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쌈보다 더 부드러운 콩잎 쌈
요즘 콩밭 콩잎이 한 참 부드러울때 입니다.
이맘때쯤 콩잎도 데쳐 쌈으로 싸드셔 보세요.
콩잎 크기도 적당하여 쌈으로 싸먹기도 좋습니다.
가을 콩잎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콩잎
콩잎 역시도 찌는게 아니라 데치는게 좋습니다.
옛 어르신이라면 콩잎 쌈밥이 반가울거라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콩잎 쌈밥 도시락은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더 좋아요.
색감도 이쁘고 방울 토마토까지 곁들이니 컬러플 합니다.
콩잎 쌈밥 안에 쌈장이 들어가 있으니 풋고추 한 개 넣어주니 반찬처럼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콩잎과 콩잎 쌈밥 도시락 입니다.
요즘 콩 밭 풍경입니다.
콩을 심은 밭이라면 이맘때 아주 연하고 부드럽게 자라고 있을 겁니다.
깻잎처럼 똑똑 따기도 하고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더우니 줄기까지 꺾어와서 손질해도 됩니다.
딱 쌈싸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 콩잎의 효과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콩잎.
콩잎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유방암과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농촌진흥청은 밝혔습니다.
또한 콩잎을 조금 따준다 해서 콩 수확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니 콩잎 김치도 담가보시고
콩잎 장아찌도 담가보시기 바랍니다.
-콩잎 데치는 법-
1.콩잎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2.물이 끓을때 약간의 소금을 넣고 콩잎을 넣고 데칩니다.
3.두 세번 뒤집어 주다가 소쿠리에 얼른 건져냅니다.
4.시원한 물에 두 번 정도 헹궈준 뒤 물속에서 콩잎을 고릅니다.
5.물기를 꼭 짜내고 상에 올리면 됩니다.
끓는 소금물에 콩잎을 넣고 두 세번 뒤집어 줍니다.
찬물에 두 번 정도 헹궈주고 줄기는 골라줍니다.
줄기까기 따왔더니 이렇게 줄기가 나오더라구요^^
콩잎은 물 속에서 고르는게 손쉽게 고를수 있어요.
물기를 꾹 눌러 짜줍니다.
도마위에서 짜면 되겠죠.
풋고추와 함께 상에 올립니다.
그리고 콩잎 쌈밥도 싸봅니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콩잎 쌈밥.
어르신들이 좋아하죠.
방울 토마토는 덤^^ 색감이 아주 이쁘죠?
경상도 지방에서 즐겨먹는 식재료 콩잎.
요즘 콩잎이 연하고 부드러울때 입니다.
김치도 장아찌도 쌈도 싸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