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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인도와 일본.. 그리고 부산

| 조회수 : 13,17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8-07 00:45:52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세요?

오늘은 집에서 인도와 일본을 가봅니다..ㅋㅋ 집에서 외국요리들 흉내내는거죠 ^^

 

블로그 이웃님께 향신료를 조금 얻었어요. 

향신료를 주시면서 감사하게도 직접 만드신 가람마살라랑 탄두리마살라도 보내주셨어요. 

치킨마끄니를 만드셨기에 저도 해봅니다.

 

 

가람마살라랑 탄두리스파이스는 약 열가지 향신료로 만든 양념이에요.

 

먼저 닭가슴살에 플레인 요거트와 마살라,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해서 3-4시간 재어둡니다.

 

버터에 양파를 볶다가 향신료를 넣구요.

 

양념한 닭가슴살이 익으면 생토마토와 육수를 넣어 뭉근하게 끓이다가 

 

생크림 등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오크라가 있어서 넣었는데요.

인도에서도 즐겨먹는 채소에요. 영화 세얼간이에도 잠깐 나오죠 ㅋㅋ (세얼간이 강추!!)


 

같이먹을 난을 만들려다 너무 더워서 냉동제품으로 나오는 파라타를 구웠어요.

패스트리처럼 찢어지는데 기(ghee) 대신에 인공향이 강해서 저는 좀 별로^^; 난이 훨씬 맛있을것 같아요. 

 

제껀 오크라 넣어서 만들었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치킨마끄니를..

 

피클 곁들여서 맛있게 먹어요.

몇시간은 향신료 냄새에 여기가 인도가 됩니다..ㅋㅋ

 

시소를 아시나요?

시소는 일본식 깻잎이라고 보면 되는데 자소인 적차조기는 많이 키우는 편이라 봤는데 시소는 처음 접했어요.

적차조기는 말려서 차(자소엽차)로 마시죠. 우메보시의 붉은색을 내는 그것 ^^




시소는.. 화장품 맛이 나요 ㅋㅋㅋ 

달콤한 풀향? 꽃향이 나는데 사람에 따라 역하게 느껴지면 뭐 화장품 맛으로 느낄수도 있겠다 싶은..ㅎㅎ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뉠 듯! 

독특한 향이 비린맛을 잡아줘서 바다재료와도 어울려요. 



낫토는 젓가락으로 막 저어서 끈적이게 만들고, 오크라랑 소스를 넣고 섞어서..
위에 시소잎 채썬거 살포시 ^^ 

낫토를 좋아하지 않아서.. 와사비 간장 만들어 김밥에 싸서 먹었어요. 낫토 마끼.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죠.

 



김 대신에 시소를 감싼 오니기리 입니다.



고슬하게 지은 밥에 후리가케와 참기름을 넣어 간을 합니다.


이 후리가케도 초등학교때 일본에서 사온걸 먹어보고 이게 무슨 맛인지 완전 헉!! 해서 안먹었는데 또 맛있는거에요ㅋㅋ

오래전에 먹은건 어떤 후리가케 였는지.. 어릴때 입맛의 기억은 왜곡된게 많아요. 지난번 강낭콩처럼 ^^



명란젓은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려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양념된 밥에 넣어 모양을 만듭니다.


명란젓 들어간 표시내기.


조미료도 들어갔고 ^^; 명란젓의 짭짤한 맛에.. 참기름의 고소함.. 완전 밥도둑!!

한입씩 먹을때마다 시소의 향도 거슬리지 않고 맛있어요.

또 엄청나게 먹었네요 ㅋㅋㅋ

 

내사랑 모히토~ 민트 대신 시소로 해봤어요.

레몬, 시소, 럼, 얼음, 김빠진 사이다 ㅋㅋ


 

시소 모히토는 은은한 향이 달콤하면서.. 민트 모히토와는 또다른 맛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요즘 인터넷장보기를 하는데 못보던 제품이 있어요.

다른 냉면은 이 가격에 4인분인데 2인분이네요. 부산밀면이라 한번 사봤어요.


 

포장이 좀 고급스럽네요. 무절임까지 있구요.

포장만 예쁘지 않기를 바라며 조리 합니다.

 

며칠전에 너무 더워 중국집 냉면이라도 시켜먹으려는데 다들 더워서 시켜먹는지 50분은 걸린다고 해서 못먹었더니 먹고 싶더라구요.

계란 삶는동안 오이랑 계란지단 고명도 준비하고..  

 

냉동실과 냉장실 왔다갔다 준비한 육수를 부어요.

생각보다 맛있네요. 밀면 특유의 육수맛은 아니지만 ^^; 그래도 시판 냉면중에는 육수가 제일 괜찮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쉽죠.. 자.. 부산으로 갑시다 ㅋㅋㅋ

부산의 3대 밀면중의 하나인 남포동의 그집이에요.

오후 4시가 가까워지는데 줄서서 기다립니다. 다행히 금방 차례가 되네요.

 

먼저 특유의 한약재 향이 살짝 나는 따뜻한 육수 드시구요.

 

날이 워낙 더워서 그런가 살얼음이 아쉽지만..ㅠㅠ 밀면은 이맛이지요~

 

다른거 먹으려면 조금 걸어 보아요.

용두산공원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셔도 좋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땀도 식히고 부산전경도 보구요. 추억들을 곱씹어요 ㅠㅠ

남포동은 몇년만에 갔는데요. 놀던 곳이라 ^^ 해운대, 서면에서는 못느끼는 감성을 콕콕 찌르는 무언가가 있어요.

 

어릴때는 밤에 캔맥주에 과자 한봉지 사서 다니던 길이라 이 길이 예쁜줄 이제야 알았습니다..ㅎㅎㅎ

(사진속 여인은 친구^^)


 

이 슈퍼의 개조심은 여전하네요!! 

 

겨울에는 단팥죽, 여름에는 팥빙수 

 

빵집도 건재합니다.

 

제가 사먹을때는 500원이던 호떡..

직접 씨앗을 넣어서 먹었는데 승기씨 덕에 이제는 줄서서 아주머니가 넣어주시는 씨앗호떡을 먹습니다.

(두곳이 있는데 맛은 비슷해요^^)

 

맛있겠죠!! ^^ 

 

문어다리 ㅋㅋ

 

이곳에서 약속 잡고 만나곤 했어요~^^

 

달라진게 있다면 레몬에이드 파는곳이 많이 생겼네요. 


이제 이번 부산행의 주목적인 이곳으로 갑니다!!

이번이 13회 락페스티벌인데 전 처음이에요. 두근두근.



컴컴해질수록 신나요!! 일어나서 신나게 즐겨요!!

엠프소리에 제 심장이 울리고 땅도 흔들립니다 ㅋㅋㅋㅋ

전 마지막날인 일요일에 갔는데 금토일.. 3일간 라인업이 다 좋았어요!! 해마다 하니까 다음해에 가보세요 ^^  



다음날 점심으로는..


영도물회 입니다.


물 약간 넣고 잘 비벼서 먹다가(얼음을 넣으면 더 좋은데 손님이 너무 많아 그냥 먹었어요)


상추쌈으로도 먹구요. 1/2정도 남으면 밥도 비벼서 먹어요.
이건 제가 먹는 방식이에요..ㅎㅎ



그냥 그렇게 보이는 매운탕도 맛있어요 ^^ 


따라 오시느라 힘드셨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부산.. 다음에 또 만나요 ^^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지
    '12.8.7 1:02 AM

    변태입맛 저는 시소도 온갖 인도식향신료도 실란트로등등 다 좋아라해요. 그래서 무척 맛나 보이네요..사진만으로도 인도여행 기억이 떠오른다는...
    비앤씨 유명 빵집인가봐요. 전 옵스밖에 모르는데

  • 꿈꾸다
    '12.8.7 9:55 PM

    변태입맛이랴뇨 ㅋㅋㅋ
    저는 아직 실란트로는 적응이 안되거든요. 다른건 대부분 좋아하구요 ^^
    비앤씨 빵집은 오래되고 유명한 빵집이에요.

  • 2. 프라푸치노
    '12.8.7 7:19 AM

    오늘 저녁으로 알루고비와 버터치킨 카레 만들어 먹었는데..
    가람 마살라 보니 넘 반갑네요 ^^
    처음 들어보는 시소도 신기하고 .. 그 맛도 넘 궁금해요.
    요즘 줄기차게 마시고 있는 모히토~ 여름엔 그만이죠? ㅋ
    내년에 한국 가면 꼭 부산 여행 해 볼까 하는데...
    저 팥빙수랑 자갈치 시장 생선구이집 꼭 가보고 싶어요~ :)

  • 꿈꾸다
    '12.8.7 9:57 PM

    알루고비는 뭘까요? 처음 들어봐요. 아직 모르고 못먹은게 너무나 많은거죠 ㅋㅋ
    시소는 정말 이런 맛이 있단말이야! 싶었어요.
    시소를 넣으면 은은하게 달콤한 모히토가 됩니다.
    한국 오시면 부산오셔서 팥빙수도 드시고 저도 아직 안가본 고갈비집도 가세요..ㅎㅎ
    곰장어도 맛있구요 ^^

  • 3. Turning Point
    '12.8.7 7:46 AM

    제가 부산에 있는동안 베베님도 다녀가셨나봐요..
    락페스티발 소식들어었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아 못가봤어요 ㅋㅋ
    남포동 풍경.. 너무 그리워요.. 많이 변하긴했지만 저의 20대 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밀면.. 이번 휴가에선 못먹었어요.. 부산가면 꼭 먹어줘야하는데..
    대신 사직동의 주문진 막국수 먹었는데 좋았어요..
    그집 막국수 90 년대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다들 예전같지 않다는 평인데(주로 저희 친정식구들..) 전 요즈음 그집 막국수가 딱 좋더라구요.. 살짝 추천해 보아요.. 대신 대기줄 각오하셔야한다는.. ㅡㅡ+

    날씨 좀 시원해지는 가을에 다시 내려가서는 꼭 남포동 탐방을 해야겠네요.. 두 똥강아지 데리고^^

    말복달임하려고 사다둔 닭들.. 가람마살라.. 탄두리스파이스..오크라.. 어쩌다보니 집에 모두 있네요.. 어쩌지..^^

    앗.. 반가운 맘에 답글 달다보니 본문보다 더 길어질듯 ㅠㅠ 더위에 건강 조심요~~~

  • 꿈꾸다
    '12.8.7 10:03 PM

    어머.. 터닝포인트님도 부산에 가셨군요!!
    락페스티발 가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무대 앞쪽에는 못가구요..ㅋㅋ
    돗자리 펴고 앉아서 뒤에서 즐기다가 어두워지니 신나서 일어났지요.
    남포동 저도 정말 그리웠어요 ㅠㅠ 갈때는 별생각 없었다가 남포동 거리를 걸으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

    저는 밀면은 꼭 먹어야지 하고 간거라..ㅎㅎ
    사직동의 주문진 막국수 처음 들었어요. 터닝포인트님(아 어색해 ㅋㅋ) 맛있곳도 많이 아시고..
    자~ 어여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세요! ^^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벽화도 예쁘게 그려져있어서(사진으로 봄) 똥강아지들 사진 찍으면 예쁠것 같아요.

    아니 마살라들 다 준비해두시고.. 터닝포인트님의 정체가 궁금해요 ㅋㅋㅋㅋ
    한낮에는 덥긴하지만 그래도 입추라고 바람이 다르네요 ^^

  • 4. 소금
    '12.8.7 9:14 AM

    너무 먹고 싶어 죽을거 같아요......

  • 꿈꾸다
    '12.8.7 10:04 PM

    소금님.. 짧지만 강한문장.. 제가 다 슬픕니다..^^;

  • 5. 보리차
    '12.8.7 11:42 AM

    식재료 활용이 정말 국제적이시네요.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잘 봤습니다.

  • 꿈꾸다
    '12.8.7 10:04 PM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었는데 우리나라도 기후가 변하다보니 재배하는 작물도 다양해지고
    또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으니 쉽게 접하게 되네요 ^^

  • 6. 나우루
    '12.8.7 11:45 AM

    와 인도 카레전문점 가면 저도 맨날 치킨마끄니 시켜먹어요.
    부산가서 저는 백화양곱창 갔었는데.
    밀면을 못먹고 와서 아쉬웠어요ㅕ ㅠㅠ 다음에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 꿈꾸다
    '12.8.7 10:05 PM

    저는 갈만한 곳이 없어서 ㅠㅠ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구요 ㅋㅋ
    밀면은 못드셨어도 백화양곱창도 맛있는 집이잖아요.
    다음에 가시면 밀면부터 드시고 구경하세요 ^^

  • 7. 착한이들
    '12.8.7 12:32 PM

    부산도 못가본 서울잉여 1인
    사진만 봐도 좋네요.
    언젠가는 가보겠지요라는 희망...^^

  • 꿈꾸다
    '12.8.7 10:07 PM

    서울에 볼것, 먹을것, 놀것 다 많지요.
    그래도 부산나들이 한번 하세요 ^^
    저는 가을에는 서울로 가보려구요..ㅎㅎ

  • 8. 살다
    '12.8.7 1:49 PM

    오쿠라에, 시소에, 일본에 계신 거 같은..
    사실 저는 일본 살 때도 오쿠라 안먹어봤어요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뭔지도 모르고 고추랑 비슷하려니 하고 샀는데 뭐가 막 끈적하고 ㅎㅎㅎ
    그래도 시소는 별 거부감 없이 먹었는데,
    가끔 생각나는데 어디서 구할지 모르겠네요

  • 꿈꾸다
    '12.8.7 10:09 PM

    오크라를 알게 된게 허브 키우면서 까페에서 씨앗나눔이 많더라구요. 대부분 먹는것보단 관상용 ^^
    일단 처음보는거라 키워봤는데 꽃도 예쁘고 건강에 좋은거라고 ㅋㅋ 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생으로 먹는걸 더 좋아해요. 그냥 된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데쳐서 초고추장에도 먹고..
    볶아 먹고, 튀겨 먹고 그냥 막 먹어요 ㅋㅋㅋ
    시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원하시면 알려 드릴게요 ^^

  • 9. 하루
    '12.8.8 1:20 AM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남포동 먹자골목, 깡통시장...데이트하던 용두산공원.

    낙지볶음 먹고 비엔씨에서 과일빙수 먹고.. ^^

    내 추억은 입맛 추억인지... 하하하

    사진 잘봤습니다. 눈물찔끔 나게 그립고, 좋았어요.

  • 꿈꾸다
    '12.8.9 9:20 PM

    하루님 반갑습니다^^
    맛이 기억하고 있는게 참 많지요.
    그래서 먹는게 행복한듯 합니다..ㅎㅎ
    바다 건너 사시는거 아니면 놀러 오세요^^

  • 10. Xena
    '12.8.8 12:00 PM

    우와 꿈꾸다님 부산통이신가봐요~ 밀면, 저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시소로 감싼 오니기리가 절 유혹하는데요~ㅎㅎ

  • 꿈꾸다
    '12.8.9 9:21 PM

    부산 소식통이요?^^
    냉면에 익숙한 분들은 맛없다고도 하십니다..ㅎㅎ
    명란젓과 시소 잘 어울렸어요!

  • 11. 워킹맘
    '12.8.9 12:13 PM

    엊그제 부산으로 휴가 갔다왓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전 더워서 셩장에서만 뒹굴었는데 알차게 놀고 오신듯.
    그나저나 저 밀면 포장을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꿈꾸다
    '12.8.9 9:23 PM

    그때 너무 무더워서 말이죠..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보낸것도 좋죠^^
    밀면은 대형마트에 다 파는것 같아요~
    큰 기대없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ㅎㅎ

  • 12. foodie
    '12.8.9 12:26 PM

    커리 찐하니 맛날것 같아요
    밀면도 엄청 시원하고 정갈해보이고요
    시소의 향도 궁금하네요 ㅎㅎ
    락페스티벌 엄청 후끈했겠어요~~뜨거운 밤이 느껴지네요

  • 꿈꾸다
    '12.8.9 9:25 PM

    너무 더워서 야외라 가기가 좀 귀찮았거든요. 가길 정말 잘 했어요.
    스트레스 다 풀고 왔답니다..ㅎㅎ

  • 13. 무명씨는밴여사
    '12.8.9 7:25 PM

    가람마살라는 있으니까 탄투리 스파이스 사다가 함 만들어 볼께요.
    비주얼은 커리 코코넛 치킨하고 비슷하네요.

  • 꿈꾸다
    '12.8.9 9:26 PM

    코코넛 말씀 하시니까 다음에 생크림 대신에 코코넛을 넣으면 어떨까 싶어요^^

  • 14. janoks
    '12.8.9 10:05 PM

    국수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군침이 도네요
    알콜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데 모히토는 유일하게 좋아해서 자주 마시지요

  • 꿈꾸다
    '12.8.12 10:17 PM

    냉면육수에 대해서 요즘 말이 많은데..ㅎㅎ 그래도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이 맜있죠.
    저도 알콜은 잘 못먹는데 모히토는 얼마 안들어가니까 좋아요 ^^

  • 15. 메이루오
    '12.8.13 6:43 AM - 삭제된댓글

    꿈꾸다님 글 보니 영도 생각나네요. 옛추억이...
    말씀대로 냉면에 익숙한지라 밀면은 그냥 그렇더라구요. ^^
    남포동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군요..

  • 꿈꾸다
    '12.8.13 3:26 PM

    영도에 어떤 추억이... 어릴적 사셨나요? ^^
    아니면 태종대로 데이트를..
    서울분들이나 다른지역 사람들 입에 밀면은 그냥 그럴수도 있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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