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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게임을 시작하지! 오징어? 달구지!

| 조회수 : 13,488 | 추천수 : 3
작성일 : 2021-10-18 07:54:12
이것의 이름은?


설탕뽑기, 달고나, 띠기, 기타등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지만서도...

제가 살던 그 시절 부산에서는 "쪽자" 라는 이름으로 불렀어요.
(주: 쪽자는 국자 중에서도 작은 싸이즈를 일컬음; 쪽문, 쪽배, 등과 같은 접두사)

50원 받고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서 모양틀을 찍어주기도 하고, 셀프서비스로 국자와 대나무 젓가락을 받아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지요.
셀프서비스로 먹을 때는 설탕 말고도 몇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아마도 요즘 사람들이 회상하는 그 포도당 덩어리였던가봐요.
그 하얀 덩어리 말고도 알사탕 같은 것을 국자에 녹여서 먹기도 하고, 국자가 아니라 스텐종지에 설탕을 녹이다가 물을 붓고 마법의 하얀가루 (아마도 전분인 것 같아요)와 카라멜 색소를 넣으면 걸쭉한 액체가 되는데 우리는 그걸 "쨈" 이라고 불렀죠.





달콤한 그 맛을 못잊어서 어른이 안계시는 날 집 부엌에서 이렇게 해먹다가 국자를 못쓰게 만들어서 야단도 좀 맞아주고...
나무젓가락으로 떠먹다가 흘린 것이 아까워서 국자를 혀로 핥다가 혓바닥에 화상입고 꿀좀 발라주고...

그래야 K어린이! ㅎㅎㅎ


그러던 그 쪽자가 이제는 명왕성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그 어떤 부요함 보다도 문화강국이 되기를 소원하신다던 김구 선생님의 바람처럼, 요즘은 K팝, K드라마, K영화, K들어가는 그 무엇이라도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날이 오니,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덕분에 어깨 한 번 으쓱할 수 있어서 참 기뻐요.
(심지어 K방역까지도!!!)





제 어릴 적 친구 중에 정말 정말 예쁜 아이가 있었어요.
그 시절 티비에서나 보던 하희라, 채시라, 조금 나중에는 김혜수와 고현정을 다 합쳐놓은 듯 눈부시게 예쁜 아이였는데, 우리 학교 앞 뽑기 아저씨가 그 친구를 참 예뻐하셨어요.
친구와 제가 같은 돈 내고 한 자리에 앉아서 뽑기를 하는데, 제 모양은 슬쩍 누르고, 친구것은 따로 바늘로 긁지 않아도 모양이 떨어져 나올 것처럼 확실하게 쾅! 하고 찍어주셔서 친구는 늘 보나스 뽑기를 더 먹을 수 있었죠.

에효...
그 예쁜 친구랑 친구먹으면서 그런 설움 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녀유 ㅠ.ㅠ
청소년 시절에는 나한테 말 건 남학생들이 모두 그 친구에게 전해달라며 편지와 손수건과 오만 조공을 다 주질 않나... ㅠ.ㅠ
근데 제가 봐도 그럴만하게 예쁘고, 또 무엇보다도 우린 정말 친한 단짝 친구여서 그정도 설움은 성격 좋은 제가 다 이겨냈습니다 ㅋㅋㅋ





우리 아들 뽑기도 제가 도장찍듯 쾅! 하고 찍어 주었습니다.
뽑기 쉬운 세모 모양 틀이 없어서 그나마 이게 가장 쉬운 모양이어요.


밥공기로 눌렀더니 누르는 힘이 약했는지 뽑기나 너무 빵빵하네요 :-)





오징어게임 드라마는 잔인하게 사람들이 죽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아이들이 보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애들은 부모가 아무리 조심해도 어둠의 경로를 타고 하지 말라는 짓을 몰래몰래 잘도 하지요.
저보다도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더 잘 아는 아이들이어서, 제가 만들어준 뽑기를 아주 좋아했어요.






오, 잘 뽑았으니 뽀나스로 한 개 더 만들어주마!






놀러온 친구들에게 뽑기 한 개씩 만들어 주니 다들 재미있어하네요.






한 달 전에 사과 따러 갔어요.






장대 끝에 철망으로 된 컵이 달려있는 도구를 사용하면 높은 가지에 열린 사과도 쉽게 딸 수 있더군요.






일단 한 개 따서 맛을 보고, 맛이 좋으면 그 나무는 당첨!
가지에 열린 모든 사과를 다 따는 거죠.






직접 딴 사과는 무게를 재어서 무게만큼 값을 지불합니다.






저는 사과보다도, 사과를 이용해서 만든 여러 가지 식품에 눈길이 갔어요.
사과로 만든 와인, 잼, 시럽,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안그래도 사과를 따면서 보니 바닥에 떨어진 낙과가 많던데 아깝다... 싶었는데 그걸 모아서 이런 상품을 만들었나보다 짐작했어요.






팬케익을 구워서 애플시럽을 부어 먹으니 상큼한 사과향이 참 좋았어요.


즐거운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ices
    '21.10.18 8:50 AM

    반갑습니다^^
    띠기라고 부르던곳에서 전학을 오니
    서울에선 뽑기라고 부르더군요
    뭐라고 부르던
    항상 아쉽게 돌아서야만했던..
    엄마가 안계실때 동생이랑 혀가 노랗게 될 때까지 실컷 해먹었던..
    아련한 기억 저 너머의 추억의 간식이었는데
    요즘은 생활 속으로 훅~ 들어왔네요 ㅎ
    오징어게임..
    아이들이 보기 불편한 장면도 있긴 하지만
    그건 모르는척.. ㅠ.ㅠ
    그래도 오래간만에 같이 얘기할거리가 있어 좋네요

  • 소년공원
    '21.10.18 9:14 PM

    어릴 때 우리 소망은 참 소박했지요?
    뽑기 한 번 물리도록 원없이 해보는 것, 구멍가게에서 파는 과자 마음껏 골라서 종류대로 먹어보는 것…
    이제 제 지갑에 있는 돈으로 그 정도의 사치는 누리고도 남는 부자가 되었어요 ㅎㅎㅎ

  • 2. 챌시
    '21.10.18 11:18 AM

    반갑습니다 222
    저, 미리보기로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게임중, 마구 총을 쏴데는 충격적인 미리보기를 보고,
    보는거 자체를 포기, 미뤄두고 않보다가,,
    궁금함이 너무 커져서,, 지난주 토요일 몰아보기로 오징어게임 완청 했어요. ㅎㅎㅎ
    제가사는 대전에서는 띠기 라고 불렀어요.
    띠기, 잼, 포도당,,전부 익숙한 먹거리들..

    전 모양을 떼는 깔끔한 과정은 전혀 성의 없었고, 늘,,만드는 과정에 집중..ㅋㅋㅋㅋ.
    띠기 할머니 얼굴까지 기억나는걸 보면, 저 초딩 6년 내내 그 연탄화로 옆에서 하루 한시간은
    있었던듯해요. 오징어게임은 늘 깍두기 신세였고, 사방치기는 좀 했던것 같구요.
    딱지나 구슬치기는 남동생들이 옆동네로 원정을 다녔던 기억도 나고,,
    소재 자체는 너무너무 향수에 젖게 하더라구요.

    어제 제가 아주 좋아하는 눅진한 시나몬애플쿠키를 오랫만에 은행동 나가서
    사왔는데, 저처럼 사과와 시나몬의 조합 좋아하시나 싶네요.
    사과 따는 모습 보니, 집에 두고온 쿠키 생각이 간절,,
    즐거움을 잔뜩 주시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 소년공원
    '21.10.18 9:24 PM

    드라마는 충격적이었지만 저도 어릴 때 놀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저는 학교를 남보다 일 년 먼저 들어가서 그랬는지, 고무줄이나 공기놀이나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었어요. 자주 깍두기 신세가 되곤 했었죠 ㅎㅎㅎ

    미국 넓은 도로나 드넓은 주차장에서 선을 넘어 다니거나 주차하는 차를 볼 때마다 “얘네들은 금 밟으면 죽는다는 학습을 어릴 때 하지 못해서 이렇게 느슨하게 금을 밟고 다니나봐!” 하고 불평하고 해요. 오징어게임의 보급으로 사람들이 선을 넘지 않고 금을 밟지 않으며 살게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 3. 지기맘
    '21.10.18 11:19 AM

    후라이팬에 만들어도 잘 만들어진대요 ㅋ
    미쿡에서 오징어 게임이 1위를 하고 전세계에서도 1위를 하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 my name 은 미국 순위 6위에요. ㅎ
    11월에 나오는 지옥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소년공원
    '21.10.18 9:26 PM

    후라이팬이요?
    다음에는 후라이팬에 만들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재미난 한국 드라마가 자꾸자꾸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 4. 해피코코
    '21.10.18 12:51 PM

    오래전 국민학교 앞에서 달고나 많이도 만들었는데...옛 추억이 많이 나네요.
    저희 남편은 오징어게임 선수였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K 팝 드라마 열풍으로 학생들이 한국말을 배우고 점심으로 김밥, 떡볶이, 김치볶음밥도 가져 오는 세상이 왔어요.
    소년공원님.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보내세요~

  • 소년공원
    '21.10.18 9:30 PM

    해피코코님은 달고나도 예술품처럼 만드셨음 것 같아요 :-)
    저도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는 고무줄이나 공기놀이는 잘 못했지만, 힘으로 밀어붙이는 오징어놀이는 잘 하는 편이었어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게임의 시작을 공격팀이 “오징어!” 하고 외치면 수비팀이 “달구지!” 하고 대답하는 것으로 개시를 알렸어요.
    그 전에 상대방에게 잡히기 쉬운 겉옷을 벗어놓고 머리는 잘 묶는 등의 준비작업이 중요했지요 ㅎㅎㅎ

  • 5. 마법이필요해
    '21.10.18 3:57 PM

    ㅎㅎ 연식 나온다고 구박해서 못하던 이야기 여기서 실컷 할 수 있겠네요

    저 어렸을때는 (서울 서대문구 70년대 후반) 뽑기하고 설렁탕 2가지 종류가 있었고 설렁탕 (국자에 해 먹는
    거)이 조금 더 비쌌고 (뽑기가 20원, 설렁탕 50원이었나) 설렁탕은 아이들한테 국자를 줘서 직접 만들어서 찍어 먹게 하고 뽑기는 아저씨가 그냥 다 해서 모양 찍어서 주었던 거였어요, 설렁탕이랑 뽑기가 뭔가 재료가 하나 달랐는데 그게 지금보니 전분 이었나보네요 ㅎㅎ

    당연 엄마 외출때 몰래 연탄불에 해먹다 국자도 태우고,
    저희 엄마가 말괄량이 절 휼터없이 잘 키워주셨는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화상 흉터가 설렁탕 사먹다가 생긴거...

    근데 저희 어렸을때 놀이하면 여자들은 당연 고무줄 아닌가요? 목에도 걸고 제비 돌면서 하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공기는 울딸 보니 다시 돌아오던데 고무줄은 안 돌아오나보네요

    글도 재밌게 잘 읽었고 옛날 이야기 하는 것도 너무 재밌네요

  • 소년공원
    '21.10.18 9:42 PM

    설렁탕이라니… ㅎㅎㅎ
    이 설렁탕은 그 설렁탕과는 사뭇 다른 것이군요:-)
    그 시절에는 인터넷도 없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기회도 없어서 동네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놀이나 음식이 많았나봐요.
    심지어 미국에서도 머쉬멜로우를 불에 구워먹는 군것질이 있으니, 사람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한가봐요.
    제가 뽑기를 만들어주니까 명왕성 아이들이 모두 입을 모아 “머쉬멜로우 구운 것과 같은 맛이야!” 하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 6. july
    '21.10.18 4:53 PM

    파란눈 명왕성 소년들 신났겠어요~
    저희동네는 뽑기로 불렀고..
    저는 지금도 모든 게임이란 게임은 다 못하는데.. 뽑기도 잘 못뽑았었어요.
    맨날 부서지고..
    뽑기는 우리 언니가 진짜 잘뽑아서
    늘 하나씩 더 먹곤 했지요~

    요즘 같아서는 해외생활 재밌을것 같아요.
    자랑하고 뽐낼만한 한국 이야기도 많구요.

    이 가을 예쁜 사과 먹고 더 예뻐지세요~♡

  • 소년공원
    '21.10.18 9:49 PM

    능력자 언니를 두셔서 좋았겠어요 :-)
    우리 어릴 때는 공부 잘 하는 아이 보다도, 부잣집 아이 보다도, 고무줄 잘 하거나 공기 잘하는 아이가 골목대장이었죠.
    적자생존의 정글과 같았던 우리 골목… ㅎㅎㅎ
    그리워요.

  • 7. juju
    '21.10.19 11:15 AM

    부산 분이셨어요? 예전에 들은 듯도 하고요. 저랑 동갑이셨던 것도 같고요. 제가 요즘 어제 일도 깜박 하는 게 일상이라 제대로 기억하는게 없네요;;;^^ 쪽자, 라는 말을 몇십년만에 키톡에서 보다니 뭉클하네요. 쪽자가 작은 국자의 의미인지는 몰랐네요. 피아노학원 끝나면 늘 들렀는데 제가 저걸 참 잘 해서 보너스를 매번 받았어요 ㅎㅎ 손재주가 그닥인데 저거랑 살구(다른 곳에선 공기놀이라고 하는)는 기막히게 잘했답니다. 사과는 저렇게 손수 따면 좀 저렴하게 살 수 있나요? 아드님이 정말 많이 컸네요. 일도 가정 생활도 뭐 하나 대충 하시는 법 없이 밀도있게 해나가시는 것 같아 존경스러워요.

  • 소년공원
    '21.10.20 4:56 AM

    네, 저 부산 출신 쥐띠 아줌마에요 :-)
    뽑기를 잘 하는 재주를 가지셨군요?
    저는 한 번도 제대로 뽑은 적이 없답니다 ㅠ.ㅠ
    공기놀이도 잘 못하고... ㅎㅎㅎ

    사과는 마트에서 사먹는 것과 농장에서 직접 따서 사는 것이 값은 별 차이가 없지만 신선도가 아주 달라요.
    그리고 직접 따먹는 재미가 그 맛을 더해주기도 하고요.
    내년에도 또 사과를 따러 가자고 아이들과 이야기했어요.

  • 8. 뭉이맘14
    '21.10.19 3:57 PM

    명왕성에서 파란눈 소년들이 달고나를 뽑고 있는 장면을 볼 줄이야....ㅋㅋ
    정말 놀랍네요.
    한국에서 애들 20년 넘게 키우고 맨날 주입식 교육 하나도 안 비꿨어. 이래서 어떻게 문화컨텐츠 강국이 되겠어.
    그랬었는데, 우수한 두뇌는 그런 주입식교육도 다 극복하나봐요. 역시 대단해...ㅋㅋㅋ
    생생한 장면과 예전 추억들 잘 봤습니다.^^

  • 소년공원
    '21.10.20 4:58 AM

    그러게 말이죠.
    한국 문화가 이렇게 온세계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 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한국 사람들 정말 대단하고 훌륭해요!
    저도 더욱더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힘쓰려구요 :-)

  • 9. 예쁜이슬
    '21.10.19 5:15 PM

    와~~명왕성에서의 설탕뽑기 사진을 보게 되다니요~ㅎ
    저 어릴땐 저것도 많이들 했지만
    전 뽑기엔 재주가 없어서인지 만두(?)라는걸 더 좋아했어요
    소다넣고 부풀리는것까진 똑같은데 바닥에 탁하고 쏟아선
    꾹 누른후 속에 설탕을 넣고 얼른 반을 접어 가장자리를
    꾹꾹 누른게 꼭 만두같았거든요~ㅋ
    즐거운 가족나들이에 아이들도 넘 행복했을거같아요
    여기까지도 상큼하고 달콤한 사과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 소년공원
    '21.10.20 5:00 AM

    설탕을 안에 넣었으니 만두라는 이름이 맞네요!
    저희 동네에서는 바닥에 탁 하고 쏟은 다음 겉면에 설탕을 발라서 먹기도 했어요.
    부산 말로 그걸 "똥까자" (*과자) 라고 불렀죠 ㅎㅎㅎ
    색깔과 모양이 그것과 비슷하긴 하죠...

  • 10. 바다
    '21.10.19 9:59 PM

    맞아요
    이쁜 친구 옆에서 설움 받은걸 생각하믄 ㅎㅎ
    그래도 나이 먹으니 둥글 둥글 닮았다 소리도 듣는답니다
    요즘 달고나 뽑기가 유행하니 한번 해먹어 보고도 싶네요
    태워 먹을 국자를 준비 해야 겠어요 ~

  • 소년공원
    '21.10.20 5:03 AM

    제 심정을 알아주시는 분이 나왔군요 드디어!
    ㅎㅎㅎ
    뽑기 아저씨 정말 너무하셨어요 ㅜ.ㅜ
    친구 것만 꾸욱 눌러주시고...
    내 것은 희미한 그림자마냥 슬쩍 누르다 말고 말이죠. 흥!

    이제 나이 쉰이 되고보니 아줌마 외모가 그럭저럭 평준화 되어서 서러움을 덜었습니다 :-)

  • 11. 승연이랑
    '21.10.21 2:30 PM

    소년공원님. 제가 82cook쪽지 드렸는데, 확인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소년공원
    '21.10.22 6:58 AM

    답쪽지 드렸습니다.

  • 12. Harmony
    '21.10.22 7:33 PM

    달고나고 사과고 간에
    코난군의 듬직한 모습과 둘리양의 아름다운 모습에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남의 아이들은 어쩜 이리 잘 자랄까요? 아우 이뻐요 이뻐~!

  • 꽃게
    '21.10.23 7:43 AM

    안녕하시죠?
    아래서부터 보고 있답니다.

  • 소년공원
    '21.10.24 4:17 AM

    저희 아이들도 곧 하모니임 자제분들처럼 성인이 되겠지요?
    제 품을 떠나 날아가기 전에 맛있는 것 한 번이라도 더 해먹여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 13. 꽃게
    '21.10.23 7:42 AM

    맞아요.
    부산에서는 쪽자라고 하더군요.
    우린 뽑기라고 했던것 같고,
    달고나는 흰색 조각으로 된것을 녹여서 만들어주면 그것은 그냥 대나무 젓가락으로 먹었던것 같네요.
    아니 뽑기 하지 않을거면 둘다 셀프로 만들어서 그냥 먹었나봐요.
    이젠 기억이 가물 가물 ㅋ

  • 소년공원
    '21.10.24 4:24 AM

    승부욕이 넘치는 아이들은 뽑기를 하고, 창조의 기쁨을 누리고싶은 아이들은 셀프서비스로 만들어 먹었던 것같아요.
    둘 다 재미있는 일이라 저는 반반씩 하고 놀았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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