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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정말 알고팠던 레시피 [스테이크]

| 조회수 : 18,417 | 추천수 : 347
작성일 : 2005-03-30 21:15:28
점심, 넘넘 좋아하는 후배들과 이태원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시간이 널널한 제가 맨날 약속장소에 먼저 가서 기다린다고, 오늘 약속에 후배들이 먼저 오고, 오늘따라 제가 늦게 도착하고...

가니까 모두 주문해놓아서, 전 그냥 이름도 모르는 채 나오는 대로 먹어주기만 하면 됐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모르는 것들을 맛있게 먹기만 했어요, 이미 나와있던 마늘빵도 너무 맛있고...

요즘 식당에 가면, 이건 뭘로 간했을 까, 이건 어떻게 조리했을까, 토론해가면서 먹는데, 오늘 이 스테이크는 전혀 알 수 없더이다.
너무 맛있었는데....핸드폰으로 찍었더니, 그 먹음직스러움이 표현되지 않군요. 어흑..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아는 홍합이 나비모양을 하고 나와줘서...홍합에 대해서 잠시 아는 체 하고, 또 먹어줬죠.



그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가면..이름이 있으려나?? 전 잠시 요리 검색하러 인터넷의 바다로 나가보렵니다!!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천사
    '05.3.30 9:17 PM

    1등 넘 기쁘네요

  • 2. 준영맘
    '05.3.30 9:19 PM

    아싸 일등????

  • 3. 준영맘
    '05.3.30 9:19 PM

    아니냄....쩝쩝...

  • 4. 승연맘
    '05.3.30 9:19 PM

    침 넘어가네요.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선생님, 눈으로라도 먹고 갑니다. 꿀꺽~

  • 5. 여름나라
    '05.3.30 9:20 PM

    저도 알고파요..둘다 넘 맛있어 보여요^^

  • 6. 풀향기
    '05.3.30 9:21 PM

    김혜경 선생님 인사드립니다.부지런 하시고 성품이 밝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 7. yuni
    '05.3.30 9:21 PM

    마 싯 게 따... 침 꿀꺽. ^^*

  • 8. bridget jones
    '05.3.30 9:32 PM

    저도 레시피 갈켜주셔요~~~~~
    아님 후배라도 시켜주셔요~~~~
    둘다 넘넘 좋아하는데 항상 뭔가 부족한 맛이더라는... ㅠ.ㅠ

  • 9. 김혜경
    '05.3.30 9:41 PM

    검색했더니 이름만 나오네요. 흑흑..저도 레시피 알고 싶어요.

    GRILLED RIB-EYE STEAK(그릴드 립-아이 스테이크)
    Grilled rib-eye steak served with variety vegetable
    You can choice of balsamic sauce or parmesan and garlic sauce.
    석쇠에 구운 꽃등심 스테이크

    브리짓 존스님...저,오늘 후배에게 얻어먹었어용....

  • 10. bridget jones
    '05.3.30 9:49 PM

    으으음... 그래도 후배 할래요~~~ 히히

  • 11. 김혜경
    '05.3.30 9:53 PM

    풀향기님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 12. 꼼히메
    '05.3.30 10:05 PM

    예전에 호텔 양식당 요리사에게 들었는데, 레스토랑 스테이크 같은거..소스나 스프 만들 때..24시간 넘게 끓인다던 말이 생각나요. 그 때 생각에 집에서 그런건 할 수 없을거란 생각했는데..우리 82식구들한텐 불가능이란 없겠죠?

  • 13. 큰애기
    '05.3.30 10:09 PM

    샘님 만나려면 밤에 들어와야 되나봐요. 오전에 매일 눈팅만 하다 반가운 맘에 몇 자 적어요.
    전 입맛이 하도 구식이라 파스타같은 건 먹어 본 적이 없는 데...........
    정말 군침도는 군요.

  • 14. 왕시루
    '05.3.30 10:13 PM

    어흑.. 스테이크 이런거 먹어본지가 기억도 가물가물..

  • 15. pcsuk
    '05.3.30 10:17 PM

    얼마전 방송에서 석쇠에구울때 올리브오일 바르면서 구우면 육즙이 안빠진다며 나오는것본것같은데..

  • 16. j-mom
    '05.3.30 10:18 PM

    저두 첨에 스테이크 집에서 해먹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시어머니가 외국계실때 배운방법으로 해보니까 웬만한 레스토랑에서 사먹는거보다 훨 낫더라구요.
    글구 사이드디쉬도 만드니 뭐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근데 패밀리 레스토랑처럼은 잘 안되더군요. ㅎㅎㅎ
    일단은 굽는 불이 달라서겠죠?
    아~ 먹고싶다........
    집에서 저렇게 구울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파니니 그릴이면 가능하나요? ㅎㅎ

  • 17. 시훈맘
    '05.3.30 10:52 PM

    무지 맛나 보여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시퍼요...

  • 18. 주원맘
    '05.3.31 2:13 AM

    아...그 레스토랑 저희 동네인데....얼렁 집에 가고 싶다.....

  • 19. 연주
    '05.3.31 9:45 AM

    요 며칠 계속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는데..끙...
    남편이 오늘부터 3일간 출장 갔답니다.
    그래서 전 오늘부터 친정으로 퇴근해요.. 아이 좋아..^^*

  • 20. 달개비
    '05.3.31 11:07 AM

    전 스테이크 집에서 한번도 해먹은 적이 없어요.
    요즘 일밥을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거든요.
    어젯밤 마침 스테이크부분 읽다가 꼭한번 집에서 해봐야지
    다짐 했었답니다. 이글까지 보고 나니 확실히 주말에는....
    스테이크 찜!

  • 21. Terry
    '05.3.31 11:49 AM

    이태원 어느 집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쪽지라도 한 번 날려주실래요? ^^

  • 22. 선화공주
    '05.3.31 4:27 PM

    저두 스테이크 먹어본지가....ㅜ.ㅜ
    공주 촌스러워서...피궁물 뚝뚝 흐르는 스테이크는 잘 못먹는데...
    바싹하니 잘 구워진것이 정말 한번 맛보고 싶포요...^^*

  • 23. 해피문
    '05.3.31 4:43 PM

    이태원 어느 레스토랑인지 궁금해요~ 아시는 분 저두 좀 알려주세요~
    아~스테이크 먹고파라^^!

  • 24. PHO23
    '05.3.31 5:51 PM

    저! 저거 먹으면 이제 입덧 안 할것 같아요!!

    이태원 어디래요? 하얏트 호텔쪽 거긴가?
    궁금해요!!

  • 25. 소심여왕
    '05.3.31 5:55 PM

    아...먹고싶어랑

  • 26. SPenn
    '05.3.31 6:09 PM

    이태원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메뉴를 영어로도 적어놨네요... 신통방통!! 근데 영어가 어째 콩글리쉬네요.. 죄송합니다. 직업병이 또 도졌습니다 ><

  • 27. 모니카
    '05.3.31 8:25 PM

    김 혜 경 선생님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28. 헤르미온느
    '05.3.31 10:08 PM

    쌤..... 조 스테끼 사주시면,, 제가 알려드리지요...으흐흐,,,,
    (내가 봐도 안믿기는궁,,, 에궁...ㅋㅋ)

  • 29. 후리지아
    '05.4.1 1:58 AM

    맛나겠다 꿀~꺽 토요일날 울신랑 설득해서 아웃백이라도 가자고 해야겠네요 한식좋아해서 스테이크먹으러가자면 시큰둥하는데, 오늘보니 더 먹고싶네요. 이번에 오븐체험단 신청했어요 전화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오븐오면 맛있는거 해서 함 올려볼께요, 날이좋아 내일 저도 드라이브갑니다. 바닷가로 룰루랄라.

  • 30. 주원맘
    '05.4.1 3:09 AM

    레스토랑....제가 대신 알려드려두 되나요?
    이태원에서 남산터널 가는 길로 가다보면요 오른쪽으로 랜드로바 차 파는 곳 위층에 있는 이탈리아노라는 레스토랑입니다....
    (맞나? 집 떠나 어색한 외국 생활한지 1년이 좀 넘어서....)
    쌤님...맞지요?

  • 31. 그린파파야
    '05.4.1 1:16 PM

    주원맘님 이탈리아니스....지요? ㅎㅎㅎ

  • 32. 겨니
    '05.4.1 11:56 PM

    저두요...샘...기운내세요...맛있는거 챙겨드시구요...

  • 33. sarah
    '05.4.2 1:55 AM

    저도 이게 무지 좋아 하는데..저도 레서피 알고 파요~!!

  • 34. 김경희
    '05.4.3 11:42 AM

    맛도 궁금하고 레시피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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