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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래기 청국장지짐

| 조회수 : 5,54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5-02 07:00:47

청국장을 맨날 찌개만 끓여 먹을순 없지요.


더더구나 봄이 되면 봄나물을 먹고 잡고 더워지면 시원한 냉면을 먹고 잡지요.


시래기 지짐 좋아들 하시나요? 이 촌닭이 좋아하는 음식중에 이 시래기로 하는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해장국도 그렇고 감자탕도 그렇고 순전히 시래기를 먹기위한 음식이랍니다.


엊그제 열무랑 알타리 김치 담그고 남은 시래기를 말랑말랑하게 삶았습니다.



↑ 시래기를 넉넉하게 넣고 청국장 한덩어리를 다 넣었어요.짜지 않아 다 넣어도 되지요.


새우가루가 없어 봉지에 담고 칼등으로 톡톡쳐서 으깨어서 넣고


청량고추 송송 썰어넣고, 고춧가루, 마늘다진것, 다시다 약간 넣었어요.



↑들깨가루도 넣고 손으로 양념이 고루 가도록 조물락거리고



↑쌀뜨물 넣고 중불에서 자글 자글 ~~끓였습니다.


간은 제일 마지막에 하는데 싱겁다 싶으면 왕소름으로 간하시면 됩니다.



↑ 어때요? 너무 쉽죠? 자박 자박하게 지지니 먹기도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고 부담스럽지 않아 어머님도 잘 드시네요.


요즘 얼갈이도 쌈직하네요. 한 단 사다가 한 번 지져 보실래요?


의외로 남자들도 시래기 좋아한다는거 아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둘아들둘
    '05.5.2 7:30 AM

    마마님...
    정말 맛나보여요^^
    근데 울 남정네는 왜 이 좋은 시래기를 안좋아 하는지...
    오늘 점심으로 청국장 끓일려고 어젯밤에 냉동실에 있는거
    냉장고에 내려 놨는데..
    울 남정네,청국장도 안좋아 합니다..우띠...
    시어른들이랑 저랑 먹고 신랑은 또 김치 볶음밥으로 따로 해 줘야 되겠네요.
    그냥 확~ 굼겨버릴까요..ㅋㅋ

  • 2. uzziel
    '05.5.2 7:51 AM

    저두 정말 좋아하는데...
    에공~~~넘 맛나보여요.
    냉동실에 얼려있던...시래기...다 묵었는데...^^*

  • 3. annie yoon
    '05.5.2 8:10 AM

    요즘 입맛이 뭔가 강렬한 것을 원하는 것 같은데,뭔지도 모르고 그냥 헤매고 있었는데,이 사진을 보는 순간~~~뽕~~~~~~~~~~~~~~~~~~

  • 4. 이슬새댁
    '05.5.2 8:12 AM

    우앙~~침이 꿀꺽~~

  • 5. ange
    '05.5.2 8:40 AM

    우와~
    보리밥도 하셨나요?

  • 6. 모란
    '05.5.2 8:42 AM

    정말 맛있어 보여요!
    그냥 된장으로만 해 먹어 봤는데....^^
    이것도 맛있겠어요...^^

  • 7. 파인
    '05.5.2 8:49 AM

    영양덩어리~~정말 침이꿀꺽 넘어가네요

  • 8. jesuslove
    '05.5.2 9:14 AM

    오홋... 임신중인 제 입맛에 확 땡기는 음식입니다.
    아... 먹고파라

  • 9. 어중간한와이푸
    '05.5.2 9:16 AM

    시래기는 항상 된장에만 지져 먹었는데... 그렇군요. 청국장을 넣은 지짐이라!
    마마님네 콩이 말랑하고 엄청 꼬숩던데, 정말 훌륭한 요리네요. ^^

  • 10. 몬아
    '05.5.2 9:32 AM

    꿀꺽~~~침넘어가여요...진짜 맛있겠어요....아침밥 안먹었구만 난리났어요...ㅋㅋ

  • 11. 달용님색시
    '05.5.2 9:40 AM

    진짜..나도모르게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여..^^
    너무 맛있겠어여..
    뜨거운 밥이랑 먹으면 좋겠어여..^^

  • 12. 무수리
    '05.5.2 1:44 PM

    이 일본에는 없는 시래기로 저를 고문 하시면 어쩌라고요...
    이번에도 한수 배웠습니다.
    배춧잎으로 하면 되려나..

  • 13. *^^*_smile
    '05.5.2 5:08 PM

    와우우웅~~~~~~~~울 엄니가 좋아하시게써용^^얼렁...창 바꿔양징~~~~~~~해달라고 그러실라....쓩~~~~~~~

  • 14. 엉뚱주부
    '05.5.2 5:45 PM

    저두 저 메뉴 엄청 좋아하는뎅... 아 넘 맛나겠어요... ^^

  • 15. 콩나물
    '05.5.2 6:07 PM

    저도 마마님네 청국장 있는데... 한번 지져 볼께요.
    맛잇는 레시피에 감사드려요. ^^*

  • 16. yozy
    '05.5.2 6:47 PM

    시래기나물 좋지요.
    맛있는 정보 고맙습니다~~~~

  • 17. 이향순
    '05.5.5 8:42 PM

    요즘 열무 세단에 천원이지요
    데쳐서 봉지 봉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위방법으로 수시로 해먹을려고 오늘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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