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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내친 김에 이천 사기막골까지

| 조회수 : 9,444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4-04-08 17:48:05
어쩌다 보니, 한식날 성묘를 못갔어요. 제가 게으름을 부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며칠전부터 오늘 성묘하기로 날을 잡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진짜 좋네요, 황사도 없고...

저희 시아버님 산소는 분당 열병합발전소 지나서 가구점이 즐비한 오포 근처에 있어요.
집에선 10시쯤 출발했는데, 가면서 오리역 근처의 하나로마트에서 과일을 사느라 좀 지체하고...
도착해보니, 12시가 채 안됐더라구요.

아버님이 제가 제비꽃 좋아하는 지 아셨는지, 산소 바로 아래가 제비꽃밭이에요.
얼마나 이쁘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성묘하면서 내내 속으로 아버님께 '아범 좀 잘 돌봐주세요'하고 간절히 빌었어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큰아들인데, 아버님이 얼마나 안쓰럽겠나 싶더라구요.

성묘를 마치고 나니 1시가 좀 넘었나? 오늘 제 맘대로 다니기로 했기 때문에 어디로 간다는 말도 없이 핸들을 광주 방향으로 꺾으니까,kimys가 "이천에 가는 구나!"하는 거 있죠?
전 좀 놀래주려고 했는데, 재미없게시리...

오늘 사기막골에 가서는 우선 '산아래'부터 찾았어요.
공방을 같이 운영하는 집이라 고급스럽고 이쁜 그릇이 많을 뿐더러, 얼마전 우리 회원이 되셨길래, 어떤 분인가 살짝 보려고 했는데, 눈이 마주치니까 금세 알아보시네요.



이쁜 그릇 구경도 하고, 세팅해놓은 것도 유심히 보고, 커피도 한잔 얻어마시고...
요새 이렇게 두꺼운 사각형 접시를 메인 접시로 쓰는게 트렌드라고 하네요.
예쁘긴 한데, 저처럼 스타일링에 약한 사람은 어떻게 써야할 지 아직 감이 안잡혀서 구경만 하고, 촬영만 해왔어요. 멋지죠?



이것도 비슷한 스타일인데, 접시가 진짜 멋있어요.
그래서 요것도 한커트!!



이게 오늘 구입한 접시입니다.
사실은 요 옆에 있는, 형태는 거의 비슷한데 나뭇잎 문양 대신 작은 사각무늬가 있는 걸 살까 했어요.
그런데 kimys가 이 접시를 고르네요.
"나물 세가지 조금씩 담으면 되겠네!"하는 거 있죠? 저 정말 깜짝 놀랐어요.
kimys가 푸드 스타일링에도 일가견이 있다니...



이 접시 기억나시죠? 아이스커피님의 스파게티가 담겨있던, 그때 제가 침을 질질 흘린...
아이스커피님의 사진을 보면서 '산아래'에서 본 듯 싶긴했는데 제 기억력을 믿지 못했는데...
역시 산아래(031-631-7590)에 있더라구요. 집에 가지고 와서 닦으면서 어찌나 흐뭇한지...
돼지고기 보쌈을 담으면 어떨까? 회는 어떨까? 궁리가 만발중입니다.


산아래에 들려서 현대공예에서는 옹기 밥그릇과 국그릇을 골랐어요. 그런데 이건 담에 보여드릴게요. 거죽을 사포로 문지르면 더 좋다고 하니까  사포로 예쁘게 마무리한 다음 소개해도 늦지 않겠죠?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안개
    '04.4.8 5:52 PM

    앗!!
    방금 게시판에서 선생님 이천에 계시다는 글 보고 왔는데...
    저녁때나 그릇구경하나 했는데 벌써....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그릇들이 너무 단아하고 기품이 있네요.

  • 2. 오이마사지
    '04.4.8 5:53 PM

    퇴근전에 그릇사진 보고 가서 다행이에요,,,
    근데 그릇장에 우리그릇 종류는 어떻게 정리하세요?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자리를 많이 차지할거 같은데요,,

  • 3. 아임오케이
    '04.4.8 5:54 PM

    옴마나 제가 일등의 영광을!!

  • 4. 싱아
    '04.4.8 5:55 PM

    성묘 다녀오셨군요.
    조상님들 잘 섬기면 다 복이 되어 돌아온답니다.
    이천 참 가보고 싶은데 ......
    마지막 접시가 탐나네요.
    옹기를 사포로 문지른다구요.
    방법을 꼭 알려 주세요.
    집에 있는 옹기들도 해주게요.
    산아래....
    시제목 같아요.....

  • 5. 까망
    '04.4.8 5:56 PM

    어머!
    왠일로 댓글이 하나도?
    저희 아버지 산소도 그곳 오포 공원묘지에 계시는데...
    산소에 갈때 샘 생각 날것 같네여^^

  • 6. 아뜨~
    '04.4.8 5:59 PM

    선생님 정말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피곤하실텐대 벌써 이렇게 이쁜 그릇을 많이 올리시고...

  • 7. 호야맘
    '04.4.8 6:03 PM

    선생님 체력이 대단하셔요!!!
    오늘 날씨 참 좋았지요?
    제비꽃도 보시고.... kimys선생님과 기분좋은 데이트 하셨네요?
    맨 마지막 그릇... 멋지네요~~
    저도 이천 사기막골 너무 가고픈데....
    언제나 갈수 있을려나???
    백화점에서 행사하는 저렴한 그릇을 구입하는 것으로 그나마 위로하고 삽니다.

  • 8. 열쩡
    '04.4.8 6:08 PM

    10등안에 들려나?

  • 9. 깜찌기 펭
    '04.4.8 6:09 PM

    예쁜접시다.. ^^
    선생님~ 저도 이천가보고 싶어요.

  • 10. 조수미
    '04.4.8 6:10 PM

    너무 예뻐요..언제나 갈 수 있을려나..선생님이 사신 접시 가격 좀 알려주세요..비쌀거 같은데..

  • 11. 아이스커피
    '04.4.8 6:11 PM

    제가 올렸던 그릇도 있네요~^^;
    선생님~ 거기에 전 올려도 멋있구요~뭘 올려도 괜찮은거 같아요^^

  • 12. 커피우유
    '04.4.8 6:19 PM

    두꺼운 사각 그릇 너무 멋스럽네요..
    뭘 담아도 뽀대가 날듯...
    가격 알려주실수 있나요?
    마지막 그릇은 제가 예전에 도예 배웠다고 올린 그릇과 넘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 13. 남양
    '04.4.8 6:41 PM

    딴 얘긴데요.. 가지요리를 하구싶어 검색하니까 가지란 말이 든 모든 계시물이 떠서 놀랐습니다... 샘 위글에도 "가지"란 단어가 있습니다... 가지요리를 오늘 내로 할 수있을란가 모르겠습니다... 기를 불어 주시옵소서..

  • 14. 하늬맘
    '04.4.8 7:11 PM

    에궁..산아래는 어디에 있어요. 마지막 네모 접시 저도 찜해놓은건데..
    주5일 근무덕에 '강제대휴' 가느라고.. 아침부터 서둘러 이천 다녀왔어요...
    3번 국도타고 돌아오던길에 비꼴리끄 아울렛 보이기에 구경하고 왔어요.
    결론은.. 가격대비 쇼핑 만족도.. 옷보다는 역시 그릇 !!!

  • 15. 칼라(구경아)
    '04.4.8 7:16 PM

    넘이뻐요......떡담으면 딱인데......
    저런건 인사동 뒤져도 나올까 말까....
    그릇만보면 눈이,,,,,,,*^^*
    투박하지만 왠지 정겨운그릇들이네요.

  • 16. 푸우
    '04.4.8 8:11 PM

    저두 두꺼운 그릇이랑 마지막 사진 그릇이 넘 맘에 드네요,,
    저도 어제 이천갔는데,,
    근데,,두꺼운 그릇이 맘에 들긴 한데,,수납도 그렇고,, 무게도 꽤 나갈것 같아요,,

  • 17. 쵸콜릿
    '04.4.8 8:16 PM

    에효~~~ -.-
    이천...그릇...다 그림에 떡입니다요.
    선생님 사셨다는 길쭉한 접시보고...kimys선생님은 나물세가지를 생각하셨다는데
    전~~~식구수대로 사서 굴비 한마리씩 놔주면 좋겠다...그랬슴다.
    푸드스타일링하곤 영~~~거리가 멉니다요.

  • 18. 아짱
    '04.4.8 8:41 PM

    저희집 앞을 지나가셨네요....
    그 시간대라면 도로위에서 스쳐 지나 갔었을지도....
    엄마 병원 다녀 왔거든요...

    딱 샘의 취향대로 그릇 고르셨네요...

  • 19. 헤스티아
    '04.4.8 9:02 PM

    ㅋㅋ 그렇지 않아도 샘이 거기 가셨다는 글 보고.. 뭔가 글이 올라올 줄 알았어요..
    그릇 넘 이쁜데... 보관하기 어렵겠어요...

  • 20. 헤스티아
    '04.4.8 9:04 PM

    남양님.. 저도 '가지'검색했다가 검색이 고장난줄 알았어요... 몇가지..할때의 '가지'가 다 검색이 되어, 검색이 안 된거나 마찬가지더라구요..

  • 21. 치즈
    '04.4.8 9:04 PM

    으아~ 선생님..전 오늘 탕평채 하면서 사각접시를 사고야 말리라..
    봉투를 붙이리....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뻐요.
    산아래...기억해 둘께요.

    오늘은 탕평채가 불쌍한 날이 었어요..ㅜ.ㅜ

  • 22. 크리스
    '04.4.8 9:23 PM

    와~~~사신 그릇 넘 이쁘네요^^
    쥔장님이...택배로 부쳐주신다면...사고 싶은 사람 줄설텐데^^
    저도 함 가보고 싶은데
    운전을 못하니 늘 남편 처분만 바라느라--;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

  • 23. 김혜경
    '04.4.8 10:14 PM

    맨 아래 접시 가격은 3만4천원, 그 위 2만원...제가 사지 않은 건 값이 얼만지 모르구요, 산아래 전화번호 추가해놨으니 직접 알아보세요. 거기 계시는 '산아래' 회원님, 가게 컴퓨터로 82cook에서 살고 계시더라구요.

    크리스님...저 그릇 장사할까요? 그럼 고객이 되어주시려나??
    아짱님, 안그래도 그 앞을 지나면서 kimys에게 '여기 아짱님 살아요'했다는 거 아닙니까?
    돌아오는 길에 하남시 이정표가 보이길래 아라레님까지 보고 오려다가...그냥 왔습니다요.

  • 24. 산아래
    '04.4.8 10:48 PM

    그릇을 사랑하고 아끼고 만들며 팔기도 하는 82쿡의 새로운 멤버로 회원들께 다시 인사합니다.
    혜경샌님이 언젠가는 ? 하고 기대는 했는데 오늘 드디어 뵙고 말았지요.
    좀더 부지런을 떨어서 그릇도 올려보고 정보도 드릴께요.
    샌님 사진은 아직 디카에 있는데 곧 올려 볼께요.
    암튼 오늘 정말 반가웠슴다.

  • 25. jasmine
    '04.4.8 10:54 PM

    정말, 이뻐요.....
    저도 담에 딸려가면 안될까요?

  • 26. 나나
    '04.4.8 10:55 PM

    그릇이 전부다 이뻐요...
    아..저도 이천 가보고 싶어요~

  • 27. 제임스와이프
    '04.4.8 11:15 PM

    그릇 넘 이쁘네요...와...샘..잘 봤네욤...^^*

  • 28. 레아맘
    '04.4.8 11:40 PM

    이쁜 그릇 구경은 언제나 대환영~
    이쁜 접시 고르셨네요...전 다음에 한국가면 그룻만 살거여요!^^

  • 29. 쭈니맘
    '04.4.8 11:53 PM

    정말 예뻐요..특히 선생님께서 사신 사각 그릇이랑
    삼겹살 얹혀잇던 또 사각 그릇....
    언제쯤 이천에서 그릇 한번 사볼까나....
    저도 요즘엔 슬슬 그릇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아직 이러면 아니 되는데...

  • 30. 지성원
    '04.4.9 1:08 AM

    저도 제비꽃 참 좋아하는데..
    산아래 그릇들이 정말 예쁘네요.
    전 포트메리온 그런것보다 위에 것들로 콜렉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보 참 좋은데요. 신랑하고 화해하고 조만간 가봐야 겠네요.

  • 31. 김혜경
    '04.4.9 1:29 AM

    산아래는 현대공예 바로 앞에 있어요.
    은평 일산지구 식구들, 언제 날 잡아서 저희 집 앞에서 모여서 같이 이천 한번 가요. 물론 제 차로 모실게요. 단 4명 한정입니다.

  • 32. 훈이민이
    '04.4.9 9:08 AM

    난 언제나 구경가보나~~~

  • 33. korseo
    '04.4.9 9:09 AM

    전 화정 사는데 안돼나요, 무조건 신청해놓습니다.하하하

  • 34. 호야맘
    '04.4.9 9:16 AM

    저... 종로구 효자동을 은평구 효자동으로 바꿀까봐요...ㅎㅎㅎ
    자리 남음 저도 끼워주시와요~~

  • 35. 여주댁
    '04.4.9 9:19 AM

    산아래주인장 인상이 참 고우시죠?
    그릇들도 인상이 있어 단아하고 아기자기하고 .

  • 36. 소금별
    '04.4.9 9:21 AM

    예쁘네요..

  • 37.
    '04.4.9 9:27 AM

    샘님!! 저두5월에 이천가요 5월13일이 결혼기념일 울남편 휴가받았데요
    그래서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이천!!!남편??? 왜 ???
    암튼 해경샘님 그릇보니 더빨리 가고싶엉~ 저두샘님꺼 똑같은 그릇^^``~~~~
    감사합니다

  • 38. orange
    '04.4.9 12:05 PM

    그릇들 색이 이쁘네요...
    저도 조만간 이천에 또 가야할까봐요...
    옹기도 몇 개 더 사고 싶구....
    산아래.... 꼭 가볼게요....

  • 39. 폴라
    '04.4.9 12:29 PM

    Q. 82쿡에 들어와서 제일 행복한 시간?
    A. 그릇 구경하는 시간.^^~ㅋㅋ

  • 40. 벤지
    '04.4.9 4:08 PM

    우리동네를 훑고 지나가셨군요....오리역 하나로마트에서 열병합 발전소를 가려면 우리 동네를 지나가는데~~~그냥 잘 지나갔수~~~~아...반말하자니 팬들한테 맞아 죽을것 같고 존댓말로 하자니 간지럽사옵니다~~~

  • 41. 분홍리본
    '04.4.9 5:52 PM

    아!!정말 멋스럽네요.
    특히 마지막 접시는 갖고 싶군요.
    샘!멋진 그룻에 담긴 맛난 음식 한컷 부탁해요~~

  • 42. 사랑가득
    '04.4.9 6:05 PM

    리빙노트 내용과 상관없이...^^ 호야맘님 효자동 사세요?
    저 거기 토박이거든요..마음의 고향이라구나 할까...그래요..제 맘이...
    시집가기 얼마전까지 거기서만 살았답니다....
    좋은 동네지요...아들 장가보내구 거기게 단독사서 사는게 제 노년의 희망입니다
    그래서..가끔 이유없이 일년에 서너번씩 집보러 놀러간답니다...
    물론 돈은 없이요...^^
    괜히 반가워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쥔장님 사신 그릇 다 넘 이쁘네요...이천 가실때 끼워주세요...전 지금은 일산산답니다...^^

  • 43. 누구누구
    '04.4.9 9:52 PM

    아 정말 마지막 그릇이 멋있네요. 정말 환상이에요 저이거 진짜 많이 살거에요 특히 마지막 그릇 이 정말 짱이에요

  • 44. 노란잠수함
    '04.4.9 9:58 PM

    아 마지막접시 너무 이쁘네요
    `산아래님은 하루 빨리 인터넷쇼핑몰 개설 하라~ 개설하라~`

  • 45. 나눔
    '04.4.9 10:11 PM

    앗! 그날 아마도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 선생님과 같이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네요.
    우리도 미루다 그 날 시아버님 성묘 갔었거든요.
    오포의 ss공원 묘지 아닌가요?
    사인 받을 찬스였는데.. 아깝다...

  • 46. 쭈니맘
    '04.4.9 11:12 PM

    아~~은평구로 이사가고 싶어라~~~
    선생님 동네로요...
    껌딱지 처럼 붙어 다닐려구요..
    겁나시죠..??
    ㅋㅋㅋㅋ
    부러워서 그래요...
    저도 그 차량에 동승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ㅠ.ㅠ

  • 47. 김혜경
    '04.4.9 11:48 PM

    아, 저희는 ㅍㄱ공원묘지입니다...

  • 48. 정혜
    '04.4.10 10:39 AM

    그릇 정말 예쁘네여...
    설겆이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코렐만 고집하고 있는데.. 솔직하게 멋스럽진 않죠~
    나도 이쁜 그릇이 사고 싶어라 ^^

  • 49. 바람난여자
    '04.4.10 11:20 AM

    도자기그릇 무지좋아하는데 부럽습니다
    어디 처분할것 없으신가요. 저희 집앞으로 던져주신다면
    부럽습니다.

  • 50. Joanne
    '04.4.16 1:52 PM

    저는 맨 위 사진의 플레이스맷부터 맘에 드는데요. 천인 것 같네요~ ㅎㅎ
    글구, 페인트 휙 지나간 메인 접시보다 찌끄만 앞접시에 더 눈이 가네요. 날쒼한 젓가락도 그렇구요. 두번째 깜장 그릇도 좋아 보이는데...무쟈게 무겂겠져? 하하

  • 51. 호야맘
    '04.4.21 5:02 PM

    사랑가득님~~

    로긴이 안되어 있으셔서 여기에 글 남겨요.(나중에라도 보실라나요?)
    저희 동네 정말 조용하고 좋지요?
    청와대 직원들이 집도 다 지켜주고(?)
    시댁식구들이 40년 가까이 살던 동네랍니다.
    파헤치고 보면 혹시 아시는 분 아닐까???? 싶네요.
    언제 효자동 집보러 오심 저희집에 들러 차 한잔 하셔도 좋을텐데....
    82cook가족들이면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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