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축하드립니다.
요즘 런던 올림픽 경기때문에 특수 맞은 야식 식당들이 많다고 하죠.
특히 치킨집 전화는 불이 날 지경이였다는데 덕분에 땀흘리는 보람이 있었을 겁니다.
가족들과 올림픽 경기 마지막 응원을 하는 자리에도 역시 먹거리가 있어야
더 흥이 나고 재밌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 그냥 찌기만 하면 되는 간단 술안주 통오징어 찜을 준비해 보세요.
2012년 3월 13일 월요일 새벽 5시 런던 올림픽 페막일이 딱 하루 남았습니다.
끝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리에 입이 즐거운 술안주 통오징어 찜을 올려봅니다.
통오징어 찜은
나홀로 싱글남도
나홀로 싱글녀도
대학생 자취생도
눈감고 할수 있는 간단 요리 입니다.
싱싱한 오징어를 구입하여 밀가루 한 줌 넣고 다리 부분을 중심으로 문질러 주고
깨끗하게 헹궈준 뒤 김 오르는 찜솥에 넣고 30분~40분 정도 쪄주면 됩니다.
맛있겠죠?
예쁘죠?
먹기 좋게 썰기만 하면 되니 요리 끝!!!
친구들과 어울려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마지막 런던 올림픽을 응원해 보세요.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해주니 올림픽이 더 즐겁습니다.
저는 적게 써는 것보다 큼지막하게 썰어 먹는것 처럼 먹는게 좋아요.^^
싱싱한 오징어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오징어의 크기와 갯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딱 10 마리가 배송되어 왔어요.
40,000~50,000원 사이면 싱싱한 활 오징어를 구입하여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냉동이 아니다 보니 때깔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리도 싱싱하여 살아 움직이는것 같아요.
일단 5섯 마리만 쪄먹고 나머지는 국 끓여 먹고 오징어 볶음밥 해 먹을겁니다.
우선 오징어 다리 부분쪽에 밀가루 한 줌 넣고 깨끗하게 문질러주고 맑은 물로 헹궈주세요.
다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주물럭 거려 불순물을 빼주세요.
밀가루가 없다면 소금도 괜찮습니다.
맑은 물로 몇 번 헹궈준다음
먼저 물을 끓이세요.
물이 팔팔 끓을때 뚜껑을 열고
오징어를 나란히 넣어주면 되겠죠.
김이 나기 시작하면서 30분~40분 정도 쪄주면 됩니다.
세상에 처음에 넣을땐 제법 큰것 같더니만 익고 나니 쪼구라 들어 작아졌어요.
나란히 익은 자태가 이쁘죠?
먹고 싶은 통오징어 찜입니다.
3마리 2마리 따로 썰어 접시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찌면 내장도 맛있더라구요.
구수하고 쫄깃한 통오징어 찜
초고추장과 열무김치로 런던 올림픽 선수단을 끝까지 응원합니다.
맛있는 통오징어 찜.
가족끼리 한 번 쪄드세요.
집에서 해먹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하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