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이 틈만나면 팥빙수를 찾더라구여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느게 경제적으로나 맛이 더 나을것 같아
처음 팥빙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팥은 시골에서 농사지은 국산팥을 이용했습니다
팥빙수삶기는 한번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완성된 단팥입니다
팥은 7시간정도 불려둡니다
씻으실때 돌이 있지않도록 깨끗이 잘 씻어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담아 처음 끓여주신 팥물은 버려주세요
위에 보시는 사진은 보통 다들 그냥 끓는 팥에 소금 설탕을 바로 넣지만
전 물에 설탕과 소금 그리고 간장을 넣어 미리 다른 냄비에 끓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이 잘 녹아 팥이랑 끓이실때 잘 튀지 않아요
비율은 팥 400그람, 설탕 한컵반, 물엿 반컵, 소금 반수저, 간장 3수저 물은 2컵정도였습니다
팥은 센불에 끓이시다가 중불에서 계속 끓여주시면됩니다
팥이 저절로 껍질이 터지는정도가 되면
미리 준비하신 설탕 시럽물을 팥에다 부어주시고 다시 한번 졸여주시면됩니다
적당히 보시고 졸여주세요^^
완성된 단팥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팥은 아마 지금 이맛보다 저 많이 달거예요
저희는 좀 덜 달게 만들었죠
팥은 좋은 성분드이 많아 몸에도 아주 좋아요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언제든지 팥빙수를 만들어 줄 준비되었답니다
매번 사먹기도 그렇고 날 도 더운데 아이들에게 그냥 물마셔라 말만하기도 그렇고.....
얼마남지않은 더위이지만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꼭 만들어 드세요
팥 400그람정도면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아요
소박한 은재네 팥빙수 만들기
우리 은재의 솜씨~~
인터넷에서 34000원주고 구매했어요
얼음을 갈때 튀는 단점이 있긴하비나 아주 속시원하게 잘 갈린답니다
눈처럼 곱게 잘 갈린 얼음에
시골에서 가져온 맛난 미숫가루와 함께
마트에가면 판매하는 과일 통조림
그리고 미리 삶아둔 팥과 우유, 젤리 떡 비스킷 원하시는것 올려주시면됩니다
한그릇 가득
입안이 얼얼할정도록 시원한 팥빙수완성
사실 카페에서 판매하는 팥빙수는 너무 비싸서 마음껏 먹기가 힘든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각자 하나씩 한그릇먹을수있고 먹고싶을때 얼음과 팥 우유만 기본적으로 있어도
언제든지 가능한 팥빙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