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연인이 있었다.
단순한 권태기일까, 아님 이별에 대한 준비일까.
만나왔던 너무나 긴 시간이 허무하여,
다시 노력하자고, 한쪽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왜 모르고 있는 걸까?
한쪽이 지금 노력하고 있는 부단한 시도들이,
실제로는, 다른 한쪽이
오랜시간 동안 질려해 왔던, 그래서 떠남을 결정해버리게 했던 이유란걸...
부질없는 노력, 그리고 서글픈 착각......
-나는 혹시, 누군가을 질리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재료: 밥 한공기, 김치 1/4포기, 참치 반컵, 달걀 1개, 맛간장 1T, 맛술 1T,설탕 1t, 고추가루 2t,
대파,통깨,오일, 참기름 조금씩
만드는 방법:
1. 김치는 종종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고추가루, 설탕을 넣은 후 투명할때 까지 볶는다.
2. 참치를 넣고 볶다, 물 2/3C에 맛간장1T과 맛술1T를 넣고 끓인다.
3. 물이 자작할때 되면, 달걀을 풀어서 가장자리 부분에 넣어 모양을 잡는다.
4.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마무리 한 후, 밥위에 얹는다.
5. 대파를 채 썰어 얹는다.
* 맛간장은 시판용 제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