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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것이 무엇일까요?

| 조회수 : 5,594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9-08 14:55:16
초록의 이 싱그런 꽃이 뭘까요?^^




왼쪽 사진속의 잎사귀 자세히 봐보세요..
깻잎 비슷하게 생긴거 알아보시겠어요?

大葉(오오바)라고도 하고 시소 라고도 하는 야채인데요,
모양이 우리 깻잎하고 거의 흡사하답니다.

일본에서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무렵, 슈퍼에서 깻잎인줄 알고 샀다가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의 깻잎이 향을 즐기는 야채인것처럼,
이 오오바도 일식에선 향을 즐기는데 주로 쓰인답니다.
냉소면 먹을때 고명으로 얹어먹기도 하구요, 생선회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요~
향이 특이해서 처음엔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저두 그랫거든요.)
먹다보면 은근 중독되죠~^^

오른쪽 사진은 오오바의 꽃부분이랍니다.
꽃속에 보면 갈색 씨도 있는데, 이것도 먹는다네요~

이 오오바 잎사귀와 꽃을 동네 일본친구가 가져다주었는데,
너무 이뻐서 저렇게 꽂아 다이닝테이블 센터피스로 장식해두었어요.^^
그럭저럭 봐줄만 하죠?ㅎㅎ




그리고는 잎부분만 따로 떼어서 이렇게 가져다주엇네요..
한장한장 키친타올에 얹어 올려서 싸가기고온 섬세함에 순간 띠용@.@ 했답니다~~ㅎㅎ




왼쪽은 오오바~
오른쪽은 깻잎이예요~

오오바는 잎의 끝부분이 칼날같이 날카롭죠..
이에 반해 깻잎은 둥글둥글~~~^^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7.9.8 3:33 PM

    아하.. 깻잎과 오오바의 차이를 이제야 알았네요.. 전 그냥 크기의 차이인 줄만 알았는데요..

  • 2. J.N.
    '07.9.9 12:49 AM

    저도 맛보고 처음엔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ㅎㅎ
    새로운맛에 별루 거부감이 없는 저지만 시소의 맛은 적응하기 어렵더라구요..^^
    일본친구분이 정말 섬세하시네요..기분 좋으셨겠어요...^^

  • 3. 플로라
    '07.9.9 9:14 AM

    꽂아놓은 화기가 정말 예쁘네요. 은제품인가요?

  • 4. soralees
    '07.9.9 11:30 AM

    Terry님~
    오오바가 깻잎에 비해 모양만 보면 좀 까칠해보이죠?ㅎㅎ

    J.N.님~
    지금은 적응 되셨나요?
    전 어느날 갑자기 적응되어져버렷나봐요?
    언제부터 먹을수 있게 된지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플로라님~
    베이스에 관심이 있으시네요?^^
    은제품 아니구요,,그냥 알미늄소재인거 같은데요..
    2불인가 3불인가,,암턴 아주 싸게 샀거든요~^^

  • 5. nayona
    '07.9.9 9:35 PM

    저도 넘 좋아해요,특히 그 향.....

    저도 키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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