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소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시골에 사는 저는 터밭에 가면
모든것 해결할수 있어 좋아요.
시골사는 큰 기쁨입니다.
고구마 줄기 젓국 넣고 무쳐도 좋지만
새우넣고 볶음도 맛있네요.
요즘 국민 반찬 고기도 좋지만 푸성기 반찬 배누리는 좋아합니다.
올봄 새우 한상자 구입해 손질해둔 새우
도마위에 자근자근 다질라
하다가 그냥 통새우로
마늘, 맑은 액젓넣고 볶아습니다.
뜨거운 불에 볶다 보면
새우의 깊은 맛이 솎옥 빠지겠지요.
이때 미이 삶아둔 고구마 줄기 넣고 볶아 줍니다.
빨강고추도 텃밭에서 사냥해 왔으니 새우만 구입해서 만든 요리가 되네요.
새우의 깊은 맛과 고구마줄기의 만남이 그리 나쁘지 않네요.
고구마 줄기와 전어구이 된장 뽀글 끓여 저녁 한끼 해결했습니다.
올여름은 아픈 상처를 많이준 한해 여서 금방 잊지 못하는 여름이 될것 같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는 반가운 9월입니다.
여름이 떠나는 자리에 가을이 조심스레 고개를 내밉니다.
스쳐가는 바람에도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아! 이제 가을이구나...
떠나는 여름에 잘가라고 이별을 고합니다.
다시 찾아온 가을에 반갑다고 인사하네요.
가을엔..모두의 마음속에 기쁨이, 희망이 충만하길 기대해봅니다.
모두가 행복한 가을이길...소망해봅니다.
행복한 9월을 위해 힘차게 출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