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은...저, 선물 좋아합니다.
아는 이들로부터 받는 선물도 물론 좋지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이들의 선물은...정말 저를 감동시킵니다.
어떤 물건을 보고, 저를 기억해내고...그걸 제게 선물하는 그 마음...생각만해도...가슴이 뻐근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특별한 사람이라니..너무도 고마운 일이잖아요.
전, 받기만 하고, 뭘 주는 것도 없는데...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함부로 먹을 수도 없는, 함부로 쓸 수도 없는 선물들...같이 감상해주세요.

남아메리카에서 온 허브티에요. 물론 아직 안 마셨습니다. 아까워서요...눈으로만 실컷 감상하다가...천천히 마실거에요.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손수 만들었다는 빵 보자기에요.
쫙 펴서 가운데 빵을 놓고 네 귀퉁이를 덮어두는 건데..참 예뻐요.

저희 부부에게 주시는 덕담이 새겨진 컵이에요.
이걸 공개함으로써 주신 분에게 혹시라도 불편한 일이 생길까..많이 망설이다가 공개합니다.
아직 안써봤는데...이제 곧 우리 부부, 둘이서만 차 마실 때 사용할거에요.

서빙용 집게입니다..너무 예쁘죠? 촬영용 소품으로도 너무 잘 쓸 것 같아요...

중국차와 향이 아주 좋은 커피에요. 커피는 향이 좋을 때 빨리 마셔야하는데..아직 감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