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육개장 했는데요.... T.T

[정화사랑]

반근 안되는 고기를 물 5컵에 쿠쿠에 넣고 그냥 밥하듯이 했는데...
넘 오래 돌아가길래 걱정이 되었지만 고기라 그런가.. 하며 있다가
다됐다고 삑삑 거리길래 열어보니... 우왕~~~ 이게 뭐래...
고기 정말 야들야들하게 잘 익었는데 겉은 물기가 없이 조금 말라있고 육수...
진짜 액기스만이... 서너 큰술 남았을래나.... 아까운 육수... 이를 어찌할꼬...
그래도 기냥 그 육수에 맹물 더 보태 끓였는데
제가 끓여본 육개장 중에 맛이 제일 나았습니다. 담번엔 귀찮아도 걍 냄비에 푹 고아야 겠어요...
쿠쿠... 구형이라 그런지 넘 맘에 안들어요~~~ 글타고 몇년 안된거 버릴수도 없고...

[envy]

육개장은 그냥 냄비에 푹~끊이는게 나으실거에요^^
그래도 맛나게 드셧다니 다행이네요^^ 요즘같은날 뜨거운 육개장국물...넘좋죠~

[선화공주]

jasmine님이 올리신 압력밥솥으로 하는 육계장 있는데...담번에 참고해 보세요^^
(저밑 검색에 이름에 클릭해서 체크한뒤... jasmine 이라고 친뒤..검색키 누르시면 됩니다.)
육수만 좀더 남았으면 기가막힌 육개장이었을텐데....그쵸??...담번에 더 맛나게 해드세요..^^*