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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 조회수 : 4,079 | 추천수 : 7
작성일 : 2025-09-13 20:18:58

뇨끼로 한끼 뚝딱...

시판소스는  간편하니까요~




어느날 남편이 나눔 받아온 홍감자 70개

알감자보단 크고 요리용감자보단 작고

날 잡아서 깍고 삶아 뇨끼공장 돌렸어요. 

사먹으면 양껏 못 먹으니 저렇게 물에 삶아 소분냉동해놓고 먹을때 살짝 해동해서 버터에 구워 소스붓고 끓여서 먹을 수 있네요^^ 지인들한테도 나누고요.
또 바삭하고 얇게 감자전도 한장 해서 막걸리랑 먹고요^^
감자로 파티한 날이네요. 

소소한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엄마
    '25.9.13 9:36 PM

    와! 집에 엄마가 사준 감자 10키로 때문에 처치곤란중인데
    감자로 뇨끼 만들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뇨끼 좋아하는데~
    강아지똥님 덕분에 내일은 저도 뇨끼공장 돌려봐야겠어요!
    여러분들이 키톡에 정보를 올려주시니까
    일도 더 많이 해야 되고 아주 좋네요.ㅋㅋㅋ
    저 바다실버님 글 보고 녹두부침 해먹을려고
    녹두 사다가 불려놨어요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강아지똥
    '25.9.13 10:26 PM

    저도 모든 음식과 삶의 지혜와 지식도 82에서 얻으며 살아온 인생이에요^^

    레시피재료는
    감자,(5알),파마산치즈가루(1.5T),전분(2T),달걀1,소금 간단하고 쉽더라고요^^ 반죽은 해보면서 조절해보세요^^
    감자 삶아서 덩어리지게도 해보고 곱게도 체에 내려도 해봤는데 식감은 기호대로 해보세요^^

  • 2. 은하수
    '25.9.13 9:56 PM

    뇨키 좋아하는데 버터에 살짝 굽는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어버이날 큰아들이 저희부부 이탈리아음식 맛집에 초대해서 한턱냈는데 뇨키가 쬐끔 나와서 섭섭했는데 제가 해먹어야 되겠어요.

  • 강아지똥
    '25.9.13 10:28 PM

    의외로 간단해서 이제 뇨끼는 외식메뉴에서 제외되었어요^^ 맛있게 해드시고 후기도 기대해봅니다^^

  • 3. 오늘도맑음
    '25.9.14 4:46 AM

    저도 뇨끼 좋아해요 :) 그런데 만들면 어쩐지 부족한 맛이
    되더라고요.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래요! 감사 ^^

  • 강아지똥
    '25.9.15 11:45 PM

    도전하다보면 맛있는 뇨끼를 꼭 완성하게 될꺼에여^^

  • 4. 백만순이
    '25.9.14 2:08 PM

    오! 저도 감자는 삶아먹거나 전부쳐서 소진하는데 뇨끼 만들어서 냉동해봐야겠네요!
    이제 컬리서 냉동뇨끼 안사도 되겠어요

  • 강아지똥
    '25.9.15 11:46 PM

    솜씨 좋으신 순이님이 만든 뇨끼~ 더 기대가 되는데요?!

  • 5. 백야행
    '25.9.14 11:18 PM

    우와 뇨끼를 집에서!! 와 저도 한번 해볼게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6. 강아지똥
    '25.9.15 11:47 PM

    의외로 간단하니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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