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대가서 농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스마트팜,수직농장,원예,가드닝까지 불태우고 있네요.
몸은 힘든데 너무 재밌고 신나고 행복한 2학기를 보내면서 간간히 일도 하느라 집은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어요.;학교온실에 파종한 알타리, 청&홍갓 솎아서 토요일엔 김치도 해서 익혔더니 제법 먹을만하네요.
아파트에서 나와서 2번째로 곶감만들려고 시킨 둥시감도 토욜에 와있더라고요. 필러로 깍고 가위로 오려서
핀갯수만큼 해서 테라스에 매다는 것까지
토요일 너무 달렸나봐요. 치울때 힘드니 막 짜증이...ㅋㅋㅋ ㅠㅜ
매번 하면서 후회하며 사먹자하묜서 또 까먹고 하게 되고
바보인거 같아요.ㅠㅜ
기침&인후염 감기로 월요일 강제휴식이 되어서
하루종일 뒹그르르했더니 컨디션이 조금 나아지는듯해요.
곶감빼먹듯이...라는걸 직접 만들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어서 맛있는 곶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감기조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