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어서기 - 마카로니 그라탕

| 조회수 : 5,032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7-02 11:16:53


힘없는, 발가락을 바닥에 놓는다.
무릎을 바닥에 놓는다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는다.
팔에 힘을 힘껏 주고 무릎을 바닥에서 부터 멀리한다.
발바닥을 바닥에 완벽히 접촉시킨다.
그리고, 허리에 힘을 주고, 힘껏 돋움질 한다.


일어서는 방법이다.


넘어져 본 사람이야말로, 일어서는 방법을 안다.
많이 넘어질수록, 온전히 일어설 수 있다.
주저 앉고 싶지 않다.
나는 일어서기의 달인이 되어... 진짜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재료:마카로니 한줌, 칵테일 새우 6개, 당근 조금, 노란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시판용 스프1인분( 폰타나 구운감자 맛),피자 치즈 한줌, 소금,파슬리 가루, 후추 조금씩
만드는 방법:
1. 마카로니는 2/3정도만 익도록 데친 후 소금을 뿌려 간을 한다.
2. 칵테일새우, 당근, 파프리카, 양파는 입자감이 살도록 다진다.
3. 시판용 스프를 끓여 준비한다.
4. 오븐용기에  마카로니와 당근, 파프리카, 양파를 섞어서 알맞게 담는다.
5.  스프가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적당량을 넣는다.
6. 위에 치즈가루, 칵테일 새우, 파슬리 가루, 후추를 뿌려 180도 오븐에서 10분간 굽는다.
7. 200도 그릴 기능에서 3분간 조리후 끝낸다.



*마카로니에 소금간 하는 것 잊지 말기.
** 그릴 기능을 후에 첨가하면, 구운 색감을 더 잘낼 수 있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공주
    '07.7.2 11:32 AM

    점심시간 전에 82 들어오면 안되는데.. 휘님까지 봐버렸네요.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사진 보니까 눈만 버렸어요. 흑흑
    (회사 근처에는 이렇게 맛있고 예쁘게 하는데가 없단 말입니다!!)

    아, 따뜻한 그라탕 한접시가 내 앞에 놓여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

  • 2. 라니
    '07.7.2 12:42 PM

    앗~
    휘님 저도 눈 버렸어요 ㅜㅜ
    울 강아지들 저녁에 딱이네요.
    슈퍼들릴 일이 있는데,,,휘리릭~
    사진이 멋져요^^

  • 3.
    '07.7.3 9:57 AM

    포도공주님... 오늘은 점심에 뭘 드실려나???? 맛난거 드세요!!!!

    라니님...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 듯... 오후에 간식으로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3 발상의 전환 2024.05.04 630 3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3 달짝 2024.04.29 5,968 2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4 챌시 2024.04.26 8,103 3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1 솔이엄마 2024.04.15 18,198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1,441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992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685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9,377 3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80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4 김흥임 2024.04.06 6,387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63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559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957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321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75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550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465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41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92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702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352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399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951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6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767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654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228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63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