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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오늘 풍경 셋~

| 조회수 : 10,526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4-06-28 10:42:33
#1 오전
어제 파주에 놀러갔다가, 어제 아침 '맛대맛'에 나온 초계탕집 갔다가 열받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집 이야기는 담에 하기로 하고, 제가 초계탕 집에서 한번 해볼거 거든요, 그때 재론키로 하고...

암튼 엄청 기다려고 먹고 '파리의 연인'할 시간이 다되서야 집에 돌아왔어요.
'파리의 연인'보고 나서, 그때까지 쓰지않고 밍기적거리던 신문컬럼 간신히 붙들고 앉아서 힘들여 쓰고 나니, 자정이 훨씬 넘었더라구요.

그때 kimys가 그러네요, "내가 미역국 끓여줄까?"
"갑자기 웬 미역국, 누구 생일인가..."
"결혼기념일에는 미역국 안먹나?"
"결혼기념일에 누가 미역국을 먹어요"
"그럼 우리 내일 태국식당 가자"
"그래요"
"파이낸스 빌딩 지하는 말고.."
"그래요, 일산에 어디 있다는데..."
요새 지압원 원장이 코리앤더에 대해 자주 얘기해서 호기심때문에 태국식당에 가서 밥먹자고 하는구나 생각했죠.
이러고는 몇 초 지나지 않아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빨래와 청소로 하루를 보내는 월요일...
빨래 삶고, 설거지하고, 달팽이 방생하고..
이제 청소 좀 하려고 하는데 kimys는 사무실에 나갈 생각도 않고, 자기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네요.
그런가 보다, 정말 태국식당에서 점심 사주려나 보다 하고 있는데...
kimys가 갑자기 끌어안으며..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데려다가 고생만 시키고..., 난 당신이랑 결혼해서 행복한데, 당신은 ??"
허걱, 오늘이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근데 전 까먹고 있었어요.
허긴 결혼초에도 전 결혼기념일 날짜를 자꾸 까먹고, kimys가 기억하곤 했죠.

저 지금 눈에 눈물이 줄줄 흐르잖아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근사한 밥, 비싼 선물보다 훨씬 강도 높은 결혼기념일 셀레모니인 것 같아요.


#2 오후
'닭살'이라며 82cook 식구들의 지탄을 받아가며 결혼기념일을 보내고 있는 kimyswife입니다.
결혼기념일이라고는 하나, 여전히 빨래에 설거지에 청소에 집안일로 종종걸음을 치다가 일산 암센터 앞의 태국식당에 갔습니다.

도착하니까 1시가 약간 넘었네요.
제 맘대로 얌운센 톰얌쿵 빠라픽에 밥 한그릇을 시켜먹었었어요.
제 예상대로 kimys는 빠라픽이 제일 입에 맞는다고 하네요.
얌운센은 그저 먹을 만하고, 톰얌쿵은 별로 라고 하네요.
"이 톰얌쿵, 내가 집에 해줬을 때, '다시 이거 하지마라'했던 생각나요?"하니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암튼 맛있는 건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리곤 "여기는 난 없나?"하네요.
"난은 인도음식이잖아..."

코코넛밀크에 람부탄 동동 띄운 디저트까지 먹고 나왔어요.
돌아오면서, "난 태국식당이라고 해서 굉장히 호화롭고 비싼 음식인줄 알았는데...더 비싼 걸 사줄 껄 그랬나?"하네요.
"리틀타이는 좀 더 비싸고, 좀 더 고급스럽긴 하지만, 여기도 훌륭한데요..."
"그래도 난 태국음식보다 인도음식이 좋은 것 같아. 난 맛있잖아?"
"내 입엔 인도음식보다 태국음식이 나은 것 같은데..."
이러면서 왔어요.
결혼기념일 굉장히 싱겁죠?

그렇지만 지금부터 2부가 시작됩니다.
kimys의 사무실 앞에서 3시30분에 다시 만나, 일단 지압을 한 판 받고, 핸드폰 사러가기로 했어요.
제 핸드폰이 좀 오래된 거거든요. 카메라는 커녕 벨소리도 2화음인지...왜 가장 기본적인 거 있죠?, 물론 액정도 흑백이고...
200만화소짜리 디카폰인가 뭔가 사준다고 벼르길래, 관두라고 했어요. 그저 컬러액정에 사진이 찍히기만 하는 걸로 사달라고...
그래도 살 때 좋은 걸 사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쌈지막한 걸로 사려고요...고급사양 찾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아, 벌써 3시20분이네요. 나가봐야겠어요, 약속에 늦을 것 같네요.


#3 밤
핸드폰 사가지고 의기양양하게 들어와서 저녁해먹고는...
결혼기념일 밤, 저희 집 풍경 어떤 지 아세요??
저는 핸드폰 메뉴얼 열씨미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더라면 장학생이 되었을 것을...
우리나라 가전제품 메뉴얼 진짜 어렵네요...간신히 다 읽었어요.
그리곤 네이트에 접속해서 벨소리 2개 , 배경그림 2개 다운받느라 거의 1시간 걸렸어요.
저 서재에서 이러고 있는 동안 kimys는 거실에서 TV 삼매경입니다.

무미건조한 결혼기념일 밤풍경, 자 이제 닭살 다 들어가셨죠?
안붙여도 되겠죠?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랄랄라
    '04.6.28 10:44 AM

    축하합니다~ 선생님~~!!
    1등~ ^^;

  • 2. happyrosa
    '04.6.28 10:46 AM

    우앙!!

  • 3. 마이애미
    '04.6.28 10:46 AM

    저두 축하 드려요 선생님...^^

  • 4. happyrosa
    '04.6.28 10:47 AM

    선생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그런데 전 일산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어서...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빕니다.

  • 5. 예은맘
    '04.6.28 10:47 AM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신데 선생님이 까먹고 부군께서 기억하시는군요. 어째요.
    행복하시겠어요. 너무멋있으신데요.
    식사잘하시구요. 좋은하루보내세요.

  • 6. 러브체인
    '04.6.28 10:49 AM

    축하 드립니다..^^
    끌어 안으셨다는 부분에서 빙그레 웃음이 도네여..^^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여~

  • 7. 밴댕이
    '04.6.28 10:54 AM

    "kimys가 갑자기 끌어안으며.."
    아웅...넘어갑니당.^^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열라 행복한 하루 되소서.

  • 8. 꾸득꾸득
    '04.6.28 10:54 AM

    우왕~~순위권안에서 축하인사드립니다...
    정말,,두분 금술에는 바위 여러개를 준비하고 싶지만,,오늘은
    결혼기념일이니,,,
    넘넘 축하드려요..
    저도 선생님부부 본받아 잘살아 볼랍니다..
    식사 잘하시고 멋진밤 보내세요~~~^^

  • 9. 코코샤넬
    '04.6.28 10:55 AM

    어머 선생님 제가 다 눈물이 나오려고 하고 합니다. ㅜ.ㅡ ^0^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구요. 두분 넘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세요..
    오늘 식사 근사하게 하시고, 영원토록 해피하세용 ~~~♡♡

  • 10. 이창희
    '04.6.28 10:58 AM

    저도 그렇게 멋진 포옹 받아보았으면 -----
    하긴 그동안의 샌님의 노력과 봉사와 예쁜 미소와 애교의 결과 겠지요
    저도 이제서부터 따라쟁이 하렵나다

  • 11. 김수연
    '04.6.28 10:59 AM

    일산의 태국음식점 위치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구...
    국립암센터에서 초가집방향으로 가면 양쪽으로 음식점 줄줄이 있죠?
    오른편에 보시면 1층에 있습니다. 저동초등학교 들어가는 사거리지나자마자 있어요.
    만약 명가원까지 내려가셨으면 너무 가신거예요.
    예전 고바우냉면집즈음요. (어찌 이리 설명이 허접하냐..--;;)
    밥은 무지하게 많이 줍니다. 향신료 적게써서 처음 드시는 분들은 괜찮을거예요.
    일산에 있는 음식점답게 아이들에게도 친절하죠.

  • 12. 뽀로로
    '04.6.28 10:59 AM

    샘님! <닭>표시 왜 안하셨어욧!
    ...끌어안으며...푸드득! 꼬끼오!
    넘 행복하시겠네요. 진짜진짜 축하드려요. 싸부님 멋쟁이~

  • 13. 빠삐코
    '04.6.28 11:03 AM

    두분이 참 근사하게 사시네요~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행복 만땅 채워서 아름다운 밤! 보내세요~^^

  • 14. 김수열
    '04.6.28 11:09 AM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5. 나나
    '04.6.28 11:14 AM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근데,(닭) 표시 안 하셨네요,,ㅋㅋ
    선생님 마져 이러심...솔로를 두번 죽이신다는..쿨럭..

  • 16. june
    '04.6.28 11:26 AM

    아앗~ 축하 드려요~~~~ kimys님 너무 너무 로맨틱 하신듯 하네요. 엄청 부럽사와요...

  • 17. 허브향기
    '04.6.28 11:28 AM

    샌님 축하드려요,,,행복한 한주 되세요
    부럽네용....................

  • 18. 푸우
    '04.6.28 11:29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19. 푸른토마토
    '04.6.28 11:36 AM

    '파리의 연인'이후 마음에 바람이 멋질 않아 다독이고 있는 중인데...
    선생님!! 감동의 물결을 또 보내시는군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구, 축하드립니다!!

  • 20. 짱여사
    '04.6.28 11:37 AM

    축하드려요...^^
    kimys님 진짜 너무 멋지세요..
    행복하시죠? 맛난 저녁 드세요..^^

  • 21. 달개비
    '04.6.28 11:43 AM

    결혼 기념일 축하 드려요.
    와락 끌어 안으며___
    이부분에서 왜? 제 가슴과 콧등이 시큰해 지는지~~~
    부디 어제 고생하신거 오늘 다 만회 하실만큼
    맛난거 드시고 잼있는 시간 보내세요.
    제겐 선생님 두분을 뵌것이 제 생일선물이었답니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제 눈이 부셨어요.

    초계탕건은 부디 하루 빨리 잊어주세요.

  • 22. 민서맘
    '04.6.28 11:45 AM

    어머, 결혼기념일 넘 축하드려요.
    글구 kimys님 넘 멋있어요.
    사진보니까 미남에다가 다정다감까지?
    나중에 60대가 되어도 지금처럼 알콩달콩 그렇게 사심 좋겠어요.
    맛난음식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23. 나래
    '04.6.28 11:54 AM

    셈~~~ 두분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려요. ^^
    kimys셈 넘 분위기 있으시고 멋지세요 >.<~~~~
    지금처럼 두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그리고 오늘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나래가 기도드려요~

  • 24. 신짱구
    '04.6.28 11:54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두분 너무 부럽네요.

    맛있게 드시구 즐거운 하루 되셔요.

  • 25. 쮸미
    '04.6.28 11:58 AM

    선생님.kimys님께서는 언제부터 그렇게 다정하셨나요?
    저희 신랑도 좀있으면 그렇게 변할까요?
    결혼해줘서 고맙다.....거생시켜서 미안타......당신이랑 결혼해서 행복하다.....?
    전 꿈에서도 그런 소릴 신랑에게 듣기 힘듭니다....................ㅋㅋㅋㅋ
    이거야원 ..........선생님처럼 뭐든 잘하시면 울 신랑도 그런말 해주려나.........ㅎㅎ
    하여간 여러가지로 선생님이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아 참!!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26. 쵸콜릿
    '04.6.28 12:07 PM

    축하드려요 ^^

  • 27. 해보성우
    '04.6.28 12:11 PM

    오마이 갓뜨!!
    와락 끌어안으며.....라굽쇼..
    부럽습니다요..
    저도 언젠가 샘께서 들으신 그런 말 남편한테서 들을 수 있겠죠..
    결혼해 줘서 고맙다....
    혜경샘께서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 모양입니다
    남편께서도 인정하실 정도로..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28. 해보성우
    '04.6.28 12:12 PM

    그리고 kimys라는 이니셜을 보고 있으면
    역대 대통령님이 생각이 난답니다..
    혹..시... 그런가요??

  • 29. 아모로소215
    '04.6.28 12:16 PM

    저두....어제 감동먹어서 엉~~엉 소리내서 울었는데....
    선생님 저와 좀 비슷...(돌 굴러 오는소리...)
    축하드립니다.

  • 30. 밝은햇살
    '04.6.28 12:21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진짜 멋진 남편이시네요..

    늘 행복하세요^*^

  • 31. 밍키
    '04.6.28 12:37 PM

    축하드려요..
    저 그 초계탕집 알아요..
    맛도 별루 위생두 별루 가격은 비싸.. 정말 별루 였었어요..
    메뉴는 특이하다 생각했었던 기억 나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 32. bluejuice
    '04.6.28 12:46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참 좋아요..
    오래오래 늘 지금처럼만 사세요...

    맛있는 점심드시러 가나봐요.
    부럽습니당~~^^

  • 33. 쭈니맘
    '04.6.28 12:47 PM

    축하드려요~~~~
    kimys님 넘넘 멋져용~~
    근데요..뭐가 하나 빠진것 같은데요...
    ...<닭>...*^^*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34. teresah
    '04.6.28 12:52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넘 부러워요.
    kimys님 팬클럽이라고 만들까바요

  • 35. beawoman
    '04.6.28 12:54 PM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kimys님이 마눌님을 업어드리기는 드려야할 것 같아요.
    일케나 이뿌고 음식 잘하고 남편 사랑하는 마눌이니.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6. 헤르미온느
    '04.6.28 12:59 PM - 삭제된댓글

    아...가봤던 곳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도움이 안되네요...^^
    맛있었구 태국음식 재료들도 팔구, 패밀리레스토랑처럼 양이 엄청 많아요. 4명이면 3개로도 배가 엄청 부르죠. ...^^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닭살부부의 표상이신 두 분 오래 행복하세요...^^*

  • 37. Green tomato
    '04.6.28 1:06 PM

    원조 닭살부부로 임명합니다~!!! ^^

    얼마나 행복하실까~ 넘 부러워용~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 38. 아라레
    '04.6.28 1:08 PM

    샌님, 키미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
    그리구 꼭 이 표시 달아놓으셔요. <닭살의 최고봉!!!>

  • 39. 곰순이
    '04.6.28 1:13 PM

    선생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저희 부부는 오늘이 만난지 2년째 되는날인데...저희도 오늘 기념 파티 하기로 했거든요.
    잘 하면 일산에서 선생님을 뵙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40. 최은주
    '04.6.28 1:16 PM

    넘 멋지게 사시는거 아니십니까?
    느무느무 부럽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41. champlain
    '04.6.28 1:24 PM

    ㅎㅎㅎ 일요일 밤(한국은 월요일 점심쯤)
    저는 이글을 봅니다.
    두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지네요..
    저희도 꼭 그렇게 살겠습니다!!!

  • 42. 미씨
    '04.6.28 1:25 PM

    샌님,,,넘 부럽네요,,,
    정말,, 그런 선물 받아봤으면 좋겠네,,,
    오늘 저녁 울 남편한테,,슬쩍 보여줘여지 ㅋㅋㅋ
    맛있는 태국음식점 찾아서, 두분,,행복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3. 소금별
    '04.6.28 1:42 PM

    이야.. 멋지십니다..
    허리를 끌어안고..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고백..
    감동입니다...

    축하합니다..
    근데, 샘님.. 오늘이 결혼기념일 이시면.. 결혼사진 함 올려보시지 그러셨어요???
    보구싶은데..
    이뿌셨을거 같고.. 키미스샘님도 멋지셨을거 같고..
    아휴... 머릿속에 넘치는 이 상상력을 어찌합니까????
    제 상상속에 샘님따라서 태국식당가서 식사하고.. 멋진 카페하거 커피도 한잔하고..
    호수공원 산책도 가고..
    난리도 아닙니다..

    암튼 행복하세요.. 오래오래요.

  • 44. 하늘
    '04.6.28 1:42 PM

    선생님 축하드려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받으셨네요.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45. 처녀자리
    '04.6.28 1:44 PM

    정말 감동적이에요.
    눈물의 여왕인 제 가슴이 뭉클하네요.
    시어머님말씀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살라고 하셨는데
    선생님도 내내 행복하세요.

  • 46. 희정맘은정
    '04.6.28 1:47 PM

    선생님 항상 지금처럼만 행복하시길...^^
    정말 닮고픈 두분의 모습이세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47. 재영맘
    '04.6.28 1:53 PM

    결혼 기념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하실것같아요.
    그런 선물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8. 메텔
    '04.6.28 1:54 PM

    축카드립니다..^^*
    저도 십몇년이 흐르고나서 혜경샘님처럼 멋진 결혼기념일 보낼수 있을까요??
    행복해 보여서 제가 다 기쁘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시 한번 축카드립니다..

  • 49. yuni
    '04.6.28 2:02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부부간에 이것보다 더한 찬사가 어디 있을까요...
    맞아 kimys님 혜경선생님과 결혼 하신거 백번, 천번 잘하신거지. *^^*
    오늘 하루 좋은시간 많이 많이 보내시고 영원히 행복하세요~~~!!!!

  • 50. jasmine
    '04.6.28 2:06 PM

    앞으론 초록색 글씨 앞에 [닭] 표시하세요....

  • 51. 재은맘
    '04.6.28 2:09 PM

    두분 결혼 기념일 너무 축하드립니다..
    샘님..너무 행복하셨겠어요...부러워요..

  • 52. 후니으니
    '04.6.28 2:10 PM

    좋은날 행복한날 축하드립니다
    멋지고 온화한, 정있는 모습으로 언제나 행복하세요
    멋진 그림을 그리며 제마음까지 따스해지네요

  • 53. 위풍당당
    '04.6.28 2:15 PM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얼마전에 올라온 사진속의 kimys님, 역시 정말 멋찐 분이시군요.
    저도 나중에 울신랑에게 그런 얘기 꼭 듣고 싶어요.
    제가 솔로였다면 오늘 엄청 배아팠을꺼 같네요. ㅋ ㅋ..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54. 박미련
    '04.6.28 2:15 PM

    아잉.. 부러버.. 부러버..
    몇주전 저희 결혼기념일에 전 삐졌더랬는데..
    저두 닭살스럽게 살고파용~
    축하드려요, 샘님.

  • 55. 빨강머리앤
    '04.6.28 2:17 PM

    우하하.
    제목에 [닭] 표시라니..
    혜경샘 글은 별다섯개짜리 [닭]이네요..

    저도 매일 닭닭.소리나게 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 56. 깜찍이공주님
    '04.6.28 2:17 PM

    kimys팬클럽을 만들어볼까요?
    세상에나 아직도 그렇게 닭살 스럽게 사셔유???
    믿기지 않는 일화지만,올리신 kimys님의 사진보고 그러고도 남으실 분이라 믿었답니다.
    정말 선생님도 결혼 아주아주 잘하신거라구요.
    재미난 하루 보내시구요

  • 57. 때찌때찌
    '04.6.28 2:37 PM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ㅎㅎ두분 너무너무 멋지세요..^^

  • 58. 호야맘
    '04.6.28 2:40 PM

    혜경선생님~~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도 존경하고 지냈지만.... kimys선생님도 존경할래요~~
    저렇게 감동적이다니???????
    울신랑 죽!었!어! ㅋㅋㅋ(죽긴요... 사랑해야죠..ㅎㅎㅎ)

  • 59. 백설공주
    '04.6.28 2:41 PM

    축하드리옵니다...
    선생님, 너무 행복하겠어요.
    선생님의 그분도 참 좋으시겠어요.
    선생님이랑 결혼하셔서...
    항상 행복하세요

  • 60. 깜찌기 펭
    '04.6.28 2:45 PM

    닭살~닭살~

  • 61. 이영희
    '04.6.28 3:46 PM

    ㅋㅋㅋ 다앍살.......

  • 62. 티라미수
    '04.6.28 3:51 PM

    두분을 뵈면 참 <아름다운 커플>이라 생각이듭니다.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시는 두분..꽃보다 아름다우세요 ^^*

  • 63. 해바라기
    '04.6.28 3:59 PM

    멋 있으세요
    저도 그렇게 두분 처럼 살고 싶어요
    그런데 [닭]이것은 선생님 제안 이셨죠?
    모든 회원의 닭살화

  • 64. 민들레
    '04.6.28 4:05 PM

    선생님!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신 두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또한 닮고 싶어 노력한답니다.
    더욱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65. 디저트
    '04.6.28 4:29 PM

    핸드폰 손에 들고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하나같이 하는 말
    “기운도 좋아 ∼”

    남들이 열심히 문자 날려도
    3×2㎝ 창에 뜨는 문자
    “call 1, call 2 ∼”

    게다가 중심 통과 두 끝을 선분으로 갖는 구멍의 크기가 1㎝ 정도로
    몸체에 붙은 안테나까지 속 깊이 부러져서
    “속 보이는 핸드포∼ㄴ ”의
    주인이 지금 선생님을 부러워 하고 있답니다.(결혼 기념일은 지나갔고 4월, 생일은 너무 멀고 12월∼ 아.) 줌인 줌아웃에 한번 올려볼까?

    축하드립니다.

  • 66. 비니맘
    '04.6.28 4:39 PM

    저두.. 선생님 연배쯤 되서.. 남편에게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할텐데..
    선생님.. 정말 축하드려요..항상 행복하세요~~

  • 67. 다시마
    '04.6.28 4:46 PM

    선상님... 그리고 사부니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결혼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인 것 같아요.
    닮고 싶은 두 분입니다.

  • 68. 햇님마미
    '04.6.28 5:20 PM

    닭살 커플 탄생인가요..아님 닭살커플의 원조이십니까...
    샘님..그렇케 될 때까지 고생많으셨다구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69. 김새봄
    '04.6.28 5:21 PM

    흠...전 이상하네요..다른분들 닭살은 우쒸...소리가 나왔건만...
    샌님~~~!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알콩달콩 사세요~~!

  • 70. 보노보노
    '04.6.28 5:46 PM

    선생니임~! 결혼기념일 정말 추카추카 드려요
    넘 아름다우신 커플이예요
    앞으로 쭈우~욱 더욱더 행복하세요

    저도 어제 초계탕집 가려다 말았는데...
    울신랑이 맛대맛 보구선 하루종일 초계탕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전 늦잠자느라 못봤거든요...
    귀차나서 않나갔는데, 않가길 잘했네요
    선생님이 꼭 해보시고 레시피 올려주시와요
    저두 집에서 해줘야겠네요

  • 71. 빅젬
    '04.6.28 6:04 PM

    ^^ 저는 조금 더 살아야 할까봐요...

    저희 남편은.. 결혼기념일날.. 제가 일주일에 한번나가는 새벽미사에 같이 가주었는데..
    그건 절대 고마워 안하고요...

    저녁식사 안정했다고 투정했지 뭐에요...

    마음쓰는걸 고마워 안하고, 먹는것 근사한것만 따지는
    아직 덜된 아줌마 여기있습니다... ^^

  • 72. momy60
    '04.6.28 6:23 PM

    kimys 선생님 출현 하시면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리는걸
    보면 아무래도 샌님 인기보다 더 하늘을 치솟네요.(사진 공개후 더 심해짐)ㅋㅋ
    샌님! 긴장 쬐끔 하셔야 것네요.=3=3

  • 73. 로즈가든
    '04.6.28 6:38 PM

    정말 축하축하 드려용~~
    아무리 비싼 선물도 진심어린 한마디에 비할수 없지요...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세요....

  • 74. 핫코코아
    '04.6.28 6:39 PM

    아..선생님 오늘 결혼 기념일이셨군요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저희집 바로 근처까지 오셨군요..걸어나가면 5분 거리인데..^^
    미리 알았음 케잌이라도 식당에 갖다 두는건데 아까 선생님께 쪽지 보낼때는 이 글을 못봤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결혼 기념일~
    언제나 두분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영원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건강하세요

  • 75. claire
    '04.6.28 6:42 PM

    저희 결혼기념일도 곧 다가오는데 샘님처럼 멋진 하루 보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사진처럼 두분의 모습이 떠올라 제 맘도 행복해졌습니다.
    계속 마구 행복하소서.

  • 76. 프림커피
    '04.6.28 7:02 PM

    선생님은 충분히 그런 감사와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으신 분이죠.
    kimys님두요....
    마니마니 추카드려용!!!!!!!!!!!!!!!!!!!!!!!!!!!!!!!!!!!!!!!!!!!

  • 77. 별이
    '04.6.28 7:09 PM

    행복하신 모습 넘 보기좋아요*^^*
    저두 본받아 이쁜가정 꾸려나가고싶어요
    두분 결혼기념일 넘 축하드리구요 ...항상 행복이 가득 가득하길 바랄께요

  • 78. 홍차새댁
    '04.6.28 7:31 PM

    어머나...샘도 6월에 결혼하셨군요~
    더운 6월에 결혼한 사람들이 잘 산답니다.^^
    누가 그런말을 했나고 물으신다면....혜경샘을 보나...저를 보나(*^^*) 잘 살고 있으니~
    제 맘대로 그런말을 했습니다^^

  • 79. peacemaker
    '04.6.28 8:45 PM

    축하드립니다~~
    닭..표시, 하셔야 될 듯..^^

  • 80. 혀니
    '04.6.28 9:48 PM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헹복하시구요...

  • 81. 건웅큰맘..
    '04.6.28 10:30 PM

    축하드립니다..정말 부러운 기념을 보내셨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82. 수하
    '04.6.29 12:14 AM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핸펀 참 이뿌네요^^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 83. 마고할미
    '04.6.29 12:31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정말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행복 누리소서..

  • 84. orange
    '04.6.29 12:34 AM

    앗, 늦었다 !! 헥헥...
    날짜는 지났지만 샘님 결혼기념일 정말 축하드려요~~~
    감동의 도가니탕~~

    울 남편 들어오면 보여주려구요....
    부러버라... ㅎㅎ

    수요일에 파주 초계탕집 가려고 그랬는데
    샘님 글 보니 걱정되네요....
    그 집이 원래 불친절하기로는 소문난 집인데
    맛이 없으셨던건지....
    맛대맛에 이번 주에 나온 건가요??

  • 85. 이론의 여왕
    '04.6.29 12:37 AM

    이제야 봤네요.
    날짜 지났지만 축하드립니다.
    저는 돌 안 던지렵니다.^^ 두 분의 사랑이 넘넘 아름다워서요.♡

  • 86. 봄봄
    '04.6.29 12:59 AM - 삭제된댓글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두분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87. noblesoo77
    '04.6.29 2:12 AM

    헤경쌤님...
    이궁...하루 늦었지만..
    결혼기념일을...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내년엔...꼭....날찌 기억해 놓았다가....축하드릴께요^^

  • 88. Jen
    '04.6.29 4:08 AM

    저도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두분 건강하세요~

  • 89. 쌀집고양이
    '04.6.29 4:16 AM

    우와..축하드립니다.
    우린 결혼 4주년만에
    둘 다 기념일 까먹는 부부에요..
    울남편보고 쫌 배우라고 해야겠네요.

  • 90. 폴라
    '04.6.29 5:22 AM

    두분의 결혼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립니다 !*^^*

  • 91. 숲속
    '04.6.29 8:25 A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침 풍경, 너무 멋졌는데요. 흐흐~
    그리고 가장 평온한 일상의 밤 풍경도 그렇구요. ^^
    오래오래 행복하세요.꼬끼오~~ ^^*

  • 92. candy
    '04.6.29 9:55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더울 때 결혼하셨네요!

  • 93. peacemaker
    '04.6.29 9:58 AM

    선생님~ 오늘 풍경 넷..으로 마무리 하셨다면..^^
    죄송~~^^*
    너무 부러워 약이 올라 한 번 해 본 소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94. 이은경
    '04.6.29 10:16 AM

    정말 부럽네요...
    저희집 남편은 결혼기념일은 따듯한 말한마디 보다 따듯한 밥 한공기를 더 운치있게 생각하는 분이라...항상 말한마디에 굶주리고 살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게 외조를 해주시는거 같어영....부러버~~~~~~~~

  • 95. 오네시모
    '04.6.29 10:27 AM

    축하축하드립니다.
    행복해 보이시네요.

  • 96. 엘리사벳
    '04.6.29 10:35 AM

    축하 드립니다.,
    선생님 사는 모습이 진정한 행복인거 같아요.

  • 97. 치즈
    '04.6.29 10:46 AM

    100번째 인가봐요.^^
    축하드려요..
    장면 넷이 궁금해요...
    오래도록 행복하셔요..건강하시구요.

  • 98. 쭈니맘
    '04.6.29 11:05 AM

    핸드폰 너모 이뻐요~~~
    항상 행복하게 건강하게 즐겁게 사세용!!!!

  • 99. mustbe-happy
    '04.6.29 11:46 AM

    결혼기념일 정말 축하드려요~~
    몇주년이신지...?
    젊은 사람 닭살스럽게 결혼 기념일이라고 호들갑 떠는 것보다,
    샘님 나이에 그렇게 이쁘게 챙기시는 결혼기념일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저희도 그렇게 이쁘게 살아가고 싶어요~~

  • 100. 후니아빠
    '04.6.29 12:55 PM

    셈요 추카합니다.
    울 마눌님생일이 7월3일인데 몇일전부터
    노래를 불러요.ㅋ
    그래도 밉지 않는 마눌님이 좋아유.

  • 101. 후니아빠
    '04.6.29 12:59 PM

    피에쑤:지가 자료 수집 때문에 82cook에
    왔다가 그만 푹 빠져 버렸습니다.
    남자가 와두 되나유!!!
    셈요 책임지이소.

  • 102. 자몽쥬스
    '04.6.29 3:02 PM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결혼 기념일에 핸폰 사 달라고 할까요?

  • 103. 칼리오페
    '04.6.29 3:35 PM

    추카~~~~~~~~~~~~~~
    멋진 결혼기념일 보내셨네염~
    남편들 다들 기억 잘 안한다는뎅...얼매나 좋으세염
    부럽사와요~~~~~~~~~~~~~~~

    그리고 핸폰 사는 날은 대부분 사람들....하루죙일 메뉴얼 들고..ㅋㅋㅋㅋ
    다 똑같은것 같아염....우리집 누구는...일주일을 ...머리가 좀 딸리는지..ㅋㅋㅋ

    기념일 무쟈게 축하 드림돠~~~~~~~~~~~~^^

  • 104. 하늬맘
    '04.6.29 4:35 PM

    <닭> 붙여야 겠는걸요!!
    정말 닭살스런 결혼기념일 보내셨내요..
    의무로 외식한끼로 떼우기 보다..
    하루종일 뭐 맛난거 사줄까? 곰곰 연구하시고..
    이사람 만나 정말 행복하다...혼자 생각한것 만도 존경스러운데..
    와락버전으로 고백까지 하셨다니..
    샘 맘속으로..아니요 제가 더 고마워요..하셨죠?
    부러울 따름이예요..축하 드립니다..

  • 105. 토토짱
    '04.6.29 5:57 PM

    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꾸벅~~

  • 106. 두들러
    '04.6.29 6:25 PM

    와 쌔임 늦었지만 저도 축하드립니다.
    두분 참 보기 좋으세요.

  • 107. 똥그리
    '04.7.1 9:42 AM

    와~ 늦었지만 결혼기념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두분 사시는 모습 여전히 신혼처럼 알콩달콩 하시네요~
    사느는게 뭐 별거 있나 싶어요 요즘은... 이렇게 서로 따뜻한 말 주고 받고 건강하게 내내 곁에서 힘이되어줄 수 있다면 그게 정말 행복이 아닐까 싶구요...
    선생님은 정말 그렇게 살아가시는 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고,, 맘이 따뜻해지고,,,
    나도 남편이랑 오래도록 저렇게 살아야겠다 다짐도 하게 되고 그러네요~~~

    오래오래도록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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