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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2004년판 kimys 생일상

| 조회수 : 21,423 | 추천수 : 139
작성일 : 2004-05-05 21:51:21


지금 막 갈비찜 했던 큰 냄비랑 국냄비까지 닦고, 행주 삶아놓고는 부엌 불 끄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밤 그냥 자려고 했더니 kimys가 "82cook식구들이 궁금할텐데...사진 기다릴텐데..." 하며, 얼른 글 올리라고 채근합니다.
하여 이렇게 사진 한장 올립니다.

빠진게 있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앞줄 왼쪽부터 편육냉채입니다.
orange님의 오리지널 대로 했습니다. 아롱사태 전기찜기에 쪄서 가장자리 두르고 배채 오이채 대추채 편으로 썬 밤을 가운데 담고 겨자소스를 끼얹어 마무리했습니다.

두번째는 해삼탕입니다.
해삼과 새송이를 굴소스와 XO소스로 볶았고, 가장자리 청경채는 데쳐놓았습니다.
오늘의 히트작입니다. 전 우리 식구들이 이렇게 해삼에 열광할 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아마도 해삼이 좋은 탓이 아니었나 싶기두 하구요.

세번째는 닭날개튀김입니다.
닭 날개 1㎏당 양파가루 1큰술, 마늘가루 1큰술, 시즈닝솔트 1큰술로 간해서 튀겼는데...간이 딱 좋다고들 했습니다.

두번째줄 첫번째는 샐러드. 양상치 오이 방울토마토 메추리알에 유자청드레싱을 얹었습니다.
이것도 동나는 바람에 중간에 다시 복숭아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그옆은 김원옥여사의 김장김치.

네모난 그릇에 담긴 건 매운홍합볶음. 이것도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두반장이 모자라서(새것을 뜯어야하는데 바쁜 관계로) 고추가루를 좀 넉넉히 넣었습니다. 적당히 맵고 맛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 솔직히 맛도 못봤습니다.

세째줄 마늘쫑 고추장양념에 무친 것과 초고추장이 보이죠?

그 옆 갈비찜과 파김치입니다.

그 뒷줄은 현종님네 문어. 브로컬리와 같이 냈는데 순식간에 문어 한마리 해치웠습니다.

전은 녹두빈대떡과 돼지고기 완자 부쳤구요.

그 뒤 부지갱이나물과 삼나물이 보이는 군요.

그릇은 쯔비벨무스터(작년에도 이 그릇을 써서 올해는 다른 걸 쓰려했는데 이게 만만한 관계로 또...)와 한국도자기의 모던스퀘어, 그리고 유리그릇 썼습니다. 맘같아서는 쯔비벨로만 차리려 했는데 갯수가 모자라, 모던스퀘어까지 나왔어요.

분량은 사진에 보이는 것의 1.5배 가량 더 남아있구요, 비용은 재료값만 20만원쯤 들었습니다. 뭐 쌀이니 양념이니 하는 거 계산하면 물론 더 썼겠지만...나가먹는 것에 비해 정말 저렴하죠?

다음달엔 어머니 생신이 있습니다.
제가 자진 신고 했습죠. 집에서 한다고.
동서들, 그러면 좋지만 형님 힘들지 않겠냐고 하는데...제 몸이 힘든 게 차라리 맘 편합니다.
힘든 건 문제가 아닌데 kimys 생일상보다 업그레이된 상차림을 해야하는건데...그래서 약간 머리에서 쥐가 날듯도 합니다.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4.5.5 10:10 PM

    저 오늘 일등하려구 지키고 있었어요.
    생일상 보구 싶어서요

  • 2. 엘리사벳
    '04.5.5 10:14 PM

    너무도 맛있어보여요, 그릇들도 예쁘고.
    전 흰색 그릇만 고집했었는데 요즘 흔들리는거 있죠?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주셔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다음에 올려주실 생신상도 기대하겠습니다.
    6월달에 우리 아버님 생신이거든요.

  • 3. 프림커피
    '04.5.5 10:16 PM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좀 유치해도 되죠?
    일등놀이 하는거 말이예요.ㅋㅋ
    선생님을 보면요 "맏며느리는 하늘이 내린다"라는 옛 어른들의 말쑴이 생각나네요.
    전 절대 저렇게 못차릴것 같아요. 그래서 맏며느리가 못되었는지 모르지만요.
    쯔비벨무스터도 더 빛나고.,음식도 넘 정갈해보이네요.
    그나저나 선생님은 정말 업그레이드된 상차림 고민하느라 힘드시겠어요.
    모두들 기대가 크니까요.
    저런 상차림에 초대받고 시포요,,,,

  • 4. Fermata
    '04.5.5 10:17 PM

    흑. 너무 배고파요. =_=
    kimys님 생신 축하드려요~
    ^^

    샘님도 얼렁 쉬셔요

  • 5. 아녜스
    '04.5.5 10:19 PM

    저의 시어머님 생신이 요번 달 말이네 사진에 있는 음식을 꺼내오고 십네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6. 싱아
    '04.5.5 10:22 PM

    진수성찬이네요.
    맛있게 드셨을 가족분들의 행복한 미소가 보입니다.
    kimys님이 어깨 두드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참 kimys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7. 여우별
    '04.5.5 10:36 PM

    사진속 음식들과 그릇들이 넘 이쁘네여~
    전 언제쯤 저런 상을 받아볼까여^^;;;

    이번 어버이날 82쿡에서 배운 솜씨로
    집에서 상차림을 하려고 해요~~~
    첨으로 제가 차린 어버이날 상차림!!!
    혜경선생님의 사진을 참고로 멋지게 차릴께여~
    저 잘할수 있겠져^^

  • 8. 다시마
    '04.5.5 10:39 PM

    사각 샐러드 접시 정말 이뻐요. 샐러드가 담긴 유리그릇들도 깔끔 상큼 탐나누만요.
    음식들... 메뉴..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요. 솜씨는 못 따라가겠지만서두...
    Kimys님. 생신축하드립니다. 땡잡으신 겨~~ 알고 계시지요?^^

    (유리그릇 남대문에서 사신건가요? 눈에 밟힐 거 같아요)

  • 9. 이론의 여왕
    '04.5.5 10:40 PM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진 올려주시니 반갑고 고맙네요.
    아, 푸짐하다. 메뉴 구성도 넘넘 좋고... 무엇보다도 그걸 다 해내시는 솜씨가 참 대단하세요.

  • 10. Ellie
    '04.5.5 10:41 PM

    우선, Kimys님 생신 무진장 축하 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일 잘 되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살짝... 참견 하자면, 이렇게 훌륭한 생신상 받으셨으니, 혜경선생님께 나중에라도 보너스 있어야 할듯.. ^^;;)

    혜경선생님, 생일상에 딱! 적혀있습니다. "요리책 저자의 상차림"이라고요. 쩝. 우리집은 엄마가 요리 하는거 안좋아하는 관계루다가(그릇은 좋아하세요.. ㅡ.ㅡa) 걍 밖에서 대강 때우는데... 그리고, 엄마때문에 불붙은 그릇욕심... 허걱.. 쯔비벨이 목푭니당!!

  • 11. jasmine
    '04.5.5 10:44 PM

    전, 그런 생일상 남편한테 차려준 적 없어요.......ㅠㅠ
    시어른들 생신상만 차려봤지.....남편 생일부터 챙겨야 겠군요....반성하고 갑니다.

  • 12. 쭈니맘
    '04.5.5 10:53 PM

    대단하세요~~~
    선생님은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아니 철철 넘치세요~~
    오늘 푸욱 쉬세요~~~

  • 13. 서산댁
    '04.5.5 11:01 PM

    와, 제가 꼭 초대 받은 느낌 입니다.
    문어와 브로콜리가 환상적입니다.
    저도 해삼 좋아하는데, . . . 맛이 환상적일 것 같아요.

    kimys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14. 경빈마마
    '04.5.5 11:14 PM

    정말 진수성찬 입니다.
    와~~~대단하세요. 저도 저렇게 해 본 기억이 없어요. 그냥 미역국에 나물정도만...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두 분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세요...

  • 15. 현석마미
    '04.5.5 11:18 PM

    아휴~~ 샌님 몸살 나시겠어요..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준비하실려면,,,,전 며칠을 끙끙거렸을 건데..^^;
    이 사진 낸중에 생신상 차릴 때 참고해야겠어요..
    그럼 머리에 쥐는 좀 덜 나겠죠...??ㅋㅋ
    kimys님 생신 축하드리구요..
    샌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 16. 거북이
    '04.5.5 11:23 PM

    선생님, 정말 대단대단!!...존경합니다!...*^^*
    전 여직 남편 생일상을 한번도 제대로 차려보질 않아서...
    저 지금 충격으로 쓰러집니당!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남편 생일상을 저도 선생님처럼 해볼까 잠시 생각했구요.
    마음의 결정을 하게되면 선생님 따라해야쥐!...ㅎㅎㅎ

  • 17. yozy
    '04.5.5 11:23 PM

    kimys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선생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18. 뚜벅이
    '04.5.5 11:24 PM

    조~오기 상끝에 낑겨 앉구 싶어요.
    오늘 하루 다들 피곤하셨을텐데
    82쿡 식구들 컴앞에 계신분들 많네요.
    그래도 여기 안들어오면 ...
    저녁 안먹구 자는것처럼 허전하죠?(꼭 먹는걸루 비교해)

  • 19. 남양
    '04.5.5 11:53 PM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는 엄두도 못낼 상이내요..
    오늘 밤 편히 주무세용...

  • 20. 깜찌기 펭
    '04.5.5 11:53 PM

    선생님 수고하셨어요. ^^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이어졌던 울짝지 생일술판과 비교가 안되네요.
    울짝지가 이사진 안봐야 하는데..

  • 21. 쭈야
    '04.5.5 11:54 PM

    우와~ 넘 맛깔스런 상차림이네요...저걸 샘 혼자서 하셨단 말씀이세요?
    정말 사랑이 넘치니가 할 수 있는 일이지 싶네요.
    생신 축하드리구요. 많이 보고 배우고 갑니다~

  • 22. 세실리아
    '04.5.5 11:58 PM

    세상에, 해마다 저런 상을 받으시다니 Kimys님 정말 행운남이시네요 @@
    옆에서 남편, 죽기전에 딱 한번이라두 저런 생일상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구합니당 ㅋㅋ

  • 23. 승연맘
    '04.5.6 12:03 AM

    kimys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정말 병 나시겠어요...
    저희 남편이 저런 상을 받으면 아마도..까무라칠겁니다. 호호..

  • 24. 파프리카
    '04.5.6 12:03 AM

    선생님 정말고생 많으셨네요....
    넘 맛나보이고 그릇도 이쁩니다...
    저도 올남편생일엔 집에서 차려볼려구요..
    몸은힘들어도 가족들이 즐거워하니까 마음은 뿌듯하더라구요...
    kims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선생님도 행복하시구요...

  • 25. 꾀돌이네
    '04.5.6 12:04 AM

    역시 훌륭한 상차림입니다~
    2주후에 시아버님 생신이 있는데 올해는 집에서 상차리기로 했거든요,
    열심히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힐끔힐끔...

  • 26. orange
    '04.5.6 12:09 AM

    찜질방이라도 가서 좀 쉬세요.....
    너무 애쓰셨네요...
    저는 신혼 집들이 이후로는 한 번도 안해준 것 같네요...
    남편한테 무지 미안해지네요....

  • 27. 핫코코아
    '04.5.6 12:29 AM

    정말 멋진 상차림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kimys님 너무 좋으셨겠어요~~

  • 28. 참나무
    '04.5.6 12:29 AM

    어버이날 상차림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딱 제게 맞는 컨셉이예요.
    이렇게 이쁘게 차리진 못하겠지만 아이디어를 얻고 갑니다.
    맛있겠어요.

  • 29. 아라레
    '04.5.6 12:52 AM

    띠용~@_@;;; 그리고 배고파집니다..ㅠㅁㅠ

  • 30. 나래
    '04.5.6 1:06 AM

    선생님~~ 푸욱 주무시고~
    낼은 찜질방에라도 꼭 다녀오세요...
    너무 애쓰셔서 몸살 걸리믄 우째요.
    그리고 저 상다리가 휘어지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
    저는 언제쯤이나 되어야 저런 상차림을 우리 신랑에게 차려줄 수 있을까요.. 흑~

  • 31. 쵸콜릿
    '04.5.6 1:12 AM

    상다리가~~~위태로운 듯
    너무 고생하셨네요...지금쯤 단잠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근데...또 하신다구요.
    저도 요즘은 왠만하면 집에서 먹어야겠다...합니다
    돈도 돈이려니와...믿을 수가 없어서...

  • 32. kkozy
    '04.5.6 1:19 AM

    역시, 대단한 생신상입니다.
    저도 김선배님 본받아서 올해 남편 생일때 회사사람들 초대해서 생일상 차려줬었습니다.
    2주후엔 친정아버지 생신인데,, 이렇게 잘 할 수 있을지...

  • 33. june
    '04.5.6 1:36 AM

    kimys님과 함께 찜질방을~ 아휴,, 진짜 진수성찬이네요. 선생님은 좀 많이 힘드셨어도 온 가족이 즐거웠겠어요~

  • 34. ellenlee
    '04.5.6 1:43 AM

    우와아아!! kimys님 생신 축하드립니다...진짜 상다리가 뿌러지겠네요..정말 대단하십니다..
    크..히트치셨다는 해삼에 군침이 꿀꺽꿀꺽..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좀 쉬세요..

  • 35. 폴라
    '04.5.6 2:32 AM

    Kimys님의 생신 축하축하~드립니다!
    밥그릇,국그릇 놓으실 자리도 비좁으셨겠습니다.@@
    절찬리에 비워진 해삼탕-가족분들 위해 쓰신 로또 당첨금-선생님의 사랑어린 해삼! (--)~흑
    (제가 '매운바지락볶음' 아이디어 냈었는데...'매운홍합볶음' 하셨다니...괜히 기분 좋습니다)

  • 36. 호호아지메
    '04.5.6 3:20 AM

    생신 축하드려요..
    난 언제나 이렇게 해서 울 신랑 먹여줄수 있을까요?
    넘 부러워요..
    고생많으셨죠? 박카스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 37. 나르빅
    '04.5.6 4:09 AM

    선생님을 뵈면 늘 느끼는것이.. 정말 슈퍼우먼이십니다.
    아내, 엄마, 며느리, 딸의 역할 완벽하시고 거기에 일과 인간관계등 사회적 능력까지..
    보통 그런 살림꾼 주부들은 가정에만 폭~ 파묻혀 가족이기주의에 빠지기도 쉬운데..
    선생님은 두루두루 주위사람 다 챙기시고 마음쓰시고.. 사회흐름에도 민감하시고..
    저희 주부들의 영원한 역할모델 이십니다.(따라가려면 무지 벅차지만서두..) ^^

  • 38. honeymom
    '04.5.6 6:13 AM

    종일 바쁘셨을텐데..목빼고 기다린 폐인들 잊지 않고 챙겨 주셨네요..
    맛있는 넘들만 골라골라 한상 가득!! 골고루 잘 먹고 갑니다..
    쯔비벨이랑 흰 그릇 같이 써도 예쁘네요..또 한수 배우고..

  • 39. 봄봄
    '04.5.6 6:40 AM

    정말 완벽한 생일상이예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도 부모님께 저렇게 차려드리고 싶어지네요^^;
    선생님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세요..
    kimys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두분 언제나 행복하세요~

  • 40. 김새봄
    '04.5.6 7:35 AM

    샌님...제 머리에도 쥐 날려고 그래요.
    일요일날 어버이날을 빙자해서 나들이 할려던거 못할꺼 같아서
    집에서 해야 하는데 동서가 난색을 표시해서 혼자 해야 하거든요.
    근데 편육냉채에 자꾸만 눈이 가고..30일날은 남편 생일을 차려줘야 하는데..
    제가 생각했던건 싹~ 사라지고 선생님상만 눈앞에서 왔다갔다.
    이번달 적자인데...아구..큰일났습니다.

    아프시면 안되요...오늘은 찜질방을 다녀 오시던지 하시고 푹~ 쉬세요.

  • 41. rub
    '04.5.6 7:51 AM

    정말 정성이 돋보이는 상차림입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구요
    다른 일가 친척들에게 kims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되겠습니다.

    질문 하나 핻 될까요?
    튀김옷은 어떻게 하셨나요

  • 42. 런~
    '04.5.6 7:53 AM

    혜경선생님...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멋진 생일상이에요...^^

    저 이 사진 퍼가도 될까요? 제 블러그에 올리려구요...^^
    제 블러그 주소는....http://bildtext.egloos.com 입니다..

  • 43. 로즈가든
    '04.5.6 8:16 AM

    kimys님 생신 축하드려요~~ 정말 상다리가 휘어지겠군요..
    선생님 하루 종일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뿌듯하시죠? 찜질방에라도 가셔서 푹 쉬세요....

  • 44. 오데뜨
    '04.5.6 8:17 AM

    역시 샘님댁 생일상이라 뭐가 달라도 다른네요.

    가족들은 참 행복하겠어요.

    축하드리구요,두 분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오.

  • 45. 겨란
    '04.5.6 8:17 AM

    선생님 오늘 푹 쉬셔요. 문득 우리 엄마도 저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부러워부러워.......

  • 46. 새벽달빛
    '04.5.6 8:32 AM

    선생님 저 담달에 친정아버님 생신상 첨 차려드리기로 말씀드려놨거든요.
    kimys님의 생신상 참고 많이 할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 47. 카푸치노
    '04.5.6 8:35 AM

    저도 늦었지만, 생신축하드립니다..
    생신상 넘 화려하고, 맛난 음식들이네요..침 꼴깍 넘어가네요..
    오늘은 피로회복 하시길..

  • 48. 혀니
    '04.5.6 8:45 AM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근데 샘보다 더 많이 82챙기시나 봐요..^^
    선생님 상차림 보면서..맘속으로 뜨끔했더랬습니다..결혼한지 몇년이나 됐지만...생일상 근사하게 차려준 기억이 없어서요..워낙에 그런거 신경안쓰는게 시댁가풍?이긴 합니다만..이젠 옆에 가까이 모시고 사니 아무래도 어머님이 섭섭하시지는 않을지...
    내년엔 저도 요리 한두가래도 해서 상차려줘야겠어요...

  • 49. champlain
    '04.5.6 8:55 AM

    사진을 보자마자 벌어지는 남편의 입..그 입에서 새어나오는 탄성~~^ ^
    언제 저는 저렇게 한상 떡 벌어지게 차려보려나요..
    혜경선배님 연배가 되면 가능하려나...

  • 50. 개기월식
    '04.5.6 8:55 AM

    근데요, 설거지 정도는 kimys님이 안 도와주시나요?

  • 51. 재은맘
    '04.5.6 9:02 AM

    선생님..정말 대단하십니다...
    이 사진 절대로 재은빠에게는 공개 못하겠네요..ㅋㅋ
    오늘 하루 푹~~~쉬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진짜 맛있겠다..쩝...얌얌..

  • 52. 미씨
    '04.5.6 9:15 AM

    샘님,, 상다리 하나 뿔어지지 않았나요??ㅋㅋ
    역시,,맛난음식들.. 쯔비벨그릇이 정갈하고 예쁘네요..
    질문있습니다..
    해삼탕이요,,저도 해 보고 싶은데,, 해삼을 1주일정도 담근다고 하셨던것 같고,,
    굴소스와xo소스의 비율을 어느정도 맞춰야 하는지,,,
    그냥 청경채는 데쳐만 놓으면 되는지,,궁금
    혜경샘님표,,, 해삼탕 레시피 알고 싶어요,,,

  • 53. 라면땅
    '04.5.6 9:21 AM

    일단 반성합니다. 여봉! 미안해요.

    혜경샌님! 삭신이 쑤시실텐데...애 많이 쓰셨구요.

    사랑받는 며느리^*^~~~~ 사랑받는 누라(마누라)^*^~~~~

    참말로 부럽습니당. 저도 쪼금씩만 닮아가도록 노력해볼까요?~~~~될까?

  • 54. 훈이민이
    '04.5.6 9:39 AM

    어휴~~~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락앤락동영상강의 어제서야 봤거든요.
    선생님 목소리 첨 들어요.
    목소리, 말투가 참 젊으세요.
    그리고 아직은 프로같지 않은 어색함, 쑥쓰러움이 참 좋았습니다.

  • 55. 교하댁
    '04.5.6 9:58 AM

    선생님, 저 그제 서산댁님 바지락 받고나서 바로 매운볶음 했거든요. 근데 선생님 레시피에 양이 안적혀있어서 대충했는데...음 초보라서 그런지 요리할떈 몰랐는데 해놓고나니깐 짜더라구요. 그래도 신랑이랑 저랑 맛있다며~(샘님 버젼 ^^) 밤 11시에 밥2공기에 바지락 한대접 다 먹었답니다. 신랑이 혼자 먹기 아깝다고 시어른들 해드리자고 하데요^^... 음..시간되시면 대충 양만 좀 알려주실래요? ~

  • 56. 아테나
    '04.5.6 10:02 AM

    대단하세요 선생님
    푹 쉬셔야 할텐데.......

  • 57. 햇님마미
    '04.5.6 10:17 AM

    샘님.... 오늘 부터 며칠 간은 암것도 하지 말고 쉬세요...
    다음달을 위하여....
    역시 사랑하는 식구들을 위하여 온 몸을 다 바치시는 군요....
    요리노트, 필기구들었습니다... 메뉴적어서 실천해볼려구요..

  • 58. 코코샤넬
    '04.5.6 10:33 AM

    선생님 음식장만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싸부님이라고 해야하나......생신 축하드립니다.
    저도 선생님 상차림...유지아빠 생일때 써 먹을래요......^^
    오늘은 푹욱 쉬시옵소서.......
    가까운데 사신다면 한걸음에 달려가 제가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은데.......끙..

  • 59. 배영이
    '04.5.6 10:39 AM

    아...
    한숨부터 나오려구 해요..
    전 언제 저렇게 해보나...

    전 올 남편 생일때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넘어 갔습니다.
    말로는 내년부터 잘해주겠다는...

    넘 미안하네요.. ^^

    참 교하댁님..
    아마 두반장이 넘 짜서 그랬을 듯.. 전 김혜경 선생님 레시피에다 물엿을 좀 많이 넣었어요..

    제가 스크랩해 놓은 김혜경 선생님 레시피 인데요..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두반장 1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 식용유 후추 참기름 조금씩, 그리고 물 반컵(제 반컵은 120cc에요)
    -----
    전 여기에 설탕대신 물엿을 1/3에서 반컵 정도 넣은 것 같구요..

    후추, 참기름은 마지막에요...^^

    참고가 되시길.

  • 60. 고릴라
    '04.5.6 11:29 AM

    세상에.....
    전 남편생신상은 커녕 시아버님 생신상조차 차려본 적이 없어서 이런 뻑적지근한 상차림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맏며느리라고 다같은건 아니가봐요.

    다음번 제생일에 이렇게 흉내라도 내 볼까?
    (저는 12/27, 남편은 12/28이 생일이어서 항상 제생일에 미역국 끓이고 상차립니다. 생일상은 원래 미루는게 아니라고해서...ㅋㅋ 덕분에 남편은 맨날 제 생일상 뒤에 남은거랑 케잌과 외식으로 떼웁니다.)

    저 참 한심하죠?

  • 61. 로렌
    '04.5.6 11:30 AM

    메뉴를 어쩜 저리도 알차게 구성하셨는지요..!!
    참고해야겠어요 ....근데 해삼에 일주일씩이나 신경 쓸수 있으런지...
    암튼 하나 하나 모두다 맛깔진 음식들이니 ...초대 받은 분들 부러워요 ..헤헤~
    샌님 남편분 정말 복덩이마님 얻으셨어요 ...^^

  • 62. 자몽쥬스
    '04.5.6 11:36 AM

    우아~~~~
    전 이렇게 하고 싶어도 할 능력도 없고, 엄두도 안 나네요...
    이걸 혼자 어떻게 다 하셨어요?
    존경과 감탄을 보냅니다.
    근데... 선생님만 항상 너무 힘드신거 아닌가요?

  • 63. alice
    '04.5.6 11:47 AM

    애 쓰쎴네요. 그리고 생신 축하드려요.
    잘차리신 생신상보고 얼른 메모지 꺼내 컨닝합니다.
    올가을 시부모님 생신상에 참고 할려구요 . 감사합니다.

  • 64. 현환맘
    '04.5.6 12:17 PM

    정말 생일상....이네요.
    저렇게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는데 제대로 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몇인분량이에요?
    전 애들 위주의 음식들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 저거면 어른아이 같이 먹을수 있겠네요.
    아이들 손님은 없었나요?
    정말 편히 쉬셔야겠네요. 찜질방에라도...

  • 65. 제임스와이프
    '04.5.6 12:51 PM

    *"* *"* *"* *"
    ☆*"생*"신*"☆
    "*""*""*""*""*
    "*축*하*해*요*


    kimys님 생신 추카드려요..
    샘 저두 참 기다렸지요..사진을...
    히히..기대이상 넘 깔끔히 차리셨군요...고루고루 잘 차려진 상이네요..
    샘 입에서 단내나지 않으시던가요?...몸은 정말 피곤하셔도 맘은 뿌듯하시죠?...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당~~~~~~~~~~~~~~~~~~~^^*
    기립박수를 보냅께요! 짝짝짝짝~!!!!!! ^^*

  • 66. ms. song
    '04.5.6 12:54 PM

    아직 점심도 못먹고 있는데.........
    다시 봐도 정말 군침 흐릅니다^-----^
    저런 정성 담긴 생일상을 차려주시니~~ 받으시는 kimy님도 시어머님도...모두 행복하신 분들이군여^^
    수고하셨어여 샘님^^

  • 67. 토마토
    '04.5.6 1:32 PM

    정말 이제는 남편생일상도 한번 근사하게 집에서 차려볼까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 68. shalom
    '04.5.6 1:34 PM

    언제봐도 선생님은 대단한 주부이십니다. 복받으셨어여..kimys님은여...생신상 답례로 진하게 뽀뽀해주세여~!! ㅋㅋ
    많은걸 보고 배웁니다. 이곳을 통해서여...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 69. 향기
    '04.5.6 1:41 PM

    와우~정말 샘님다우세요
    감동적인 상차림이네요
    전 언제쯤이면 이런게 가능해질까요?
    반만이라도 닮고 싶습니당~~

  • 70. 해바라기
    '04.5.6 1:44 PM

    앞으로 집들이에 남편생일에 바쁠거 같은데 선생님의 차림상 보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대로 따라 할래요
    어휴~ 그릇부터 챙겨야 할까봐요

  • 71. 엘리스맘
    '04.5.6 1:44 PM

    생신 축하드립니다.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선생님생신상은 어떻게 드시나요?

  • 72. 엘리~♡
    '04.5.6 2:26 PM

    생신 추카추카 드려요..~~*^^*
    우와..역시..기대에............최고최고셔요...~~
    정말....kimys님 복받으신분...같어요..헤헤..^^*

  • 73. 지성원
    '04.5.6 3:01 PM

    정갈, 깔끔, 담백한 느낌의 생신상
    많이 힘드셨겠지만 맛있게들 드시는 모습보니 좋을셨을테고요.
    지금쯤 찜질방에 계실까 생각해봅니다.
    두분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여러가지로 배웁니다.

  • 74. 기쁨이네
    '04.5.6 3:01 PM

    생신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진 상차림이네요~
    보기만 해도 정성과 사랑이 그득~이네요... ...

  • 75. 블루마린
    '04.5.6 3:15 PM

    샌님~ 쯔비벨 그룻들을 넘 실용적인 것으로 잘 고르셨네요.
    상차림에 쓰인 그릇명과 싸이즈좀 알려주시와여.

  • 76. 민영
    '04.5.6 3:39 PM

    사랑 가득 정성 가득 대댠한 상차림입니다.
    상차림만 봐도 혜경샘꼐서 남편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알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남편위해서 생일상
    한 번 근사하게 차려보자구요.

  • 77. 배고픈 색시
    '04.5.6 5:38 PM

    늦었지만 kimys 생신 축하드려요~ 저두 담달이면 시어머니 남푠 친정 아부지 차례대로 생일인데.. 걱정이네요.. 전 언제 쌤~처럼 한상 가득 차려 볼까나요?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일단 메뉴 접수해야겠어요...

  • 78. 칼라(구경아)
    '04.5.6 6:40 PM

    오늘에서야 늦게 봤어요~
    생신축하드려요.
    상다리 괜찮은가요?
    넘깔끔하고 정갈하고 맛나보여서,,,,,,,
    5월8일날 상차림에 컨닝하고갑니다.*^^*
    갈비찜만 생각했는데....
    유자청샐러드도.만들어볼께요.

  • 79. 고개를 떨구며
    '04.5.6 8:13 PM

    참, 갑자기 남편한테 무지 미안해지네요.
    두분 정말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80. 로로빈
    '04.5.6 8:25 PM

    선생님은 아무래도 너무 완벽하신 것 같아요. 도대체 못 하시는 게 뭐가 계신지...
    능력 있으신 거야 우리 모두 다 아는 바고, 게다가 천사표 마음씨까지...

    그 마음 상처 안 받으시고 계속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엄마 보면.. 원래는 천사표였는데 예순 다섯이 되신 오늘날에는 여러가지 집안 대소사와 맏며느리노릇에 지치셔서
    마음이 엉겅퀴가시가 되셨다 합니다. 저희 할머니가 워낙 꼬장고장하셔서...
    지금 96살이신데도 여전히 꼬장꼬장하시고 정정하시답니다.

    어제는 4대가 어린이날 기념으로 피크닉 갔었습니다. 집 앞 공원으로...
    저희 애들과 조카들은 증조할머니를 왕할머니라 부르는데요, 왕할머니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이미 돌아가셔서요.

    그럴때는 이렇게 4대가 대가족을 이루어 같이 다닐 수 있다는 데에 자부심이 느껴지지만
    그건 순전히 책임없는 자식들 얘기고, 엄마 심정은 좀 다르리라 짐작합니다.

    모두들 많이 협조해주시고 거들어주시면 계속 그렇게 화목한 가정을 이루실 것 같습니다.
    이 시대 보기드문 모범답안같은 삶을 사시는 혜경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 81. 쌍둥엄마
    '04.5.6 9:14 PM

    갑자기 울 남편이 넘넘 불쌍해집니다.
    게으르고, 음식 솜씨 없는 마누라 만나서 저런 상.. 감히 생각도 못합니다.
    그동안 쌍둥이 키운다는 핑계로 대충대충, 미역국과 그 외 몇가지로 때웠던 생일상이
    왜 이리도 미안해지는지.....
    혜경샘의 kimys 선생님을 위한 생일상이 제가 넘기 힘든 높디 높은 산 같습니다. ㅠㅠㅠㅠ

  • 82. 실아
    '04.5.6 9:17 PM

    저도 남편생일이 코앞이라 메뉴짜느라 고민이 많은데,떠~~억하니 차려놓은
    상을 보니 그거 그냥 통째로 우리집으로 옮겨놓았으면 딱 좋겠네요..ㅋㅋ
    상차림에서 가족을 위한 사랑이 살짝 옅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당..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 83. genny
    '04.5.6 10:04 PM

    작년 상차림에도 보면서 감탄만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얼마나 애쓰셨는지 정성이 보이는 상차림이네요.
    혜경선생님, 푹 쉬세요.

  • 84. 어주경
    '04.5.6 11:07 PM

    혜경님께서 준비하신 호동왕자님의 생신상이 언제쯤 올라오나 기둘리고 있었습니다. 모레가 어버이날이어서 어떤 상차림이 좋을지 고민이었던 관계로 목 빠졌습니다. 사실 올해는 나가서 어떻게 슬쩍 넘어가려 했던 마음도 있었으나, 저 한상 아니 두상 떡 벌어지게 차려놓은 것을 보니 저의 게으름과 나태함이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해삼은 없는데, 얼추 비슷하게 준비해야 할까봐요.

  • 85. 홍차새댁
    '04.5.6 11:12 PM

    짝!짝!짝!

  • 86. 야옹냠냠
    '04.5.7 11:48 AM

    존경합니다.ㅜ.ㅜ

  • 87. 두들러
    '04.5.7 12:38 PM

    맛있는것 무지 많네요! 늦었지만 저도 생신 축하드려요~^^

  • 88. 희주맘
    '04.5.7 4:31 PM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89. 레아맘
    '04.5.7 9:31 PM

    선생님 정말 존경스럽사옵니다....어찌 이런 상을 혼자 차리시나이까...kimys님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갑자기 kimys님이 평소에 얼마나 잘하시면 이렇게 생일때마다 진수성찬을 받으실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선생님 푹~ 쉬세요~

  • 90. pipi
    '04.5.11 12:42 PM

    선생님 잔치상 너무 멋져요.^^
    그리고 늦었지만 kimys님 생신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 91. 지지
    '04.5.14 1:12 AM

    선생님 발꿈치라도 쫒아가면 좋으련만...
    진짜 대단하세요.

  • 92. 허지연
    '04.8.12 2:43 PM

    허걱 이걸 어찌 다~~~~
    전 이렇게까지 해본적이 없어용...여튼 잘 보고 갑니다..

  • 93. 그린
    '04.9.9 9:59 PM

    혜경선생님의 그이생신상을 보면서 문득 돌아가신 엄마생각이 납니다.
    저 어릴 땐 아버지생신이 가장 큰 행사였거든요.
    할아버지할머니,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다 계서서 제사도 없었고...
    아버지 생신 훨씬 전부터 메뉴짜느라 고민하시던 울엄마...
    선생님보면서 자꾸만 자꾸만 생각납니다.
    ㅎㅎ
    타임머신놀이 하시면 여기도 들어와보시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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