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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쫌...오랫만인데... 잘들 계셨는지요?

| 조회수 : 4,08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10-29 09:33:16
그러니까 마지막 로그인을 한게 추석전쯤 이었으니, 한달이 훌쩍 넘어 버렸네요.
오랫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쪽지함이 깜박이길래 열어 보니 편지는 안 보이네요.
혹시라도 제게 쪽지 보낸분이 계셨다면 제가 성의가 없어서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저요... 쫌 아팠어요.
원래 허리가 좀 신통찮은 편인데 추석무렵 좀 뻣뻣하던 허리가 아침에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골반쪽 등뼈 연골쪽이 삐져나와서 다리쪽 신경까지 누르는 바람에 걷지도 못하고 고생 좀 했답니다.
한 10일은 아파서 진통제없이는 잠을 잘수도 없었답니다.
이웃에서 국이랑 반찬도 해다주고, 지난주까지만 해도 남편이 장을 봐다주면 겨우 해 먹을 정도 였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요렇게 앉아서 몇자 쓸 여유까지 생겼답니다.

딸아이 학교에서 생활조사한걸 보니, 엄마에 대한 불만사항에 " 82에 너무 오래 앉아 계신다 " 라고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  선생님이 82를 뭐라 생각하셨을까요???
그렇게 제가 즐기는 82까지 팽개쳐 둘 정도 였으니, 요번에 정말 고생 좀 했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확 바뀐 메인에다가, 아주 칸 많은 서랍에 차곡차곡 잘 정리된듯한 느낌이네요.
샘님도 건강에 더 유의하시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들도 꼭 건강하세요.

글구, 앞으로 제가 올린 글에 리플 하실분들은 꼭 운동하고 왔는지 채근 좀 해주셔요.
왜냐하면 X눌때 맘하고 X누고 난 맘하고 달라서 몸이 좀 나아졌다고 운동을 소홀히 할까 봐서요.^^



아침에 남편 출근할때 병원에 데려다 주면, 치료받고 집에오는게 한달간의 생활이었으니,
외출도 못하고, 더더욱 외식은 생각도 할수가 없었지요.
3끼중 한끼는 꼭 면이나 다른 종류를 먹어야 하는데, 라면은 그렇고 시판 우동이 그래도 낫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질릴만 하면 사진처럼 청량고추넣고 끓여서, 고추가루까지 넣어서 먹으니까
휴게소에서 먹던 가락국수 생각도 나고 색다른 맛이어서 함 올립니다.
오늘 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는 주말 보냅시다. 그게 돈 버는 겁디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주
    '05.10.29 9:43 AM

    편찮으셨군요 ^^;; 안 오신다 했어요
    근데 운동 다녀오셨어요? ㅋㅋㅋㅋ
    넘 반가운 맘에..히히

  • 2. whiterose
    '05.10.29 10:07 AM

    건강이 안좋으시면 밀가루음식은 안드시는게 좋을텐데요...

  • 3. 여름나라
    '05.10.29 10:27 AM

    주부들은 아파도 끼니걱정때문에 맘편히(?) 아프지도 못해요..저도 허리 삐끗하고 한 삼일 누워 지낸적이 있어서 그 고통을 잘알지요..한달간 고생 정말 많으셨겠어요...얼른 치료 잘하시구 나으세요...글구여..^^ 운동은???

  • 4. reality bites
    '05.10.29 10:47 AM

    엄마에 대한 불만사항에 " 82에 너무 오래 앉아 계신다 " -> 넘 웃기네요 ㅋㅋ
    사진 보니 우동이 땡기기는 하는데 집에 없으니깐
    걍 사은품으로 받아온 삼양라면이나 먹어야겠습니다.

    운동은 하고 오셨겠죠?

  • 5. 콩깜씨
    '05.10.29 12:04 PM

    쫌이 아니라 오랜만에 오셨다고 인사드릴려고 했더니 많이 아프셨군요.
    이제 다행이 괜찮다고 하시니 마음이 놓이네요.(아프지마세요.)
    정말 건강할때 건강챙기는게 돈버는거죠.(근데 그게 잘 안되요.아직 쌩쌩하니까 하는 자만감에...)

    운동은 하고 오셨는지 체크하고 갑니다.
    나중에 확인 들어가니 알아서 하십시요.

  • 6. champlain
    '05.10.29 12:09 PM

    맞아요..저도 얼마 전에 감기몸살을 호되게 앓았는데
    전과 달리 감기몸살이 빨리 낫지를 않는 이유가 운동부족인 거 같더라구요.

    컴 앞에 너무 오래 있다보니..
    일부러라도 아이 데리고 산책 하고 바깥 바람 쏘이려고 노력하지요.

    어중간한 와이푸님~ 우리 건강을 위해 운동 열심히 해요..^^

  • 7. mariah
    '05.10.29 1:25 PM

    저도 허리가 잘 아픈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
    운동은 어떤걸로 하세요?

  • 8. 어중간한와이푸
    '05.10.29 2:37 PM

    같이 걱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운동 채근해 달라는 리플은 요담~에 맛난 요리 올릴때 부탁드린건데...^^
    지금은 재활의학과에 다니고 있어서 거기서 가르쳐 주는 허리강화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확실히 평소의 운동부족에서 병이 오는것 같아 완쾌되는대로 의사의 처방대로 적당한 운동을
    찾아서 할려구요.

  • 9. 레몬티
    '05.10.29 3:18 PM

    고생 하셨겠어요....저같은 경우는 4개월을 너무 아팟는데...그나마 다행이네요.. 그아품...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이 힘들죠... 앞으로 운동은 필수고. 체중이 느는것도 상당히 주의 하셔야 할듯해요

  • 10. emile
    '05.10.29 6:03 PM

    에궁..조심하세요. 허리 고거이 고질병. 정말 운동이 살길이예요.
    엉덩이 한쪽으로 삐져나와서 걷고 다녀야 하는 모양새,고통..아는 사람만 알지요.
    조심합시다 모~~~두!
    빨리 완치되시길..

  • 11. heartist
    '05.10.29 9:47 PM

    덕분에 마늘장아찌 너무 맛있게 담궈 먹었는데 ^^
    건강 조심하세요

  • 12. 김혜경
    '05.10.30 12:18 AM

    에구...건강 때문에 고생하셨군요..그러지 않아도 궁금했었는데...
    건강주의하시구요..너무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계시지 마세요..힘들어요...

  • 13. 비타민
    '05.10.30 1:16 AM

    어머나.... 고생하시네요.... 허리가 안아픈 사람은 그 심정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 고통이 정말 심하면.. 정신을 잃을정도로 엄청난거라고....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14. Lee
    '05.10.31 10:55 AM

    계속 눈팅만 했었지만, 어중간한 와이푸님 안보이셔서 궁금했답니다.. 조금 괜찮아 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꾸준히 건강관리 하세요.. 종종 뵙기 바랍니다..^^

  • 15. 레먼라임
    '05.10.31 4:48 PM

    아프셨군요.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었거든요.
    건강하시고, 언제나 처럼 부지런하고 솜씨 좋은 음식들
    계속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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