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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구나 소중하고 고귀하다. - 파프리카전

| 조회수 : 4,641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0-12 20:24:47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소중하고 고귀하다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소중하고 고귀할 수 있다.


아들이 대를 이어간다는 이유로 소중하고 고귀하다면
그 아들은 또 대를 잊게 해주는 여자가 필요할 것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자라서 소중하고 고귀하다면,
그 손자의 아내도 눈에 넣어볼 생각을 해봐야 한다.


함께 음식을 하고,함께 상을 차리고,
함께 설겆이를 하고,함께 그릇을 정리하고,
그리고 ,피곤함과 고단함 마저도 함께 할수 있는...


간절히 바란다.
세상, 누구보다 가장 약속을 잘지키는  명절아...






재료:파프리카 한 개 ,두부 반모,쇠고기 간 것 100g,풋고추 1개,홍고추 1개,옥수수콘5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빵가루 적당히,달걀 1개,오일 조금

만드는 방법:
1. 파프리카는 0.7두께의 링으로 썰어 분리하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다진다.  
2. 두부는 으깨고, 쇠고기는 곱게 다져준비한다.
3. 다진 쇠고기, 다진 풋고추, 홍고추, 옥수수,두부를 섞어,빵가루 2큰술과 달걀 1개를
   넣고 반죽한다.
4.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루고, 파프리카 링을 얹어 그안에 반죽을 채운다.
5. 앞뒤로 노릇하도록 구워낸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ju
    '06.10.12 8:26 PM

    wow ~ great idea ~

  • 2. 바른이맘
    '06.10.12 8:38 PM

    너무 예뻐요~
    근데 구워내는 동안에 색깔이 변하지는 않을까요?

  • 3. uzziel
    '06.10.12 9:09 PM

    저도 바른이맘님의 말씀처럼 파프리카의 색이 변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변하지는 않는거 같네요.
    맞죠? ^^*

  • 4. 어설픈주부
    '06.10.12 9:14 PM

    파프리카는 너무 오랫동안 익히지 않는 이상 색 변화가 거의 없더라구요.
    특히 기름 살짝 두르면 색이 오히려 더 선명해지던데요. ^^

  • 5. 민홍맘
    '06.10.12 11:20 PM

    접시에 담은 솜씨가 너무 멋있어요.

  • 6. 우노리
    '06.10.13 10:00 AM

    냉장고에 있는 빨강,초록,노랑 피망으로 피망전을 함 해볼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장식 할 생각은 전혀 몰랐네요?
    어떻게 이런 예쁜 생각을 하셨어요.........?

  • 7. 포도공주
    '06.10.16 12:52 PM

    파프리카 산뜻해서 좋아하는데..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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