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낙지볶음과 아침반찬

| 조회수 : 3,57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12-20 13:24:45
일주일 출장동안 느끼한 음식만 먹었을 남편을 위해 어제는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준비했어요.
낙지를 먹으면 병든 소도 벌떡 일어날 만큼 스테미너 음식이라는데 효과는...??? ^^


그리고 두번째는 누구나 쉽게 해드시는 어묵볶음. ^^
남편이 항상 도시락을 싸가기 때문에 점심에 먹을때 식으면서 물기가 생기면 안좋아서
좀 메마르게(?) 볶아요.  설탕이나 물엿을 안넣고 간장과 다진마늘, 고춧가루만 넣어도
깔끔하고 매콤하니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세번째는 감자볶음인데 오늘은 베이컨을 넣고 볶았어요.
감자볶음은 처음부터 식용유를 넣고 볶으면 너무 기름지고 느끼해서 감자에다 물을 자작하게
부어 감자가 반쯤 익고, 물기가 없어지면 그때부터 식용유를 두르고 볶으니 좋더군요.
다들 그렇게 하시나?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4.12.20 1:27 PM

    이름 만큼이나 솜씨 있으시네요....

  • 2. cafri
    '04.12.20 1:49 PM

    넘 맛있게 보여요^^
    감자볶음팁은 감사합니다..

  • 3. 애살덩이
    '04.12.20 1:50 PM

    낙지도 오동통하고 야채도 살아있는듯...센불에서 재빨리하셨네요...
    역쉬 솜씨가 좋으시네요^^
    어묵볶음과 감자 볶음도 참 먹음직스럽고...
    볶음의 여왕으로...^^

  • 4. skai
    '04.12.20 2:12 PM

    맛있어 보여요. 전 왜 저렇게 잘 안 되나 몰라요.. ㅠ.ㅠ 내일 저도 낙지 볶음 해 먹어야겠네요. 냉동실에서 울고 있는 낙지들을 꺼내서... ^^;;;

  • 5. sarah
    '04.12.20 5:05 PM

    와~~~~정말 맛잇어 보여요...꿀꺽~~~나 이제 자야 하눈데 이밤에 고문이네여....ㅡ.ㅡ;;
    사진도 예술이구요..정말 다방면에 솜씨가 좋으시군요^^*
    부러비~~~~느무느무 부러워요~~

  • 6. cinema
    '04.12.20 6:18 PM

    몰라요~정말~
    저두 자야하는데~^^
    솜씨님 밥상엔 왜이리 맛난것만 올라오는 걸까요...
    그냥 해먹는 감자볶음 조차도 한요리 같네요.....

  • 7. 비니드림
    '04.12.20 11:14 PM

    어쩜, 사진 속으로 들어가서 밥하고 막 먹어야 될거같아요. 아흑 ~배고파 죽갔으요...ㅠㅠ

  • 8. 김혜경
    '04.12.20 11:40 PM

    윤이 반지르르 한 것이...너무 맛있겠네요...

  • 9. 단아
    '04.12.21 12:50 AM

    낙지볶음 , 먹고 싶어요~~사진이 정말 생생하네요~

  • 10. 솜씨
    '04.12.21 12:26 PM

    아이고, 늦게나마 다들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먹는것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요리를 해도 별로 칭찬을 안한답니다. ㅠ.ㅜ
    한번씩 "맜있어?" 하고 물어봐야 "응, 자기가 해 주는건 다 맛있어." 하고 똑같이 대답해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칭찬해 주시니 크게 용기를 얻어요.
    그리고, 김혜경선생님 이런 커뮤니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처음에 이게시판에서 혼자 초록색 닉네임 쓰시길래 누구신지 궁금해 했드랬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4 발상의 전환 2025.11.15 1,773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2,228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749 3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57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3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63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36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2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2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1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2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3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4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6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9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5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7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2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9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9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6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30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2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2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