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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제 목 : 휴일 보내기

| 조회수 : 13,33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8-15 21:29:01

광복절 잘 보내셨어요?
월화수, 지나고 목요일이 공휴일이다보니, 내일이 또 금요일,
그러지않아도 빨리 지나가는 한주가 이번주는 더 빠른 듯 합니다.

저는 다음주에 휴가 계획이 있어요.
그런데 쓸 모자가 없어서, 남대문시장에 모자가 사러가야겠다 싶어서,
남편과 함께 오전 11시쯤 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장으로 가려는데 보니,
백화점 1층에 모자를 균일가 1만원에 판매하는데 사는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 합니다.

가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디자인은 같으나 색깔만 다른 선캡 4개를 사왔어요.
울 엄마, 저, 우리 딸, 그리고 이모님, 이렇게 쓰려구요. ^^
나온 목적은 달성했으나 잠시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가봤는데요, 여름 물건 한창 세일하더라구요.
사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아주 얇은 집업 후드티 하나만 사가지고 왔어요.
아이들 키우다 보니, 이런 얇은 옷이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아이들 여름옷이 필요하다면 남대문 한번 가보세요, 티셔츠 원피스 그런거 아주 싸게 팔고 있어요.
 
남대문시장에서 다시 백화점으로 와서 남편 아쿠아슈즈 하나 사고, 점심 먹고 쌍둥이네 들러서 옷 전해주고 돌아왔는데요,
시장이며 백화점 다니는 일이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
아기 보는게 훨씬 쉬워요. 돌아다니는 거 너무 피곤해서 귀가해서 낮잠을 몇시간이나 잤는지 모릅니다.

저녁은 메로 냉동했던 거 한 덩이 해동해서 조리고,
요즘에 너무 비싼 애호박 ⅓개로 애호박채전 부치고, 그렇게 해서 또 저녁 한끼를 때웠습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어나
    '13.8.15 9:53 PM

    1등~ 가방 던지고요!

  • 2. 피어나
    '13.8.15 9:55 PM

    요새 행복이라는 게 뭘까 자주 생각하는데요.
    희망수첩 보면서 많은 생각하게 됩니다.
    세월이 간다고, 나이를 먹는다고 그냥 어른이 되는 게 아니라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해야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쁜 아가들 사진 반갑고 보기 좋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김혜경
    '13.8.16 6:29 AM

    ^^, 전 나이먹고 어른이 되면 한가할 줄 알았는데, 더 바쁩니다. 마음써야하는 곳도 많고..^^

  • 3. mabelle
    '13.8.15 10:13 PM

    똑같은 가방 나란히 들고 있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 키울 땐 힘들지만 이렇게 둘이 씩씩하게 의지하고 할 생각하면 쌍둥이도 참 좋을 것같아요. 선생님 덕분에 따님 사위분 마음 편히 일하시겠어요. 효녀시니 속마음은 죄송스럽고 하겠지만... 참 보기 좋아요 선생님... ^^

  • 김혜경
    '13.8.16 6:29 AM

    요즘도 아이들이 기분내키면 둘이 뭐라뭐라하면서 잘 놉니다.
    좀더 크면 둘이 잘 논다니까 그때되면 편할 것 같아요.

  • 4. 대니맘
    '13.8.15 10:20 PM

    아흑...넘넘귀여워요...이쁜쌍둥이....힘든만큼기쁨도 두배겠지요?? ^^

  • 김혜경
    '13.8.16 6:30 AM

    기쁨은 두배인데요, 힘든 건 세배이상이에요.
    왜냐하면 한명만 있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 두명이기때문에 왕왕 일어난답니다. ^^

  • 5. 백김치
    '13.8.15 10:25 PM

    마지막 사진은 세미원ᆢ벌써 욜케 좋은 곳 골라 다니니
    둥이들 점점 더 이뻐지겠다요~!!!

  • 김혜경
    '13.8.16 6:30 AM

    근데 좀 더워서, 강바람만 얼른 쐬고 돌아왔어요.
    백김치님 눈썰미 짱!! ^^

  • 6. 그린
    '13.8.15 10:30 PM

    아유 귀여워라~~
    아가들 사진만 보면 제 맘도 같이 노골노골해지는 듯 해요.^^

    파주 모처의 바닥분수는 저도 조카데리고 갔던 곳인데
    마찬가지로 회전목마 타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애들은 비슷한듯....

    그리고 가끔 저도 조카 옷 사러 남대문시장 가곤 하는데
    잘 고르면 적당한 가격으로 괜찮은 걸 건질 수 있어요.
    곧 여름옷 들어갈 시즌이라 세일도 많이할테니
    조만간 다녀와야겠네요.

    선생님~
    휴가 잘 다녀오세요~~^^

  • 김혜경
    '13.8.16 6:31 AM

    저희 회전목마 3번 탔어요. 나중에는 두바퀴 서비스로 돌려주더라구요. 아이가 울고 안내리니까.. ^^

  • 7. shining
    '13.8.15 10:52 PM

    기저귀 가방 아가들 너무 귀여워요. 아가들한테 추억으로 남을 사진이네요. 흐뭇해요.
    시원한 휴가 보내고 오세요. 82 지키고 있겠습니다. ^^

  • 김혜경
    '13.8.16 6:32 AM

    다음주말쯤 잠깐 가는 거니까...제가 없는 표, 안날지도 몰라요. ^^

  • 8. 분홍신발
    '13.8.15 11:01 PM

    ㅎㅎㅎㅎ둥이들 귀여워요~~~~

  • 김혜경
    '13.8.16 6:32 AM

    많이 컸죠??^^

  • 9. 서비마눌
    '13.8.15 11:54 PM

    앙~~~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넘넘 이뻐용~~^^

  • 김혜경
    '13.8.16 6:33 AM

    요즘 한창 귀엽고 이쁜때인 것 같아요. 이쁜짓을 아주 많이 합니다.^^

  • 10. 완차이
    '13.8.16 12:24 AM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 사진과 글로 활력소가 됩니다.

    둥이들아 더운 여름 너희도 힘들지? 건강하게 무럭 자라렴!

  • 김혜경
    '13.8.16 6:33 AM

    자꾸 나가자고 하고, 놀이터는 해가 뜨겁고 해서...요즘 아주 고민입니다. 시원한 곳 어디를 데려가야하나 싶어서...

  • 11. 비오는날
    '13.8.16 12:25 AM

    한 밤중에 우리 꼬맹이들 사진 보고 너~~~무 이뻐서 정말 오랜만에 댓글 답니다.
    아, 정말 귀엽고 이쁘네요!
    이렇게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정말 밝고 건강하고 똘똘하게 자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전혀 할머니 같지 않으시지만 할머니신 성생님도 건강하세요!^^

  • 김혜경
    '13.8.16 6:34 AM

    다른 건 몰라도 사랑만큼은 충분히 받고 자라서 이담에 자신의 사랑을 남에게 베풀줄 아는 선량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12. 한나푸르나
    '13.8.16 12:37 AM

    아가들, 패션이 멋집니다. ㅎㅎㅎㅎㅎ

    전 소원이가 옷 입혀달라고 뭐라고 하다가 결국 옷 바라보며 몸에 손 갖다 댄 이야기 생각나 우습기도 하고 놀랍기도 해요.
    소이는 표정이 얼마나 풍부한지, 분명 CFA 한번만에 붙은 엄마 못지 않게 똘똘할 것 같습니다.

    아가들, 포동하고 길쭉길쭉해서, 또 얼마나 향기로운 내를 풍길지, 손에 잡힐 듯 합니다.

  • 김혜경
    '13.8.16 6:35 AM

    주로 하의실종 패션이지요..하하하...땡땡이는 티셔츠고, 핑크색은 블라우스인데 하의는 안입혔어요.
    기저귀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진정한 하의실종입니다. ^^

  • 13. 조아요
    '13.8.16 12:45 AM

    아주 많이 컸어요>.

  • 김혜경
    '13.8.16 6:36 AM

    매일보는 저도 키가 자라는 걸 느낄 정도로 크고 있습니다. ^^

  • 14. 피글렛
    '13.8.16 12:55 AM

    한 아기는 유달리 씩씩한 표정입니다. 다른 아기는 포즈가 좀 여자답구요. 성격도 그럴까요?

    맨 아래 두 아기 사진이 너무 귀여워요.

  • 김혜경
    '13.8.16 6:36 AM

    네, 한녀석은 차분하고 조용하게 노는 걸 좋아하고, 한녀석은 활동적이고 개구장이입니다. ^^

  • 15. bistro
    '13.8.16 1:02 AM

    제 핸드폰에 애들 사진이라곤 오빠네 아이들이랑 시누네 아이들 사진 몇 장,
    그리고 선생님댁 둥이들 사진 몇 장이 다에요. (요거 지워야 하나요? ㅠ.ㅠ)
    자꾸 사진 내리실 거라고 귀여운 협박을 하셔서 보이면 저장을 하게 되네요 ㅎㅎ
    가끔 지난 사진들 보면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컸구나 하면서 감동하게 되어요.
    이미 조카들은 클 만큼 커서 그런 때가 지났거든요. 그래서 둥이들 크는 거 보는 재미가 커요 ^^
    그러니 당분간은 자주 좀 자랑해주세요!!! 사진 저장은 이제 안할게요 ^^;;;; 오늘도 하고 싶은 거 꾹 참고 가요 흐-

  • 김혜경
    '13.8.16 6:37 AM

    제 아이들같으면 매일이라도 자랑할텐데...^^ 딸 사위 눈치가 보여서...^^

  • 16. BRBB
    '13.8.16 7:03 AM

    쌍둥이 통통 허벅지 넘 귀여워요^^
    아이들을 보면 참 좋아요
    해맑은표정들 행동들 보면 절로 웃음이 나와요

  • 김혜경
    '13.8.16 10:26 AM

    ^^, 허벅지는 정말 귀엽죠??

  • 17. 산수유
    '13.8.16 8:41 AM

    저절로 미소가..
    정말 많이 컸네요.
    최소한 자기손으로 목욕할 수
    있을때까지는 무지 바쁘실걸요.
    저는 요즘에 와서야 목욕해방..
    날아갈 것 같아요..ㅎㅎㅎ

  • 김혜경
    '13.8.16 10:27 AM

    그래도 요즘은 둘이 노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씩 숨을 돌린답니다.^^

  • 18. 진선미애
    '13.8.16 10:18 AM

    광복절 특사 도 아니고 광복절 기념 사진 방출 --- 이벤트 당첨된것처럼 업된 기분으로 사진 봤습니다 ㅎㅎ

    저는 어제 시댁에 갔다 왔는데 시골은 고추말리느라 정신 없더라구요
    올해는 고추값이 작년보다 조금 싸다네요
    배추 모종도 마당에서 잘 자라고 있구요
    중부와는 달리 남부쪽은 모든 농작물이 다 잘 됐나네요^^

  • 김혜경
    '13.8.16 10:27 AM

    올해 고추가 잘됐다고 하던데 정말인가봐요.
    뭐라도 잘되는 게 있어야죠, 김장하려면...^^

  • 19. 이호례
    '13.8.16 10:14 PM

    오랫만에 아가들 보면서
    저도 미소 지어집니다
    더운여름 보송보송 잘 컸네요^^

  • 20. hosoo
    '13.8.17 2:26 AM

    아혹~^^
    저도 딸둥이엄마랍니다
    저리 귀요미였던 딸들이 이제 개학을 코앞에두고
    방학숙제걱정하는 9살 숙녀들이 되었지요
    글쎄요~~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 최고예요
    울딸들 봐주시는라 많이 야윈 친정엄마껜 평생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겠지만 그만큼 할머니들의 고마움을알고 늘 애교로화답하는 쌍둥이들 때문에 엔돌핀 팍팍 나올껍니다
    늘 사랑가득한 가정되세요~^^

  • 21. 꼭대기
    '13.8.18 7:56 PM

    오마나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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