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키친토크니까
먹는 사진 투척~~~~ (저 많이 배웠죠)
티비에서만 보던. 광주맛집의 육전이 너무나 해먹어 보고싶었어요.
마트가서 고기 사고.
ㄱㅖ란풀고
밀가루 묻혀서 육전 해먹었네요~ ㅋㅋㅋ
식탁에다가 전기그릴 놓고 해먹으려했는데 화력이 약해서 실패하고
그냥 후라이팬에 해먹었어요 ㅎㅎㅎ
-_-
맛은...
음.. 그냥 계란+고기 맛이었어요~!!
그리곤 왠지 좀 뭔가 부족할거같아서 수제비도 같이 끓였거든요~
첫 수제비 도전인데.
과정이 구리고 수제비 모양도 좀... 별로였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ㅋㅋㅋㅋ
(반죽할때 비닐에 밀가루 넣고 물넣고 비닐채 반죽했으면 대는데 .. 저... 몰랐어요..
그냥 손으로 반죽하다가 손가락 사이사이 다 묻고 난리나고...-_-ㅋㅋㅋ
와이프는 그때 피곤하다고 자구있어서... 저를 돌봐줄 겨를이 없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시원~한게 막걸리까지 사서 잘 먹었습니다~~~~~~~~~~
---------------------------------이건 어제 해먹은거에요---------------------------------
할머니댁에서 애호박가지고오고
장인어른께서 고기보내주신걸로
고기구워먹었어요 ㅎㅎㅎ
와이프랑 둘이 같이 준비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와이프는 애호박을 부치고
전 고기를 다듬고
셋팅을하고
밥을하고 파채를 만들고~
ㅎㅎ
소고기는
강한화력으로 달궈진 팬에.
한점씩 올려서 강하게 앞뒤로 살짝 지져서~
먹어야... 맛있잖아요 ㅋㅋ
근데 인덕션에 해서 그런지 불이 좀 약하드라구요.
이것도 결국은 가스불로 구웠어요-_-;;;;;;;;;;;;;;;;;;;;;;;;;;;;;;;;;;;;;;;;;
------------------------홋카이도 휴가 다녀 왔어요---------------------------
여름 휴가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제가 더운걸 별로 안좋아해서... 시원한곳 찾다가. 러시아를 가볼까~ 했는데..
치안도 안좋고 의외로 별거 없다고...
고민하던끝에..
갑자기 생각난 홋카이도!!!
일단 날씨가 시원하다는점~ (서울도착하고 최고의 폭염이란 말에 깜짝놀랐어요..
홋카이도에서는 저녁엔 긴팔을 입을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일본을 저는 한번도 못가봤다는점~
방사능이 걱정되긴 했지만.... 삿포로 근처는 안전하다는 말때문에...
식품이나 뭐.. 그런 위험요소가 있지만... 음.. 너무 가보고 싶드라구요~!!!!]
그리고 일본어는 ............ 하나도 모르거든요. 와이프도 숫자정도 알아듣고.
히라가나정도 읽을줄알고. 간단히 인사정도...
저는 진짜 아에 문맹 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이 있긴 했지만 하나도 준비안하고 출발!!!!!!!!!!!!
(영어로 하자 영어로. 그것도 저보다 와이프가 잘해서 와이프가..!!! ㅎㅎ
전 짐만 들어주면 되는거자나요~)
삿포로1박-비에이1박-후라노-삿포로2박 중 노보리베쓰 다녀오기~ 이런 코스로 다녀왔어요~~
대학생때는 괜히 더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사먹지도 못하고 배고프게 다니고.. 그랬는데.
이번 저희 여행의 목적중 하나느. 무조건 먹고싶은거 다 먹어보자!!! 였거든요. ^^;;
먹는데 진짜 돈 안아껴쓴거같아요~
그래서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사진만 간단히? 올려요~~^^
도착하자먹은 라면이에요. . 홋카이도는 미소라멘이 대표적인 라면이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전 미소라멘 시켜먹었고 와이프는 깔끔한거 먹고싶다고 소유라멘시켜먹었는데.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그냥 소금맛...-_- ㅋ
라멘먹고 바로 푸딩.
일본사람들은 푸딩 참 많이 먹는거같아요~ 가게도 많고. ㅎㅎ
(사진 펑이요~)
삿포로 맥주 박물관가서. 맥주를셋트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에요. 삿포로에서 유일하게 관광하러 버스타고 간곳!!-_-;
저녁에는 스프카레를 먹었어요~. 야채를 듬뿍넣은 스프 스타일의 카레입니다~
약간 짭쪼름한게 맛있었어요ㅕ~!!!!!
다음날 비에이로 떠나면서 사먹은 도시락이에요~
저희 호텔에서 조식은 다 제외로 했거든요. 그 이유가 바로 도시락 사먹을라구요-_-;;;;
왠지 호텔조식은 그냥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을듯한 그런 빵+계란 조합일꺼같아서요 ㅎㅎ
비에이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에비동 이에요.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가서 먹었는데.
진짜 새우가 어쩜 그렇게 탱탱 한지. 그런 새우튀김 처음 먹어봤어요.
튀김 좋아해서 나름 튀김 많이 먹는데...
와이프랑 둘이 폭풍 흡입 했네요~
ㅋㅋㅋ..........
저희 비에이에서는 오토바이 렌트 했거든요.
저 대학교때 오토바이좀 탔었어요 ㅋㅋㅋ
이번에 오토바이 렌트하려고 국제면허증까지 신청해서 갔어요.
날씨 안좋으면 여차하면 차를 렌트하려 했는데 날씨도 좋고~
복장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자전거를 렌트할까? 싶었는데 자전거보단 오토바이가 기동성도 좋고
빌리는 가격이 자전거 2대 가격이랑 오토바이 1대가격이랑 비슷하드라구요-_-
바람도 쐬고~. 차도 안많은곳이어서 여유있게~ 잘타고 돌아다녔네요.
와이프랑 둘이 깔깔대면서 오토바이 탔어요~~
비에이 외곽? 지역에 파란~ 호수가 있어요. 와이프랑 둘이 여기는 꼭 가보자 싶었는데.
자전거를 렌트했으면 못갈만한 거리였는데 다행이 오토바이를 렌트할수있어서~
ㅎㅎㅎㅎ 고고싱~~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저기서 저 호수색 사이다를 팔길레 사먹었는데 진짜 그냥 사이다에요.
근데 가격은 200엔...... 일본은 참 관광상품을 잘 개발하는거같아요...;;;
꽃 농장이에요~ 줄맞춰서 색 다르게 심어놓으니까 이쁘드라구요~
저 간지좀 나나요?-_-;;;;;;;;;;;;;;;;;;;;;;;;
시크한 시골 총각...
귀..엽죠...
비에이에서는 현지인 민박? 펜션? 에서 하루 잤어요. 일본식 다다미 방에서요~
근데 특이한게 이렇게 주인이 음식을 코스? 로 해주드라구요. 물론 펜션가격은 비쌌지만.
(식사가 저녁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포함이 되거든요...)
나름 특이하고 음식맛도 훌륭했어요~
펜션 주변 보리밭이에요~ 하늘하고 색이 너무 잘어울리드라구요~~~
비에이에서 후라노갈때는 저렇게 .. 노롯코 호라고 여름에만 운행하는 빈티지?열차?
를 타고 가요~
열차타기전에 간식을 샀는데.
비에이에서 후라노까지 한 30분거리거든요.
근데 우리 너무 많이 산거아냐? 30분 동안 다 못먹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결국은 열차 정차후 출발하기도 전에 폭풍흡입했어요-_-
열차 내부에요~ 깨알같은 라벤더가 천장에 메달려있어요ㅋㅋ
7월 중순에서~말경에 라벤더가 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라벤더밭에서 먹은 라벤더 아이스크림이이에요 ㅎㅎ
색깔이 일단 이쁘구요. 맛도 좋았구요.
가격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개. 바. 한개 이렇게 두개 사먹었어요~~~
라벤더 밭에서 한컷~ 이쁘죠~
후라노 에서 생산되는 우유에요. 후라노는 낙농업및 친환경농산물이 많이 재배된다고 하드라구요.
약간 파스퇴르 우유같으면서 엄청 고소하고 걸죽한게.. 우유좋아하는 저한테 너무 딱이었어요~!
후라노 오므카레에요. 오므라이스+카레 인데. 후라노시에서 이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후라노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과일과 농산물. 계란 우유로만 만든다고 하네요.
후라노시에 14군대인가 지정음식점이있어서 그 음식점에서만 먹을수있고.
저깃발이 있어야 진정한 후라노 오므카레라는.................
일본은 참 관광상품개발을 .. 잘해요..
암튼 신선한 식재료라니까~ 맛이 더 두배였어요!~!
이건 그날 저녁 삿포로에 와서 먹은 게야키 라는 라멘집 미소라멘이에요~
전 차슈도 얹은걸 골랐어요.
라멘 안좋아하는 저랑. 와이프도 다음날 또 먹어볼까... 엄청 고민했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게야키 라멘.
마시는 푸딩이에요-_-
치즈케익이구요
가격은 우리나라 백화점이나 비슷한데. (이건 일본 백화점 지하에서 사먹었거든요.)
양이 우리나라의 절반수준이에요......... ㅠ
저같은 대식가에겐 아쉬움이..
다음날 노보리베쓰 가면서 먹은 도시락이에요~ 깨알같죠 -_-
으흠
노보리베쓰 온천 당일권을 끊어서 다녀왔거든요. 점심+온천+교통포함.
점심은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글쎄 이렇게 풍성하게 차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와.. 이걸 어떻게 다 먹지 싶었는데.
금세 클리어.
노보리베쓰 상징인 도깨비 맥주에요.
가격은 일반 맥주보다 50프로정도 비쌋던거같은데...
맛은 비슷한................
참... 관광상품 잘 개발해요.. 일본은..
노보리베쓰의 지옥계곡이라고 불리는곳이에요.
뭔가 좀 무시무시하게 생기긴했어요 ㅎㅎㅎ
다시 기차타고 삿포로로 가는중.이쁘게 나와서...
그냥...
ㅎㅎㅎ
(이런 사진 가득 올리고싶었는데.... 와이프가 싫어해요.... 82님들한테도 너무 팔불출같을까봐... 자제자제...)
삿포로 와서 바로 징키스칸이라고.. 지역음식??을 먹었어요.
양고기를 양파와 같이 구워 먹는거에요~
이번 여행중 가장 비싼 한끼 식사였어요 ㅎㅎ
암튼
징기스칸 3인분 먹었구요 ............................ (여기부터 마지막 폭풍 식사 시작되요..)
한블럭근처에 있는
모쓰버거갔어요.
일본갔으니 모쓰버거도 한번먹어보고싶어서 갔는데요. 또 그걸 메인 식사로 하기엔 다른거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햄버거 셋트하나따윈 그냥 간식으로 먹을정도 되자나요..-_-
바로 모쓰버거 달려가서 셋트하나 먹었어요
그리고 숙소로 오다가 백화점 지하들려서 마감세일하길레 또 튀김 저정도 먹었어요.
맥주랑 함께..
정말 많이 먹죠-_-;;;;;;;;;;;;;;
마지막날 올때는 초코렛+과자+맥주24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