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농장에서 얻은 고마운 채소가 우리집 맛있는 반찬입니다.
월요일날 저녁 퇴근 후 후다닥 만든 아이들의 반찬은 김치찌게와 감자전입니다.
채썬 감자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노늘노릇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저의 저녁은 저번 일요일에 주말농장에서 따온 채소들..고추,호박,오이,가지와 양파,닭가슴살 구이입니다.
카레가루와 후추,소금 아주 조금 넣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기름을 안 넣고 물만 조금 둘러줬습니다.
일요일 오후 6시에 농장일을 하는 바람에 채소들의 정리가 시작됩니다
.-월요일 퇴근 후 밥먹고^^
고추 씻어 물 빠질 동안 꽈리고추와 양파 간장에 조려줍니다.-내일 반찬-
너무 푹 익혔네요
ㅏ
고추를 땡초와 큰 거를 골라 냅니다.
현석마미님 간편장아찌에 들어 갈 채소도 씻어 주고요...
저의 맘대로 근대도 씻구요^^
현석마미님 레시피는 양파1개,무우1개, 오이1개,땡초15개이상이
간장1컵 반, 식초1컵, 설탕1컵, 물1컵입니다.
저는 재료가 많아서 조금 더 했구요.
뜨거울 때 부어줍니다..
근대와 땡초에도--어떤맛이 날까 궁금?? 시험삼아 조금만 만들어 봤습니다.
식혀서 저장용기에 넣어 냉장고로 보냅니다. 아삭아삭 하네요
김치냉장고 용기에 얼마 안되네요...
나머지 고추들은 꼭지 정리와 바늘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건 막내녀석이 하겠답니다..추적자가 막 시작 했네요.
시골고모의 방식대로 페트병에 꾹꾹 눌러 넣고.
간장3 : 소주1 : 식초1 : 설탕1 비율로 설탕만 녹여 붓습니다.
저희가 몇년을 담아보니 실온에 놔 두는 것 보다 냉장고에 놔두니 훨씬 아삭했습니다.
한달 쯤 있으면 억어도 됩니다.
오늘 아침은 짜장밥입니다.
춘장과 채소 볶구요
열심히 끓이고 있습니다...이러면 오늘 저녁까지 해결입니다.^^
어제 남겨둔 크기가 조금 큰 녀석들은 고추튀김 할 겁니다..
어제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둔 만두속 처리방법입니다^^
오늘 저녁 퇴근 후 비가 시작되는 부산날씨에 기름냄새 좀 풍기게요~~
고추속에 밀가루를 발라주고요.
만두속 넣고~~언제 적 만두속인 지ㅠ
밀가루 계란 푼 옷 입혀줍니다.
열심히 튀겨주세요..
이따 밤에 돌아올 큰 녀석 간식입니다.
저도 저녁겸 3개 먹었는데 넘 맛있네요 ~~
만두속의 재활용 음식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