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준비를 조금 일찍 끝내고 사무실에 챙겨갈 물건들 확인하다가,,
냉장고를 열어보니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가 눈에 들어오는거 아니겠슴까?
걍 씻어서 한접시 먹고와도 되지만,
솔직히 아침에 잘 먹고 나오는 체질이 아닌지라,,
간혹, 팥죽같은 죽이 있으면 꼭 먹고 나가는 셀라지만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조금 담고,
접시에 하~나 담아보다가,,,
급 만들어본 .....
예전에는 계란과 함께 오므라이스처럼 간혹 해먹기도 했지만,
바쁜 아침에 이것저것 챙기는것 또한 일이잖아요 ㅎㅎ
해서 계속 잔머리만 굴리는 셀라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일단 팬에 기름 살짝 두른후,
잘 씻은 방울이를 넣고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별도로 방울이에게 칼집 같은거 넣어주지 않아도 되어요
오늘 아침 만들어본 양은 방울이 약 30여개(넵! 저 요거 다 세었어요 ㅋㅋ),
오일약간과, 고운소금 한꼬집(아주 조금)
아침에 막 만들다가 찍은거라 준비샷~~~ 요런거 없는거 당연한거 맞져? ^___^
요렇게 방울이의 겉이 노르스름해지면서 쪼글해질즈음 소금 투하~~ 조금 더 볶아주시면
요렇게 알아서 쩍~쩍 갈라져주네요
혹, 소금 때문에 많이 짤까 싶어서 살짝 하나 입어 넣어보고
Olleh~~~
레알 완죤 맛나요
따뜻할때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___^
(저 화성에서 온걸까요? ),,,
여전히 외계인 입맛이라고 우기고픈 셀라라능,,,ㅎㅎ
맛의 강화현상이라고 하나요? 맞는 표현인가??
살짝 소금을 가미하니 방울이의 단맛이 더~~~~더 새콤 달콤^^
또한 토마토와 소금은 궁합도 잘 맞잖아요
노랗게 익은 모습은 사진을 찍고보니 찾을 수가 없네요
방울이에 맺힌게 꼭 물처럼 보이시죠?
소금이랍니다^___^
아주 잠깐의 시간과 노력대비 아주 훌륭한 저의 아침으로 탄생했다는....
든든한 아침 드시고 하루일과 시작하셨나요?
더위 떨쳐낼 수 있게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시게요^)^
간단포스팅 끝내고 셀라~~ 온능 일하러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