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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들빼기 이야기

| 조회수 : 4,20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10-02 00:03:02
고들빼기

*천연 야생식물인 고들빼기(학명 Ixeris Sonchifolia)는, 늦가을에 찬서리를 맞고
   잎과 줄기가 짙은 녹색이 되며 조직이 한결 더 질겨진다.
   뿌리까지 통째 소금물에 울궈서 쓴 맛을 없앤 다음 사용한다.
   고들빼기 김치는 갖은양념과 짙은 젓국에 버무려 담그는 남도 지방의
   토속김치로 유명하다.
   옛부터 고들빼기에는 약미성분(藥味成分)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왔다.


*고들빼기 자체의 강한 섬유질과 많은 양의 젓갈에 의한 방산(화)작용으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다음해 늦봄이나 이른여름까지도 변패됨 없이 잘 보존된다.
   원료 고들빼기를 채취해서 담그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아서, 희소 가치가 있다.
   특수김치에 속하는 저장 야채절임이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5.10.2 12:04 AM

    82cook의 세 돌을 축하드립니다.

  • 2. 맘씨고운
    '05.10.2 12:48 AM

    한동안 잊고지냈는데,고들빼기김치!
    먹고싶어요, 어쩌지요?

  • 3. 안나돌리
    '05.10.2 6:57 AM

    맘씨고운님...
    경빈마마님 홈피에
    가 보세요...회원님들의
    주문에 의해 담그시는 것 같던데??

    아직 주문이 끝나지 않았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 4. Ellie
    '05.10.2 8:42 AM

    역시... 경빈마마님의 토속 음식들 사진은... 고문입니다.
    아주 침은 넘어가는데 맛볼수 없는 이 설움.. ㅡ.ㅜ

  • 5. hippo
    '05.10.2 11:02 AM

    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고들배기 김치 얹어서 따뜻한 밥한공기 먹으면 원이 없겠네요.
    언제 익어요?

  • 6. 클라우디아
    '05.10.2 1:38 PM

    저도 이번 추석에 시댁가니까 고들뺴기랑 넣고 파김치 담아주시던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줄도 모르고 그저 맛있다고 먹고만 있는 철없는 며느리네요.

  • 7. lois
    '05.10.2 4:23 PM

    저도 울친정 엄마가 해준 고들빼기 김치가 먹고싶어하던 차에
    같은 아파트사는 아줌마가 친정에 갔다올때 싸주셨다면서 고들빼기 김치를 주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 근데 정말 손이 많이 가는군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

  • 8. 분당어묵
    '05.10.2 7:00 PM

    고들빼기와 씀바귀의 차이는 뭘까요??

    오늘 씀바귀 김치를 선물 받았는데
    고들빼기 같아요...

    아 맛있어@

  • 9. 미스테리
    '05.10.4 10:25 AM

    고등학교때 친구가 싸온 도시락에서 먹어본 고들빼기김치...
    그맛을 잊을수 없어 담아달라고 엄마께 애원(?)했건만 엄마가 안좋아하시니 안 담아주시더이다...^^;;;
    시집와서야 청국장도 첨 먹어봤다는...ㅋㅋ
    이젠 제가 잘 끓여먹고 있는데 아직 고들빼기김치는 안담아봤어요...
    먹고 싶을때 조금씩 사다가 먹었었죠...ㅡ..ㅡㆀ
    맛있겠어요...쓰릅~

  • 10. 솔향기
    '05.10.4 1:05 PM

    학교기숙사 식당에 퍼지던 전라도 친구들의 고들빼기 김치 향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입에 군침이 돌게하네요.
    젓가락들고 옮겨 다녔던 추억과 옛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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