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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같이 더운날 시원한 콩국수 어때요?

| 조회수 : 6,119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7-09 08:46:24


1. 콩 250g 을 하룻밤 불려줍니다.
   (그냥 저녁 드시고 뒷마무리 하시고 콩을 씻어 담가 놓으세요)

2. 다음 날 아침 콩이 잘 불려졌습니다. 거의 3 배 이상 불려진거 같아요.

3. 너른 냄비에 콩이 물에 잠기게 넣고 삶아요~ 넘치나 안넘치나 멀리 가지 마시고
   냄비를 계속 째려보세요.  콩물이 넘치면 그 뒷 마무리 때문에 정말 살맛 안납니다. -.-;;;;

4. 넘치려 할때 얼른 뚜껑을 열어주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더 삶아주세요.
   (너무 삶으면 메주냄새 나서 맛없고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난답니다)



4. 이 맛있는 콩물이 다 넘쳐버리면 안되니 미리 미리 잘 보시기 바랍니다.

5. 잘 삶아진 콩은 맑은 물로 헹궈가며 콩껍질을 계속 벗겨냅니다.
    콩껍질을 하나도 남김없이 할수는 없지만 몇 번을 헹궈내다 보면
    가볍게 물위로 떠내려가니 어느 정도는 다 걷어낼 수 있답니다.

6. 말끔하게 씻어 놓은 이쁜 콩입니다. 이럴때 집어 먹어도 참 맛있지요.
    
7. 믹서에 콩을 담고 물을 어느 정도 넣어줘야 콩이 잘 갈립니다.
    너무 물이 없으면 콩이 갈아지지 않고 잘못하면 믹서기 모터가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8. 250g 콩을 삶아 갈아 놓으니 콩물 양이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9. 고소함을 참을수 없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여 후루루룩 마셨다는 이야깁니다.^^*

10. 그리고 국수를 삶는데 팔팔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 부르르르 끓어 오르면 찬물을 조금 부어줍니다.

11. 그리고 한 번 더 부르르르 끓고 난뒤 1분 정도만 더 두고 얼른 냉수에 헹궈주세요.
     쫀드르르하니 잘 삶아졌습니다.



그리고 드실 수 있는 양만큼 국수를 담고 오이를 채썰어 올려주고 소금만 살짝 간하면
맛있는 콩국수가 됩니다.

얼음 몇 개 동~동 띄워주면 더 시원해 보이겠지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명수
    '07.7.9 8:51 AM

    음 너무 시원하니 맛있겠어요.
    콩 종류를 너무 좋아하는 콩순이라서 후루릅 먹고 싶네요.
    왠수같은 남편은 콩을 안 좋아해서 (하나같이 저랑 식성이 정반대라죠)
    저 혼자 먹을라고 하기가 번거로워서.....
    저는 그냥 가끔 갈기 직전까지 삶아서 샐러드에 넣어 먹어요.헤헤
    남편이 콩국수 안 먹겠다고 굶던 말던 날도 더운데 큰맘 먹고 한번 해 먹어야겠어요.

  • 2. syl
    '07.7.9 9:03 AM

    콩국수가 제대로~네요. 어려서는 그리 싫던 콩이 요즘은 언젠가부터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콩국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백태는 없고, 서리태라도 삶아서 점심땐 콩국수 한번 해먹어 보렵니다. 잘되면 국수 좋아하시는 아버지께도 언제 시원하게 한그릇 대접하려구요...^^

  • 3. 은산
    '07.7.10 3:30 PM

    볶은 참깨 + 잣 약간 하시면 더 고소해요. ^^
    풀*원에서 생콩국수가 여름에만 나오더라구요.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저는 콩을 넉넉히 삶아서 껍질벗겨서
    냉동해 두었다가 바로바로 해먹으니까 아-주 좋더군요.

  • 4. 워니후니
    '07.7.12 12:38 PM

    질문있어요..
    [4. 이 맛있는 콩물이 다 넘쳐버리면 안되니 미리 미리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삶은 콩물을 받았다가 갈 때 다시 쓰는건가요?

  • 5. 푸른하늘
    '07.7.19 1:02 AM

    콩국수를 좋아해서 한살림 콩국물을 사다 먹었는데 내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서피 대로 한번 해볼께요. 콩은 삶는게 잘 되야 한데서 여기 있는대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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