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사는 이야기

| 조회수 : 12,8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25-04-27 23:39:52



이렇게 평화롭게  먹고살며  즐길수 있음에 감사한 봄날입니다.오늘은 남편과 지하철로 안국역으로 갑니다.  밖으로 나오니 공예박물관 앞이네요?무작정 걷기로 하고 나온날이라 일단 박물관 구경후 (여기 좋아요 작은 서가도 조용하고)그리고 덕성여고앞길로 들어서고 갑작스레 자게에서 봤던 헌법포켓북 생각이나더라구요 노무현기념관으로 갔습니다. 가끔 가는곳이라 익숙합니다.(여기도 너무 좋습니다.3층 올라가셔서 세계시민커피 드시고 창덕궁뷰도 감상하세요~)
오늘 총14000보 걸었습니다.서촌 북촌 부암동 청운동 삼청동 안국 경복궁..청와대앞길 참좋았어요...물론 사람들도 많았구요 참 평화로운 서울이었습니다.부암동 계열사 (갑자기 계열사를 계몽사라고 하니 남편이  왜??치킨먹고 계몽되고 싶어서??ㅋㅋ)


나가서 놀고만 먹는건 아니니 잠시 올봄 해먹은 집밥 아니!술상이네요 

고기좋아하는 사람둘 이라서 ㅎㅎ


올봄은 미나리복이 터져서 선물로받은 한재미나리로 미나리전도 미나리 김밥도 많이 먹었어요






마구찍은 사진이라 좀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석요정
    '25.4.27 11:48 PM

    스테이크 육즙이 엄청 나네요 .

    제가 김밥을 참 좋아하는데 미나리 김밥 맛이 궁금합니다. 고소한 나물향이 향긋할것 같아요.

  • andyqueen
    '25.4.28 5:35 PM

    스테이크 는 아주 정성스럽게 굽고 있죠 ^^미나리김밥 너무 맛나요 요정님도 꼭 해드셔보세요 별거없이 미나리 나물과 밥 양념만으로 입안이 호사를 누리는듯 해요

  • 2. 제닝
    '25.4.28 11:14 AM

    저도 좋아하는 도보 코스에요^^

  • andyqueen
    '25.4.28 5:36 PM

    그쵸? 참 좋은 도보코스 입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다 다르게 느껴지죠 ...특히 가을의 길도 멋지죠

  • 3. 챌시
    '25.4.28 3:03 PM

    평화로운 서울..이라는 말 감동스럽습니다. 글에서 따뜻하고, 느낌이 전해집니다.
    들기름 가득 냉이김밥, 저도 올봄 두어번 먹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어서, 한번더 만들어볼까 하네요.

  • andyqueen
    '25.4.28 5:37 PM

    아이들도 입맛이 아주 어른스럽네요 ^^지금처럼 평화로운 서울의 모습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합니다

  • 4. 영원사랑
    '25.4.28 4:18 PM

    수육은 뭐넣고 삶으시나요?
    색이 밝아서요^^
    냉이김밥에 눈물 흘리고 갑니다ㅎㅎ

  • andyqueen
    '25.4.28 5:38 PM

    저는 그냥 아주 기본으로 삶아요 물에 고기넣고 된장 조금 풀고 소주 있으면 넣고 대파 넣고 ...그리고 고기 익고나면 불끄고 30분정도 놔두었다 썰기!간단해요 ^^

  • 5. andyqueen
    '25.4.29 10:02 AM

    미나리김밥이 아니라 냉이 김밥이네요 ㅎㅎ 미나리는 전부쳐먹었구요

  • 6. 콩민
    '25.4.29 1:04 PM - 삭제된댓글

    오..탄수화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 7. 피오나
    '25.4.29 3:56 PM

    수육보니 급 먹고싶네요.옆에 샐러드 궁금해서 냉큼
    들어왔더니 소개가없네요.ㅋ 아마
    미나리인듯 맞죠? 여왕님!

  • andyqueen
    '25.4.30 1:30 PM

    ㅎㅎ 맞아요 미나리는 맛나게 전 부쳐먹고 김밥은 냉이로

  • 8. 오리
    '25.4.30 9:16 AM

    하나 하나 다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노무현 재단 3층에서 창덕궁 바라보는 것 참 좋아해요. 커피도 맛있구요. 냉이는 국만 끓일 줄 알았는데 내년에 해봐야겠어요~

  • andyqueen
    '25.4.30 1:32 PM

    가끔 저도 가는곳이에요 저는 몇년전 건물이 올라서고 오픈을 앞두고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3층 카페 참 좋아요 커피가격도 저렴하고 창덕궁뷰도 좋구 요즘은 많이들 오셔서 공부도 하고 모임도 갖고 그래서인가 좌석이 좀 귀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 9. 휴가첫날
    '25.6.9 8:44 PM

    오 저도 곧 가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0 새참은 비빔국수 10 스테파네트67 2025.06.14 3,003 0
41159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4 Alison 2025.06.10 6,346 2
41158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5,964 1
41157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5,237 4
41156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16 소년공원 2025.06.05 6,752 5
41155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5,730 4
41154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3,672 1
41153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7,750 5
41152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5,494 4
41151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0,602 5
41150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7,712 3
41149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385 7
41148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061 2
41147 참새식당 오픈 7 스테파네트67 2025.05.25 4,654 6
41146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575 3
41145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155 2
41144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617 3
41143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8,901 3
41142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404 5
41141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222 4
41140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336 2
41139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539 3
41138 일년만에 7 미주 2025.05.13 8,525 2
41137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3,484 4
41136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0,825 6
41135 분주한 부엌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5.10 6,287 4
41134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7,047 4
41133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69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