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의 王道.....레시피에 충실하기입니다.
어떨땐 짜고, 어떨땐 싱겁고......
전, 감에 의존하지 않고 계량합니다.
제가 계란 삶을때도, 꼭 시계보고 한다고 했죠? 고기 잴때도 꼭 계량하세요.
[ 레시피 ]
고기 100g당 간장 1Ts, 설탕 1/2Ts, 파, 마늘 1/4Ts, 후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간, 설, 파, 마, 후, 깨, 참...외우세요....요리하기 정말 편해집니다....모든 한식에 통하죠.)
이것만 지키면, 다른 부수재료들은 맘대로 가감해도 큰 영향 없습니다.
전, 야채를 안 넣는 편인데, 고기 1근에 양파 1개 정도만 넣습니다.
한근(600g)이면, 간 6Ts, 설 3Ts, 파, 마 1.5Ts 씩, 후, 깨, 참 조금씩....

고기 1근당(600g)
정종 적당량(3Ts정도)과 양파 중간사이즈 한개를 갈아서 재워둡니다. 30분 이상.

배나 파인애플은 일부러 사야 하지만, 양파는 집에 있는 재료라 늘 양파 씁니다.

양념에 최소한 30분 이상 재웠다 먹어야 해요. 전, 반나절이 젤 좋더라구요.

요게 2근(1200g)인데 간장 12Ts 쓰지 않고 10Ts 썼숩니다.
한끼 먹을만큼 나눠서 냉동합니다.
[ Tip ]
* 어른들 말씀에 양념이 양념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양이 많아진다고 양념도 비례해 늘지 않는다는 말이죠.
경험상, 1근(600g)까지는 공식에 따르시고, 그 이상은 양념양을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1200g에 간장이 12Ts지만, 10Ts 썼습니다.
* 고기는 간장과 닿는 순간부터 단단해집니다.
간장에 연육제(술, 과일)를 섞어 쓰기도 하는데, 그럼, 고기가 부드럽지 않아요.
꼭, 미리 연육 시킨 후에 간장양념을 하세요.
* 혹이라도 짜면, 정종과 양파채 넣어주고, 싱거우면, 간장 넣으면 되겠죠...
간은 바로 보지 마시고, 30분 이상 지난 후 보세요.
* 정종 대신 와인 넣어도 되구요, 마른고추하나쯤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 맛간장을 쓸때.....
맛간장엔 간장, 정종, 설탕, 과일이 들어가죠.
so, 보통 간장의 70% 정도의 염도랍니다.
1 Ts넣으면 0.7 Ts 넣었다고 계산하고 더 넣어야 해요.
맛간장 쓸땐, 설탕은 생략해도 되구요....
* 계량스푼이 없으면
밥수저 깍아서 거의 2개가 계량스푼 1개라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허나, 집집마다 수저 사이즈가 다르니..권하기 어렵습니다. 계량스푼 싸요, 하나 장만하세욤....^^
* 갈비는 뼈가 많죠....
그래서, 불고기 양념의 70% 정도 쓰면 맞습니다. 고기만 양념하면 되니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레시피입니다.
숙지하시고, 레시피 필요하신 분은 돈 내고 가져가세요.....^^
돈은 쪽지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