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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타 중 기타 - 소세지 주먹밥

| 조회수 : 7,616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01-23 09:17:57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요소를 찾아
번호를 매기고, 소중한 정보로만 가득 메워보았다.



버리기에는 아깝고, 껴 맞추기는 어딘가 어색하여
기타라는 항목을 만들고,
추려보았더니,버리지 않기 잘했음을 알았다.



그 기타 목록 안을 또 분류 별로 나누고
또 남아버린.
기타 중 기타라는 이름의 너희들…



어쩜 너희들을 건지기 위해
어쩜 너희들이 있어, 더욱 풍성해진 것인지 모른다…
비록 이름은  기타 중 기타여도 말이다.



세상 어딘가에서.. 나도 기타 중 기타에 속하는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나로 인해 세상은 더욱 풍성해질것이다.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재료: 소세지 2개, 밥 2공기, 김 1장, 단무지 50g 참기름 1T, T소금 통깨 조금씩
만드는 방법:
1. 소세지는 양옆을 절반으로 칼집 내어 구워낸다.
2. 단무지는 다져서 준비한다.
3. 밥은 단무지, 참기름, 소금, 통깨로 버무린다.
4.랩에 밥을 한 주먹 넣고 삼각형으로 만들고, 김은 4등분 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5.소세지를 절반으로 잘라 꽂아주고 김으로 주먹밥을 감싸준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
    '07.1.23 9:22 AM

    ㅎㅎㅎ
    사무실 출근하고 커피 한잔 조용히 마시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미소가 번지는것이 오늘 하루 기분 만땅으로 좋을듯 합니다~
    일등~~~!!!

  • 2. 김은미
    '07.1.23 9:23 AM

    저거이~ 저거이~ 눈이지요????????? 검정깨 두개 붙여 놓은것이...
    아들놈 저리 만들어 주면 낼름낼름 잘 먹겠는데요

  • 3. 하얀
    '07.1.23 9:28 AM

    휘님~
    안녕하세여...
    일단 주먹밥의 귀엽고 재미난 모습에 댓글 먼저 달고
    글 읽고 레시피 훑어보며 내려왔습니다...
    역시~역시~^^
    잘 안쓰는 물건 수납함 젤 구석에 넣어 두었던걸
    잊어버리고는 언젠가 그 물건이 꼭 필요할때 찾게 되면
    찾는데 한참 걸릴때가 있고...
    또 버리고나서 왜 버렸을까하며 아쉬워하고 후회할때도 있고...
    음...
    다른이들 눈에는 볼품없이 보일 저일지 몰라도
    그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고 싶네여...^^

    요건 오늘 저녁 울 녀석들 저녁메뉴로 결정~
    무지 좋아할듯해여~
    검은깨 두눈을 가진 토끼??? ㅎ

  • 4. 호호아줌마
    '07.1.23 9:38 AM

    앗! 소세지!
    두 녀석들이 넘 좋아해서 늘 수요보다 공급이 딸리는 맛난 소세지로
    김밥꺼정 만드시다니...울 녀석들이 이 요리를 못보는게 다행이지^^
    안그래도 뭘 먹을까 뭐가 먹고싶은데 늘 궁리하는 둘째 녀석이 얼마전부터
    엄마 김밥먹고 잡아요 노래 부르고 있는데 이 소세지 김밥 만들어 줌 아마
    감동의 바다에서 헤엄치겠죠 캬캬캬...혼자 므훗 미소를 지어봅니다^^^^
    고마워요 휘님~~

  • 5. 포도공주
    '07.1.23 10:35 AM

    같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참 분위기가 다르네요. ^^
    소세지 같은거라면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이 비슷하게 만들어서 점수 좀 따봐야 겠네요.

    그리고.. 기타에 대한 짧은 단상.
    짧은 글인데 참 마음에 와 닿네요.
    기타에 속한다고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

  • 6. 칼라
    '07.1.23 7:50 PM

    매번느끼는거지만 담음새 너무이뻐요, 흉내낼수도 없을정도로,,,,
    바구니안의 토끼부인(?)넉넉한 외투입은듯하네요
    검은참깨로 눈만드시며 얼마나 좋아라 하셨을까~상상이 갑니다.*^^*

  • 7. 햄볶아요
    '07.1.23 11:36 PM

    ㅎㅎㅎㅎㅎㅎㅎ
    님.. 넘 깜찍하세요!

  • 8. 수국
    '07.1.24 7:25 AM

    으앗!! 왠일왠일~~
    너무너무 많이 정말 많이 깜찍해요!!!!!!
    소세지에 저렇게 까만깨로 눈 붙이는게 보통 인내심으론 힘든데~~
    ㅎㅎㅎㅎ 비슷한 크기의 검정깨를 골라야하고~ 그리고 위아래 붙이는 모양도 같아야하고^^

  • 9.
    '07.1.24 7:26 AM

    하얀님... 어제하루 좋은일로 가득하셨는지요>????
    김은미님.. 사실 저 눈 부치는라고 좀 고생좀 했다는... 부치는 위치에 따라 인상이 어찌나 틀려지는지요..
    호호아줌마님... 먹을때 살짝쿵... 난감해진다는.. 그래도 귀여운 모양이 위로가 된답니다.
    포도공주님.. 소세지는 가끔씩만... 이제 건강식을 찾게 된다는.... 나이들어서 그런가?? ㅋㅋㅋ
    칼라님..잘지내시죠??? 토끼부인이 외투 입은거.. 그게 컨셉이였다는...ㅋㅋㅋ
    햄볶아요님.... 만들고 나서, 저도 깜찍해서 놀랐다는.. ㅋㅋㅋ

  • 10.
    '07.1.24 9:26 AM

    수국님... 눈 붙이기가.. 좀...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붙이고 나면.. 뿌듯~~~

  • 11. 모두락
    '07.1.24 10:47 PM

    쏘세지에 까만 눈이 두개.. 앙증맞아요!
    특히나 마지막 조리과정 작은 사진,
    휘님이 손으로 잡고 찍으신 사진..
    너무 정이가네요~ ^^
    휘님 글솜씨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12. 산들바람
    '07.1.25 1:00 PM

    오~우~! 귀여워라..저도 꼭해볼랍니다..레시피 감사합니다...

  • 13. 아뜰리에
    '07.1.26 12:18 AM

    요리면 요리, 글이면 글, 사진이면 사진.
    정말 놀랍습니다.
    너무 간단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음식들을 접할때마다
    장인(artisant) 정신으로 음식을 하시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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