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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에 대한 몇가지 오해 - 두부의 변신 샐러드

| 조회수 : 6,723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09-29 10:34:06



남편왈.............................................................................................



드라마나 오락프로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난 다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시간맞쳐 티비앞에서 드라마 주인공과 대화를 하는 드라마 광이였고,


배고파도 자기 성취하는 게 삶이 배부른일이라고 주장했는데
알고보니, 매달 통장안 잔돈까지도 철저히 계산하고 뿌듯해 하고 있으며,


어떤 소리로 좌절이 되어도, 꿋꿋히 일어서서 끝내 이루고  말거라고.. 했는데
집에 돌아서,, 그 좌절에.. 또 술잔에 술을 따라.. 서글퍼 했으며


요리하는 사람이라.. 맨날 거한 밥상에 신랑의  영양사 노릇을 할 거 같지만,
김치, 김, 계란, 단무지로.. 몇날 몇일 버티고 있기도 한다는 진실....


그래..난
드라마 광에,
돈을 좋아하고,
좌절에 일어나지 못할지 모르며,
밖에서만 요리하는 사람일지도 모르나...


나에 대한 오해가 아니라 나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줄수 있겠지?
마음 넓은 네가 말이야....................................................................................
.





재료: 두부 한모 (생식용), 냉장고 안 어떤 재료들도 ok(새우, 호두, 버섯,브로콜리 ),미나리
      올리브 오일 3T, 식초 2T, 레몬즙 2T, 설탕 1/2T, 다진 마늘 1T, 다진 양파 1T,
      다진 토마토 1t, 파슬리 가루 1t,소금, 후추
만드는 방법:
1.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직사각형으로 잘라 놓는다.
2.미나리는 줄기만 골리 데쳐서 준비한다.
3.새우와 블로콜리, 새송이 버섯도 데쳐서 준비한다.
4. 두부위에 갖가지 재료들을 올려 놓고 미나리고 묶어 고정시킨다.
5.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차갑게 만든다.
6. 드레싱을 먼저 뿌린후, 두부를 얹어 낸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i~★
    '06.9.29 10:38 AM

    헉.....

    저 언젠가 이렇게 요리 해놓으니..

    사람들이 부담스러워서 젓가락질을 안하더군요..

    요리 일품입니다..ㅎㅎ

  • 2. avocado
    '06.9.29 10:46 AM

    넘 좋은 아이디어네요..ㅎㅎㅎㅎㅎ
    전 시댁에서 일있을때 이렇게 아이디어로 승부하는데
    (물론 여기서 많이 배우지요)
    어른들이 음식맛에는 실망하시지만
    비주얼에 확끌려서 칭찬받을때가 있거든요.
    님께 또 한가지 배웠네요.
    감사해요!

  • 3. 에이프릴
    '06.9.29 11:07 AM

    예뻐서 먹기 아까워요.^^

  • 4. 메이루오
    '06.9.29 12:14 PM - 삭제된댓글

    아~ 요리하시는 분이구나.... 어쩐지..
    누구나 그런 오해 한두개쯤은 다 갖고 있는 것 같아요..

  • 5. 생명수
    '06.9.29 12:15 PM

    선물꾸러미 같아요..하나하나 선물 풀어보듯이 맛을 보면...맛이 기쁘겠죠? ^ ^

  • 6. 나나
    '06.9.29 4:00 PM

    어머나 어머나......... 깜짝이야요........
    세상에 이렇게 예쁘다니요..................

  • 7. 제제의 비밀수첩
    '06.9.29 5:01 PM

    크흐흐흐 정말 젓가락 가기 힘들겠네요. 미나리로 묶다가 두부허리 끊어지지는 않나요 ? 함 해 봐야쥐.

  • 8. 태능맘
    '06.9.30 1:36 AM

    짝짝~생식이 두부가 이렇게 변신을 ...반성합니다,,

  • 9. 하얀
    '06.9.30 10:16 AM

    아까워서 젓가락 가져가기가...ㅡ.ㅡ

    넘 이쁘고 아이디어 짱이네여...^^

  • 10. 포도공주
    '06.10.2 9:56 AM

    정말 너무 이뻐요.
    두부와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이렇게 폼나게 보일 수 있구나 하며 한수 배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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