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보다 훌륭한 밥상은 없다.

| 조회수 : 6,888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11-24 17:42:55
이번주는 집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은 한주였다.

다른날 같은면 아침에 나가 저녁에 힘겹게 들어오곤 했는데

책상 앞에서 계속 작업하는 일도

밖에 나가 일것보다도  곤욕스럽게 느껴진다.

점심은 뭘먹나 싶으면 오후가 되고,

저녁반찬은 뭐하나 싶으면 고민만하다 제대로된 밥상한번 못차렸다.





그래도 든든한 건

김치 냉장고가 꽉차다 못해 주방 냉장고에 자리잡고 있는 시어머니표 김치가

흰밥에 얹어 먹는 것만으로 행복한 밥상을 책임진다.

거기에 김치 만든다고 며칠 난리쳐서 만든 내 깍두기도 있고,

친정엄마가 담가주신 김치도 있고..

이만하면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훌륭한 식단임을...

일주일 내내 시어머니가 주신 열무 김치와 흰쌀밥으로 ..

어머니가 주실때 하신말.. "아가야 이건 손으로 길게 들고 뜯어 먹어야 제맛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한손에 숟가락으로 밥 뜨고 한손에 김치 잡고 먹는 이맛..



소박한? 아니 이보다 훌륭한 밥상은 없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윤맘
    '05.11.24 5:44 PM

    동감 만땅!
    맛있어 보여요. 나도 빨리 가서 하얀 쌀밥에 저렇게 먹어야지~~
    꼭 손으로...

  • 2. 김은미
    '05.11.24 5:55 PM

    오호~ 총각김치를 제대로 드실줄 아시는 분이구려... 꼴깍 꼴깍~

  • 3. miru
    '05.11.24 6:56 PM

    오우~ 저 쓰러집니다...
    오늘 퇴근이 좀 늦을 것 같은데..ㅜ.ㅜ
    어제 실내에 내놓은 울 총각김치는 맛나게 익었을려나...
    오늘저녁 메뉴는 바로 이 총각김치 입니다~

  • 4. choco
    '05.11.24 8:04 PM

    총각김치?! 굿이죠!!!!

  • 5. 강아지똥
    '05.11.24 8:41 PM

    제가 제일 좋아라하는 김치가 바로 총각김치랍니다.
    정말 넘 맛있겠어요....ㅜㅡ

  • 6. 예쁜이슬
    '05.11.25 12:06 AM

    아~~~~갑자기...꼬르륵~~~ㅡ.ㅡ;;;
    저녁밥을 이따만큼 먹었는데두 저 총각김치를 보니깐 또다시 시장기가 드네요^^
    저두 제일 좋아하는 김치가 강아지똥님처럼 총각김치에요.
    예전에 입덧을 엄청 심하게 했었을때두 전 총각김치냄새만 맡아두 속이 진정이되었었거든요...ㅋㅋ

  • 7. 혁이맘
    '05.11.25 12:07 AM

    우와..총각김치 시었을때..지져 먹어도 맛난데...
    좋으시겠다 시엄니가 해주셔서.....^^

  • 8. 스페이스 걸
    '05.11.25 12:44 AM

    맞아요

  • 9. 들녘의바람
    '05.11.25 1:24 AM

    아니 사골 끓여 놨는데, 흰 쌀밥에 먹으면 참 맛나겠다.
    근데 우리 신랑은 김치는 배추 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이 세가지만 먹습니다.

    얼마전에 알타리를 담궈서 아주 맛나게 제대로 익었습니다.
    사골국물에는 깍두기를 먹어 줘야 된다고,하며 제가 알타리가 아주 맛나다고 했더니
    당신이나 많이 먹으라면서 배추 김치에만 손을 데고 있길래
    이건 그냥 알타리가 아니고 총각이다 총각 그러면서 맛 만 보라해도 손도 안댔다가

    여러번 하는 소리가 시끄러워선지 잎사귀로만 두어번 먹어 보고서는 왜 먹냐고??
    어릴적 가난하여 맨날 무우김치에, 간식겸 주식은 감자, 호박된장국에 보리밥과 좁쌀밥만
    먹어서 인제는 처다 보기도 싶다고 하네요.

    남들은 옛날에 먹던 그 음식이 먹고파서 옛날로 돌아 간다고들 하는데
    울 신랑 피자,스테이크,립바베큐,치킨, 도우넛,어묵 ,파이,떡꼬치등등...

    이런 음식들 좋아합니다.
    전현미에 잡곡 넣은게 좋은데, 우린 언제 흰 쌀밥 먹냐고 하길래
    어재는 이%트에 싸게 파는 쌀 있길래, 한 포대 공수해 왔어요.
    아들과 전 현미밥으로, 하루는 흰밥으로해서 먹고 싶은 걸루 먹고는 그래드(악어입 꽉)에 한공기
    불량으로 넣어 냉동실 넣어 데워 먹고 있네요.

    열무김치, 사골도 끓여 놨겠다 내일은 깍두기 만들어야 겠어요.
    울 신랑 또 김치가 대세네!!!! 밥상위에..전 사실 배추 김치는 아주 잘 익혔을때가
    제일 좋은데..

    님!!!
    맛있는 식사 하세요??

  • 10. miki
    '05.11.25 4:09 PM

    정말 맛내요. 한입 먹고싶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2 jasminson 2026.01.17 4,377 2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8 챌시 2026.01.15 5,050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59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74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08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36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085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56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54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425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462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84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9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33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86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1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1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40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1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2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7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33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667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10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25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39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76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9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