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과 함께한 주말의 요리..
브라운아이즈 |
조회수 : 3,44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2-19 21:15:36
요번 주말에는 큰애(5살)보고 뭘 같이 해볼까 골라보라고 했어요..
여러가지를 얘기했는데 그중에 초코머핀을 고르더라구요..
역쉬 생각했던대로..ㅋㅋ
아이들이 체치고.. 섞고.. 초코칩 올려놓고..
아주 열심히 하더라구요..
역시나 지들이 한거라고 맛있게 잘 먹었구요..
이번에 한건 제가 먹어봐두 정말 맛있더라구요.. (살은 좀 찌겠지만..ㅠ.ㅠ)
밑엔 울 둘째아들(4살)이예요..
형한테 질세라 아주 열심히 했답니다..
얘가 이렇게 집중해서 하는일은 별로 없거든요..ㅋㅋ
* 초코머핀 *
박력분 150g.. 코코아분말 30g.. 달걀 4개.. 베이킹파우더 2분의 1작은술.. 버터 175g.. 설탕 150g.. 초코칩약간..
1.. 밀가루외 다른 분말들을 체친다..
2.. 버터를 거품기로 저으며 부드럽게 한다..
3.. 설탕을 3~4번으로 나누어 넣어준다..
4.. 달걀을 한개씩 넣고 뻑뻑해질때 다시넣고 하는식으로 반복한다..
5.. 체친 분말을 넣어서 섞는다.. (이때 초코칩이 있으면 넣어주세요.)
6.. 머핀컵에 담고 180도에서 25~30분 굽는다..
초코칩이 있으면 넣어주시면 훨씬 맛있지만 없으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전 박력분이 똑 떨어져서 중력분을 사용했는데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전 저위에 분량의 반만 했어요.. 그럼 6구틀 딱 하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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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롱누나
'04.12.19 9:33 PM오모나, 앞치마에 머리수건까지. ^^ 넘 귀여워요~
2. yuni
'04.12.19 10:54 PM옴모옴모,,, 아기 웃음이 류시원보다 더 달콤한데요. *^^*
(햐!! 고 뇨석 참 잘생겼네.)
아참, 머핀도 맛나보여요. ^^*3. 박미련
'04.12.20 9:20 AM어머나! 정일이도 4살인데.. 아드님이 훠얼~ 어른스럽고 커 보입니다.
브라운아이즈님이 잘 챙겨 먹여서 그렇겠지요? ㅜ.ㅜ
요렇게 같이 만들어 먹으면 참 잘 먹지요.
정일이는 아직 엄마랑 주먹밥이랑 김밥, 네스퀵 타 먹기 밖에 못 해봤다지요.
이제 슬슬.. 베이킹도 시작할까봐요.^^4. 선화공주
'04.12.20 11:45 AM아이가 넘 이쁘네요..^^
먹는것보다 직접 하는게 얼마나 즐거워 하는지 표정에서 나타나네요^^*5. 민서맘
'04.12.20 2:30 PM아이는 넘 재미있어 하는것 같은데,
집은 혹시 폭탄 아니었나요?
세살짜리(이제 26개월)랑 같이 해도 가능할까요?
쵸코가 듬뿍 박혀있는 딱 제 스탈 머핀이네요.ㅎㅎ6. 브라운아이즈
'04.12.20 3:03 PM민서맘님..
폭탄까진 아니구요..
26개월이면 좀 폭탄맞은것처럼 될 가능성이 있지싶어용..ㅋㅋ
울 작은 아들은 40개월이거든요.. 약간 흘리긴 했지만 조심조심 잘했는데..
잘 따라한다면 좀 어지르더라도 한번 시도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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