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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 조회수 : 3,0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25-05-10 22:34:15

 

10년 동안 봉사모임에 함께 하셨던
레미엄마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오래전 별이 된 반려견 '레미'를 기억하는 닉네임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분이셨어요.


레미엄마님이 처음 봉사에 오시던 날의 모습을
카루소님이 써주셨던 후기에서 찾았어요.
(두분의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무척 반가워 하셨겠어요.)
무거운 과일과 더 무거운 김장김치를  가지고 오셨어요.

 

 

김장김치에 갈은 돼지고기를 넣으면 더욱 맛나다고

 

 

포항초 부침개도 맛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지요.

포항초부침개는 굽자마자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야 맛나다고 하셨어요

 

 

레미엄마님은 솜씨가 좋으셔서 쿠키 등도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오셨어요.

레미엄마님과 함께 한 시간들이 기억이 나요.
옆에 계실 때에  좋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만들었다면....
아쉬움이 크네요.
.
.
“레미엄마님 하늘에서 평안하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챌시
    '25.5.10 10:45 PM

    이게 무슨일인가요?
    너무 슬프네요.
    아ㅠㅠ 벌써 레미랑 천국에 가계신거겠죠?

  • 2. 미인박쥐
    '25.5.10 11:08 PM

    10년이나 봉사를 하신 훌륭한 분이 천국으로 가셨군요ㅠ
    좋은 곳에 가신 따뜻한님!
    부디 그리운이들 만나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 3. 달빛아래
    '25.5.11 1:15 AM

    얼굴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번인가 뵌 기억이 있는데
    무척이나 따뜻하고 넉넉한 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편히 잠드소서...

  • 4. 요리는밥이다
    '25.5.11 1:29 AM

    습관적으로 들어왔다가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으로 글을 읽습니다. 한번 뵌 적도 없지만서도 봉사글에서 늘 뵙던 닉네임이었으니까요. 근래까지도 함께 봉사하신 것 같은데 어찌 이렇게..
    레미엄마님 부디 편안해지시길..남은 가족들의 위로를 빕니다..
    슬픈 밤이네요..

  • 5. 동고비
    '25.5.11 7:21 AM

    하얀 국확 너무 슬픕니다.
    레미엄마님의 명복을 빕니다.

  • 6. 로아
    '25.5.11 10:57 AM

    레시피 찾으러 왔다가 추모의 글을 보고 댓글 남깁니다. 평안하시길…

  • 7. 빛그림
    '25.5.11 11:26 AM

    자주 뵙던 낯익은 닉네임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8. juju
    '25.5.11 11:30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닉네임이 낯설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 9. 발상의 전환
    '25.5.11 1:55 PM

    이웃 사랑을 실천하신 레미엄마 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10. hoshidsh
    '25.5.11 2:16 PM

    항상 봉사 글 읽을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던 분이셨는데, 이제 글로도 못 뵙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족분들 및 봉사팀 여러분의 깊은 슬픔을 위로합니다.

  • 11. ralwa
    '25.5.11 2:16 PM

    편히 쉬시길.

  • 12. 요리보고
    '25.5.11 3:50 PM

    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벚꽃소리
    '25.5.11 4:36 PM

    아.... 무슨 일인지요..
    갑작스런 비보네요.
    평안하시길...

  • 14. ripplet
    '25.5.11 5:19 P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하고 따뜻한 동료를 잃은 봉사단원분들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뵌 적은 없지만 닉네임으로 너무 익숙한 분 ㅜㅜ
    마중 나온 레미와 함께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빌어요.

  • 15. 꼬꾸
    '25.5.11 6:11 PM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솔이엄마
    '25.5.11 7:57 PM

    레미엄마님...
    언젠가 꼭 한번은 봉사를 나가서 만나 뵙고 싶던 분이었는데
    오랜만에 키톡에 들어와 황망한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되네요...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 17. 해피바이러스
    '25.5.11 10:07 PM

    봉사 후기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너무 놀랬어요
    레미엄마님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시길~~

  • 18. 시은
    '25.5.11 10:15 PM

    삼가 명복을 빕니다. 따뜻한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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