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게감정과 굴밥이었답니다.
남편이 특히나 꽃게를 좋아하는데
살을 발라먹지를 않아요.
입으로 한번 쓱~ 빨아먹고는 끝이에요.
당근, 먹는 것보다 껍질에 따라나가는게 더 많았죠.
이렇게 살을 긁어모아 껍질에 넣으니 훨씬 낫군요.
어려운 자리에 꽃게를 내고 싶을 때도 좋겠어요.
우리집 굴밥은 쌀과 굴을 버터에 볶다가 물을 붓고 밥을 합니다.
전 굴밥에서는 굴도 꼬들꼬들 한게 더 좋더라구요.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저녁 우리집 메뉴입니다.
주니맘 |
조회수 : 4,20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12-18 2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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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진(띠깜)
'04.12.18 11:20 PM굴 향기가 여기까정 진동 하네예~~^^ 장도 넘 맛나 보이고..
한그릇 비비 묵으면 좋겠다......^^2. 왕시루
'04.12.18 11:22 PM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굴..
내일은 저도 굴밥 해먹을래요..
여수아가씨가 보내줬는데 어케 해먹어야할지 고민중이였는데..
굴밥옆에 양념장 매콤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매운고추 슝슝 썰어넣고.. ^ ^3. heeya
'04.12.19 12:38 AM오우~맛있겠어여~~제가 좋아하는 걸루 한상이네여~~
4. cinema
'04.12.19 12:56 PM오우~진짜 맛나는 주말저녁메뉴네요..
우린 주말엔 늘 라면인데...ㅋㅋ5. 심플리
'04.12.19 3:52 PM남편을 위해 살을 발라서?
저같음 없어서 못먹는 꽃게를 그리 허술히 먹어주는 사람은 국물도 없습니다. 혼자 다 먹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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