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텃밭 채소들

| 조회수 : 13,016 | 추천수 : 6
작성일 : 2017-09-07 15:48:29

안녕하세요^^


어느듯 9월이 성큼~~


함안 해바라기 축제(9/8 - 30) 전인 6일 오전반차를 내서 친구와 둘이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점심도 진영휴게소에서 먹고 2시까지 출근한다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아는것이 힘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힘이라고 합니다.

근데 참 쉽지가 않습니다^^


1.텃밭의 효자 가지-(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니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2. 잎도 쌈싸먹고 뿌리도 예쁜-비트






3. 텃밭의 왕자-고추^^










4. 언제나 푸릇푸릇-대파

일단 돼지등뼈부터 건져먹고^^







파 넣은 계란말이입니다.

옥수수는 남편이 한박스 사다가 삶아서 주말집 이웃들과 조금씩 나눠 먹었습니다.




전어가 참 맛있는 철이 돌아왔습니다.

광안리에서 회뜨다가 시부모님도 드리도 저희도 한 도시락^^




내가 먼저하는 것이 인사다~~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말한다.






돌나물과 머위나물 취나물. 취나물은 꽃이 폈습니다..



주말집 주변 앞산들




하얀태양이~







힘들어도 참는다가 아닙니다.

힘들어도 행복하다는 마음을 먹읍시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시고 멋진 9월 보내십시요^^


엄마와 여동생과 오전반차내고 후다닥 다녀온 용궁사^^

오후가 바쁘니 항상 오전에 움직입니다 ㅎ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진군
    '17.9.7 7:20 PM

    저희도 가지 많은데 매번 똑갔아요 테디베어님은 무척 다양하게 요리해 드시네요 레시피좀 풀어봐 주세요~

  • 테디베어
    '17.9.8 8:28 PM

    자유게시판과히트레시피 보시면 다양한 가지요리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레시피도 없이 걍 채소들 썰어 볶다가 토마토소스등 넣고 먹는답니다.
    쪄서 무치고 가지밥 해묵고요^^

  • 2. chelsea
    '17.9.7 10:05 PM

    진주옆 함안....해바라기축제..이런게 고향에 있는줄 모르는 무심 일인.
    비트국물김치랑 가지요리 부치게 등등
    얼렁뚱땅 주부도 폼좀 잡게 레시피 풀어주시면 감사.

  • 테디베어
    '17.9.8 8:32 PM

    함안과 가까운데 사시네요^^
    꼭 강주에 한번 가보세요
    저희는 1회때 부터 갔었는데 매년 해바라기가 많아지더라구요~
    비트와 양파와 피망 썰어 남편이 식포와 소금물에 절인겁니다... 장아찌^^입니다.
    저도 불량주부 21년차라 걍 대충 해먹습니다.
    히트레시피와 자유게시판 검색 하시면 따라하기 쉽고 좋은 요리들이 많습니다^^ 아자아자!!!!

  • 3. 고독은 나의 힘
    '17.9.8 1:12 AM

    테디베어님. 오늘은 명언제조기시네요..
    인사는 내가 먼저 하는거다
    아는것을 실천하는게 힘이다.. 등등 기억해야 할 말이 많네요.

  • 테디베어
    '17.9.8 8:34 PM

    ㅋㅋ 요즘 리더쉽 학원을 다니면서 인생의 전반에 관해 새로운 생각?등을 하게됩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현명하게 인생의 젊은 날을 모낼 수 있었을텐데요ㅠ

  • 4. 보라야
    '17.9.8 9:45 AM

    우와, 해바라기도 태양이도 너무 예뻐요^^
    저도 마트 야채 말고 텃밭 야채 먹고 싶어요, 주말 농장 하는 친구가 나눠줘 먹어봤는데 마트표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더군요.
    가지볶음이랑 고추전 보며 입맛 다시고 갑니다~~

  • 테디베어
    '17.9.8 8:35 PM

    감사합니다.
    저희도 수확의 기쁨과 요리해서 먹는 맛에 늘 농사짓고 있습니다.

    싱싱한 채소로 만드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5. 관대한고양이
    '17.9.8 4:37 PM - 삭제된댓글

    난 태양이가 참 좋다.^_____^

  • 테디베어
    '17.9.8 8:36 PM

    저두요^^
    태양이가 좋아서ㅠ 깨물어주고 싶어용 ===333

  • 6. 솔이엄마
    '17.9.8 6:41 PM

    사진을 보다보니 눈이 시원해지는 걸 느끼겠어요~ ^^
    고추를 송송 썰어서 부치신 고추전! 저도 고추 많을 때 한번 해봐야겠어요.
    비트국물김치~ 너무 예뻐요!!!
    테디베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테디베어
    '17.9.8 8:39 PM

    제가 고추부침개 넘 좋아라합니다.
    비트국물김치도 담아봐야겠습니다.ㅋㅋ 저건 장아찌를 남편이 저렇게 하는 바람에^^
    솔이엄마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저는 아직 야근 중이라 항상 불쌍한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11시 전에만 마치면 좋겠습니다^^

  • 7. 제제
    '17.9.9 6:50 PM

    벌써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
    수확의 기쁨이 더해진 맛있는 반찬들.

    태양이는 앞다리가 쪼옥 곧은 게 참 멋집니다.

  • 테디베어
    '17.9.11 10:57 AM

    가을속으로 들어온 기분입니다. 낙엽도 보이구요~

    태양이는 털빼면 빼빼 말라서 목욕시킬 때 보면 완전 딴 넘이예요^^

  • 8. 초록
    '17.9.10 1:48 PM

    제가 정말 좋아하는. . . 그리운 밥상이네요 --

    태양이가..삽겹살보고 ㅠㅠ
    저 같아요^^;;

  • 테디베어
    '17.9.11 11:10 AM

    초록님.. 그리운 밥상...전 초록님의 간식 김밥이 먹고파요^^
    저희도 늘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상입니다.

    삼겹살 보면 다 태양이 표정일거예요^^

  • 테디베어
    '17.9.11 11:11 AM - 삭제된댓글

    저는 초록님의 깁밥과 간식이 먹고파요^^
    질리지 않는 밥상입니다!!

    삼겹살 보면 누구나 태양이 표정일거예요~~

  • 9. goumert
    '17.9.17 12:15 AM

    아름답고 맛있어 보이네요

  • 테디베어
    '17.9.27 11:26 AM

    감사합니다^^

  • 10. 그리피스
    '17.9.17 11:21 PM

    고추전!!!!

  • 테디베어
    '17.9.27 11:26 AM

    고추전 맛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진현 2025.06.30 78 0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3 챌시 2025.06.27 3,616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0 andyqueen 2025.06.26 5,184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615 2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502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886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069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730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053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18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4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86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44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0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76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94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5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6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2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32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1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04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56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14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65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11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2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