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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게트가 있다면...

| 조회수 : 7,149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11-16 03:00:33
오늘은 바게트로 만들수 있는 요리를 몇가지 올려봅니다~

바게트빵은 톱핑과 굽는 방법에 따라 참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 빵인거 같아요.
프렌치토스트로 만들면 브런치나 아침식사의 메인메뉴가 되고,
바게트빵의 속을 좀 파내 피자속을 채워넣어 구워주면 간식이 되고,
이런저런 톱핑을 해서 카나페로 만들면 코스요리의 전채로도 훌륭하지요~



먼저 계란과 생크림, 설탕, 약간의 소금, 바닐라엣센스를 섞은 액에 적셔서
버터 두른 후라이팬에 구운 프렌치토스트입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두툼한 식빵으로 주로 만들게되는데,
바게트빵에 하면 씹는 맛이 있어 개인적으로 바게트빵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가 더 좋더라구요.

설탕은 액에 넣지않고, 구워낸 다음 톱핑하듯이 뿌려주어도 좋아요~

이번엔 특별히 복숭아퓨레를 곁들여 만들어보았는데,
이 퓨레는 복숭아병조림, 레몬즙, 오렌지쨈, 소금 약간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 만들었어요.
퓨레는 미리 만들어두어 냉장고에서 차갑게 한후 드시면 좋답니다.

차가운 복숭아퓨레와 따뜻한 프렌치토스트가 아주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납니다~




버터 발라 살짝 구운 바게트위에 브리치즈와 살구쨈을 올리고 파우더슈거를 뿌려준 부루쉐타입니다.
고소한 브리치즈와 달콤새콤한 살구쨈의 조합이 바삭한 바게트와 어우러져 너무 맛있답니다.
코스로 요리를 준비하실 경우 전채요리로 내놓으심 참 좋지요~

카나페를 만들 경우엔  비싼 제과점 말고, 일반 마트에서 파는 가벼운 식감의 바게트빵이 더 나은거 같아요.
제 입맛엔~..




올리브오일을 발라 살짝 구운 바게트빵에
후레쉬베이즐과 후레쉬 모찌렐라 치즈, 얇게 썬 양파, 토마토를 올려 만든 오픈샌드윗치입니다.
톱핑재료의 맛을 즐길수있는 심플한 맛의 샌드윗치예요.




달콤한 맛의 갈릭바게트입니다.
동량의 버터와 연유, 마늘다짐, 파슬리다짐을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발라주고,
파마산치즈를 갈아 올려 구워준 바게트랍니다.
연유를 넣어 마늘의 사나운 맛을 잡아주면서 강하지않은 단맛이 도는 바게트라지요~
파마산치즈는 가루로 나오는걸 쓰셔도 상관없지만, 직접 갈아서 넣어주심 더 맛있어요.

손님 치루면서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바게트 부스러기만 남았다면 아래 사진처럼 스프에 넣어먹어도 좋아요.
딱딱한 바게트가 스프에 젖어 촉촉해지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간답니다.
큰아이가 입을 다쳐 음식을 입에 잘 넣지못할때 든든하게 먹으라고 만들어주었던
바게트를 넣어준 콘스프랍니다.

이밖에도 바게트빵을 길이로 잘라 속을 파내주고, 피자소스와 치즈 채워서 구워도 좋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7.11.16 9:53 AM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입니다.

  • 2. 야시뚱띵궁뎅
    '07.11.16 12:01 PM

    소라리스님 쵝오~~~~~~
    바게트로 저렇게 멋들어지게 차려 내시다니...
    나 중에..브리치즈 올린거 집들이 할껀데.
    (나 이사했걸랑요..ㅋㅋ)
    전채로 내봐야겠습니다... 멋지시당... ㅋㅋㅋ

  • 3. 김미화
    '07.11.16 12:32 PM

    와~~~ 맛있겠어요..
    전... 바게트 그냥 뜯어먹는거 좋아했는데..
    멋진 요리로 변신한 바게트들이...
    저도 해볼게요...^^

  • 4. 코로
    '07.11.16 7:16 PM

    바케뜨에다 크림 치즈 발라먹어도 너무 맛나요~

  • 5. 설화수
    '07.11.17 1:05 AM

    로코모코 너무나 맛있었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6. 비타민
    '07.11.17 5:18 AM

    이렇게나 다양하게~~~~ @@
    저는 바게트.. 첨에 좀 먹다가, 나중에 꼭 돌댕이가 되는데...ㅋ
    바게트 좀... 신분 좀 상승시켜 줘야 겠네요~ ^^

    저도 모코모코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요~ㅋ

    좋은 레시피 덕분에, 가끔씩 제가 요리를 잘하는줄 착각 들때가 있다니깐요... ^^

  • 7. soralees
    '07.11.17 5:25 AM

    * 상구맘님~
    만들어 드시면 더 행복해지실꺼예요~^^

    * 야시님~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죠?
    그간 이사도 하시고 많이 바쁘셨겠어요..
    서연이 데리고 집들이 하실려면 힘드시겟지만, 화이팅하세요!!!^^*
    이사 축하드립니다~^^

  • 8. soralees
    '07.11.17 5:28 AM

    * 김미화님~
    저두 맨바게트 뜯어먹는거 넘 좋아하죠~~ㅋㅋ
    담백하고 꼬소하구요~^^
    가끔씩 요렇게 만들어먹음 느무느무 행복하답니다.^^

    * 코로님~
    크림치즈 좋네요~ 바게트 사면 크림치즈 한번 발라먹어봐야겟습니다~^^*

  • 9. soralees
    '07.11.17 5:31 AM

    * 설화수님~
    아이디가 예뻐요~
    로코모코 맛있지요?^^
    저희집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들어먹고있답니다.^^

    * 비타민님~
    바게트가 좀 커서 금방 안먹어주면 돌댕이 되더라구요.ㅎㅎ
    다 못드실꺼같으면 미리 갈릭토스트 같은거 만들어서 하나하나 랩에 씌워
    냉동보관해두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좋아요~^^
    로코모코가 입에 맞으시는 분들이 많아 레시피 올린 보람 팍팍 느낍니다~^^
    이렇게 후기 알려주신것도 감사하구요~^^*
    맛있는 레시피 있으면 또 올릴께요~^^

  • 10. 두채
    '07.11.17 8:45 PM

    사진까지 예술이네요.. 요리면 요리,사진이면 사진..정말 부러워요~~

  • 11. 잔디
    '07.11.17 10:31 PM

    바게트의 예쁜 변신 ~

  • 12. 큰손
    '08.1.11 3:13 PM

    바게트 카나페~ 너무 좋네요^^
    변화무쌍한 요리에 감탄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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