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매운탕(??!!)을 아시나요?? 그리고 몇가지.

| 조회수 : 11,931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7-10-18 11:50:17
어제 저녁메뉴가 닭매운탕이였습니다.
요즘은 신랑이 너무 바빠져서...주중에는 많으면 두번,,,보통은 한번밖에 저녁을 같이 못먹습니다.
그래서 같이 저녁먹는 날엔 꼭 맛난것만 해주고 싶죠.

어제는...닭매운탕을 했습니다.
저번에 해줬을때 참 잘먹던 기억이 나서 말이죠.
근데,,,닭매운탕이라는거....이거 원래 있는 메뉴인가요?

제가 만들게 된 이유는...순전히 실수였습니다.
매운닭볶음을 하려고 했는데,,,아무 생각없이 물을 너무 많이 넣게 되어서...
그 물에 맞춰서 간을 새로 하고 어찌어찌 만들다보니,,,매운탕이 되었지요.
근데,,,이게 맛이 그냥저냥 괜찮은겁니다.
이걸 맛본 울 신랑은...닭볶음보다 국물도 먹을수 있고,,,훨씬 좋다더군요.
그 이후로 가끔 닭매운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해먹고 있습니다만...
닭매운탕....아시는분 계시나요??
원래 이런게 있나요???
어제는 울 신랑도 물어보더군요. 이런 매운탕은 어디서 배웠나고....
(신랑은 처음의 닭매운탕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의도적인것으로 알고있지요. ㅋㅋㅋ)
뭐...어쩌다보니 만들게 되었다고는 했는데...
신랑말이...생선으로 매운탕은 들어봤어도 닭고기 매운탕은 우리집에서 먹는게 처음이라면서...
신기한 메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닭매운탕...이름이 익숙한것 같은데,,,뭐..분명 어딘가에 있는 음식이지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래뵈도,,,한시간은 족이 우려낸것이라 국물이 꽤 맛있지요.
닭도 어느정도 간이 베어있고,,,
근데...사진을 찍고보니...영....정체불명의 요리같기도 합니다. ㅋ~

이날 곁들인 반찬은 콩나물 무침이랑 꽈리고추찜이였습니다.


오랫만에 반찬사진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메인이 붉은 요리라서 콩나물은 하얗게 무쳤습니다.
꽈리고추찜은 다 무치고 하나 맛보니,,,뚜껑이 열리게 맵더군요.
간보고 혓바닥에 불나서 우유로 불끄고....윽....이거 또 안팔리겠구나..싶었는데....
신랑이 잘먹더라구요.
안맵냐고 물었더니 안맵다네요. 오잉???
저도 몇개 먹었는데,,,정말 안맵더라구요...
하필 간본거..그게 폭탄이였나봅니다. (복권이라도 하나 사야하나 싶습니다. ^^;;)


요건 울 신랑이 아침으로 잘먹는 미니버거입니다.
베치번즈 구워서 이걸 만들어주면 애들처럼 좋아하지요.
이게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미니와퍼라고도 부르지요. ㅋㅋ
우리집엔 애들이 없지만..
애들있는 집은 간식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것이랑 제법 맛은 비슷하게 난답니다.
베치번즈 반 갈라서 마요네즈 발라주고,,,
오이, 미니햄버거패티, 치즈, 토마토, 양파 그리고 머스타드랑 케찹이 들어갔습니다.
(베치번즈 레시피는 예전에 올렸던것 같습니다.)


이건 몇일전에 윤정님 레시피로 만들어먹었던 시나몬롤입니다.
오븐에서 막 꺼내서 아이싱을 올렸더니...
아이싱이 녹아 주르륵 흐르는 모습이 너무 먹음직하여 찍어봤습니다.
물론...맛도 너무 좋습니다.
크림치즈아이싱이 이렇게 환상적인줄은 첨 알았습니다.
시나몬롤레시피도 훌륭하지만 아이싱레시피가 너무 좋아서...
아이싱을 많이 응용할듯 싶습니다.

요즘 날씨가 딱!! 가을이네요.
정말 살기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날마나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감탄감탄감탄!!!하면서 살고있지요.
그제 마트갈때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은건데...넘 이쁘죠??

오늘도 볕이 좋네요.
이제 빨레 돌리러 가야겠네요.
다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경
    '07.10.18 12:11 PM

    저는 국물이 자작한걸 좋아하는데, 외삼촌댁을 가니 국물이 있는 닭볶음을 하시더라구요...
    국물에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먹곤하는데... 그맛도 별미더라구요 ^^

  • 2. moonriver
    '07.10.18 12:20 PM

    이름이 뭔 상관인가요?
    내 입에 맞으면 되지요.
    어릴때 할머니가 닭고기로 육개장(이름하여 닭개장이라고..ㅋㅋ)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보니 틀림없이 맛있을것 같아요.

  • 3. 시골아낙
    '07.10.18 12:24 PM

    전 촌 아지메라 그런지 고추찜에 유독 눈길이 머뭅니다.
    닭도리탕을 저희는 잘 해 먹어요.

  • 4. 츄니
    '07.10.18 1:25 PM

    고추가 확 땡기는데요?
    시나몬롤도 너무 먹고 싶습니다....

  • 5. 동그라미
    '07.10.18 1:30 PM

    저희는 닭볶음을 잘해먹는데, 사진보니깐 ...이것도 맛나겠는데요!!

  • 6. 행복아짐
    '07.10.18 2:11 PM

    울딸은 닭볶음 광팬이예요.
    그런데 울 신랑은 입에도 안되요.
    닭볶음탕으로 전환해서 해주면 먹을것 같아요.
    워낙 국물을 좋아하는 채질이라서.
    오늘이나 낼 해먹어야겠어요.
    아이들 데리고 살림하기가 쉽지 않을실텐데
    항상 열심히 이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좋아요.

  • 7. 달빛세상
    '07.10.18 3:04 PM

    제목이 뭐면 어때요?
    쌀쌀한 저녁 메뉴로는 굿~~입니다요.

    일부러 국물을 좀 잡고 감자를 갈아서 걸죽하게 하는 집도 봤어요
    나중에 밥 비벼 먹기에 좋더라구요.

  • 8. Highope
    '07.10.18 6:07 PM

    흘러내릴듯한 아이싱 너무 맛나 보여요.
    닭개장 또는 국물 넉넉히 잡은 닭 도리탕 같아요.
    요즘날씨에 딱인데 매운거 힘들어하느 우리아이들
    이 걸리네요.
    미니버거의 패티도 직접 만드신건가요?
    모두 맛있어보여요.

  • 9. 키위
    '07.10.18 8:03 PM

    닭도리탕이네요.. 요새는 도리탕이 일본말이라하여 닭매운탕으로 바꿔부르더군요..어느집이나 흔하게 해먹는 음식인줄로 압니다.. 처음 먹어보는 방식이라는 말이 더 놀랍네요

  • 10. 미야
    '07.10.18 8:42 PM

    키위님..보통 보는 닭도리탕보다 국물이 아주 많네요..^^
    올망졸망님도 첨에는 닭도리탕 하려다가 물을 더 붓게 되셔서 국물이 많아 지셧다고 하셨잖아요..^^못보셨나봐요..
    저도 음식 먹으면 건더기는 늘 남고 국물만 다 먹는(그래서 같이 먹는 식구들이 지저분하다고 질색한다는-_-;;) 국물파라서..
    요거이 더 땡기네요..^^ 울신랑 닭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묵고 잡파서 한번 해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이히~
    끈적끈적한 국물 더 좋아 하니까.. 물전분넣어서 끈적하게나 함 해볼까요^^?

  • 11. 브룩쉴패
    '07.10.18 9:09 PM

    닭매운탕이라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해 먹는 닭도리탕(닭볶음)보다 국물이 많지요.
    문성실님의 레시피에 있더군요.
    저도 가끔 해 먹는데 가족들이 모두 잘 먹는답니다.

  • 12. 올망졸망
    '07.10.19 9:16 AM

    네..닭매운탕이 있군요. ^^;;
    키위님..닭도리탕은 저도 아는데요,,,그걸 닭매운탕이라고 부르지 않고,,,
    닭도리탕은 요즘 닭볶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랑 다른거란 개념으로 닭매운탕이라고 한건데,,,
    닭도리탕을 닭매운탕이라고 하나요?
    브룩쉴패님 말씀을 듣고보니 문성실님의 레시피가 궁금해지네요. ^^
    미야님..국물이 끝내주구요~감자넣고 조금 으깨주면 국물도 살짝 끈적~해지더라구요~
    Highope님. 윤정님 아이싱 꼭 따라해보세요. 넘 맛있구요,,,
    햄버거패티는 한우안심이랑 등심 섞어서 만든거에요.
    동그라미님, 행복아짐님,달빛세상님..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근데..아직 큰아들(?)만 키우고 아이는 없답니다. 계속 기다리고만 있는 중입니다.
    그런 면에서...그리 부지런한건 아니죠. ^^
    시골아낙님, 츄니님...고추찜 맛있죠??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moonriver님..저도 닭개장도 좋아해요.
    저흰 제사 지내고 제사에 올린 닭으로 항상 닭개장해먹었거든요~~^^
    김은경님..라면사리도 넣어먹는군요. 다음번 닭볶음엔 라면사리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 13. 최진원
    '07.10.19 2:20 PM

    베치번즈 레시피 못찾겠어여ㅠㅠㅠ
    님꺼 다 뒤졌는데...
    알려 주시와여...

  • 14. 올망졸망
    '07.10.19 2:59 PM

    최진원님 쪽지보내드렸습니다. ^^

  • 15. 용이각시
    '07.10.21 8:21 PM

    아이싱이... 흘러내리네염..?? 움..전 아이싱을 갓 꺼낸 빵에 뿌려도 흘러내리거나 하진 않는데.. ㅎㅎ 생크림인줄 알았어염..^^

  • 16. 타리
    '07.10.23 4:01 PM

    저도 베치번즈 레시피 알고싶네요. 울 딸이 넘 좋아할꺼 같아요^^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4,986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911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097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459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21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47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88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89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98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632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05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497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53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75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6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9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14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08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7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75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8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6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9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4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68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6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66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