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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제 목 : 내가 잘 한 3가지

| 조회수 : 8,071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3-05-27 17:36:12
제가요, 그동안은요, 세상에 태어나서 잘 한 일이 딱 두가지였어요.
첫번째는 제 딸아이를 낳은 거...
두번째는 kimys랑 결혼한 거...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 다 알아요, kimys 귀에는 딱지가 앉았구요.

그런데 지난해 말 한가지가 늘었어요.
그 세번째가 뭔지 아세요?
82cook을 만든 거예요.

사실 첨에 이거 만들 때 우리 애들이 손님이 너무 없어도 '실망하거나 노하지 말라'며 많이 격려해줬어요, 전 손님이 많은 건 기대하지도 않았구요.
그저 제가 내놓은 상품(일하면서 밥해먹기)에 대한 당연한 책임으로 단 한사람의 회원이 들어와도 만족하겠다고 맘 먹었었어요.
이 사이트는 당연한 제 의무이며, 제 상품에 대한 A/S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요,  과분하게, 정말 분에 넘치게도 저같은 사람이,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사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전 요리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요리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도 아니고, 요리하는 걸 즐거움으로 아는 사람도 아니에요.
그저 '어차피 해야 하는 일, 기쁜 마음으로 하자' '기왕 할 음식, 정성이나 듬뿍 쏟자'하는 정도죠.

82cook도 다른 요리 사이트에 비해 정보량이 훨씬 모자라고, 주인장이라는 여자는 걸핏하면 지 신세한탄에  눈물바람이고...
그래도 모든 걸 애정으로 덮어주고, 감싸안아주신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요샌 82cook이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네요.

지난번 '살인의 추억' 같이 본 제 친구, 그러더라구요, "기자생활 할 때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기자 때의 모습보다 아름답다"고.
잡지편집장을 하긴 했지만 그건 잠깐 한거구, 거의 신문기자로 잔뼈가 굵었는데 그때를 돌이켜보면 부끄러움 뿐이에요. 생업인지라, 보수를 받는 일인지라, 그렇게 일한거 긴 하지만 갈등은 심하구, 보람은 적었구요. 취재원이며 동료들이며 사람들에게 시달리다보니 제 자신도 너무 거칠어지고, 인간성도 피폐해지고...

그런데 82cook은 다르네요. 저처럼 좀 모자라는 사람이 한 경험들도 높이 사주시고, 제게 힘을 주시고...
저 자신이 막 착해지는 것 같구요, 막 자신감도 생기구요.

암튼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불쑥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건요...내일 이면 회원이 3천명을 넘어설 것 같아요. 놀랍죠??
회원 아닌 분도 많으니까, 정말 엄청난 거죠??

저 初心을 잃지 않고 82cook 잘 운영해볼께요. 그리고 여러분, 모두 제 친구인 여러분, 제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켜봐 주실 거죠?
그리구요, 이 자리를 빌어서 kimys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그 사람이 아니었더라면....아마 '일.밥.'도, 82 cook도 없겠지요.
"여보 정말 고마워요"

제 주제가,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 가지'
'살아가는 동안 한번도 안올지몰라 사랑이라는 감정의 물결,
그런 때가 왔다는 건 삶이 가끔 주는 선물,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는,
널 만났다는 건 외롭던 날들의 보상인 걸,
그래서 나는 맞이하게 된거야, 그대라는 커다란 운명,
이 세상에 무엇 하나도 나를 꺾을 수 없겠지만
너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내가 아는 한 가지...'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촌댁
    '03.5.27 5:38 PM

    내가 잘한거..
    여기 회원가입해서..매일 들어오는거...하하하
    선생님..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당!!!

  • 2. 냐오이
    '03.5.27 5:42 PM

    아 눈물 날려고 해요...
    선생님 마음이 예뻐서..
    근데 따님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신가바요..맏딸내미라 그런가?ㅎㅎㅎ

  • 3. 김혜경
    '03.5.27 5:43 PM

    아이를 낳고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거든요. 그래서 딸아이가 고마워요.

  • 4. 냐오이
    '03.5.27 5:46 PM

    저두요 혜경님...
    하나 더 낳아야 될까바요...

  • 5. 김동숙
    '03.5.27 5:49 PM

    전 여기 가입하고나서 매일 들어와요. 들어오면 혼자라는 생각도 외로움도 쓸쓸함도 다 잊어버려요. 같이 앉아서 수다떨듯이 따뜻함이 묻어나오거든요.
    근데요,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저 여기 들어오고나면 무쟈게 한국가고 싶어요.
    한국이 너무 그리워져요...
    그냥 이렇게 따뜻한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고국이, 구수한 된장찌개냄새가 그리운사람한테는 약이 되거든요.

  • 6. 김혜경
    '03.5.27 5:50 PM

    동숙님 지금 시드니의 날씨는 어떤가요? 제 친구 이름도 동숙이에요, 서동숙...
    그래서 동숙님이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여긴 항상 이렇게 있을 거예요.

  • 7. xingxing
    '03.5.27 5:54 PM

    이렇게 멋진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
    여러분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정보들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알찬 공간으로 채워져 나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김혜경 선생님의 팬들이고요....

  • 8. 지네네
    '03.5.27 5:54 PM

    저는 샘 책만 사서 보다가 오널 첨으로 들어왔거든여..근뎅..거짓말아니거 오널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서 쿠킹노트에 올라온 게시판글 다 읽었어여 ㅡㅡ;;;; 234~1까정...거꾸러...정말 피건하지만 맘은 너무나도 뿌듯한거 있져...이제 혼자살게된 처자인데여 ㅎㅎㅎ 넘 좋은데여...매일 들일게여..회원덩럭부터하거...오널은 이만 나가야겠네여...^^;;
    넘 거마버여~~`` 잼있어여...

  • 9. 김현경
    '03.5.27 6:01 PM

    에고,,배아파라.
    김선배님은 kimys 선생님의 어떤점에(??) 결혼하길 잘했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지,,
    그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저도 20세부터 CC로 연애7년해서 결혼13년째인데요,,
    전 결혼10년 넘으니까 눈꺼풀에 씌운 꽁깍지 벗겨져서,,미울때도 있더구만..
    김선배님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저도 권태기 좀 벗어나게요.

  • 10. 때찌때찌
    '03.5.27 6:04 PM

    어휴... 샘.. 감동의 물결~~~이..
    둘째줄 읽었을때.. "어! 아들은 어떻하지?" 라는 가벼운 생각을 했드랬어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철없는 생각^^

    퇴근할려구 마지막 눈팅이나 하자구 들어왔는데..... 좋은글 읽고 좋은마음으로 퇴근합니다.
    82cook을 알아서.. 좋은분들 많이 알게되고 살아가는 지혜를 알아서.. 행복하구요.

    지금도 울신랑 만날걸 잘한거라 생각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훨~~씬 흘러
    제옆에 든든하게 있어줄 신랑을 향해..<내가 아는 한가지!>를 불러 보고 싶어요.

  • 11. 김동숙
    '03.5.27 6:05 PM

    여기는 지금 겨울이에요. 여기겨울은 지겹게도 비가 많이와요.
    일주일에 5-6일은 우리나라 장마비처럼 그렇게 와요.
    문들이 다 나무들이라서 비에 불어서 닫기도 열기도 힘들어요.
    이놈의 비때문에 더 쓸쓸해진다니깐요...
    한국의 봄날도, 5월의 초여름도 그립답니다...
    참, 제 둘째시누이가 이번에 공부하러 오거든요, 시누이한테 '일.밥'사오라고 부탁했어요.
    6월초에 오는데 그때면 저도 일밥 갖을수있어요. 기대감반 흥분감 반~~~~ㅎㅎㅎ

  • 12. 김영선
    '03.5.27 6:10 PM

    82cook 만드신 일은 정말로 잘하신 일 맞아요..
    혜경선생님 책과 이 사이트에서 얼마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지 몰라요..
    앞으로도 선생님의 삶의 이야기 많이 부탁드릴께요..

  • 13. arete
    '03.5.27 6:12 PM

    동감 동감입니다. 지난주 결혼한 대학동창 친구와 어제 통화하면서 한 말인데...우리 첫딸 낳고나서의 감동은 잊을 수 없죠. 여자라는 사실이 행복하다고 해야할까요...
    갑자기 장기 출장중인 우리신랑 막 보고싶구....
    저도 일밥책 보면서 많이 느꼈어요. 어설프게 일하면서 가족 내팽개치려 한 게 한두번 아니구...
    부끄러운 점이 많아요.
    여기 들르면 요리보다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서 좋아요.그리고 기분도 좋아지구요. 앞으로도 샌님 화이팅!!!

  • 14. 이경숙
    '03.5.27 6:16 PM

    82cook 가족들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유유상종 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회원수가 3천을 넘어가는데도 어쩌면 82cook만의 色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해요.
    주인장님과 그 분을 진심으로 돕고 있는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 여러분들이 뒤에서 포진하고
    있기도 하고 .........
    어쨌든 저도 늘 즐겁게 클릭하고 있답니다.

  • 15. 장돌모
    '03.5.27 6:40 PM

    저도 평촌댁인데
    혹시 평촌어디메 사시요 ?

    그런디 딸나은거 1번이고 2번이 결혼한거면 순서는요 ?
    잠시 헷갈림 -

  • 16. 어주경
    '03.5.27 6:44 PM

    정말 축하드려요. 회원 3천명이라니...... 작년 10월에 조선일보 책 소개란에 일밥 소개된 것과 홈피 주소를 보고 들어왔었는데, 벌써 그렇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군요. 그 중의 한 명이 저인 것에 감사하네요. 왠지 처음 사랑 끝까지라는 구호가 생각나는데요? 요샌 제가 신혼 때 요리에 열중하던 것처럼 다시 요리에 관심이 생겨서, 집안 식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답니다. 다 혜경님과 우리 82cook 식구들 덕분이지요. 우리 모두 홧팅!!!!

  • 17. 주현
    '03.5.27 6:51 PM

    선생님 전에 디조(dizzo - 인터넷조선일보)에 스마트 쿠킹 연재하셧죠?
    근데 언제부턴가 뜸해서 걱정도 되고 (혹시 아프신가?) 하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일밥'을 봤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고 82cook까지~~ 제가 알게 된건 우연이지만^^
    너무너무 반갑고 항상 좋은 거 많이 갈쳐주시고 감사해요.
    아~ 컴만 켜면 여기로 달려오게 되어요. 선생님 책임지세요. 헤헤헤

  • 18. 키티
    '03.5.27 7:06 PM

    맘이 막 따뜻해지네요.
    저도 이자리를 빌어 혜경샘과 82식구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답니다.

  • 19. natukasi
    '03.5.27 7:36 PM

    정말 놀랐어요....회원 3천명이라니....제가 마냥 뿌듯해지네요...
    2월에 회원가입한 이후로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거렸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까 낮잠자는데 선생님 꿈을 꾸었어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감동받아서 선생님 붙잡고 우는 꿈....
    제가 꿈꾸는 동안 이글이 올라와서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잠시 해봤어요.

  • 20. 나혜경
    '03.5.27 8:21 PM

    처음 조선일보 기사보고 바로 책사고 여기 사이트 들어와 봤더니
    썰~렁(open 하자 마자 들어 와서 그랬죠)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3000명 돌파라..
    축하 드립니다.
    다 혜경님 노고 덕분이죠 뭐.

  • 21. 김혜경
    '03.5.27 8:24 PM

    문 연 그날부터 쭈욱 82cook을 지켜주신 나혜경님, 참 오랫동안 식구가 되어주셨죠,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natukasi님 꿈에 제가 나타났다니...정말 영광인데요. 큰소리로 우셨어요? 꿈에...그럼 좋은 꿈이라는데...
    키티님, 그 따뜻한 마음, 제가 늘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주현님 책임집니다, 책임지고 말고요...
    주경님은 대학교 선생님인걸로 아는데 LG텔레콤과 무슨 관계??흐흐

  • 22. vampire
    '03.5.27 8:24 PM

    아이를 낳고 세상을 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자세히 얘기해 주세요.
    전 이 세상이 애 낳기에 별로 좋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를 낳으면 오히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려나...

  • 23. 백종임
    '03.5.27 8:29 PM

    여기 오시는분들 글을 읽고 있음 저는 정말 까마득해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된 초짜구요. 아이가 없으니 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이나
    부모님 마음을 알리없는 철이덜든 초보주부죠.
    혜경선생님 말씀보구 앞으로 남편에 대한 고마움, 아이를 통해 느껴지는 행복,
    그리고 살면서 작은것들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살아야겠어요.
    물론 여기도 자주(지금도 물론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만)들러 다른분들의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수 있었음해요.
    다른분들도 그러하시겠지만 이곳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 24. 고운빛
    '03.5.27 8:51 PM

    혜경님처럼 저도 제가 잘한것 꼽으라고 한다면
    1순위가 저희 신랑과 결혼한것이고
    2순위가 남매를 태어나게 한것이고
    3순위가 인터넷을 한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1,2순위는 거의 저와 비슷할거라 생각되구요
    아마 3순위에서 각자 다르겠죠.
    전 전업주부로 인터넷을 하므로해서 정말 다른 세상을 알게 된것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이곳 82cook도 포함되죠.
    제가 즐겨가는 여러종류의 사이트가 즐겨찾기에 추가 되어 있지만
    어느순간부턴가 이 곳 82cook은 매일 컴을 켤 때마다 빠짐없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답니다.
    아마 쥔장님의 한없는 따뜻함과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가
    어느새 저의 일부분이 되었기 때문이겠죠.
    저도 이 자리를 빌어 3천명중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 25. 아짱
    '03.5.27 8:52 PM

    저도 신랑과 결혼해서 03마눌된거 참 잘했다 생각하는데
    선생님때문에 딸을 낳고싶은맘이 더 커지네요
    막 샘나요

    백수되고 허전한마음 선생님과 82쿡여러분들덕분에
    푸근해져서 얼마나 좋고 고마운지 몰라요
    앞으로도 이분위기 계속 이어갔음좋겠네요
    저도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음다...충.성.

  • 26. 초록부엉이
    '03.5.27 8:57 PM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음식은 물론 여러가지로...

    보통들 그러쟎아요. 어쩌다 우스개 소리로라도.
    내가 눈에 뭐가 씌었지. 저런 남자 뭐가 좋다고 결혼해서 이 고생이다냐....
    그런데 오랜세월 한결같이(지금도 한창 불타는 연애중인 것처럼보여요)
    한 마음일수 있는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그만큼 서로 존경,신뢰가 남다르다는 거일테니까요...

    빈말 아니고 정말 여러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것도 공짜로....

  • 27. 나리네
    '03.5.27 9:06 PM

    저도 잘한것 중 하나가 회원가입 한거구요,
    혜경님 이하 여러분들의 글을 매일매일 읽으며 행복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 뿐이랍니다.
    더도 덜도 말고 지금 이대로의 82cook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랍니다,
    지금 이만큼도 너무 좋으니까요. ㅎㅎ

  • 28. 꽃게
    '03.5.27 9:16 PM

    날마다 글 한편씩 읽게 해주셔서 고맙고...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절 정신 번쩍들게 깨워주셔서 고맙고
    나와 다른 많은 따뜻한 사람들 만나게 되어서 고맙고
    (원래 먹는 것 좋아하고, 음식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치고 맘씨 나쁜 사람 없다잖아요.)
    아마 모두 初心이 항상 지속될거라고 믿습니다.

  • 29. 대충이
    '03.5.27 9:38 PM

    매일 들어오는 왕 팬인데 내친김에 오늘에야 가입했어요.
    회원아닌 사람까지 엄청난 사람들이 이곳을 아끼고 있을꺼에요. ^^
    전 저의 가장 친한 친구 두명에서 일밥을 건넸구요,
    요리얘기만 나오면 이곳 얘기가 빠지지 않지요.
    꼭 친정엄마나 언니같이 든든하다고..
    전 둘다 없거던요.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완전 초보라 매일 엉털이로 해먹어요.
    (아이디를 엉털이로 할까 하다가 대충이로 했습니다 .^^)
    82 cook 이나 일밥은 저한테 아주 꼭 필요한, 든든한 기둥입니다.
    항상 여기 있어 주세용~

    그리구 가족사랑 너무 부러워요~

  • 30. orange
    '03.5.27 9:47 PM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해요... 주책이지...
    작년 10월에 서점에서 책 발견하고는 가입했었는데 한동안 썰렁해서
    별다르게 생각지 않았더랍니다.
    근데 샘님이 거의 매일 글 올려 주시구..... 그러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말이죠.....
    회원수가 엄청나군요... 축하드려요...

    매일 반성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1. 방글이
    '03.5.27 9:58 PM

    저는 홈피를 82 cook으로 설정했답니다.....
    자주 글은 못써도 매일 들어오는 열썽 회원이지요....^^
    결혼 하자마자 일밥을 구입한 후에는 베테랑 주부 혜경님의 know-how를 자기전 침대 맡에서 배우곤 했지요... 그러니까 눈감기 바로직전까지 붙들고 있던 책이었어여~~.

    이젠 6개월차... 아직도 초보 주부이긴 하지만 요리 및 주부 생활에 대한 know-how를 여러선배 형님들에 글에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32. 김수연
    '03.5.27 10:36 PM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켜켜이 쌓여간다고 해서 모두 혜경님 같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저도 그렇게 감사하고, 고마워할 줄 알면서 나이들면 좋겠어요.
    정말,,,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네요. 좋은 글로, 마음으로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 33. 은정
    '03.5.27 10:37 PM

    선생님, 축하드려요^^
    82쿡은 선생님뿐만 아니라 많은 주부들의 기쁨이자 즐거움인거 같아요.
    여기서 배워가는 것두 정말 많구요.
    전 전업주부인데두 요리엔 거의 문외한인데요,,,, 오늘 저녁엔 선생님책에 있는 우거지국으로 남편한테 무쟈게 칭찬받았어요,, 사실 선생님 책 보기 전까진 우거지가 뭔지도 몰랐거든요@@
    요샌 냉동실도 아주 알차게 관리한답니다..
    이곳은 요리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것을 선사해 주는거 같아요.

  • 34. 은정
    '03.5.27 10:44 PM

    며칠전 친구가 놀러와서 냉장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요새 냉장고들은 냉동실이 왜그렇게 커? 무슨 냉동할게 그리 많다구?" 하더라구요..
    그소릴 들은저 "얘가 얘가 몰 모르는 소릴 하네~~~ 냉동실엔 말이야~~어쩌구 저쩌구...."
    한참 열변을 토했죠. 그친구 무지 감탄하더라구요,, 다 선생님 책과 이곳에서 얻은 정본데^^

  • 35. 피클
    '03.5.27 10:59 PM

    소위 유명세를 탄 사람들...
    자신에게 경제적인, 물질적인 이득이 없다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어렵고 흐지부지 되기가 쉽상이던데...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직장인에서 전업주부가 되셨지만,
    시간이 가면서 직장다니실 때만큼 점점 더 일도 많아지시고,
    여러 가지 일을 벌이신다 싶어 아, 이곳이 어떻게 될까
    이 곳에 소홀해 지고 흐지부지 되지는 않을까 걱정과 많은 우려가 되었는데
    기우였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시는 모습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부디 몸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저희들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세요...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혜경선생님의 평생의 반려자 kimys님을 만나 결혼하게 되신
    풀 스토리를 듣고 싶습니다.
    저 뿐 아니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언제한번 연재해 주시지요. 결혼 기념일 즈음해서...

  • 36. 김지원
    '03.5.27 11:02 PM

    저두요.저도 선생님의 '우리mr.kimys' 만남에대한 얘기를 듣고싶어요.잉잉.저 가입했는데,가입선물로 이야기해죠요~~~~~~~~~~~~~~~~

  • 37. jade1830
    '03.5.27 11:19 PM

    회원수가 3천이면 큰건가요-잘몰라서
    어찌되었건 혜경님을 비롯해서 우리82식구들이
    이곳을 통해서 교감하고 행복할수 있어서 참 좋아요
    올 10월에는 82첫돌 맞이 잔치라도 해야하지않을까요
    내친김에 10,아니20주년까지라도 주구장창 이렇게(?)살아볼까요

  • 38. champlain
    '03.5.27 11:57 PM

    맞아요. 혜경선배..

    요리에 대해서도 좋지만 부부관련 강의 한번 하시죠..
    자,, 자리 깔아 드리겠습니다..
    다음번 쿠킹노트 주제가 정해졌습니다...ㅎㅎㅎ

  • 39. 김혜경
    '03.5.28 12:16 AM

    아니되옵니다, 그것만은 아니되옵니다...

  • 40. 동규맘
    '03.5.28 12:34 AM

    선생님은 벌써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ㅡㅡ>요런 말에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결코 아무도 뺏어가지 못하는 것들을 왕창 갖고 계시니.....보람된 인생을 사시는 것 같아..배울점이....너무 많아요....그리고 어쩜 회원들의 상황까지도 다 기억하시고 배려해 주시고....
    아마 홈피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도 이만한 열정을 가지신 분은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부디 지금의 마음 곱게 가지고 좋은 공간 만드시기 바랍니다...따듯한 공간....

  • 41. 쭈니맘
    '03.5.28 1:08 AM

    회원수가 3000이라...
    축하드려요...
    저희에게 감사하다니요...
    저희82cook식구들은 선생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이곳에 오면 마음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엄마같고 큰언니같은 울 선생님의 글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한번도 보진 못햇지만..
    82cook식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가 있어서 넘 좋아요...
    하루라도 들어오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궁금궁금....
    이런 따스하고 예쁜 홈피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 42. 캔디
    '03.5.28 1:27 AM

    난생 첨으로 얼굴 맞대고 마주 앉아 얘기를 하게 된다 해도
    하나도 안어색하게 반갑게 인사 나누고 사는 얘기 해주실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세요. 언제나.
    사람의 모습이 글에서도 충분히 묻어난다는게 어쩜 놀라운 일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글쓰는 일을 오랬동안 하신 분의 자연스러운 "빛남"이라고도 생각되요.
    항상 따뜻하고 담백한 글, 도닥거려주시는 얘기들에 감사 드려요.
    멀리서 언제나 뜽금없는 얘기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많지만,
    걍 이렇게 살랍니다. ^ ^
    위에 올리신 글 읽고 왠지 콧잔등이 시큰해졌읍니다.

  • 43. 김화영
    '03.5.28 2:16 AM

    이곳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봄이라 쑥버무리를 만들고, 간장게장을 담그며,
    여름이라 매실을 찾아나섰겠습니까.
    일밥은 바쁜 사람 먹고사는 스피디 쿠킹을 강조하지만, 사실을 이곳에서
    전 그것을 뛰어넘는 요리문화를 접하고 갑니다.
    이곳이 있어, 으례 접대라면 식당에서 밥사기만 알았던 제가
    아직도 많은 사람이 집들이에, 제사에, 시부모님 생신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세상이 좀더 다른 각도로 보인답니다.
    나가서 일하는게 `열린 세상' 같아도 얼마나 `닫힌 세상'인지 모릅니다.
    시장정보에 어두워지고, 인간적이고 솔직한 교제에 멀어지고,
    때로는 세상 사는 노하우에도 둔감해지지요. 일만 하다보니 그렇더군요.
    그 한복판 외롭게 있던 저에게,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혜경선배, 감사합니다.

  • 44. 건이맘
    '03.5.28 8:20 AM

    삼천명이라...ㅎㅎ 축하드려요..여기오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지만..그래도 샘님이 가장 애쓰셨죠.
    첨에 쿠킹노트에 매일 글올리시겠다는 결심 보고서...'어..맨날 맨날..쉽지 않을텐데..' 그랬었거든요.
    저희야 이렇게 수다떨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죠. 뭐 다른 곳에서야 좀 민망하고 챙피해서 못할 이야기도 여기선 맘놓고 물어보고 대답하고...편하고 좋아여.
    지금처럼 항상 좋은 편안한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 45. 이종진
    '03.5.28 8:35 AM

    이곳은 다른 사이트 어느 게시판들과는 느낌이 아주 많이 달라요. 든든한 주인장이신 혜경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저두 요리 이외에 다른 세상을 많이 배웠답니다.

  • 46. 이영미
    '03.5.28 8:42 AM

    축하드려요.
    처음처럼 영원히 계속 되길 바랍니다.
    그리구 건강하시구요. 82cook을 이끌어 나가실려면 건강하셔야 되잖아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47. 여진맘
    '03.5.28 8:54 AM

    축하축하.......
    전 여기 가입한걸 제가 잘못한 일들중 하나로 꼽는데.....

    하두 들락거리구 한동안 안들어 오면 혹시 나빼놓고 뭔 일이 추진중인가 확인하러 와야되고 들어와서 또 좌절하구 삐져서 하루 안들어 오다 또 오고~~미오. 미오

  • 48. 최은진
    '03.5.28 9:05 AM

    축하인사가 하루 늦었군요...ㅎㅎ~
    저두 추카추카드려요..... 어제 제뒷자리에 앉은 한 과장이 도대체 거긴 무슨싸이트길래 맨날 거기들어가여?? ㅋㅋ~
    몰라두 되엿!!! 그랬지만 아~ 내가 그랬구나....어제서야 알았지여....
    원래 요리를 좋아하고 관심은 많았지만... 늘상 해먹는게 맨날 똑같았어요....
    82를 알면서 제지갑은 좀 가벼워졌는지 모르지만 덕분에 저희집 식탁은 좀 풍성해졌지요...
    저두 세상에 태어나 잘한일 첫번째가 딸아이낳은건데.....^^
    저희 신랑만나 결혼한건 당분간 저 밑에 순위에 가있어요..... 요즘 냉전중이라....ㅎㅎ~
    저 반성좀 해야겠네요........ 앞으로도 늘 깨우치게 해주세요......^^

  • 49. 리디아
    '03.5.28 9:10 AM

    축하드려요~~

    작년 9월에 결혼하면서...요리에관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요리책을 10권도 넘게샀습니다.
    선생님 책도 그중 하나였구요.
    다른 책들은 그림만 감상하며 "와!! 맛있겠다~ "하는 수준이었구요.
    정말 선생님 책은 정독 그 자체에 필요한 부분은 모두 색색깔의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구요..
    아직도 보고 있답니다.

    그때부터 아침에 출근하면 신문 보듯 들여다 봤는데요(회원가입은 얼마전에 했어요ㅠㅠ)
    요즘은 정말 읽을 거리가 많아서 매일 들여다 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날로 날로 발전하세요~

  • 50. 김민지
    '03.5.28 9:25 AM

    너무나 ㅊㅋㅊㅋㅊㅋ
    축하의 글들이 너무 많아 저는 짧게~~~~
    저도 매일 들어와 눈도장 찍고 가는 열성팬이랍니다.

  • 51. 윤이
    '03.5.28 9:37 AM

    정말 초기 82cook생각이 나네요. (혜경선생님은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
    이후 글은 거의 남기지 않았지만 거의 매일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있었답니다.
    아마 사이트가 커지니까 좋은 글 쓰시는 분들도 많아지시고 해서 에구, 난 기냥 가만 있어야지,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저처럼 조용히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82cook 초창기 모습이 생각나 이렇게 좋은 사이트로 키우신 선생님께 축하말씀 드리고 싶어서,
    조심조심 자취 남기고 갑니다.

  • 52. 김경연
    '03.5.28 9:39 AM

    주인장님, 멋진 분이세요~~!!

  • 53. 하니맘
    '03.5.28 9:41 AM

    출근하자마자 들어가는 82cookt사이트..
    최소한이 30분이상 들여다보는데, 이러다 찍히는거 아닌지..
    얼굴도 보지못한 많은분들,.. 하지만 친구같고, 언니같고, 동생같은 느낌.
    이제 이름만 보아도 그분들의 모습이(아바타처럼) 떠올려지네요..
    너무 좋아요.. 너무 사랑해요.. 혜경님을 비롯한 82cook가족을요.

  • 54. 현순필
    '03.5.28 9:49 AM

    어제 선배님 글 읽자마자 답글 올리려 했는데 다섯번이나 시도하다 (뭐가 잘못된건지..원)
    퇴근시간을 5분이나 훌쩍 넘겨버려서 (저..땡순이거든요)..ㅠ.ㅠ
    오늘 출근하자 마자 들렀더니...버얼써 많은 식구들이 축하인사를 올렸군요..
    저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선배님!
    82쿡 덕분에 요즘 살맛나는 엉터리 10년차 주부.
    이곳이 아니었으면 어찌 제가 맛간장을 만들겠으며..
    10년만에 갈비찜을 들고 의기양양 시댁을 방문했겠습니까..ㅋㅋㅋㅋ
    어제도 기대감으로 눈을 반짝이며 식탁으로 다가오는 울 신랑과 딸래미를 보며
    새삼스레 82쿡의 고마움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따스한 감동을 주는 우리 82쿡
    앞으로도 쭈~욱 사랑할것을 맹세합니다..^.^~~~

  • 55. 김효정
    '03.5.28 9:53 AM

    축하드려요~
    항상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82cook 정말 좋아요.
    매일 글 올리시고, 답변 해주시고 하는 혜경선생님 존경스러워요.
    회원이 점점 많아져도 지금같은 82cook 변치 않으면 좋겠어요.

  • 56. 풍경소리
    '03.5.28 10:15 AM

    우와...너무 따뜻해요^^ 행복하네요.
    정말 감사감사감사!!!

  • 57. honeymom
    '03.5.28 10:22 AM

    따님,남편분,그리고 82cook..모두 혜경언니가 들인 엄청난 정성덕분에 오늘날 이런 자랑스런
    관계로 성장 했겠죠.아무리 바쁘고 정신 없으신 중에도 글 하나하나 빠짐없이 읽고 답해주신 정성에 날마다 놀라고 반성하고 있어요.
    솔직이 고백하는데 첨 이사이트 들어 왔을때 좀 놀랍고 의아했던점이 요기 쿠킹노트에 언니가 글 하나 올리면 리플이 순식간에 수십개씩 좍 붙는것이 마치 무슨 교주(?)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이제는 저도 그 행렬에 기꺼이 동참하는 맹신도가 됐네요.
    한 가족처럼 진솔하게 맘을 열고 사람을 만나는 모습들이 너무 좋은 82cook 홧팅!!!
    한가지.. 회원 수 늘면서 점점 젊은 새댁들의 기세에 눌려서 빈수레님처럼 경륜(?)있으신 선배들의 여유로운 지혜를 접할 기회가 뜸 해지는듯 한 점이 아쉬워요.푸근하고 좋았는데..

  • 58. 아이스크림
    '03.5.28 11:18 AM

    잔잔하고 따뜻한 기분으로 읽다가, 헉!하고 놀랐어요. 갑자기 제 이름을 거명하셔서...ㅎㅎㅎ...

  • 59. 짜댕
    '03.5.28 11:19 AM

    저두요...
    이 곳 너무 사랑하구요.
    하루에두 몇번씩 틈만 나면 들락 날락 거리구요.
    언니 책은 아주 끼구 살구요.
    언니한테두 다른 모든 82식구분들한테두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제 삶이 완전 업그레이드 되면서 풍요로워졌다고 할까요.
    저 요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 60. 최보라
    '03.5.28 11:20 AM

    어쩌다 이 82cook을 알게되서...
    하루종일 일도 안하고 머릿속으로 별별 요리를 다 하고 있답니다.
    이러다 짤리지...

    미워미워..

  • 61. 현승맘
    '03.5.28 11:25 AM

    전 짧게...
    축하드리구요..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홈피 였음 합니다..

  • 62. 또치주인
    '03.5.28 12:06 PM

    저두..추카드려요...^^ 글은 잘 안남겨두..늘 홈피 방문은 한답니다..ㅋㅋ
    맨날 82cook을 보는게 생활의 일부가 되버렸네요..
    좋은정보마니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작년 12월에 홈피 봤을때..첨 글남기구..바로 답변올라오셔서 어찌나 놀랍고 감사하던지..
    어느덧 회원이 벌써 3000명이나..넘 대단한 사이트에용..
    아마 주인장님의 따뜻한 맘 때문일꺼에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 63. 1004
    '03.5.28 12:11 PM

    혜경님 요새 마음이 지옥이라 눈팅만 해요.
    저는 신랑이랑 결혼한게 잘 한거 같지가 않아요. 엄마가 장남이라구 결혼 말리실때 들을 것
    하고 후회 막급입니다.
    그나마 82cook이 있고 혜경님이 위로해주셔서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4. 박혜영
    '03.5.28 12:56 PM

    어제 형님 글 읽고 저또한 여태까지 한 일중 제일 잘한일이 울 남편과 결혼한거라 생각을 하며
    요즘 아기가졌다구 남편 잘 챙겨주지 못한것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근데 울 남편 마치 내마음을 읽은것처럼, 회식자리에서 술먹다말고 전화왔어요..
    이세상에서 내가 젤루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하면서 말이죠..죽을때까지 내가 너만 지켜줄께..남들이 들으면 닭살스런말이지만 워낙말이 없는 남편인지라 전 너무 행복하고 이남자 사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결혼30주년에도 이런 맘을 갖고 살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겠죠...
    위에 1004님은 힘들어하시는데 제가 이런글쓰게되서 죄송하네요..
    앞으로 형님의 행복한 부부이야기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65. 풍경소리
    '03.5.28 2:04 PM

    혜경언니님!!
    가족사진좀 보여주세요.
    그동안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더 궁금해졌어요^^
    꼭 올려주실꺼죠?

  • 66. 이규정
    '03.5.28 2:48 PM

    ^^ 정말 기쁘내요... 일하면서 밥해본 사람만이 그심정 알듯이
    김혜경선배님 정말 축하축하 드립니다....
    저번 주일날 전 아버님 생신상 차려 드릴라 엄청나게 힘들었답니다...
    아버님친척, 어머님친척, 30면정도 ..... 하지만
    선배님이 칭찬 한마디가 힘이나서요 메뉴보시고 훌륭하다고 하셔서
    기억이 나시나 모르겠내요....
    처음 조선일보 보고 눈에 팍 띄여서 즉시 가입하고 했지만 그렇게
    도움은 못되서 지송 하고만요 *^^*
    하지만 가끔 들려서 어떻게 살아들 가시나 휭 둘러 보고는 갑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과 그렇게 나이가 들어도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지 전
    아직도 멀었나바요....
    두서없는 글 이죠? 아뭏든 건강하시고 계속 화이팅하십시요....

  • 67. 참나무
    '03.5.28 3:57 PM

    그냥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요.
    선생님 글을 보면 제가 존경하는 선배이자 이제는 모교 교수가 된 누군가가 생각납니다.
    글에 어쩜 그렇게 향기가 묻어나는지...

  • 68. 푸우
    '03.5.28 3:57 PM

    이곳이 없었더라면 ~~ 직장 휴직계내고 많이 힘들었을꺼예요..
    이곳 처럼 따뜻한 곳은 없거든요..옛날엔 속상한 일 있으면 전화통 붙잡고 엄마에게 먼저 종알종알 거렸는데, 요즘은 여기가 먼저 생각납니다..우리 엄마가 요즘은 별일 없냐고 먼저 전화하신다니까요...언제나 따뜻한 말씀으로 힘든일이나 기쁜일이나 마음을 항상 써주시는 혜경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69. 옥시크린
    '03.5.28 4:36 PM

    감사함을 아는 건 어려운 일이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
    82쿡을 알게 된 일이 저에겐 행운이고, 선생님을 알게 된 일은 더더욱 행운!!
    선생님,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려요!!

  • 70. 어주경
    '03.5.28 4:43 PM

    와, 축하 글이 엄청 올라와 있네요. 역시 혜경님이고, 우리 82cook 식구들입니다. 사랑이 절절 묻어나고 있네요. 또 한번 내가 82cook 멤버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LG텔레콤과 전혀 상관 없구요. 사실 배용준을 흠모(?)해서 연영 공식 사이트의 회원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작년 10월 이후로 연영 공식에 들를 시간 업슴다. 이 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좋기 때문에.... 또 한가지 중요한 이유는 연영의 주인장은 나를 모르지만, 혜경님은 나를 아니깐^^

  • 71. 이지영
    '03.5.28 5:00 PM

    저는용...... 결혼하지 갓 일주일된 완전초짜주부랍니다.
    결혼하기 전에 회사랑 집이랑 넘 멀어서 아침마다 차에서 아침 라디오 프로 듣고 다닐 때
    혜경님 나오는 코너 참 유심히 들었었거든요.
    제가 워낙이 요리하는거 별로 시도를 안해봐서 뭘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랐었지만
    설명 듣고 있음 장래 신랑한테 이런거 저런거 해줌 참 좋겠다 생각하면서 들더라구요.
    이제 결혼하고 뭔가 반찬을 먹긴 먹어야 할텐데....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 어제는 퇴근하기전 쿠킹노트를 1번부터 뒤져서
    젤루 쉬워보이는 메추리알장조림을 해먹었어요. 히히
    신랑이랑 퇴근하면서 하나로마트에 들려서 국시장국이랑 요리엿이랑 메추리알이랑 사구여...
    된장찌개 넘 먹구 싶어서 찌개거리 사구요....
    멸치볶음 해먹을라구 고추씨기름도 샀는데요....
    사실 여기서 글 읽을 때도 나오는 재료가 가서 보면 뭔지 모르겠는것도 많아서요..
    (먹기만 잘했지 요리하는 것엔 정말 무지하답니다 ㅡ,.ㅡ;)
    가끔 마트가서 살 거 아니래도 자꾸 눈으로 익혀두면
    여기 글도 이해가 더 잘될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올라오는 글 보면..... 정말 까마득한 결혼선배님들 많이 계신데....
    특히 혜경님 지금까지 은근슬쩍 남편얘기 즐겁게 하시는거 보면......
    저도 나이 들어서도 그렇게 금슬좋은 부부 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진답니다.
    여러가지로 자극도 많이 받구여...
    여기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구 가여....
    항상 이렇게 좋은 그대로였음 좋겠다는 생각 참 많이 듭니다.
    저도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늘 가입했는데.....
    저도 회원 3000명 넘어가는데 일조한거죠? ^^

  • 72. 보물섬
    '03.5.28 7:21 PM

    어제 오늘 넘 바빠 이제 들어오니 ..보통 난리가 아니군요...

    82cook 교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경하드리옵니다...

  • 73. 윤희연
    '03.5.28 7:48 PM

    추카추카...
    1순위가 따님을 낳으신 거라니..부럽습니다...
    전 아들만 있어서리..딸가진 분들 무지 부럽습니다...
    둘째도 아들이라고 하니...맘을 접고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도록 노력이나...

  • 74. 세연맘
    '03.5.28 10:45 PM

    축하드립니다. 너무도 많은 82cook가족들의 축하메시지 정말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그러면서도 정감어린글들 많이 부탁드려요.

  • 75. 사랑가득
    '03.5.29 1:15 AM

    회원가입은 안했지만...글 읽으러는 매일 온답니다..^^
    혜경님은 항상 "지금을 가꾸시는 분"인 것 같아서...배우려고 노력합니다
    제 옆에 있는 제 식구들..그리고 지금 이순가만큼 제게 소중한게
    또 있을까요? 불평하지않고 즐겁게 살다보면..남들도 나를 좋게 봐주겠지요...
    부럽습니다..인생의 지혜를 실천하구 계신 혜경님...그리구 축하드립니다!!!

  • 76. 김부미
    '03.5.29 8:51 AM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사람향기 나는곳 찾기 드물죠..
    그런점에서 우리 식구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 같습니다.
    이 모두가 혜경님 덕분이구요 ^^

  • 77. 고참 하얀이
    '03.5.29 1:04 PM

    3000명이라... 축하합니다.
    회원이든 비회원이든 글 읽고 올리는게 자유로운데도 3000명이면 진짜 대단한 거죠.

    저도 책 초쇄구입해서 열심히 들어오고는 있는데 중요한 순간을 자꾸 놓치는 거 같아요.
    첫 이벤트인 퀴즈때는 애기가 아파서 안되었고...
    지금 잠깐 외국에 있어서 이런저런 식품들 직구랑 공동구매랑 정모도 불가능하구요...

    일.밥책도 당근 가지고 나왔는데 어찌나 숨은 요리들이 많은지 지금은 펼치다 펼치다 못해서 인제 너덜너덜 하거든요.
    요샌 간단한 레시피는 하나씩 외우고 있답니다.

    혜경님, 쿠킹노트에 있는 거까지 추가하셔서 2탄은 내실 생각 없으세요? 저 또 초쇄살께요.^^
    저 요리책 많은데 책에 나오는 요리를 전부 시험해보는 책은 일.밥이 첨이거든요. 놀랍지않으세요?

  • 78. 사과국수
    '03.5.29 3:54 PM

    어제 속리산오셨어여?,, 경희농원에서 이벤트있음 꼭 가야지요..ㅎㅎ
    예전에 ebs최요비 뻔질나게 드나들때, 혜경님.. 딱2줄의 책 내셨다고 알리셧죠???..ㅎㅎ
    저 기억해요..ㅎㅎ
    재미난이야기, 지침서같은 말씀들,, 계속 부탁해여,,^^

  • 79. 재영맘
    '03.5.29 9:58 PM

    정말 축하드립니다.
    컴이 고장난 관계로 이제야 축하드리네요.
    경희농원 다녀오셨어요?
    좋은 시간 되셨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저희들과 함께하시갈 빌께요.

  • 80. kmj1971
    '03.5.31 10:48 PM

    저도 요즘 제 일에 대해서 갈등이 많아요
    애 둘을 친정에 맡기고,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제대로 못하고.
    직장에서는 집 걱정, 애들 걱정으로 최선을 다 못하고 있구요.
    남편의 불평도 많구요
    이 고생을 하면서 (주로 마음고생이지요) 대학에 남아야하나?
    대학병원에 교수로 남은 들 무슨 부귀영화가 있을까?
    더 행복해 질 것 같지는 않은데, 누구를 위해서 이러고 있나?
    주위의 기대때문에 그만두고 싶다는 말도 못 꺼내요.
    요즘 우울하고 매사가 짜증스러워요

  • 81. 권자경
    '03.6.2 9:03 PM

    이 세상에서 혜경님같은 분이 계시고,
    그런 분이 맘에 쏙 드는 책을 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싶어요.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서 독자평을 일고 구입했는데,
    어찌 이제 만났나 싶어요.
    계속 건강하게 지내시며, 좋은 레시피를 가르쳐 주세요.
    혜경님으로 인하여, 책 읽으면서 행복했어요.
    특히 맛을 포기하라는 말에 어찌나 감동을 했던지......
    정말 건강하세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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