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 오후의 큰아들 간식
완전히 아들녀석입니다. 어찌나 찡찡대고 어리광인지..ㅋㅋ
달걀 무척 좋아합니다. 달걀에 찍어먹는 (소금+후추+깨소금) 을 더좋아하는 듯합니다.
깨소금 안들어 가면 안먹습니다.
큰아들 맞죠?
일요일 오후에 차려준 간식 거리입니다.
좋아라 하며 먹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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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주부
'04.11.25 12:32 PM큰 아들 제일 먼저 챙기고 제일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두 그리 삽니다.
2. 마당
'04.11.25 3:00 PM그래도 큰아들은 큰 쓰레기도 버려주고 큰 가구 옮기거나 화분 내놓을때 같은때 아주 요긴하지요.. 전 그래도 말하면 말귀 알아듣고 소리 안지르고 대굴대굴 구르면서 안울어서 이뻐라 해줍니다. 어디 가서 뭐 가지고 싶다고 드러눕는 법도 없고.. 삐치긴 해도 화난다고 꿰에에엑 하고 소리지르고 토하는일 없으니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저도 오늘 큰아들 먹으라고 계란 삶아놔야겠네요...ㅎㅎ3. 노댁
'04.11.25 3:30 PM계란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은거 아시죠? 하루에 2개 이상은 드시지 못하게 하세요.
큰아들이란말~ ㅋㅋ 공감하고 갑니다.4. 오렌지피코
'04.11.25 4:43 PM울 집 큰아들도 계란 왕팬입니다.
야참 찾을때, 열씸히 만든 케익도 있고, 과자도 있고, 사다놓은 과일도 있고,...자, 뭐 먹을래?
그러면, 여지없이 '삶은 계란'이라고 말한다지요.ㅠ.ㅠ5. cinema
'04.11.25 6:02 PMㅎㅎ 우리집 아들도 계란 엄청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삶는것도 자기가 해야해요..
딱 알맞게..잘도 하죠........
근데..저도 넘 좋아해서 기차타면 꼭 사먹어용~ㅋㅋ6. 까미
'04.11.25 6:06 PM저희는 요즘 구운계란에 맛들려서리^^
오늘도 슬로우쿠커에 밤새 구운 계란 한판 ㅡ.ㅡ 나눠먹을꺼라며 간식으로 싸들고 갔어요.
손안가는 간식이라 쉽긴한데 좀 민망해서리..ㅋㅋ7. 마빈
'04.11.26 10:28 AM예전에.깨소금좀 가려오랬더니. 깨에 소금을 섞어 가져오던 녀석이 생각나네요.
8. 마음만요리사
'04.11.27 10:47 AM푸하하하하하하 마당님 말씀에 동감!!!
큰아들 쓰레기도 버려주고 힘쓸일 있을때 요긴하게 부리고....
히히히 전 아직 큰아들밖에 없으니 많이 이뻐라 해줘야겠는걸요?9. 꾀돌이네
'04.11.28 10:40 AM속은 줄 알았는데 글 읽고나니 진짜인걸요? ^^
10. 휘
'04.11.29 9:10 AM네.. 다들 맞는 말씀이시네요.. 큰 아들에 대한 사랑이 다들 크신걸요.. 저도 그래요. 이맘 편치 말고, 우리 큰 아들 잘 키워서 훌륭한 사람 만들어야지요~~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