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중 대 발 표 입니다!!

| 조회수 : 7,593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4-04-01 20:59:39
제가 오늘 중대 결심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은퇴하고, 다른 분을 82cook의 대표로 모셔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도 좋질 않고, 기분도 영 개운칠 않습니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2cook.com의 문을 닫는 것보다 다른 분을 모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어렵게 결심했습니다.

여러분 부디 행복하세요.
.
.
.
.
.
.
.
.
.
.
.
.
.
.
.
.
.
.
.
뻥입니다.
오늘은 만우절!!
오늘 하루 안 속아넘어가고 잘 보냈다 싶으셨는데...결국 속고 마셨죠?
히이~~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야
    '04.4.1 9:01 PM

    모에여~ 안믿었어여............

  • 2. 토야
    '04.4.1 9:02 PM

    ㅎㅎ....그어렵다는 일등을..........

  • 3. 나나
    '04.4.1 9:03 PM

    이힛..이젠 왠만한 거에는 안속아요^^...

  • 4. nowings
    '04.4.1 9:04 PM

    몰라몰라.
    순진한 내 가슴은 내려 앉았습니다.

  • 5. 아라레
    '04.4.1 9:09 PM

    ㅠ.ㅠ;;;; 저야말로 큰일 났습니다. 오늘 게시판에 올린 글을 남편이 나가서 봤나봐요...
    전화해서 그동안 자길 속여왔다고 길길이.... 앞으로 쓸데없이 인터넷에 그런 얘기 쓰지 말라고
    컴퓨터 위로(시댁에) 올려 보낸답니다. 흑흑.... 저 이제 정말 82를 떠날지 몰라요......ㅠ_ㅠ

  • 6. 김혜경
    '04.4.1 9:18 PM

    아라레님..뻥이죠?!
    토야님 나나님 안속으셨어요? 에잇 재미없어...전 당연히 속아줄 줄로 믿었는데...
    nowings님..그럴리가 있겠어요? 제가 왜 82cook을 떠납니까? 속으셨다면 죄송!!

  • 7. 석촌동새댁
    '04.4.1 9:18 PM

    진짜준 알았습니다.ㅠ.ㅠ
    옆에서 신랑이 너만 속았어하면 웃습니다.
    아라레님도 뻥이져? ^^

  • 8. 러브체인
    '04.4.1 9:33 PM

    참내.. 혜경언니..거짓말 치곤 넘 약해여~

  • 9. 루비
    '04.4.1 9:34 PM

    샘님.. 너무 귀여우세요 ~.~

  • 10. jesuslove
    '04.4.1 9:36 PM

    모에여.. 가슴이 철렁...... 머리가 띵 하다가
    앗, 만우절이지 하며 내려가보니 역시나.. 혜경샘 역시 넘 귀여우세여.ㅋㅋ

  • 11. 라라
    '04.4.1 9:37 PM

    흐미, 잘 버티다가 저녁에 그만 속았네!!
    ㅎㅎㅎ, 샘, 아가씨선생님 닮았나봐여!!

  • 12. 다시마
    '04.4.1 9:39 PM

    잘 생각하셨습니다. 기냥 이 참에 문 닫죠.
    ^^

  • 13. 우렁각시
    '04.4.1 9:49 PM

    전,,,, 담 주에 한국가요...
    밥 사준다고 하신 분들, 약속지키기 ~~

  • 14. 경빈마마
    '04.4.1 9:49 PM

    어마나~무슨일이야? 또 뭔일 있었었나??? @@ 뭐야~또...
    그 짧은 시간에 이런 생각하면서 글을 읽었다네요...놀란가슴 쓸어 안고...

    그런데~오마이 갓.....경빈은 아직 멀었습니다. 아직도 82에서 헤메이고 있으니..

    세상 살기 힘들것 같아요..에효~~~~

    선생님 정말 깜찍하세요...

  • 15. noblesoo77
    '04.4.1 9:50 PM

    쌤님....
    저...정말 놀랐담니다...
    휴~~
    만우절인게 너무 감사하네요..

  • 16. champlain
    '04.4.1 10:21 PM

    제목 보고 헐레벌떡 들어온 저는 뭔가요???
    워낙도 좀 둔한 편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음..^ ^

  • 17. 거북이
    '04.4.1 10:23 PM

    혜경 샌님?
    ㅎㅎㅎ
    땡.땡.땡.....에서 감잡았습니다!
    쬐금 약했슴죠!

  • 18. 2004
    '04.4.1 10:36 PM

    모예요, 놀랬어요. ㅋㅋㅋ
    만우절인거 정말 다행이네요, 홍홍홍

  • 19. 콩나물
    '04.4.1 10:39 PM

    헤헤헤...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점이 있어 감 잡았습니다.
    선생님... 화이팅!

  • 20. 쵸콜릿
    '04.4.1 10:58 PM

    선생님 깜짝 놀랬습니다.*O*

  • 21. 키세스
    '04.4.1 11:15 PM

    저도 샘껜 안속았는데...
    아라레님 진짜 컴 못하시는 거면 우짜지요. -..-;

  • 22. 봄봄
    '04.4.1 11:16 PM - 삭제된댓글

    만우절에 "중대발표"라는 제목이 벌써 수상했어요 ^^

  • 23. 제임스와이프
    '04.4.1 11:32 PM

    샘...중 대 발 표 라구 해서 정말 놀랬어요... -,-;;

    비도 주룩주룩 오는뎅 샘 왜이러세여.........

  • 24. 푸우
    '04.4.1 11:40 PM

    전 첫줄 부터 거짓말 인줄 알았어요,,
    정말,,,~~!!
    중대발표까진 속았는데,,,ㅎㅎㅎㅎ

  • 25. 꾸득꾸득
    '04.4.1 11:49 PM

    저만 왜 뒷북같죠?
    오늘이 만우절인거 지금 깨달았어요....--;;
    요즘 왜이리도 정신이 없을까?.....

  • 26. 때찌때찌
    '04.4.1 11:55 PM

    허걱..오늘이 만우절? 6분남았네요...
    마감뉴스보는 신랑한테 뭐라 속여먹지요?
    제목보구는 무슨 발표실까..생각하다..두번째 문구보고 아하...했지요..
    저 거짓말 하러 갑니다.~~^^

  • 27. 이혜경
    '04.4.2 12:00 AM

    허걱!!! 정말 놀랐네요. 이곳 식구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날벼락같은 소릴....
    만우절이란게 너무 고맙네요 ^^

  • 28. 귀차니
    '04.4.2 12:05 AM

    ㅋㅎㅎㅎ
    혜경샘~ 너무 귀여우세요. ^^

  • 29. 쭈니맘
    '04.4.2 12:24 AM

    워낙에 잘 속는 전..
    그만 눈물이 핑그르르~~~
    뻥이였다기에 얼마나 울었는지....
    안도의 눈물....
    넘해요~~~잉~~~
    다시는 안 속아야지.....

  • 30. Ellie
    '04.4.2 7:01 AM

    전 진짠줄 알았습니다. ㅡ.ㅡa(원래 잘 속아요... 만우절이 싫오..ㅠ.ㅠ)
    제목보고 중대 발표라 해서, 또 책 내시는줄 알고 얼른 들어왔더니.^^;;

  • 31. 코코샤넬
    '04.4.2 9:37 AM

    모야모야...(아주~~ 귀여운 표정으루다가..^^*)
    가슴이 철렁했잖아요...에잉..뗏찌뗏찌...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만우절이 하루에 한번이기에 망정이쥐....아잉 땀이 다나네...@@

  • 32. 하늘
    '04.4.2 9:53 AM

    난 바부탱이 ...
    속았어요.

  • 33. 소금별
    '04.4.2 9:54 AM

    깜딱이야... 정말인줄 알았어요...
    짧은순간... 걱정했단말이예요...
    정말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가해서요...
    맘에 쏙 드는 사이트 간만에 발견했는데...왠 날벼락인가 했어요..

    어제가 만우절이었는데, 나에게 신선한 거짓말을 한 사람이 한사람두 없었네요...
    이상하게 그점이 우울하네요..

  • 34. 똘비악
    '04.4.2 9:57 AM

    전 진짜 놀랬습니다.

  • 35. 현석마미
    '04.4.2 9:57 AM

    깜딱 놀랐어요..
    진짜루 문 닫으시는 줄 알고...
    요즘 멜 확인보다 먼저 여기 들오는데...^^;
    만우절 밉당~@@

  • 36. 조아라
    '04.4.2 10:29 AM

    중대발표라고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 . . .
    순간 놀랐습니다.

  • 37. 바스키아
    '04.4.2 10:53 AM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만우절날 입니다...
    그때 당시 위트로 그러신건지 알수는 없으나
    기념일 잊여버리는 일은 없겠죠?

  • 38. 밴댕이
    '04.4.2 12:51 PM

    안타깝십니다....약해요 약해!!!

  • 39. june
    '04.4.2 1:08 PM

    마침표만 계속 안이어 졌어도 진짜로 믿었을것을...
    저렇게 마침표가 나란히 있으니 감 잡혀 버렸어요^^

  • 40. 조은주
    '04.4.2 1:20 PM

    4월1일 아침부터 " 속지말자" 다짐하고 나왔는 데 결국 올해도 또 속았습니다요.
    휴~~ 가슴한번 쓸어 내리고. 웃습니다.

  • 41. 제비꽃
    '04.4.2 2:24 PM

    가슴 "철렁" 했습니다
    몰라요~~~~~~

  • 42. 배영이
    '04.4.2 5:47 PM

    어머 선생님, 너무 아이 같으세요.. 방실방실...

    어찌나 놀랬는지..

    이사이트를 자주 들어오는 이유는 선생님의 글을
    읽는 재미인데.. ㅋㅋㅋ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빴는데, 오늘이 만우절인지
    알려주셨네요..

  • 43. 빅젬
    '04.4.3 1:45 AM

    4월 3일날 읽은 사람은 놀랬어요..잉..

  • 44. 곰팅이
    '04.4.6 11:48 AM

    4월 6일 읽은 곰팅이 정말 놀랬심다. 윽...

  • 45.
    '04.4.6 2:11 PM

    철~렁 깜짝놀랐어요 담믄 그라지마소서^^~~~선생님 짱 삐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547 아주 [럭셔리한 볶음],그리고 [바지락매운볶음] 24 2004/04/25 8,964
546 바지락 볶음 [바지락 콩나물국] 24 2004/04/24 7,527
545 20년이 흐르면 79 2004/04/23 7,221
544 well-being 밥상 100 2004/04/22 10,155
543 요리강습을 마치고... 37 2004/04/21 7,173
542 우주인이 된 아짐 36 2004/04/20 6,372
541 앗살람 알레이쿰 26 2004/04/19 7,162
540 비오는 밤 30 2004/04/18 6,848
539 한밤중에 집안 뒤집어 엎기 29 2004/04/17 8,955
538 할 일이 너무 많을 때 [상추쌈밥] 20 2004/04/16 8,667
537 요것이 [울릉도 나물] 21 2004/04/15 7,312
536 전유성씨의 선물 [울릉도나물] 18 2004/04/14 10,901
535 이럴 줄이야.... 45 2004/04/14 8,597
534 그녀 74 2004/04/13 8,708
533 우리집표 꽃놀이 [전복속젓] 30 2004/04/11 7,870
532 우왓!! 드디어... 53 2004/04/10 7,350
531 선물 20 2004/04/09 7,291
530 내친 김에 이천 사기막골까지 51 2004/04/08 9,444
529 요것이 파니니 그릴 ♬ 35 2004/04/07 13,118
528 한정식집이 안부러워~~ 40 2004/04/06 10,683
527 몰래 먹으면 더 맛있다!! [치즈샌드위치] 21 2004/04/05 11,425
526 만약에 ...했더라면...[연근조림] [메추리알조림] 28 2004/04/04 10,424
525 첫 수확의 기쁨 [삼겹살] 21 2004/04/03 6,297
524 꽃에 대한 짧은 이야기 셋 26 2004/04/02 6,266
523 중 대 발 표 입니다!! 44 2004/04/01 7,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