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2006/0208-1.jpg)
오늘 모처럼 이쁜 반찬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이쁜 반찬이 있으면 아무래도 밥상받는 식구들 기분 좋겠죠?
예전에 손님상에 이 무쌈 하느라고 무 끌어안고 정육점에 가서 썰어오곤 했는데,
요샌 마트에 나가면 식성껏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죠?
지난번에 레몬무쌈과 녹차무쌈 각각 하나씩 사서 레몬무쌈은 고기랑 먹고, 오늘 녹차무쌈을 이용했어요.
속에는 무순이랑 게맛살, 그리고 달걀을 넣었어요.
녹차 무쌈 한팩을 뜯으니까, 딱 한접시 나오더라는....
무쌈의 간이 딱 맞아서 따로 찍어먹는 소스는 안했어요. 달걀에도 소금이 들어갔고, 게맛살도 싱겁지않고 해서...
이것저것 먹던 반찬을 모두 올렸는데...
이 무쌈 하나때문에 모든게 용서되네요..^^
풀무원의 요리국물 받으실 분들, 도착했나 모르겠네요..
내일부터 저도 요리국물을 이용한 음식을 몇가지 해볼까 하는데...
이번에 뽑히지 못하신 분들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을 거에요.
그리고 비록 시식단에 선발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요리국물을 마트에서 사실 수 있으니까 드셔보시고,
후기도 올리시고 레시피대회에도 참여하세요.
레시피 공모전의 상품이 김치냉장고에, 세척기에, 광파오븐에, 아주 빵빵하잖아요.
좋은 레시피 올리시고, 살림을 장만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또 오늘 요리국물 받으신 분들은 풀무원 게시판으로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습니다.
요리할 때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