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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말 파뤼상 만들기 1

| 조회수 : 3,59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2-20 14:06:52
눈은 오지 않더라도,
온몸이 얼듯한 날씨 속에 있다가 집에 들어왔을때의 따스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지 않는 날씨지만,
내몸도 내 입맛도 겨울인지 가을이지, 분간 할수 없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연말은 참 좋다..
연탄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 집에서, 눈오는 날 눈 바라 보면 먹던 오뎅바에서,
이제 나만의  보금자리가 생겨서인지,
내 그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여러 파티들을 기획(?)해보고, 만들고.
그래서 연말이 좋고, 사람들이 좋고, 먹는게 좋다.. 헤헤~~~

파뤼상을 이쁘게 만들 요리를해봤다..
물론 맛보다는 보기 좋은 파뤼 음식이다.
버섯을 이용한 카나페..

메인 음식 먹기전에 한나씩 주워 먹을수 있게..
요리는 맛도 중요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중요하다.
물론 만드는 즐거움도..

이렇게 만들어 내놓았더니, 친구들이 신기해한다..
베란다 벤치 테이블에 이걸 놓고, 쭉 둘러서서(스탠딩 파티 ㅋㅋㅋ)
와인에 하나씩 주워 먹었다...
친구들 즐거워 한다. 이게 사는 기쁨이겠지? ㅋ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12.20 2:10 PM

    정말 파뤼 분위기 나요..
    멋진 상차림에 손색이 없이 멋지겠는데요,,,
    메인 음식도 궁금해요..^^*

  • 2. 초보새댁
    '04.12.20 2:12 PM

    어머나 너무 예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양송이 버섯위에 빨간게 뭐에요??
    레시피줌~~^^ ㅎㅎ

  • 3.
    '04.12.20 2:51 PM

    아 송이 위의 빨강이요? 훈제연어랑 토마토+빨강 피망을 조그만한게 썰어서 올리브 오일이랑 레몬즙+소금으로 살쫙 간하면... 그냥 한입먹기에 좋아요~~
    위에 다른것들 올려도 되고요. 전 이번에 파란 상치를 까는 바람에 빨간 색재료를 썼습니다.ㅋㅋㅋ

  • 4. cinema
    '04.12.20 6:13 PM

    휘님~넘 귀여우세요..
    요리도 그렇고..
    연말 파티 잼나게 보내요~

  • 5. 무장피글렛
    '04.12.20 8:08 PM

    아~공,,, 귀여워서 어찌 입에 드간다요~?
    그러면서 저 보우타이 맨 이쑤시개에 꽂힌건 뭐~어~지~? 하고 심히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숫자를 세어보니 네 분이서 파뤼를 했겠네요..꾸꾸

  • 6.
    '04.12.21 8:32 AM

    송이 밑에 있는건, 새송이 버섯을 져며서 그안에 갖은 야채를 넣고 말은 겁니다.. 그냥 뭐 생각나서 한건데.. ㅎㅎㅎ

  • 7. 솜씨
    '04.12.21 12:18 PM

    정말 아기자기 하시네요.
    저는 저렇게 만들려면 머리에 쥐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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