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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 고딩 6월 아침밥상(개 사진 있음)

| 조회수 : 27,51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2-07-10 21:25:51

근 한달 동안 미쿡에 사는 동생이 치료때문에 울집에서 머물렀어요.

치료때문에 온거라 뒷바라지하느라 진이 다 빠져서리

고딩 밥상 제대로 챙기지도 못했어요...

이번 달에는 정성이 들어간 밥은 한개도 없다고 미리 자백해요.

제 몸이 한개라서...한달쯤 이리 먹어도 안죽더라구요.

공부도 안하면서 이유 모를 스트레스때문에 자꾸 배탈이 나는 고딩,

시금치국에 물 조금 붓고 밥넣어 윙 갈아서 싱겁게 끓여줬어요.

저는 된장국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길래...그냥...

김밥, 주먹밥용 세멸치와 새우볶음(칼슘 보충용)

요즘 마트에 가면 어린이용 멸치라고 파는데 이게 세멸치더군요.

크면 씹기 불편하니 뭐든 작게 가는 걸로 (김도진 버젼).

울딸은 여전히 아침에 일분이라도 더 자는 걸 원해 밥상보다는

싸갈 수 있게 준비하거나 옷입으며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준비합니다.

위의 멸치는 간장조림, 이건 고추장조림,

다시마튀각도 준비.. 요건 알뜰시장서 샀어요..

세멸치+계란후라이+간장+참기름

요즘 떨어뜨리지않는 반찬?인데 김자반.

잔멸치나 잔새우, 메생이와 같이 볶은 것 등 종류별로 많아요. 요건 풀무원 것,

밥이랑 비벼서

칼슘만 왕창 배려한 김밥

밥을 우엉과 후리가케 비벼서

유부초밥과 미소

하루는 도시락으로

유부초밥에는 일회용 장갑과 함께

참기름, 간장에 비빈밥에 단무지만 넣고

밥을 많이 넣지않기때문에 항상 김 1/3은 잘라네요. 겹쳐지는 부분이 많으면 질겨서요.

짜투리 채소 볶음밥

이쁜 짓한다고 하트 그렸는데...발로 그렸나봐요...ㅠㅠ

이번에는 계란비빔밥에 구운김 투여. 

저는 튀김 옷 두꺼운거 아~~주 싫어해요.

혜경선생님 방법대로 녹말가루+카레가루만 발랐다가

튀겨서....

모밀국수와 함께...모밀은 튀김이나 전과 먹는게 진리.

미니 햄버거와 코울슬로+토마토

비오는 날에는 따뜻한 닭다리죽

더운 날에는 냉동딸기 쥬스

우엉으로 비빈밥을 햄으로 말고 계란말이와...

화장대에 서서 먹을 시간도 없을때는 샌드위치 도시락.

제 동생은 햄을 이렇게 냉동시킨대요.

굽다가 발사믹에 조려서....

요 햄 한개 꺼내서 녹인 후 김밥에 투여함,

역시 미니 김밥입니다. 화장대로 배달했죠.

이모가 조카들 밥 한끼는 차려줘야한다며 부엌 폭탄 만들며 준비한 주말의 브런치... 오믈렛

비쥬얼 엄청 챙기대요....설거지감 끔찍했음...ㅠㅠ

또 다시 함박과 채소

브런치 감자와 두릅? 어울리는 조합인지..모름...

장조림하려고 구입한 메츄리 하나 빼내서...

가끔은 귀여운 짓...ㅋㅋ

연두부를 좋아해서 이렇게 먹고 간 날도 있음.

쯔유(참치액이나 모밀장 가능)+가쓰오부시+쪽파 송송

냉동실에 있던 김치볶음밥 해동해서 한끼.

함박, 오이+약고추장 도시락

마파두부-물론 시판 소스에 두부만 넣고 끓여서...

후리가케에 비빈밥을 깻잎으로 말고...중간중간 소시지 추가한 도시락

볶음밥에 계란 부셔서 섞어줌

아이가 동그랑땡보다 고추전, 깻잎전을 좋아해요.

물만두, 국수 끓일때 팁.

재료 넣고 끓으면- 물 투여, 다시 끓으면-또 물 투여, 다시 끓으면 꺼냄.

끓으면 물 두번 넣고 세번째 꺼내기...가장 확실하고 맛있게 익혀줍니다. 

뜨거울까봐 국물 조금만 넣고 초간장 투여

국물 없이 건져내면 또 먹기 빡빡하니...조금만...

김밥 도시락.

김치볶음밥+돈까스...만들었냐구요?

냉동실에 있던 볶음밥이랑 냉동 돈까스,...오븐에 걍 같이 돌렸어요.

순덕이엄마가 말씀하신 나쁜 사진의 예,

잘 보이지만 왠지 맛없어보임.

이건 음식은 잘 안보이지만

뭔지...조금 더 있어보임.

아이가 좋아하는 비지찌개 ....양념간장 넣고 비벼먹는 걸 좋아해요.

계란비빔밥과 두릅초무침

콩나물 밥과

우리 엄마가 만드신 단무지 물김치?

단무지+쪽파+대추 썰고

식초, 설탕 등으로 간 조절...애들이 좋아하네요.

유부초밥과 일회용 장갑

카레여왕. 매콤해물맛...매콤 소스 다 넣지마세요. 독하게 매워요...

아침부터 애 화장실로 직행할까 걱정될 정도였음

시금치 나물한 다음날은 무조건 김밥. 물론 세멸치와 함께

우엉+단무지세트와 얼렸던 발사믹에 조렸던 소시지, 멸치, 시금치

언제나 그렇듯 시금치 한단으로 반은 시금치국, 반단은 나물로...

LA 갈비와 치커리+오리엔탈 드레싱

해물전 재료...해물잔치랑 채소 다져서 한그릇에

양파, 당근, 버섯 등 다져놓고

밀가루, 계란까지 냉장고에 몰아넣어둠

담날엔 모아모아 아무거나 해물전

브런치 감자와 과일

멸치비빔밥을 계란에 풍덩

아...이거 비츄...계란에 담갔더니 부서져서 부치기 힘들어요.

멸치김밥전+소시지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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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고딩, 오늘 시험 끝났어요.

책상 위...이거 다 봤으면 전교 1등 했을 듯....

지금 신난다고 놀러갔어요...대체 뭐가 신나는건지...ㅠㅠ

울 아들이 딸에게

너 스카이 가면 오빠가 현찰로 100만원줄게...하니

딸래미 너무 좋아하면서...진짜지? 약속해라...


 

한참 후...

딸래미가 오빠 방문 두드리더니...

오빠야...내가 스카이 가면 내가 오빠 백마넌 주는 걸로 바꾸자....이건 대체 뭔 뜻일까요?????? 

아래로 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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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분...사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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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중성화수술했어요.

이웃들이 이렇게 이쁜 아이, 새끼 봐야하지않냐고 다들 그래서...많이 흔들렸는데...

제가...인격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감당이 안되고

정들면 새끼들 다른 집에 보낼 수도 없으니..

암튼, 본견 의견과 무관하게 수술했습니다. 지금 너무 아픈데 지가 왜 아픈지도 몰라요....ㅠㅠ 

이번 주말에나 실밥푼대요.

많이 아픈지...먹지도 않고 잠만 자네요...ㅠㅠ


오늘밤부터 비 많이 온다죠...빨랫감 많은데.....ㅠㅠ

여러분, 잘 지내시죠....7월에는 좀 신경써서 밥상 좀 차려볼게요...^^;;

저는 뒷목잡을 것 뻔하지만

지금 추적자 보고 있습니다....같이 봐요...^^;;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즐
    '12.7.10 9:45 PM

    쟈스민님 글 기다렸어요..
    머지않아 닥칠 날을 위해 열공하듯 글을 읽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날에..어머니의 정성과 고생을 기억하는 딸이 되겠지요^^

  • jasmine
    '12.7.11 11:09 AM

    머지않아 닥칠 일????
    중고딩 대기자가 있으신가봐요....^^;;
    저처럼 저렴한 밥상 차려주는 엄마가 뭔...고생씩이나...
    고생이라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죽을 맛이라는 것 뿐입니다...저보다 더 잘 하실거예요!!!

  • 2. 세실리아74
    '12.7.10 9:50 PM

    뜨헐!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꺄옥.."탄성을 질렀더니 저희집아자씨가
    왜!왜~합니다..
    한권의 요리책을 보는듯 맛있고 예쁘고 쟈스민님의 재주가
    정말 부럽습니다..

    눈으로만 감상할게 아니라 당장 따라해봐야겠다는
    의지가 불끔 샘솟네요..
    자..저는 냉장고로 출동!!!!
    P.S:책상 위...이거 다 봤으면 전교 1등 했을 듯....
    저희엄마가 저한테 하셨던말씀인데..배꼽빠졌어요..
    따님 정말 귀요미.....

  • jasmine
    '12.7.11 11:13 AM

    잘 지내셨어요?
    나열된 음식이 계란밥에 김밥, 유부초밥 밖에 없는데...무신 요리책씩이나...ㅠㅠ
    단, 따라하기는 쉽겠네요...ㅋㅋ
    엄마들이 하는 말은 배운 듯이 다 같은가봐요.....^^;;

  • 3. 봄(수세미)
    '12.7.10 9:51 PM

    고생이 많으세요.^^
    저도 고등4학년,고등2학년 밥때문에ㅠㅠ.
    오늘도 텃밭에서 수확한채소로 4시간 부엌에 서서 6가지의반찬을 만들었건만~(가지나물.호박볶음.꽈리고추멸치볶음.깻잎김치.오이무침.상추쌈)고기가 먹고싶다고ᆞᆞᆞ

    저렇게 저녁먹고
    ,이따가 독서실서 돌아오면 연어샐러드해달래요.

  • jasmine
    '12.7.11 11:14 AM

    저보다 더 고생이 많으시네요. 고딩 4년이라니...
    울 애들도 나물 반찬 아무리 늘어봐도 안먹어요. 비빔밥이나 해주면 모를까...
    몸에 좋은 나물반찬은 수세미님이 맛있게 다 드시고 힘내세요....진짜루 화이팅!!!!

  • 4. 딸기가좋아
    '12.7.10 10:07 PM

    꺄봉 쟈스민님! 와락~~

    전 요즘 좀 게을러져있었는데 ㅠㅠ
    급반성 들어갑니다 ㅎㅎ
    쟈스민님은 역시 아이디어뱅크세요!!

    시험끝난 고딩 ㅎㅎ
    이젠 들어왔겠죠? ㅎㅎ

    사랑아.. 얼른 나으렴..
    에구구

    곧 방학이면...
    쟈스민님도 쫌 편해지시겠어요 ㅎㅎ
    그래도 고딩밥상 기다릴께용~~

  • jasmine
    '12.7.11 11:16 AM

    네, 이 글 쓰고 조금 있으니 들어왔네요.
    오빠한테 잡아오라고 시켰거든요....^^
    방학하면 새벽에 안일어나도 되서 제가 더 기다려져요. 근데 올해부터 토요휴무때문에 방학이 짧다네요....ㅠㅠ

  • 5. 꿈꾸다
    '12.7.10 10:29 PM

    기다렸어요~
    밥상도 궁금하고 특히 사랑이가 궁금해서요ㅋㅋ
    우리베베는 중성화 하고도 날아다녀서 실밥 터질까봐 걱정 했었어요;;
    사랑이는 애처롭게 있네요ㅜㅜ
    고딩밥상 보고나니 집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 jasmine
    '12.7.11 11:18 AM

    사랑이는 하루는 기절모드로 가만히...밥도 안먹고있었어요.
    오늘이 4일째....이젠 좀 돌아다니고 밥도 먹고해요.
    그래도 실밥풀기 전이니 조심스럽고 걱정도 되고...곧 좋아지겠죠?
    요리도 잘 하시면서....김밥 싸드세요...언능~~~

  • 6. 그린
    '12.7.10 10:35 PM

    지금 추적자보면서 자스민님 글보며
    멀티플레이 하려니 목 돌아가고 눈 돌아가고
    넘넘 힘들어요...ㅠㅠ

    고딩 따님에게 아침식사 대령하는 정성에
    감탄, 감복 그저 침 꼴깍꼴깍!!

    그나저나 부디 따님이 오빠에게 백만원 주기만을
    기도드리고 싶네요...ㅎㅎ

    참참....
    사랑이도 얼른 회복하길....^^

  • jasmine
    '12.7.11 11:19 AM

    어제도 뒷목 잡을 줄 알고 대기했는데
    어쨌거나 속이 좀 시원하네요.
    그쵸...우리 딸이 오빠한테 돈주는 그날이 왔음 좋겠지만....올까요????

  • 7. 늘푸룬
    '12.7.10 10:37 PM

    우와 선리플 후감상 정독할겁니당 ^^

  • jasmine
    '12.7.11 11:21 AM

    각시붕어님이 대답해주셨네요.
    로스트란드의 스웨디시 그레이스예요.
    얼마전 홍대 앞 어떤 카페에 갔는데 모든 그릇이 저거여서 깜놀했어요....사장님 친척 분인가...하고...^^;;

  • 8. 늘푸룬
    '12.7.10 10:41 PM

    자스민님 파랑이 그릇 어디껀지 여쭤봐도 될까용?^^:;

  • 각시붕어
    '12.7.11 9:04 AM

    늘푸른님..
    파랑이 하늘이 - 로스트란트 예요..
    분홍이 - 페자로..

  • 9. 망고나무
    '12.7.10 10:57 PM

    동생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고딩 따님을 위한 아침 메뉴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근데, 참, 포크랑 숟가락, 나이프 세트가 저희 꺼랑 똑같아서 반가웠습니다~~ ㅎ ㅎ
    주석으로 조각해서 붙인 부분이 이쁘지요?

  • jasmine
    '12.7.11 11:23 AM

    다른 집과는 너무 다른 고딩 메뉴지요?
    한접시 음식과 너무 쉬운 밥들만 있으니....
    진짜로 잘 차려주시는 어머님들 많으실텐데..저는 이렇게 밖에 못해요...이것도 힘들어요...ㅠㅠ
    저 커트러리 만만하고 좋아요..그쵸?

  • 10. 아베끄차차
    '12.7.10 11:39 PM

    에고.. 요즘 많이 더웠는데 고생하셨어요..
    멸치에 계란 올려서 비벼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완전 반갑네요-

  • jasmine
    '12.7.11 11:24 AM

    저는 계란만 비벼먹어도 좋은데...
    나름 영양 생각한다고 멸치 추가해봤는데...의외로 맛도 더 좋아요.
    아베끄차차님도 저렇게 드신다니 반갑습니다...^^;;

  • 11. 오늘
    '12.7.10 11:41 PM

    에구~ 사랑이 너무 쨘하네요.
    언능 실밥 풀고 건강해지길 바래요.

    따님 시험도 끝났겠다
    두다리 쭉 펴고 드리마 보는 쟈스민님
    넘 행복하실거 같아욤;;;ㅎㅎ

  • jasmine
    '12.7.11 11:26 AM

    지금쯤은 다리 쭉 펴야 맞는데...이눔의 드라마가 사람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쪽이라...ㅠㅠ
    혹, 다운받아 보시나요? 아니면 보지마세요. 미쳐요...
    사랑이 실밥 풀면 또 보고할게요...잘 지내세요~~~

  • 12. 조용필팬
    '12.7.10 11:57 PM

    질문이요?????? 고추전을 보니 고추에는 계란물이 하나도 묻지않고
    넘 깔끔하게 되있어서 넘 궁금하네요....
    제가하는 방법은 고추에 밀가루 묻히고 고기속넣고 다시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혀 지지는데 ..계란물 묻지않고 깔끔히 어찌하는지 넘!넘!넘! 궁금하네요

  • jasmine
    '12.7.11 11:27 AM

    우와...반갑....
    저거 한식조리사 시험과제예요. 껍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포인트.
    제가 사진 찍어둔 것 있는데...게시물 따로 올려볼게요. 웨잇!!!!

  • 13. 고독은 나의 힘
    '12.7.11 12:06 AM

    고딩밥상 오랫만이에요..

    따님의 마지막 멘트가 의미심장 합니다...

    햄을 발사믹에 조리면 어떤 맛일까요?

    저는 저 메츄리알 보구선 잠시.. .'아니.. 저렇게 큰 후라이팬도 있나?" 했답니다..ㅋㅋ

    앗.. 지금 이 순간 강원도에 비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 jasmine
    '12.7.11 11:30 AM

    '아니.. 저렇게 큰 후라이팬도 있나?".......뒤로 넘어가요....ㅋㅋ
    참, 햄은 아무 맛도...그냥 깔끔해졌다는 정도. 보관력이 좋아지라고, 글고 맛깔끔해지라고...그런 것 같아요.
    울 딸의 멘트..참 저렴해요...그쵸?
    강원도, 이제 적응하시는거죠? 전국민이 여름에 가장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에서 여름 잘 보내세요~~~

  • 14. 코코
    '12.7.11 12:25 AM

    쟈스민님의 도시락열전 구경 잘했습니다
    정말 예쁜 밥상입니다
    아웅 사랑이 넘 아프겠어요..
    저희 강아지 수술해쥤을때 생각이나서
    더 짠 하네요.
    저희 남편도 지 의지와 상관없이 저런 수술하고
    가엾다고 그때부터 더 잘해주고 예뻐합니다
    사랑아 빨리 회복하거라..

  • jasmine
    '12.7.11 11:31 AM

    여러 분들이 응원주셔서 사랑이 괜찮아질거예요.
    이제 밥도 잘 먹고 움직이고 그래요.
    그쵸....무슨 일인지도 모르고...강쥐들 불쌍하고, 미안하고...
    하루종일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주고 말 걸어주고 있어요...

  • 15. kara
    '12.7.11 12:55 AM

    저도 애지중지 키우는 말티 반려견이 있어서 사랑이를 보니 반가운 마음에 글남깁니다^^
    여름이라서 상처가 잘 아물었음 좋겠어요~

  • jasmine
    '12.7.11 11:33 AM

    저도 여름이라 많이 망설였는데...
    두달 후 생리라...그 전에 해야할 것 같아서 무리했어요.
    다행이 장마 덕에 시원해서...잘 아무는 것 같아요..고맙습니다...^^;;

  • 16. 비타민
    '12.7.11 7:30 AM

    저도 고추전, 깻잎전.. 이렇게 손 많이 가는게 더 맛있어요..ㅋㅋ 그 깻잎 반 접어서 하는거요..ㅋㅋ

    근데... 이모가 조카들 만들어준 요리... 뭐에요~ㅋ??? 막.. 감자, 달걀, 고기... 섞어서 오븐에 구운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모르게씀.... 아~~ 궁금해요~~ 빨리 대답해 주세요~~~ㅋ ^^

  • jasmine
    '12.7.11 11:35 AM

    이모가 만든게 오믈렛같아요. 스페인 말로 뭐라했는데 제가 잊었어요.
    감자, 양파, 마늘 볶은 후 계란 넣어 베이크...절대로 뚜껑 덮어 찜하지말고 물기 날려서 베이크하라고...
    글고 오븐에 하지않고 팬에서 익혔어요. 오븐에 익혔으면 겉이 까맣게 되지않았을 것 같아요.
    제가 사진 찍어둔게 있는데 함 올려볼게요.

  • 17. 샬롬
    '12.7.11 8:13 AM

    덩어리 햄을 사오면 냉동에 두게되는데
    발사믹에 조리면 물이 생기지 않겠군요~~

    발사믹만 넣고 조리는 건지 방법 좀 공유하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 jasmine
    '12.7.11 11:37 AM

    동생도 직장맘이라 빨리 먹을 거리 보관을 잘 하더라구요. 아침에 저거 하나 구워서 밥이나 빵 먹는대요.
    햄이랑 소시지를 먹기 좋게 잘라서요. 굽다가 발사믹 넣고 그냥 졸였어요....끝...
    보존성 좋아지고 잡내 날라가라고 하는거니 발사믹 없음 식초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 18. 요리박사
    '12.7.11 8:48 AM

    저 님 게시물보고 댓글달려고 로그인까지 했어요
    정말정말 팬이예요
    초보주부인데 보고 많이 배우거든요
    글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심심할때마다 검색해서 본거 또봐요
    옛날글들은 그림이 안나와서 아쉬워요!!!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너무너무 센스가 있으신 님
    오늘도 잘봤어요 추천꾹 ㅋㅋ

  • jasmine
    '12.7.11 11:39 AM

    아이고...없어진 사진이 너무 많아서리...
    예전 사진들 다 있는데....요리박사님을 위해 최근 것부터 다시 복구해볼게요.
    너무너무X1000000 감사합니다....

  • 19. 각시붕어
    '12.7.11 9:02 AM

    왜..왜..
    요리는 눈에 안보이고 그릇들만 눈에 보이는것이여..ㅠ

  • jasmine
    '12.7.11 11:42 AM

    각시붕어님...죄송해요....ㅠㅠ

    근데, 저는 다 2,3장씩만 사봐요, 풀셋은 하나도 없고...
    식구들 밥시간이 다 달라서 한사람 상차리는데는 지장없고 변화주는 맛도 있고해서...
    저처럼 조금씩만 사보세요=3=3=3

  • 20. 빼꼼
    '12.7.11 9:04 AM

    저도 전에 82에서 배웠는데요. ㅎㅎ
    부추! 부추넣고 죽 끓이면 된장 살짝 풀고..
    여름에 배탈 났을때도 좋아요. ㅎㅎ
    뱃속 예민한 사람들은 죽 먹어도 속 쓰리고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에도 부추죽은 딱 좋았어요. 괜찮아지면 새우도 좀 넣고..ㅎ

  • jasmine
    '12.7.11 11:43 AM

    저, 아침에 빼꼼님 댓글 보고 좀 전에 부추 사왔어요. 새우는 냉동실에 있고.
    제가 부추죽 끓여서 올려볼게요.
    울 딸도 꼭 먹일게요...감사합니다...^^;;

  • 21. 혜원준
    '12.7.11 9:08 AM

    울 반가운 언니 오셨네요~
    한동안 언니글 안보이셔서 어디가셨나~ 했어요!

    풀무원김반찬 저두 요새 맨날 사다놓구..
    아침마다 비벼줘요..ㅋㅋ

    사랑이 첫사진 얼굴보고 좀 이상타..했더니
    아니나 달라....수술했네요...

    언니 맘 아프시겠어요..

  • jasmine
    '12.7.11 11:44 AM

    저...아무데도 안갔구요, 한동안 동생뇬땜에 환자 수발했어요....ㅠㅠ
    좀전에 마트 가서 세일하는 묶음 김자반 있길래 또 사왔어요. 누룽지 끓여서 먹었지요...^^;;
    밥 비벼먹기도 좋고 김밥 싸기도 좋고...김자반 좋네요.
    사랑이는 좋아지고 있어요...

  • 22. 달래님
    '12.7.11 9:42 AM

    잉 사랑이 수술 했군요...날씨도 더운데, 빨리 회복하길 빌어요!!
    저도 우리집 강아지 수술 시켜야하는데..이번 휴가때 시킬까 생각중이네요(암컷) 여자아이가 수술도 더 까다롭고, 회복도 느리다고해서 정말 걱정이 태산 ㅠ
    아침 도시락 아이디어들 정말 항상 배우고 갑니다~~ 햄을 발사믹식초에 졸이면 무슨맛일까 궁금해요~
    발사믹식초 많은데, 스팸 한번 지져 볼려구요^^
    고딩이 방학했으니, 당분간은 조금 편하시겠죠?^^;;

  • jasmine
    '12.7.11 11:47 AM

    저도 무서워서 3년을 미뤘는데...빨리 시키세요.
    생리때 발정 나는 것 보는 것도 미안하고...새끼 안낳아줄건데...
    첫날만 좀 아파하고.....하지만 돌아다니더라구요,. 밥은 안먹었지만.
    이틀째부터는 밥도 먹고 돌아다니고 다 하네요...너무 걱정마시고 해주세요.
    음...햄이 쪼금 상큼해지고 보존성이 좋아지는 정도? 한 번 해보세요.

  • 23. 월요일 아침에
    '12.7.11 9:45 AM

    사랑이 얼른 상처 아물거라...
    강아지 얼굴 다 비슷하다는 편견을 깨개 해준 초절정 꽃강아지 사랑이가 붕대 감고 누워 있는 모습이 짠합니다.
    자스민님의 정성 하나도 안 들어간 밥상이 제가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만드는 밥상과 비슷합니다.ㅜㅠ

  • jasmine
    '12.7.11 11:48 AM

    사랑이는 이제 벌떡 일어나서 뛰겠어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응원해주시니...감사요...^^;;
    세월이 약입니다. 저만큼 밥 오래 하면 쪼끔은 쉬워질거예요. 저는 나이가 많잖아요....ㅋㅋ

  • 24. Kate
    '12.7.11 10:38 AM

    저 자스민 언니글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아침 출근해서 무의식적으로 82에 와서 키톡부터 클릭하고 다음일 진행해요
    늘 깔끔하고 아이디어도 무궁무진 하셔서 초보새댁 늘 감탄만 하다 갑니다
    글 자주 올려주셨음 좋겠는데 제 욕심인지라 땡깡은 못부리겠네요 ㅎㅎ

  • jasmine
    '12.7.11 11:50 AM

    뭐 해먹은게 없어서..저도 자주 올리고는 싶은데 꺼리가 없네요...ㅠㅠ
    이제 부지런 좀 떨어볼까요?
    고딩 시험도 끝났고, 사랑이도 회복 중이니...쪼매만 기다려보세요. 고맙습니다...^^;;

  • 25. 리본
    '12.7.11 10:46 AM

    따님의 마지막 멘트가 왜 전 이해가 안될까요 ????

    맛있는 음식 행복해하면서 보다가
    수술하고 누워있는 사랑이 보니 마음이, 마음이........ㅜㅠ

  • jasmine
    '12.7.11 11:51 AM

    울 고딩의 멘트는.....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야그죠...오빠한테 돈 줄일이 전혀 없다는,
    혹시라도 돈을 주는 일이 생겨도 그리만 되면 아낌없이 돈주고 싶다는 뜻이겠죠...ㅋㅋ
    사랑이. 이제 밥먹고 걸어다니고. 짖기도하고 다 하네요...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26. 크림베이지
    '12.7.11 1:52 PM

    저도 쟈스민님 기다렸어요~~~(누가 물어봤늬?ㅋㅋ)

    아. 반년 있으면 저도 고딩이 엄마라 늘 쟈스민님 따라하려고 노력하는데
    전 며칠해주다가 포기;;; 왜 안해줘~~하고 투정부리면 아직 반년 남았어~~이러고;;;
    막상 닥치면 꾸준히 잘할 수 있을까요? 그 전까진 걍 아침 적당히 챙겨먹이고 푹 놀까요? ㅎㅎㅎ

    김자반 사다놔야겠어요.
    저도 매일 아침 제일 손쉬운게 계란넣고 간장 양념 비벼주는건데
    김자반도 넣어줘야겠어요. 넣어주고 생색내야지..ㅋㅋ

  • jasmine
    '12.7.12 7:17 AM

    ㅋㅋ..아무도 안물어봤어도 그리 말씀해주시니 너무 기삐요...
    앞으로 자주 오도록 음식 좀 해보겠습니다...자주 올리고싶어도 하루 한끼 밖에 안 먹는 가족에
    모두 먹는 시간이 다르니 상차림이 안나와요. 음식도 소홀하게되고...
    고딩은...음식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의 전쟁이어요...밥 먹을 시간이 없답니다....ㅠㅠ

  • 27. 아테나
    '12.7.11 2:25 PM

    시험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애쓰셨네요...

    한동안 푹 쉬세요..

  • jasmine
    '12.7.12 7:18 AM

    시험 뒷바라지는요....암것도 안했어요.
    한동안이 아니라...이제는 정말 푹 쉬고 싶어요...ㅠㅠㅠ

  • 28. miyu
    '12.7.11 2:46 PM

    사랑이 처럼 이쁜 강아지는 처음 봅니다.
    사랑이 얼굴 보려
    자스민님 포스팅 모두 찿아 보는 중이죠~
    아,물론 요리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 jasmine
    '12.7.12 7:20 AM

    사랑이 애기때...정말 이뻤는데...ㅋㅋ
    가족들이 모두 그래요....그 이쁜 애는 어디갔냐고...ㅠㅠ
    털을 깍으니까...더위나 위생문제 때문에 이쁜 풀코트는 포기하게되네요.
    이전 사진이 훨씬 더 이쁘죠...바보엄마 인증.

  • 29. 깨줌마
    '12.7.11 2:51 PM

    키톡엔 쟈스민님이 계셔야 키톡다워요.
    자주 좀 왕림해 주세요~~!!!

  • jasmine
    '12.7.12 7:22 AM

    진짜루 자주 오도록 음식 좀 해볼게요...키톡에 올릴게 없어서 못와요....엉엉...
    하루 한끼 밖에 안 먹는 가족에 그나마 먹는 시간이 다르니 상차림도 안나오고 음식도 소홀하게되고...
    노력 좀 해야하는디...점점 게을러집니다...ㅠㅠ

  • 30. 나우루
    '12.7.11 11:19 PM

    전 사정이 있어서 고3을 3번이나 했는데요 ㅋㅋㅋ
    제가 젤 좋아하는 메뉴는.
    버거킹 와퍼에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또는 고향만두였어요 ㅋㅋㅋㅋㅋ
    히히

    제가 갖고 싶은 그릇들도 많고. 음식은 더 할나위없고.. ㅠㅠ 역시 자스민님이에요`~ !!

  • jasmine
    '12.7.12 7:25 AM

    우와.....어머님이 많이 힘드셨겠어요...전 고딩 한 번만 더 한다그럼 쫒아낼거예요....ㅠㅠ
    나우루님 남자분이죠? 식성이 울 애들 아빠랑 완죤 씽크로율 백퍼네요...ㅋㅋ
    늙은 저대신 키톡에 활기찬 글 많이 올려주삼...^^;;

  • 31. bistro
    '12.7.12 8:35 AM

    이럴 꺼 한 세 번에 나눠서 올려주시면 딱 좋겠다는 ㅋㅋㅋ
    사진 쭉 보면서 할 말이 많았는데 울 사랑이 보다가 다 잊었어요.
    별로 안좋아하는 종인데 (여러번 얘기한 듯한 느낌? -.-;;;) 사랑이는 정말 예뻐요.
    저 아련한 눈빛 어째요...

  • jasmine
    '12.7.12 8:56 AM

    ㅋㅋ 아...사나운 동생 땜에 제가 정신이 나가서리...
    한달 넘게 사진 저장도 못하고있었답니다...메모리카드 다 차서 며칠전에야 저장했음...이해를...굽신...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사진도 좀 제때 저장하고...그래볼게요.
    잘 지내시죠? 할말...생각나면 다시 해주삼....뭔지 궁금함...^^:;

  • 32. 쭈니들맘
    '12.7.12 9:45 AM

    쟈스민님의 글을 보면 울 고딩아들이랑 왜이리 비슷한지...... ^^
    요즘 울 고딩아들은 또띠아에 맛을 들여서 그걸로 매일 아침 때우고 있습니다..
    조만간 메뉴의 전환이 필요할 시기가 올듯.....

    메추리알 후라이.... 예전에 40개 후라이 하느라 진땀 뺏던 생각이 나네요....
    더운 여름...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 jasmine
    '12.7.12 3:01 PM

    고딩들이 학교 가면 엄마 염장지르는 뭔가 특이한 일들만 도모하고 그러나봐요.
    또띠아 좋네요.
    냉동실에 있는 또띠아를 잊고있었는데, 오늘은 토마토랑 고기 갈은 것 좀 사와야겠어요.
    싸주면 좋아할 메뉴네요. 안에 재료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저는 또띠아로 쭈니들맘님은 주먹밥으로 바꿔보아요....^^;;

  • 33. 달개비
    '12.7.12 11:10 AM

    이 집 고딩은 울 집 중딩의 새발의 피만큼 드시네요.
    이러니 골격이 다른가 봅니다.
    jasmine님 한동안 격조했습니다.보고 싶네요.

  • jasmine
    '12.7.12 3:27 PM

    아니예요. 수현이 요즘 많이 먹어요. 아침만....시간이 없어서 조금 먹는거라우...
    요즘 엉덩이가 빵...터져서 갑자기 저보다 더 커졌답니다.
    그러게요. 보고싶어요.....

  • 34. 보라돌이맘
    '12.7.12 11:18 AM

    이 음식들이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시면...
    저 포함... 다른 분들을 어떻하시라고..
    고3 뒷바라지 하시며 이런 밥상 이야기 올리시는 것 만으로도 정말로 대단하신거지요.

    이제 겨우 중3 엄마 역할에
    아이들이 특별이 애를 먹이거나 하는 일도 없는데도
    왠지 3자가 붙은 시기라는게 늘 우리를 긴장하게 하니까요.
    하물려 고3이 되면 마음이 어떨까 싶은데...
    키친토크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릴 수나 있을런지..

    일단, 자스민님의 이런 여유로움이 참 좋고,
    따님도 분명~ 꼭 좋은 대학 갈꺼예요.
    남은 기간동안 화이팅 하라고 전해주세요.^^

  • jasmine
    '12.7.12 3:30 PM

    아고고...울 딸 2학년이예요.
    3학년이면 저도 인터넷에 글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심장이 쪼그라들어서....요..
    제 밥상...아니 밥 한 그릇에 보라돌이맘님이 정성이라고 하시면...숨고싶어져용...

  • 35. 면~
    '12.7.12 12:11 PM

    쟈스민님 아침밥 보면 공부 진짜 하기 싫은데 고3다시 가볼만 할것도 같아요.

    저는 유독 일찍 출근하시는 울여보님 일년에 2번정도-_-얼굴보고
    도시락도 저녁에 싸요.
    요센 밤에 싸서 냉장고 넣으면 맛없어지니까 보냉팩에 아이스팩이랑 해서 싸두고 잔답니다.
    아님 반찬싸서 냉장고 밥은 셀프로 퍼가세요.
    이런 날라리 도시락도 일주엘 이삼회 겨운 쌈니다.

    울 아들이가 자라서 고딩이되면 저도 아침 차려주는 그런 엄마가 될수 있을까요?
    음.
    음. 자신없어요.

  • jasmine
    '12.7.12 3:32 PM

    아침밥땜에 고 3을 다시 하시다니요. 무신 그런 농담을....ㅋㅋ
    저도 애들 어릴때 남편 아침 굶겼어요. 애가 어려서 힘들어서 그래요.
    모든 엄마들이....남편 아침은 못차려줘도 자식 아침은 차려주더라구요. 세상이치가 내리사랑이라
    그게 그렇게 된대요...걱정하지마세요...^^;;

  • 36. Gyuna
    '12.7.12 2:23 PM

    급반성...합니다.
    이 넘은 마늘즙에 매일 토마토 즙에 비타민 갖다 바쳐도 찡그리고 안먹네요. 그래서..
    제가 다 ...먹습니다.ㅎㅎㅎ
    다시 전략을 짜서..맛난반찬해줄까 해요. 더 신경써서요..
    고딩이라 스트레스에 철도 없는 녀석이지만..그래도 부모노릇해야한다고 믿고
    ..어쩌겠어요. 내년까지 ..난 무수리..;;;;;;;아..그 동생이 둘이나 있지..;;;

  • jasmine
    '12.7.12 3:38 PM

    애들이 잠을 늦게 자니 아침에 입맛이 도통 없대요.
    억지로 먹이지말고 차라리 빵이나 주먹밥을 싸주세요. 집에서는 먹기 싫어도 학교에 가면 급 배고파진대요.
    근데...저는 이 고딩이 끝인데....둘이나 더 대기자가 있으세요....아고고...힘내세요..홧팅!!!!!!

  • 37. 레이라
    '12.7.12 11:16 PM

    자스민님!! 잘 지내셨죵?^^
    넘넘 방가워요~~
    이쁜 따님이랑 사랑스런 사랑이도 잘 지내죠?ㅎㅎㅎ
    사랑이 아구.. 큰일했군요.. 잘 아물어야할텐데~
    울 담이는 고새많이 자라 사랑이언니보다 덩치가 훨씬 커졌을 거예요ㅎㅎ
    2.5키로 나가요ㅠㅠㅠ
    사랑이언니처럼 머리 묶으려고 앞머리 기르고 있는데 머털도사 돼서 미치겄어요ㅋㅋ
    아참참 조만간에 자스민님 궁금해하시던 소식(?) 전해드릴게요~ 아직 완전결정된 건 아니라 이히히^^

  • jasmine
    '12.7.16 1:47 PM

    사랑이는 2.7 나가요...요새 좀 쪘는데...
    중성화 후엔 더 찐다는데 걱정이예요...ㅠㅠ
    머털도사 쫌 참으세요...길으려면 할 수 없습니다....^^;;

  • 38. 수늬
    '12.7.13 6:15 PM

    기다리던 고딩밥상이 나왔네요...감사합니다^^
    따님이 그래도 골고루 섭취하는편이어요...저도 다양하진 않지만 해주는편인데, 먹는것만 먹네요...
    재료는 다 있다하더라도 저렇게 다양하게 머리가 빨리빨리 안돌아가는게 문제에요...ㅜ.ㅜ
    자스민님 존경..;;

  • jasmine
    '12.7.16 1:51 PM

    그쵸....백만개 중에 하나 다행인게 편식 안하는거네요.
    존경은 무신...제가 살림 연수가 더 많으니 그 연수만큼(나이 많은 것도 자랑...ㅠㅠ) 더 돌아가는 것 뿐이지요.
    학교 가니 굶고 오는 애들이 더 많다네요. 뭐든 먹고 가면 그나마 다행이예요.우리, 힘내기로해요...^^;;

  • 39. 완두콩콩
    '12.7.14 11:07 AM

    자스민님, 자스민님이 예전에 올리신 냄비밥 만드는 법보고 냄비밥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 요새 애들 말로, 완전 짱이세요! 감사해요!

  • jasmine
    '12.7.16 1:52 PM

    짱은요...무신...ㅋㅋ
    저도 무지 많이 실패했어요. 거진 10년 만에 완성된 레시피랍니다.
    냄비밥 맛들이면 밥솥밥 못먹는 부작용이 있는게 탈이예요...

  • 40. Xena
    '12.7.14 11:27 AM

    사랑이...아파서 안타까워요...얼른 낫기를...
    저도 동그랑땡보다 고추전을 더 좋아해요~
    그런데 쟈스민님, 저 비지찌개와 시금치국 담은 그릇 어느 브랜드인지 여쭤봐도 돼요?
    미소 담을 그릇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 게 없어요

  • jasmine
    '12.7.16 2:04 PM

    자꾸 댓글이 사라지네요.
    저 그릇, 아이팍스에서 판매하는 거예요.
    82에서 공구한 적도 있고 이벤트 선물로 나간 적도 잇어요. 페자로입니다.

  • 41. moonlit
    '12.7.15 12:21 AM

    자스민님 글 기다렸답니다. 참 재미있구 유용한 소스템이 많아요ㅋㅋ 글구 사랑이수술은 잘하셨어요. 저희 강아지는 애기두안낳구 수술도 안해서 결국 작년에 11살의 나이로 자긍적출해써용. ㅠㅠ 의사쌤이 중성화해줘야한다더라구요!

  • jasmine
    '12.7.16 2:01 PM

    저두 나이 들어 수술하면 힘들다고 해서...3년 만에 큰 결심했어요.
    잘 한거겠죠? 수술실 들어가는데 어찌나 짠하던지...ㅠㅠ
    지금은 실밥 푸르고 뛰어다녀요.
    소스템?? 첨 듣는 단어인데...뭔 소리인지 알겠어요...^^;;

  • 42. 긍정의힘
    '12.7.15 6:47 PM

    와.. 감탄하고 갑니다
    정말 정성이 대단 ^^

  • jasmine
    '12.7.16 2:03 PM

    정성은 개뿔 없는 것...제가 봐도 알겠는데..
    그냥...한달치를 쭉 같이 보니...뭔가 많아 보이고. 저게 하루이틀 상차림인 것 처럼 보이는거죠.
    긍정의힘님, 잘 지내시죠?

  • 43. 깜찍이
    '12.8.24 10:55 AM - 삭제된댓글

    식단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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