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정말 별거아닌 소울푸드가 있답니다.
깨발랄했던 여고시절 친한 무리의 친구들이 6명
항상 친구네 집을 돌아가며 모여서 해먹던거구요
벌써 40년전이야기랍니다.
군것질좋아하던 10대 소녀들은 모여서 맨날 라볶이를 해먹었답니다.나름 요리의 킥이라며 꼭 식용유 한스푼씩 넣어가며 ㅎㅎ
지금도 전 입맛없을때 뭔가 먹고싶을땐 혼자 해먹어요 남편도 아이들도 안좋아해요 ㅠ그래서 더 좋을지도..
이번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여러분들의 높은 투표율에 눈물이날만큼 기뻤답니다 저역시 오랜 해외생활중 몇번의 중요한 선거를 겪어봐서 재외국민투표가 정말 쉽지않다는걸 너무 잘알아서요^^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
유럽에 있는 저희 두 아이들도 2시간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투표도 하고 그동안 미뤄뒀던 볼일도 보고 알찬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그 아이들에게도 대견하다고 해줬어요
어디서든 누구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있는 그런 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모두 투표 잘하자구요 ~
아! 그리고 독일 친구들과 울면서 먹었다던 ㅋㅋ 떡볶이 파티의 모습도 ..이렇게 한국이 유명하다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