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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 정성어린 먹거리는 성의있는 조리로...- 고추부각

| 조회수 : 3,756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8-03 12:48:17
저, 또 떳으요...대문에요... ㄲㄲㄲ
지루하고 따분할수도 있는 일상적인 부엌일이지만, 어줍잖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맨치로
사진 찍어 올리면 칭찬하고 인정해 주셔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요. 흐믓 흐믓 *^^*
다들 복 받으실 꼬예요.~~~

음식 좋아하고, 만들기 좋아한다고 이웃에서 먹거리 나눠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연산 송이...한우 꼬리...자연산 역돔... 뭐 요딴건 아니지만
시골에서 직접 말렸다는 토란대, 머위잎, 이름모를 산나물, 검정깨 등등 으로요.
돈주고도 살수 없는 귀한 것들이라 정말 감사하게 먹지요.

어제 고추부각을 식탁에 올렸더니, 남편이 "야! 이거 오랫만이네!" 라고 하더군요.
어릴때 미역,다시마 등도 같이 튀겨서 참 많이도 먹었었는데요...
같은 추억 가지신 분들도 꽤 계시지요?
이웃에서 친정에서 가지고 왔다고 좀 나눠 준겁니다. 전 할 줄도 몰라요.
다만 시골에서 바쁜 와중에 풀 쑤고 말려서 갈무리 했을 공을 생각하니 선뜻 먹기가 그렇더만요.
날씨도 후덥해서 튀겨놓으면 금방 눅눅해질테고...
그런데 얼마전 식당에서 요 튀긴 부각을 달콤 잡조름한 간장양념에 졸인게 나왔더군요.
그래서 반은 늘 먹던대로 튀겨서 소금 설탕에 버무리고,
반은 다진마늘,간장,물엿으로 조림장을 만들어서 뜨거울때 버무렸습니다.
쉽게 구할수 없는 먹거리지만, 혹시 있으심 함 시도 해보세요.색다르고 맛있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5.8.3 4:01 PM

    간장졸임 참 맛나요.
    부각의 맛을 업 업 업 해주지ㅣ요.
    먹고자파요.

  • 2. 지금부터행복시작
    '05.8.3 4:04 PM

    점심은 먹었는데도...밥이 먹구 싶네...ㅋㅋ 맛있겠어요.

  • 3. 현수
    '05.8.3 5:14 PM

    늘 손이 많이 가는 음식만 올려주셔서,.,,,
    더운날 부지런한 분을 위한 추천표 하나 올립니다~^^

    어중간한와이푸님은 잡지입성은 안하실려나?^^;;

  • 4. 갱돌이
    '05.8.3 5:47 PM

    어중간한와이푸님? 넘 보고잡당 ,,흑흑,,

  • 5. 레드샴펜
    '05.8.3 6:40 PM

    어디사세요..매우 친해지고 싶어요..ㅋㅋㅋ

  • 6. lovely♡여명
    '05.8.3 7:18 PM

    이거 정말 손 많이 가는 고급 반찬이죠^^ 넘 맛난건데^^

  • 7. 히야신스
    '05.8.3 10:53 PM

    어머 간장조림은 첨 보는데, 맛은 튀긴거와 어떻게 다른지, 금방 눅눅해지지 않나요??
    갑작스레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흐흡,, ㅠㅠ

  • 8. 깽끼부다
    '05.8.4 1:41 AM

    자연산 송이...한우 꼬리...자연산 역돔...
    이 부분에서 저 쓰러질뻔 하였답니다...ㅋㅋㅋㅋ
    다행이십니다...그런 선물을 받지 않고 더 귀한 선물들을 받으셨으니^^
    님처럼 잘 하시는 분이 어중간한 와이프시라면 전 걍 어설프다못한 와이프라 닉네임을
    바꿔야할듯 합니다...ㅠㅠ
    저 아삭함...넘 맛있겠네요....침 질질....

  • 9. 어중간한와이푸
    '05.8.4 10:17 AM

    오마낫! 현수님... 방가방가 *^^*
    따님 영어공부는 잘하고 있겠죠?

  • 10. 현수
    '05.8.5 12:50 PM

    늘 반가워하시는 모습에 전 행복합니다~^^
    덕분에 올 한학기 영어수업 편하게 잘 받았구요...현재 한번더 본다고 하는데 방학에다 휴가라...^^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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