 한다. 하면서 무슨 못볼것 보는것처럼 구박을 하더라구요.

    분해서 내일 부터는 절대 안 먹는다 이를 앙다물어 놓구선..어흑..또 카스테라 구워서
    두쪽이나 먹어 버렸어요.ㅜ.ㅡ
    82쿡 알기 전엔 진짜 요리치라 찌개 하나 제대로 맛 낼줄 아는게 없었는데 요새는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자꾸 먹히네요 ㅡㅡ;;

  • 16. 헤르미온느
    '05.1.18 12:53 AM

    9시전에 주무세요...당분간...진짜에요...그래야 고친대요...ㅠ.ㅠ...

  • 17. 아라레
    '05.1.18 1:03 AM

    저 지금 떡볶이 만들려고 떡 불려놓고 계란 삶고 있습니다. =_=;;

  • 18. orange
    '05.1.18 1:07 AM

    허걱.. 저도 그래요...
    오후 서너 시 될 때까지 암것도 안 멕히고....
    어떤 때는 물 한 모금도 안 마셔요...

    그런데 해가 지면 슬금슬금 먹기 시작.....
    요샌 아이가 자기 전에 간식 한 번 더 먹으려 해서
    도움이 안됩니다...

    어느 의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입맛 없어도 아침에 일어나서 저지방 우유 한 잔, 토스트 한 쪽이라도 먹으라구요....
    그래야 군것질 생각도 안 나고...
    다음 끼니에 폭식 안한다고요...
    저도 그 말 듣고 해봤더니 좀 조절이 되더군요...
    점심에도 밥 생각 없어도 우유, 토스트 한 쪽 먹었어요...

    일찍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 저희 집에선 정말 어려운 일..... ㅠ.ㅠ

  • 19. champlain
    '05.1.18 1:14 AM

    저도 그래요..
    첨엔 모유 수유한다고 애 젖 주면 금방 배가 고프니 먹는다 했는데
    이젠 젖도 안 먹이는데 버릇이 되어서 밤 11시쯤 되면 뭔가 막 먹고 있는 저를 봅니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는 것만 믿고 이러는데
    건강에도 않 좋을 것 같고..
    일찍 자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에구,,몰라요..저도 의지박약인가 봅니다..^^;;;

  • 20. fish
    '05.1.18 1:58 AM

    제 사이클이 요즘 그래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요즘 허리둘래가 ..... 흑흑..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저야말로 낼부터 당장 아침밥부터 먹어야 겠어요..

  • 21. 헤스티아
    '05.1.18 2:35 AM

    지금은 못 하지만, (아기땜에) 결혼전에 남동생이랑 살때는 무조건 뭐 먹고싶으면 인라인 챙겨들고 남동생이랑 고수부지가서 한시간씩 인라인 탔어요.. 그냥 뛰기도 하구요.. 운동하고 나면 희안하게 먹고싶은 생각이 가시고 금방 잠들어버리더라구요.. (앗 넘 추워서 요샌 좀 어려우려나..-.-;;)

  • 22. 현수
    '05.1.18 3:34 AM

    제가,,,재작년만 해도..47키로였는데...
    딱 쌤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야호~나두 살찔려나보다...하고 다소 편하게 먹었더만..
    나날이..늘어만 가네요.
    한번 박힌건 나갈 줄 모르고..

    왜 다들 다이어트를 하는지 이해를 하겠고,다이어트식품이 판을 치는지 이해가 가고...


    그 시간에..섭섭지 않게 우유 한잔만 들고서 ..목욕이나 반신욕을 하시면 어떨까요?

  • 23. 씩씩이
    '05.1.18 7:23 AM

    증말로요 증말로요....
    저도 똑~같아요.
    이상해요.
    약간 차이가 있다면, 그래도 저녁상은 낮에 하도 굶어서리....좀 많이 먹는편.
    밤12시가 되어서 82 보면서 혼자서 키득 거리고. 허전해서 뭔가 먹으면서.
    그리고 아랫배 바라보며

  • 24. 야난
    '05.1.18 9:20 AM

    ㅋㅋㅋ 밤이면 밤마다....이래서, 앗 이렇게 야한 제목이...
    이럼서 열어 보았더니...에잇 실망했어여. ^^* (불량아줌마 야난! 찍혔어)
    샘...저....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참으시와요. 그 말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

  • 25. 빅젬
    '05.1.18 9:27 AM

    초저녁에 과식을 해야 하는데.. 것도 맘대로 안돼죠?

  • 26. 선화공주
    '05.1.18 10:00 AM

    흑..흑..선생님 제가 그래요...
    전 사무실에서는 아무것도 안 땡기는데....과자..아이스크림..과일...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답니다

    그런데...집에만 가면 저녁먹은후부터 왜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
    어제밤도 피자도 먹고싶고..만두도 먹고싶고...달달한 케익도 먹고 싶고...흑..흑..그랬는데..
    울 sky이의 방해공작에 힘(?)입어....아무것도 못먹고 잤답니다...
    아무래도...혼자선 어렵고...주위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요...못먹게 막아주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 27. 앨리스
    '05.1.18 10:24 AM

    헤스티아님이 정답을 말씀하신거 같네요. 식욕 , 성욕같은거 운동하면 준데요. 예전 저 아시는 나이드신분이 제 남편 운동시키라고 하데요. 그러면 바람 안핀다고....

  • 28. 때찌때찌
    '05.1.18 10:31 AM

    밤에 뭐가 땡길때.........이불덮고.....눈 꼭감고.....전 잡니다^^
    아님 러닝머신 10분정도 걷다가..... 씯고 딴생각 하구요.
    그런데 절대......TV는 못보겠더라구요..꼭 뭐가 땡길때.. TV에 잘 나오거든요.^^

  • 29. aristocat
    '05.1.18 10:38 AM

    밤참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대요..스트레스가 과도하면 그렇다는데요?
    저두 부실한 아침. 점심.. 그리고 그걸 너무 저녁식사로 한번에 위로받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서 큰일이에요.. 흑흑..

  • 30. 스콘
    '05.1.18 10:38 AM

    저도 행복맘님처럼 쪼꼬 바람이 미친듯이 불 때가 있어요. (작년 가을 무렵부터 12월까지. 결국 그래서 단숨에 2kg 찌고, 네버 빠지지 않는다는...ㅠ.ㅠ)
    근데 또 한참 먹어도 안 찔 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샘처럼 암것도 먹기 싫었지만, 삼시 세끼 밥은 아주 조금씩이라도 꼭꼭 챙겨먹었어요.
    거의 한식이었고...가끔 저녁 약속 있을 땐 원하는대로 폭식(-_-)...
    뭐 그래도 안 찌더만요.
    글고 그때는 여름 때이기도 해도 1주일에 한 두번씩 헤스티아님처럼 인랸 들고 나가서 딱 1시간만 타고 왔어요.

    그랬더니 하체살 지대로 빠져주시고 가끔 폭식해도 살 안 찌고...
    신나서 그때 산 옷들...라인 울퉁불퉁 바로 변신해 주셔서 그때 냈던 카드값, 완죤 돈 지로오오올~ 하고 말았다는..ㅠ.ㅠ

    (사실 겨울이라 암 것도 하고 싫고, 걍 먹고 자고만 시포요.
    일케 겨울잠 원츄 백만송이 모드인 걸 보면 아무래도 웅녀의 자손이 확실하긴 한가봐요! 아흑~ ㅠ.ㅠ

    참고로 전 마늘과 쑥조차 넘넘 잘 먹는답니다!!! (못 먹는 게 당췌 먼데?! -_-a)

  • 31. 해피문
    '05.1.18 10:46 AM

    저두 달고 찐한걸 좋아하는 입맛을 가진데다가 퇴근후 8시넘어서 넘넘 배가 고픈데...폭식하고 또 후회하곤 하죠...근데 요즘 반신욕하면서 식욕조절이 잘 되네요, 땀 빼니까 저녁밥 생각이 그리 간절하지 않아요.사우나처럼 고온이 아니니 기운도 덜빠지고, 운동싫어하니 몸 안움직여도 되고^^;
    저녁시간도 잘가고...어제도 욕조에서 반신욕 뚜껑덮고 선생님책 '칭~요' 읽었답니다!!

  • 32. 랑이
    '05.1.18 11:05 AM

    저랑 증세가 똑같아요...ㅠㅠ
    낮엔 별로 먹고 싶지 않고...
    밤만 되면 왜그리 씹고 싶은지...라면 국물은 또 왜그리 간절한지...ㅋㅋㅋ
    요즘은 밤마다 멸치 씹고 있어요....그나마 이게 살은 덜 찌겠죠? ^^

  • 33. 헬렌
    '05.1.18 11:13 AM

    미국의 36대 대통령이었던 린드 존슨은 95킬로그램이 넘는 몸무게로 고민했다. 존슨은 체중감량을 위해 노력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몇번씩 실패하다 보니 이젠 자포자기의 심정이 됐다. 그러나 아내의 이 말 한마디에 이를 악물고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80킬로그램까지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만일 당신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다면 국가도 경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쌤~ 82폐인들 돌보고 경영(?)하시려믄 ....헤르미온느님 말씀처럼 밤 9시에 주무시는 수바께 없네요!!!

  • 34. 소금별
    '05.1.18 11:37 AM

    그래도 다행이시네요..

    저는 밤낮구분없이.. 걍 하이에나죠~~

  • 35. 상은주
    '05.1.18 11:55 AM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그러시는 분들이 많으세요..저두 집에가면 그 늦은 시간에 맥주와 안주를 아주 배부르게 먹고 잔답니다. 이게 위가 문제가 있나봐요,, 계속 밤만 되면 떙기는게.. 몇칠만 참구 위가 기억하게 해주면 먹을게 안땡긴 다는데..

  • 36. khan
    '05.1.18 12:52 PM

    예전에 지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고쳤는데. 먹기싫어도 아침을 꼭 먹습니다.
    아침밥상에 한시간을 앉아서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드랬는데...
    지금은 새벽에 집을 나서는 일이있어도 꼭 아침먹어요, 그러다보니 밤에 먹고싶은 생각이 없어지구요.
    저녁식사 이후론 거의 간식은 사절입니다.

    정말 배가고파 못견디면 물한컵 마시고그냥자요.
    그래도 예전의 아랫배살은 없어지질 않네요.

  • 37. 하우디
    '05.1.18 12:59 PM

    저는 머 하루죙일 잘먹어서 탈입니다만...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물을 많이 마시자나요.. 그럼 다른 음식먹고 싶은욕구는 별로 안생기던데.. 일찍 주무시기 힘드시면.. 반신욕이라도 해보세요.. ^^

  • 38. 박진우
    '05.1.18 1:02 PM

    따님도 비슷하다는...ㅎㅎ^^

  • 39. 아모로소
    '05.1.18 1:18 PM

    쌤~~~
    참으시와요...그거 중독입니다...
    그럴때 저는 껌을 씹는다는...무설탕인가 뭐 그런껌....

  • 40. 달개비
    '05.1.18 1:50 PM

    저도 요즘 비슷한 증세로 고민중이예요.
    어제도 11시쯤 알타리에 밥먹었다눈것 아닙니까?
    일요일에 만든 고구마 케익도 먹고 귤도 까먹고
    그러다 아랫배를 보고 깜짝 놀라요.
    쌤!! 일찍 주무셔요.

  • 41. 감자
    '05.1.18 3:23 PM

    전 원래 먹는걸 조아하고 잘 먹어요~~
    근데 요즘처럼 이런적은 처음이에요...끈임없이 뭔가가 먹고싶고...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프고 또 먹고싶고.......지금 살이 많이 찐상태라..살을 좀 빼야겠는데..빼기는 커녕 더 안찌면 다행이에요

    겨울에 식욕이 는다는거..무슨말인지 요즘,,,몸으로 체험하고 있어요..
    다행히 밤에는 안먹으려고 노력을 하다보니...거의 본능처럼 9시 넘은 시간에는 아무것도 안 먹게되네요... 샘도 그렇게 생각해보세요..늦은시간에 먹으면 무슨 큰일이 난다구요..ㅋㅋㅋ

    근데 신기하세요~ 어찌 낮에는 식욕이 없으신지..전 밥 반공기 먹으면 먹은거같지않아서 막 화가 나던데,,,ㅋㅋ

  • 42. 넙적공주
    '05.1.18 3:33 PM

    밤이 되면 식욕이 도는건 피곤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좀 그런편인데 야행성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이제 몸이 밤이 되면 일할 준비를 하는건지~ 생님 그러면 아침 점심을 조금씩 더 드세요.....

  • 43. hippo
    '05.1.18 4:04 PM

    ㅋㅋㅋ 저는 밤낮 없이 하이에나가 되는데요....
    덕분에 배뿐만 아니라 온몸이 걱정이 됩니다. 전비클럽 멤버죠.
    밥맛이 없어도 아침, 점심에 꼭꼭 식사 하시구요 저녁도 좀 든든히 드셔요.
    그게 약입니다.

  • 44. 헤스티아
    '05.1.18 4:59 PM

    앗 박진우님의 코멘트는 무슨뜻이에요??? @.@;;

  • 45. 김혜경
    '05.1.18 5:02 PM

    히히..울딸 친구에요..박진우...

  • 46. 혜성지현母
    '05.1.18 7:40 PM

    선생님 그래도 참으셔야합니다. 입에 땡기지 않아도 저녁을 한공기 드심이... 그리고 정 밤에 먹고싶으면 물 한컵을...그래도 땡기신다면 예쁜 옷을 입어보심이...그래도 땡기신다면!!!!아니되옵니다. 선생님 이제 몸을 생각하셔야 할 때 잖아요. 저도 30 중반이 되어보니 정말 싫지만 진짜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다는 ㅠㅠ 뱃살이 늘어지고 미장원에서 꼭 아줌마 파마만 하고 이젠생머리가 관리하지않으면 안예쁘더라구요. 전엔 빗질한번 안해도 멋져보였는데.ㅠㅠ 진짜 우울해지네요.

  • 47. 민호마미
    '05.1.19 1:19 PM

    저는 밤에는 뭐든지 잘 안먹는 스탈이라...
    애아빠가 참 싫어라해요...ㅡㅡ;;
    특히 양치하고 나면 웬만한건 거의 안먹습니다...==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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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아직도 남은~[아스파라거스 조림] 35 2005/01/06 6,891
809 너무 간단해서 미안한 [새우젓 찌개] 31 2005/01/05 8,302
808 오늘은 가지로~ [가지볶음] 28 2005/01/04 7,483
807 자투리 채소로~ [된장국] 32 2005/01/03 7,049
806 부추..부추전...[장떡] 31 2005/01/02 8,212
805 징크스 31 2005/01/01 6,426
804 또 한해를 보내며 71 2004/12/31 6,280
803 불쌍한 제이미 올리버 38 2004/12/30 11,117
802 차마 버릴 수 없는 것들을... 34 2004/12/29 8,850
801 스파게티의 추억 26 2004/12/28 8,025
800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치즈케이크] 30 2004/12/27 9,544
799 심심해서~ [스콘] 29 2004/12/26 8,023
798 대장간 식칼~~[찹스테이크] 23 2004/12/25 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