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구.. 좋아하세요?

| 조회수 : 5,470 | 추천수 : 4
작성일 : 2025-09-16 11:14:57


ㅎ 저 야구 좋아합니다

그런데 잘하는 팀을 좋아하면 좋을텐데

하필이면 지난 삼십여 년간 우승하지 못한 그 팀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지역연고이지만 꾸준히 외면하다가 동생을 따라 대구로 이주하신지 삼십년이 지났지만

사랑이 식지않으시는 엄마가 애정하시는 롯데..

한번쯤은 모시고 사직에 가는게 효도라는 생각에 재작년 야구장에 모셔간게 시작이었지요...

 

 키톡이니까 음식 사진도 ..

사직엔 주문진막국수가 유명해요

막국수는 족발에 사이드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여기 막국수는 면에 양념이 배어있다고 해야하나?

별거아닌데 맛있죠 ㅎ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그냥 막 찍은사진이라 사진이 썩 별로네요.. 다음엔 좀 잘 찍어 봐야 하려나  

 

3년째 틈만 나면 아니 없는 틈도 내어 열심히 야구장을 찾지만 

올해는 다를거란 기대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애증의 롯데...

그래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지난 수요일 휴무까지 쓰고 달려가 13:0의 허무한 경기를 보고 기대를 다 접었건만

또 토요일 최동원 메모리데이엔 짜릿한 재역전승을 해준 그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최강롯데 화이팅!! 다른팀들도 모두모두 화이팅!!!

끝까지 최선을 다해 부상없이 시즌 마무리 잘해주길 바랍니다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남이네
    '25.9.16 11:47 AM


    원년부터 해태를 거쳐 기아
    타이거즈!!
    작년에는 갸 땜에 즐거웠다면
    올핸
    반대로 화의 근원쯤...
    해때때는 맨날 직관
    지금은 브라운관으로
    지금은 구장까지 갈 시간이 없기도 해요
    옛날 무등경기장앞 포장마차에서는
    다시국물에 김가루 올린 국수가
    있었어요.

  • kiki01
    '25.9.16 5:05 PM

    해태 타이거즈.. ㅎㅎ
    복남이네님 작년에 너무 부러웠답니다.
    내년엔 꼭 원정가서 김가루 올린 국수 먹고 싶은데 다시보니 무등경기장 앞이군요..후루룩

  • 2. 은하수
    '25.9.16 11:51 AM

    최동원 팬입니다. 그래서 롯데도 응원합니다.
    롯데는 언제쯤 우승할수 있을까요.
    부산갈매기 부르며 롯데우승 자축할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 kiki01
    '25.9.16 5:07 PM

    은하수님 저도 꼭 그런 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이제 롯데만 남았어요 흑

  • 3. ripplet
    '25.9.16 2:57 PM

    롯데 팬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롯데의 가을야구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서 저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노떼야, 인자 고마 애태우고 스워~ㄴ하이 쌔리바라!

  • kiki01
    '25.9.16 5:16 PM

    그니까요 올해는 가을야구가나 하고 점퍼하나 사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끝까지 희망고문중입니다 잘 좀 해봐라

  • 4. 오늘도맑음
    '25.9.16 3:48 PM

    끼야~~^^ 야구 덕밍아웃인가요 !! 저도 기아팬(복남네님 반가워요). 작년 즐거웠다 올해는 곤두박질~~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잠시 쉬는 중 :)

  • kiki01
    '25.9.16 5:09 PM

    가이팬이 많으시네요
    저도 기아 좋아해요.. 작년에 너무 잘해서 올해는 쉬어가시는 걸로~~

  • 5. Schokolade
    '25.9.16 4:29 PM

    어릴때부터 30대초반까지는 두산팬이었다가 그당시 선수들 음주 등등 사고가 많이 있을때라
    실망해서 야구랑 거리를 두고 지금은 아이가 야구에 관심 가지면서 두루두루 검색하다
    기아팬 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아는 음주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다하고 단속을 한다해서요.
    기아 화이팅!!!^^

  • kiki01
    '25.9.16 5:12 PM

    기아 화이팅!!!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타 팀에 골고루 애정이 가고 특히나 시즌이 끝나가는 이즈음에는
    혹시나 부상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다들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좋은경기 펼쳐주기를 두손모아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오늘 경기 잘되어야 하는데^^

  • 6. oklangae
    '25.9.16 10:48 PM - 삭제된댓글

    열광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데
    미운팀이 하나도 없어요.
    엘지는 생활가전품 몇개
    한화는 지금 그 연고지역
    신세계는 서울 갔다하면 신세계 구경하느라 바쁘고
    케이티는 유선전화기 시절때 이용
    삼성은 대구에서 17년 살아서 선수들 이름 좔좔..
    삼성은 컴퓨터 폴더폰 사용
    롯데는 우승거머쥘때 글로브 낀손을 높이 쳐들고 환호하던 모습
    지금도 잊히지가 않고
    동네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기아는 한때 선동열 선수 광팬
    두산은 삼성 4번 타자였던 이승엽씨가 첫감독
    키움은 이정후 선수때문에
    엔씨는 아무런 연고도 사연도 없지마나
    다른팀 다 이뻐하는데 미워하면 미안해서..

    그래서 아주 맘편하게 관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 져도 이긴팀의 팬이기도 해서요..ㅎㅎㅎ

    잊히지 않는 선수 류중일 이승엽 김시진 장명부
    최동원 선동열등 몇분 더 계시는데 갑자기 기억이..

    장명부 투수 아시는 분 계실려나.
    재일교포.. 상대타자를 아주 노련하게
    요리조리 약 올리는 투구는 감탄사가 저절로..
    그런데 그다지 평이 좋지는 않았네요.

    최동원씨 사진보나 살짝 눈물이..
    우승하던 그 해
    그리 혹사 당했는데도 꿋꿋하게..

  • 7. oklangae
    '25.9.16 10:50 PM - 삭제된댓글

    없지 마나를 없지만으로 정정..

  • 8. oklangae
    '25.9.16 11:10 PM

    열광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데
    미운팀이 하나도 없어요.

    엘지는 생활가전품 몇개
    한화는 지금 그 연고지역에 살고 있고
    신세계는 서울 갔다하면 백화점 구경하느라 바쁘고

    케이티는 유선전화기 시절 때 이용
    삼성은 대구에서 17년 살아서 선수들 이름 좔좔..
    제품으로 티비 컴퓨터 플립4 사용.

    엘지나 삼성이 우승하면 세일기간 이벤트 때문에
    두팀중의 하나가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ㅎㅎ
    롯데는 동네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잘 가는 편.

    기아는 한때 선동열 선수 광팬
    두산은 삼성 4번 타자였던 이승엽씨가 첫 감독
    키움은 이정후 선수때문에
    엔씨는 아무런 연고도 사연도 없지만
    다른 팀 다 이뻐하는데 미워하면 미안해서..

    그래서 아주 맘 편하게 관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 져도 이긴 팀의 팬이기도 해서요..ㅎㅎㅎ

    잊히지 않는 선수
    류중일 이승엽 김시진 장명부
    최동원 선동열 이종범 이만수등
    몇분 더 계시는데 갑자기 기억이..

    장명부 투수 아시는 분 계실려나.
    재일교포.. 상대타자를 아주 노련하게
    요리조리 약 올리는 투구는 감탄사가 저절로..
    그런데 그다지 평이 좋지는 않았네요.

    실력으로 조금 거만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타자가 장명부씨의
    너구리 작전에 말려들어 맥 없이 떨어져 나가기
    일수여서 미워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최동원씨 사진보나 살짝 눈물이..
    우승하던 그 해
    그리 혹사 당했는데도 꿋꿋하게
    끝내 우승을 거머쥐고 글로브 낀 두팔을
    번쩍 쳐 들고 환호하던 그 모습,
    어찌 잊히오리까..

  • kiki01
    '25.9.17 11:26 AM

    oklangae님 장명부 투수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저는 어릴 때 기억으론 백인천, 박철순선수가 기억에 남아요 ㅎㅎ
    우리 야구 그러고 보니 역사가 오래 되었네요

  • 9. 뽀리
    '25.9.17 8:14 AM

    작년에 행복에 겨워 즐겁게 전국구장 도장찍기했던 기아팬입니다~
    한국시리즈까지 함께 하면서요.
    올해는 복장이 터져나가는 중요ㅠ
    한화와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간절히 바랬는데
    롯데가 점점 내려가서 아쉬워요.
    롯데는 아쉽지만 이럴바엔 한화가 우승해라 응원중입니다.
    남편이 보살 한화팬이기도 해서요 크크...

    작년에 사직구장 갔었는데
    전국구장 다 가봤지만
    원정팀으로 가서 기가 쎄서 눌렸던 구장은
    사직구장이 최고였어요.

  • kiki01
    '25.9.17 11:29 AM - 삭제된댓글

    뽀리님 부러워요..제 버킷리스트가 전국구장 도장깨기에요
    얼른 퇴직하고 남편이랑 전국구장 도는건데,,,,ㅎ
    작년에 행복하셨으니 저도 내년엔 행복해보고 싶어요 흑흑 올해는 텄나 봐요

  • 10. kiki01
    '25.9.17 11:30 AM

    뽀리님 부러워요..
    제 버킷리스트가 퇴직하고 남편이랑 전국구장 도는건데,,,,ㅎ
    작년에 행복하셨으니 저도 내년엔 행복해보고 싶어요 흑흑 올해는 텄나 봐요

  • 11. 맑은공기
    '25.9.17 2:50 PM

    중 3 고1 때 장명부 선수 팬이었어요
    지금은 불꽃야구 팬입니다.

  • kiki01
    '25.9.25 5:31 PM

    장명부선수 팬도 많으시군요
    찾아보니 1986년 빙그레 이글스 경력이시네요 ㅎ

  • 12. 에르바
    '25.9.18 10:39 AM

    저 원년 두산 응원했어요
    박철순투수 때문에...
    지금은 관심없었던 만년하위 한화가 펄펄 날고 있어서 예뻐요.

  • kiki01
    '25.9.25 5:33 PM

    저도 박철순선수는 기억해요
    9회말 투아웃 역전 했었던.. 야구가 저런거구나 했지요 ㅎㅎ
    올해는 한화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 13. 빤짝나무
    '25.9.23 2:48 PM

    최동원팬예요 제 고딩 때 빤짝빤짝하던 최동원선수 정말 멋졌어요
    최동원님 덕분에 저도 롯데팬예요
    직장때문에 근 이십년을 tv로만 야구를 봤어요
    직관하고 싶은데, 혼자가려니 용기가 안나요

  • kiki01
    '25.9.25 5:37 PM

    직관가면 정말 행복감 뿜뿜인데 의외로 혼자 오시는 분도 있어요
    꼭 주변분 이랑 한번 사직으로 오셔요^^
    울 롯데 어제 또다시 7위 낯익은 자리로 내려 앉았지만 올해 기쁨을 줬으니
    그래도 미워하지 않으려구요ㅜㅜ

  • 14. kiki01
    '25.9.25 5:37 PM - 삭제된댓글

    직관가면 정말 행복감 뿜뿜인데 의외로 혼자 오시는 분도 있어요
    꼭 주변분 이랑 한번 사직으로 오셔요^^
    울 롯데 어제 또다시 7위 낯익은 자리로 내려 앉았지만 올해 기쁨을 줬으니
    그래도 미워하지 않으려구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12 솔이엄마 2025.09.29 5,670 1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3 화무 2025.09.29 3,417 1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5,99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5 은하수 2025.09.25 3,93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4,118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5,04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6 수선화 2025.09.23 3,64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0 anabim 2025.09.22 5,452 7
41102 꽃게철 13 수선화 2025.09.22 3,959 4
4110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12 은하수 2025.09.18 5,716 5
41100 새 글 2 5 ., 2025.09.18 4,999 4
41099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3,152 9
41098 야구.. 좋아하세요? 20 kiki01 2025.09.16 5,470 4
41097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5,643 3
41096 챌시네의 부산행 14 챌시 2025.09.15 4,874 4
41095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5 은하수 2025.09.15 3,673 5
41094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4,252 3
41093 먹는게 제일 좋아요 7 백야행 2025.09.14 4,190 6
41092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10 강아지똥 2025.09.13 4,079 7
41091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31 백만순이 2025.09.12 6,423 7
41090 명절음식 녹두부침 21 바디실버 2025.09.12 9,757 4
41089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은하수 2025.09.12 3,689 7
41088 새글 8 ., 2025.09.12 3,303 5
41087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3,442 7
41086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9 차이윈 2025.09.11 3,377 9
41085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3,567 5
41084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23 솔이엄마 2025.09.11 4,044 10
4108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1 은하수 2025.09.10 3,93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