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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편장아찌,고추장아찌,고추튀김등

| 조회수 : 11,01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10 21:17:37

요즘 주말농장에서 얻은 고마운 채소가 우리집 맛있는 반찬입니다.


월요일날 저녁 퇴근 후 후다닥 만든 아이들의 반찬은 김치찌게와 감자전입니다.

채썬 감자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노늘노릇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저의 저녁은 저번 일요일에 주말농장에서 따온 채소들..고추,호박,오이,가지와 양파,닭가슴살 구이입니다.
 


카레가루와 후추,소금 아주 조금 넣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기름을 안 넣고 물만 조금 둘러줬습니다.
 


일요일 오후 6시에 농장일을 하는 바람에 채소들의 정리가 시작됩니다
.-월요일 퇴근 후 밥먹고^^

 



고추 씻어 물 빠질 동안 꽈리고추와 양파 간장에 조려줍니다.-내일 반찬-
너무 푹 익혔네요




고추를 땡초와 큰 거를 골라 냅니다.

현석마미님 간편장아찌에 들어 갈 채소도 씻어 주고요...

저의 맘대로 근대도 씻구요^^
 


현석마미님 레시피는 양파1개,무우1개, 오이1개,땡초15개이상이

간장1컵 반, 식초1컵, 설탕1컵, 물1컵입니다.
 


저는 재료가 많아서 조금 더 했구요.

뜨거울 때 부어줍니다..
 


근대와 땡초에도--어떤맛이 날까 궁금?? 시험삼아 조금만 만들어 봤습니다.

 

식혀서 저장용기에 넣어 냉장고로 보냅니다. 아삭아삭 하네요

김치냉장고 용기에 얼마 안되네요...
 


나머지 고추들은 꼭지 정리와 바늘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건 막내녀석이 하겠답니다..추적자가 막 시작 했네요.
 


시골고모의 방식대로 페트병에 꾹꾹 눌러 넣고.

간장3 : 소주1 : 식초1 : 설탕1  비율로 설탕만 녹여 붓습니다.
 


저희가 몇년을 담아보니 실온에 놔 두는 것 보다 냉장고에 놔두니 훨씬 아삭했습니다.

한달 쯤 있으면 억어도 됩니다.
 

오늘 아침은 짜장밥입니다.

춘장과 채소 볶구요

 


열심히 끓이고 있습니다...이러면 오늘 저녁까지 해결입니다.^^
 

 

어제 남겨둔 크기가 조금 큰 녀석들은 고추튀김 할 겁니다..

어제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둔 만두속 처리방법입니다^^

오늘 저녁 퇴근 후 비가 시작되는 부산날씨에 기름냄새 좀 풍기게요~~


고추속에 밀가루를 발라주고요.
 


만두속 넣고~~언제 적 만두속인 지ㅠ
 

밀가루 계란 푼 옷 입혀줍니다.
 


열심히 튀겨주세요..
 


이따 밤에 돌아올 큰 녀석 간식입니다.
 


저도 저녁겸 3개 먹었는데 넘 맛있네요 ~~

만두속의 재활용 음식 되겠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다
    '12.7.10 10:34 PM

    패트병에 저장하는거 좋네요!
    차곡차곡 쌓아져서 간장물도 딱 맞게 들어가겠어요^^
    수확한 채소들로 맛있게 드시네요. 부럽습니다~

  • 2. 그린
    '12.7.10 10:37 PM

    아아~ 내사랑 장아찌와 고추튀김!!
    완전 부럽습니다.
    고추닦는 아드님 넘 귀여워요~^^

  • 3. 해바라기
    '12.7.11 10:05 AM

    오늘같은 날엔 튀김과 부침개가 진리지요
    고추장아찌는 끓이지 않고 바로 붓는건가요??

  • 4. 동현이네 농산물
    '12.7.11 10:35 AM

    고추튀김 맛나겠어요^^
    고추장아찌는 저랑 하는방법이 비슷하네요~
    소주넣는것도~ 끓이지 않는것도요~
    페트병에 담아두는건 몰랐네요. 올해 한병 시도해봐야겠어요.
    도와주는 아이가 넘 귀여워요~

  • 5. 먹보공룡
    '12.7.11 7:08 PM

    정말 야채와 채소를 먹는 방법이 참 다양합니다. 그냥 데쳐 먹거나 아님 시들어 버리게 되는데...
    좋은 방법 배웠습니다

  • 6. 고독은 나의 힘
    '12.7.11 10:41 PM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고추튀김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저 아드님은 늑대 셋 중 막내 늑대?

  • 7. jasmine
    '12.7.12 8:28 AM

    오늘 날씨도 날궂이하기 적당한 날씨네요.
    튀김 보니 침이 확 고이는데...고추도 없고,....고기도 없고...ㅠㅠ
    근대를 생으로 장아찌 만드신거죠? 생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어찌 됐는지 궁금하네요.

  • 8. 테디베어
    '12.7.12 9:25 AM

    꿈꾸다님.. 저장하기 편하더라구요..고추들도 제법 많이 들어가고 먹을때 가스땜에 뚜껑 열때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페트병 하나 가위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 먹습니다..

    그린님.. 맛있는 음식재료입니다.. 고추^^ 어찌나 나서기 좋아하시는지.. 지가 하겠답니다.

    해바라기님.. 비오는 날 딱이지요^^ 페트병 고추는 간장소스 끓이지 않고 바로 붓는답니다.소주가 들어가서 안 끓여도 됩니다.

    동현이네 농산물님.. 올해는 페트병에 해 보세요^^ 간편합니다... 가스 한 번씩 뚜껑 조심히 열어 빼 주시구요^^

    먹보공룡님... 그래서 요즘 분노의 검색질을 하고 있습니다...넘쳐나느 채소들 나눠 먹어도 저하고 아이들만 먹어야 하니... 전부 갈아서 먹습니다.. 상추도 아욱도ㅡ케일도,근대도 ㅠ.

    고독은 나의 힘님.. 맞아요 막내 늑대ㅠ.ㅠ 커자는 게 아까울 정도로 사랑스런 아기??입니다.^^

    jasmine님.. 근대 말씀이지요^^.. 뜨거운 간장소스 부으니 반쯤 익더라구요^^ㅋㅋ 오늘 퇴근하면 꺼내 먹어 볼려구요 ..실패해도 안 아까울 양으로 했습니다... 쌈도 싸먹는데 뭘?? 이러면서 채소 싱싱할 때 처분하려고 별별 짓을 제가 요즘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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