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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들 연주곡과 함께...

| 조회수 : 9,549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7-11 22:46:37

안녕하세요. 국제백숩니다.


거의 4개월만에 글을 올립니다.

3~5월까지 간장과 된장을 담그고 6월 한달은 쉬면서 지냈습니다.

5월 중순에는 아들녀석이 들어와서 이런저런 맛있는 것들 해먹이고 살이 통통 올라서 7월 2일에 출국했습니다.

쇼팽의 녹턴 : http://cfile234.uf.daum.net/attach/2072AE3B4F9E8AD8401238 (아들 연주)
유투브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fNoQNRim_Yc&feature=player_detailpage

아들 녀석을  배웅하고 여의도 마봉춘 앞으로 급히 차를 몰았습니다.

 

벌써 장터는 물건 진열하고 흥정도 하면서 진행중이더군요.

발상의 전환님과 그 아드님, 그리고 꾸미타샤님도 보이네요.

남은 삼계탕도 같이 먹고 저도 다즐링차도 여러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궁금해하시던 휴대폰 케이스도 제게 있습니다. ㅎㅎㅎ

전날 밤을 꼬박 세워서 끝까지 함께있지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발상의 전환님 포스팅한 글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시네요.

82의 많은 분들이 함께 역사의 한페이지를 채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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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쉬면서 지인들과 담양에 갔습니다.

딸기농사와 메론농사를 전문으로 하시는 댁인데 환하게 웃으시며 맞아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하우스 길이가 120미터나 되네요.

한 두걸음만 띄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농부님들 흘리시는 땀방울에 저희들이 음식을 대하고 또 귀한 과일들을 접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냥보면 안보이던 딸기가 손으로 약간 헤쳐보니 탐스러운 모습에 어느 새 침이 꼴깍...따서 먹어보니 진한 향과

맛에 황홀해집니다.ㅎㅎㅎ

끝물 딸기가 섬유질도 많고 향이 진해서 시럽과 쨈만들기에는 최고입니다.


 

저는 이 상자보다 1/3밖에 못땃어요....너무 덥단...

 

아이스박스 두 박스에 가득 담아서 서울로 출발!!!

(딸기 사장님!  함께 주신 쌀이 너무 맛나구요. 마늘도 진짜 좋네요-저는 좋은 식재료 만나면 좋아서 어쩔줄 모른단...)

 

깨끗이 씻고 꼭지도 따 낸 후 약불에 올립니다.

 

딸기 물이 돌면 동량의 설탕을 넣고 저으면서 불을 서서히 올립니다.

이 때 젓는것을 게을리하면 딸기가 설탕과 눌어 붙어 숯검댕이가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줍니다.

약 10%정도가 줄어들면 딸기가 풀어지기 시작하고 향이 아주 달콤해지면서 색이 진해지지요.

이 때 불을 끄고 딸기물의 2/3을 따라내 식힙니다.

나머지 솥의 딸기와 딸기물은 계속 끓이면서 저어줘요.

적당한 점도가 되면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그리 달지않은 쨈이 됩니다.


 

일찍 나오는 딸기로 쨈을 만들면 끈기가 별로 없지만 늦은 딸기로 만든 쨈은 아주 찰지고 색이 뛰어납니다.

 

딸기시럽은 아주 쓰일데가 많아요.

탄산수에 타서 드셔도 되고(왼쪽) 우유에 조금타면 진짜 딸기우유가 됩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뿌리면 맛도 비주얼도 환상이죠.

---------------------------------------------------------------------------------------------



더운 여름을 보내려면 이것저것 준비할것이 많쵸.

저의 경우 꼭 연근차를 준비합니다.

자주 마시지는 않아도 비 올때  따끈한 연근차 한잔이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에 온 몸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아이패드로 찍어서 화질이 조금 안좋아요.

 

뻘흙을 제거하고 맹물에 반나절.

잘 씻어서 준비합니다.

15키로 정도 구입을 했어요.


 

똑같은 두깨로 써셔야 그 다음 공정인 건조/볶음이 쉬워요.

 

속이 하얀것이 아주 좋습니다.(우란이님! 고마워요)

 

건조망에 한겹씩 고루 담습니다.

 

건조가 끝나니..... 이크!  뭉크가 울고 가겠네....ㅎㅎㅎ

 

약불에 잘 볶은 다음 곱게 갈아줍니다.

 


연근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ㅎㅎ

몸과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네요...

행복한 밤 되시길............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7.11 10:51 PM

    하하.. 그러고 보니 쪼그라든 연근이 딱 뭉크의 그림속에 나오는.. 그 뭐시기.. 암튼 그거네요!!!


    그 핸드폰 케이스가 바로 여기로 낙찰되었었군요..

    축하드려요..

  • 국제백수
    '12.7.11 10:58 PM

    그렇치요??
    뭉크가 말려놓은 연근을 봤다면 겨우 얼굴 하나만 그리진 않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하정우씨가 그린 케이스이긴한데 저는 갤럭시를 쓰지 않는단.....

  • 2. 나우루
    '12.7.11 10:53 PM

    ㅋㅋ 연근보고 저도 뭉크+스크림 연상됐어요 ㅎㅎ.. 연근 자르신거보니까......
    .......... 전 또 눈물만 흘림니다 ㅋㅋ
    연근차 먹어보고싶어요. 무슨맛일지~!...

  • 국제백수
    '12.7.11 11:01 PM

    ㅋㅋㅋ.....
    보는 눈과 마음은 비슷한가봐요.ㅎㅎㅎ

    큰 칼자루가 과도가 되기까지 수양을 하시란. ㅍㅎㅎㅎㅎ

    지금 식어버린 차 한모금에도 행복하단.....

  • 3. 소년공원
    '12.7.11 11:34 PM

    저도 오늘 오랜만에 글 올리러 왔는데, 국제백수님도 오랜만에 오셨다니, 그냥 왠지 반갑네요.

    연근차의 맛과 향이 정말 궁금합니다.

  • 국제백수
    '12.7.12 12:18 AM

    소년공원님!
    애기 무럭무럭 잘 크고 있지요? ㅎㅎ

    지금 글 올리시는겁니까?
    기다렸다 보고 자야지....ㅋ

    연근차는 유명한 사찰에서도 많이 팔아요.
    시중에도 있고...

    저는 예전에 해인사에서 차 덖는거랑 그 외 여러가지를 배운적이 있어서 걍 만들어요.

  • 4. 그래
    '12.7.12 12:11 AM

    아드님 연주 다운받아 무한반복 중입니다.
    와...그저 감탄만!!!

  • 국제백수
    '12.7.12 12:22 AM

    그래님도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들녀석이 페스티발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 삿뽀로에 있어요.
    7월 30일에 연주회가 있는데 일이 있어서 못가네요. ㅠ.ㅠ

    그리고 녹음실에서 녹음한것이 아니라서 좋은 음질은 아니에요.
    제게 다른 연주 dvd가 있는데 작업해서 언제 올리죠.

  • 5. 꾸미타샤
    '12.7.12 12:51 AM

    연근차 한잔 마시려 로긴했네요..
    장터에서 건강이 안좋아 보여서 걱정했습니다

    초복전에 천사맘님과 함께 뵐수있을까요?
    제가 삼계탕 대접할께요~

    연근차 잘 마시고 갑니다^^

  • 국제백수
    '12.7.12 8:06 AM

    ㅎㅎㅎ
    그래도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락드릴께요.

  • 6. 눈대중
    '12.7.12 1:00 AM

    된장남님 올만이세요^^
    아드님 연주에 넋을 잃고 보고 있습니다.
    연근차를 저렇게 만드는 거였군요. 역시나 전 잼보다는 연근차가 더 눈이 가네요.
    건강하세요~

  • 국제백수
    '12.7.12 8:10 AM

    네. 고맙습니다.
    아들녀석이 가면서 제게 자기는 아들도리를 다 하고 있는데 아빠는 일좀 줄이고 건강관리좀 하라더군요.
    뭐 그것이 아빠의 도리라나....

    가을에도 연근이 나옵니다.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 7. LittleStar
    '12.7.12 1:13 AM

    연근을 기계로 썬 듯한 느낌입니다. ^^
    딸기시럽 무지 탐나네요. 용도가 저리 다양하다니. ^^

  • 국제백수
    '12.7.12 8:14 AM

    제가 나이에 비해 주방 출입이 조금 오래됐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내년에는 많이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 8. 보라돌이맘
    '12.7.12 7:12 AM

    어제 연주 들으면서 얼마나 선율이 달콤하기만 하던지...
    안그래도 하루종일 너무나 피곤했는데,
    아드님 연주를 자장가 삼아서 그 멜로디를 기억하며 바로 잠자리에 들었고.... 푹 숙면을 취했답니다.

    이렇게 실력있고 멋진 아드님이라니...참 든든하시죠?^^

  • 국제백수
    '12.7.12 8:22 AM

    든든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네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자기 앞길을 개척해가네요.
    아들놈 말이 지가 결혼하면 아빠랑 같이 살자고 그러는데 ㅎㅎㅎ
    딸녀석까지 제게 그러니 우짜든 행복하긴 합니다...

  • 9. jasmine
    '12.7.12 8:06 AM

    뭐야...이 분위기는...왜 나는 연주를 못들은거예욧~~~
    요즘 밭딸기는 구경도 못하는데, 복 받으셨네요. 잼 만드는 것 보면서...세상에 저 귀한 밭딸기로
    잼을 만드네...그냥 먹어도 아까운 걸...했답니다.
    연근을 말려서 갈아 차를 끓이는 건 처음 봤어요. 저거이 피로를 싹 날려준다는거죠?
    저도 만들어서 마시고 울 고딩도 좀 주고 하겠습니다...그나저나..뭉크....ㅋㅋ

  • 국제백수
    '12.7.12 8:26 AM

    아니 정독을 하시지도않고 걍 그림만 보시느라 주루룩 내리셨고만.....ㅎㅎㅎ

    아니 또????

    연근을 말려서 볶는다니까요??

  • 10. bistro
    '12.7.12 8:22 AM

    뭐야...이 분위기는...왜 나는 연주를 못들은거예욧~~~*2222222
    정말 연근 썬 솜씨에서 어마어마한 내공이 엿보입니다...
    요즘 안그래도 저녁 9시면 픽픽 쓰러져 자는데 저도 연근차...기억해둘께요 ^^

  • 국제백수
    '12.7.12 8:34 AM

    ㅋㅋㅋㅋㅋㅋ 아놔!
    연근을요.
    피곤하지않게 옆으로 잘 뉘여서요.
    전체가 몇 센티미터인지 줄자로 먼저 재구요.
    하나하나가 9밀리미터씩 해야하니 산수를 하다 힘들면 계산기를 동원하구요.
    또한 연근 굵기를 재서 칼이 연근의 단면을 통과할 때 옆으로 삐져나갈 위험성도 계산하구요.
    그다음에 크게 쉼호흡을하고 내쉬기전에 단칼에 썰어주면 되요.
    그런데 칼은 꼭 왼손에 쥐어요.
    네 제가 왼손잡이에요. ㅋㅋㅋ

  • 11. 달개비
    '12.7.12 11:26 AM

    뭉크+스크림이 연상되는 말린 연근...이리 변신할 줄 미처 몰랐네요.
    윗 댓글의 엄청난 칼질 내공에~~~대략 멘붕입니다.ㅎㅎ

  • 국제백수
    '12.7.13 9:11 PM

    윗 댓글에 쓴 내용은 걍 웃자고 쓴것이구요.
    도마에 올려놓고는 아무생각없이 바로 썰어버린다는.....

  • 12. 그럼에도
    '12.7.13 9:04 AM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진정 뭉크가 연근말림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은 듯..........
    연근 구해서 저도 한 번....
    내년엔 딸기시럽도.... ^^

  • 국제백수
    '12.7.13 9:10 PM

    딸내미가 연근 건조된것 사진으로 프린트해서 걸어놔도 되겠데요.ㅎㅎㅎ
    이 녀석이 사진을 전공하거든요...

    연근은 8월말이나 9월초순경이면 니옵니다.

    딸기는 농장 사장님 말씀이 2월말부터 상품출하에 탈락한 녀석들이 나온다는군요.
    제가 원하는 양만큼은 얼마든지 주신다네요. 아주 저렴하게.ㅎㅎㅎ

  • 13. 수늬
    '12.7.13 6:11 PM

    먼저 음악부터 듣고 댓글씁니다. 정말 연주실력 훌륭합니다..(저 음악 잘 듣는 뇨자에요;;)
    뒤에것 쇼팽 소나타 참 좋아요...
    얼마나 고생하면서 연습 많이 하였을까싶고, 저정도 되기까지의 부모님 지원이 쉽지 않은데...
    존경스럽습니다...
    아래 연근차도 배워갑니다...^^

  • 국제백수
    '12.7.13 9:21 PM

    아들녀석이 겨우 초등 6학년때 시작했어요.
    시작 만 2년만에 국내 콩쿨에 몇 번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죠.
    클래식기타와 피아노, 베이스, 드럼, 노래도 거의 프로급입니다.(이게 다 내력이란.ㅎㅎㅎ)

    중학교 마치고 유학을 가면서 첼로는 그냥 취미로 했어요.
    아틀란타 유스심포니와 조지아 유스심포니에서 프린서플을 했죠.
    그리고 음대를 가기위해 딱 1년을 준비했고 대학도 H*V**D 비지니스 4년 장학생도 포기하고 클리브랜드 갔습니다.
    저야 별로 해준것없이 모든 부모님들처럼 아들이 행복하기를 바랄뿐이죠.

  • 14. 휘리릭콩
    '12.7.14 11:48 AM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서 눙물이~
    연속해서 듣고 있어요.

  • 국제백수
    '12.7.16 8:50 AM

    네 고맙습니다.
    첼로 소나타 드뷔시곡이랑 하이든곡도 올릴께요.

  • 15. 궁금이
    '12.7.14 8:37 PM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렇게 잘나게 아들 키울 수 있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h대를 포기하다니 아깝기도하면서 연주실력은 또 너무 부럽고. 아드님 이름 알고싶네요. 계속 지켜보게요. ^^

  • 국제백수
    '12.7.16 8:52 AM

    ㅎㅎㅎ
    비법이랄께 뭐 있나요? 걍애비 닮은거란(농담이란 ㅋㅋ)
    나중에 콩쿨 입상하면 알려지겠죠??

  • 16. 긍정의힘
    '12.7.15 6:49 PM

    저도 아들키우는 뇨자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정말 대단하신듯.. ^^

  • 국제백수
    '12.7.16 8:54 AM

    사실 아들 녀석 어렸을때는 아무 생각 없었어요.
    매일 놀고 오락하고..... 프로게이머가 희망이었었죠...
    학원도 안다니고...

  • 17. 고명
    '12.7.16 8:40 AM - 삭제된댓글

    연근 정밀 절단 신공 놀랍고요
    훌륭한 아드님 정말 부럽네요~

  • 국제백수
    '12.7.16 8:57 AM

    ㅍㅎㅎㅎㅎㅎ
    연근은요. 조금 신경써서 썬 것 뿐니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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