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얻어 먹는 먹거리도 있지요.
얼마전 읍내를 나갔다가 들어 오는 길에 양배추를 따고있는 농부를 만났어요.
작은 것은 동네사람 먹으라고 남겨두기도 하지요.
뒤쪽으로 작게 사람이 보이지요. 양배추 주인이지요.
저도 좀 얻어 와서 잎을 잘랐어요. 큰 것은 주인이 가지고 가고
나그네는 작은 것을 먹을만큼 가지고 와서 요리를 해서 먹는데 ...
저는 소금물에 넣고 3-5일을 삭히다가 효소, 물, 감식초, 소주를 넣고 한 열흘을 냉장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이 상태로 5-6개월은 보관이 되기 때문에 먹고 싶을 때 해 먹으면 됩니다.
그런 후 부추와, 마늘 등 젓을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양배추 쌈 효소 짱아찌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효소 짱아찌로 세가지 반찬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습니다.
하나는 효소에서 꺼내 바로먹고, 하나는 김치를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먹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가을에 무우를 효소물에 졸여서 된장과 섞어 놓은 막장에 양배추 효소 짱아찌를 쩌서
쌈을 싸서 먹습니다. 가을에 무우가 많이 있을 때에 무우를 갈아서 효소물과 함께 졸이면
맛이 괞찮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